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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스토리 공략 - 11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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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이널판타지8 (FF8, 파판8, 파이날판타지8) [PS] - 공략(0) [게임 소개 및 시스템(메뉴얼) - 1부]
2 파이널판타지8 (FF8, 파판8, 파이날판타지8) [PS] - 공략(1) [게임 소개 및 시스템(메뉴얼) - 2부]
3 파이널판타지8 (FF8, 파판8, 파이날판타지8) [PS] - 공략(2) [게임 소개 및 시스템(메뉴얼) - 3부]
4 파이널판타지8 (FF8, 파판8, 파이날판타지8) [PS] - 공략(3) [게임 소개 및 시스템(메뉴얼) - 4부]
5 파이널판타지8 (FF8, 파판8, 파이날판타지8) [PS] - 공략(4) [메인스토리 공략 - 1부] (바람가덴 , 불꽃의 동굴)
6 파이널판타지8 (FF8, 파판8, 파이날판타지8) [PS] - 공략(5) [메인스토리 공략 - 2부] (바람 가덴 ~ 돌 공국, 바람 ~ 바람 가덴)
7 파이널판타지8 (FF8, 파판8, 파이날판타지8) [PS] - 공략(6) [메인스토리 공략 - 3부] (바람 가덴 ~ 팀 버행 열차)
8 파이널판타지8 (FF8, 파판8, 파이날판타지8) [PS] - 공략(7) [메인스토리 공략 - 4부] (팀버, 돌 방면 행 열차 ~ 팀버 숲)
9 파이널판타지8 (FF8, 파판8, 파이날판타지8) [PS] - 공략(8) [메인스토리 공략 - 5부] (팀버 숲 ~ 갈바디아 가덴, 학원 서 ~ 데링시티, 이름없는 왕의 무덤)
10 파이널판타지8 (FF8, 파판8, 파이날판타지8) [PS] - 공략(9) [메인스토리 공략 - 6부] (데링시티)
11 파이널판타지8 (FF8, 파판8, 파이날판타지8) [PS] - 공략(10) [메인스토리 공략 - 7부]  (D지역 수용소)
12 파이널판타지8 (FF8, 파판8, 파이날판타지8) [PS] - 공략(11) [메인스토리 공략 - 8부] (사막지대 ~ 미사일 기지,  바람가덴)
13 파이널판타지8 (FF8, 파판8, 파이날판타지8) [PS] - 공략(12) [메인스토리 공략 - 9부] (핏셔맨즈 호라이즌, 바람)
14 파이널판타지8 (FF8, 파판8, 파이날판타지8) [PS] - 공략(13) [메인스토리 공략 - 10부] (트라비아 가덴,  결전의 시간)
15 파이널판타지8 (FF8, 파판8, 파이날판타지8) [PS] - 공략(14) [메인스토리 공략 - 11부] (이데아의 집,  센트라 대륙 만 ~ 에스타 수도)
16 파이널판타지8 (FF8, 파판8, 파이날판타지8) [PS] - 공략(15) [메인스토리 공략 - 12부] (에스타 수도, 루나게이트, 루나 사이드 베이스, 탈출포트 ~ 우주공간, 라그나록)
17 파이널판타지8 (FF8, 파판8, 파이날판타지8) [PS] - 공략(16) [메인스토리 공략 - 13부] (마녀 기념관 ~ 에스타 수도, 루나틱 판도라, 루나틱 판도라 ~ 시간압축, 알티미시아 성, 엔딩)
18 파이널판타지8 (FF8, 파판8, 파이날판타지8) [PS] - 공략(17) [주요 몬스터 리스트]

 


 

 

 

💻 이데아의 집  

마녀와의 싸움이 끝난 후, 스콜은 자신의 방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리노아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으면 잠시 후, 방송에서 키스티스가 이데아의 집으로 가보라고 한다.

 

이데아가 집에 돌아와 있는 모양이다.

가덴에서 나와 이데아의 집으로 가보자.

 

리노아를 구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
리노아를 구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

 

 

이데아의 고아원. 예전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이 부서져 있다
이데아의 고아원. 예전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이 부서져 있다

 

안에 들어서면 시드가 나타난다.

 

시드 : ...아아, 수고 많았습니다. ... 아하하. 화난 겁니까? 아하하... 그렇군요. 나는 입바른 소리만 계속 해오다가 정작 중요한 때 사라진 셈이니까요. 여러분의 패배는 여러분을 잃는 것. 여러분의 가져오는 승리의 보고는 아내를 잃는 것. 어느 쪽도... 견딜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았습니다. 나는.... 괜찮습니다. 다만, 이데아는 용서해 주십시오...

 

시드를 따라 들어가면 이데아가 말을 걸어온다.

 

이데아 : ... 미안해요. 나의 아이들. 친자식처럼 생각하고 키워 온 여러분을 나는...
스콜 :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셀피 : 엄마 선생님도 알고서 싸운거예요~?
키스티스 : 엄마 선생님...
이데아 : 여러분은 SeeD니까. 싸움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훌륭했습니다. 하지마 아직 끝난 게 아닙니다. 이러고 있는 동안에도 나는 다시... ...나는 쭉 마음을 빼앗긴 상태였습니다. 나를 지배하고 있던 것은 마녀 알티미시아. 알티미시아는 미래의 마녀입니다. 나로부터 여러 대 후의 먼 미래에 있는 마녀입니다. 알티미시아의 목적은 엘오네를 찾아내는 것. 엘오네의 신비한 힘을 얻으려 하는 것입니다. 나는 엘오네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알티미시아는 무서운 마녀입니다. 마음은 분노로 가득 차있습니다. 그런 마녀에게 엘오네를 넘겨줄 수는 없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내 마음을 알티미시아에게 완전히 넘겨줘서 내 자신을 완전히 없애버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엘오네를 지킬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 겨로가가... 모두 알고있는 대로입니다. 갈바디아에 나타났던 것은 알티미시아에게 굴복한 내 껍데기였습니다... 알티미시아는 아직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또 다시 내 몸을 이용해서 행동을 하겠지요. 이번에는 나도 저항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소용이 없다면... 여러분드로가 다시 싸우게 되겠지요. 부탁합니다. SeeD. 당신은 마녀 아델에 관해 들은적이 있습니까?
셀피 : 그러니까 마녀전쟁 때 에스타를 지배하고 있던 마녀로 지금은 행방불명.
이데아 : 갈바디아 사람들은 내가 마녀 아델의 힘을 이어받은 현재의 마녀라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습니다. 나는 5살정도 먹었을 때 선대의 마녀로부터 힘을 물려받아 마녀가 되었습니다.
키스티스 : 그렇다는 얘기는...
이데아 : 마녀 아델은 살아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알티미시아가 나의 몸을 개방한 것은... 마녀 아델의 몸을 사용하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마녀 아델은 힘을 자신의 욕망을 위해 사용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마녀입니다. 그 아델에게 미래의 알티미시아의 힘과 분노가 주입된다면 그 공포는 어떤것이 될지...
셀피 : 스콜, 벌써 가는거야?
스콜 : (이제 됐잖아? 엄마 선생님의 말을 듣는 것은 중요해. 그런 건 알고 있어. 하지만, 리노아가...) 엄마 선생님. 리노아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건지 알 수 있습니까?
이데아 : 리노아라는 건.. 하늘색 옷을 입은 여자아이 말이군요? 희미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요?
스콜 : 엄마 선생님과의 싸움에 참가 했었습니다. 싸움이 끝나고 정신을 차려보니... 몸이 차갑고... 전혀 움직이질 않아요.
시드 : 리노아는 죽은 겁니까?
스콜 : 아니야!!
이데아 : 미안해요. 스콜. 내가 힘이되지 못할 것 같군요.
스콜 : ...그럼, 됐습니다.
시드 : 스콜, 기분은 알겠습니다. 하지만 그대는 지휘관입니다. 가덴의 다른 생도들도 자신들의 싸움의 결과나 행방을 알 권리가 있습니다. 여기서 들을 수 있는 정보를 가덴으로 가지고 가십시오. 리노아 뿐이 아닙니다. 모두가 싸웠습니다.
스콜 :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드 : 그렇지만, 하지만, 그래도, 지휘관이 쓰는 말이 아닙니다.
스콜 : ...

 

스콜이 벽을 치면서「어두워져라」라고 말하면 정말로 화면이 어두워진다.

다른 사람들이 대화를 하는 동안 스콜은 다른 생각에 빠져 있다.

 

이데아의 말에 따르면 알티미시아가 엘오네를 노리는 이유는 미래에서 현재로 와 있는 자신을 보다 더 과거로 보내기 위해서 라고 한다.

그런 다음 그곳에서 시공마법의 하나인 시간압축을 사용해서 압축된 시간의 세계를 만들려는 것이다.

 

스콜 : (처음 만난 것은 SeeD가 되던 날 밤. 재회는... 팀버였지. 엘오네의 불가사의한 힘. 사람의 의식을 과거로 보내는 힘. 처음에는 말다툼뿐. 하지만 조금씩 바뀌어 갔다. 문득 정신이 들면 너는 나를 보고 있었다. 눈이 마주치면 미소지었다. 편안한 기분이 되었다. 리노아... 내게 더 이상 기회는 없는 걸까.)
젤 : 이봐 스콜!
셀피 : 전혀 안 듣고 있어!
스콜 : 말하자면 엘오네를 알티미시아에게 넘겨주지 않으면 되는 거잖아?
키스티스 : 그렇기는 한데.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온 이데아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온 이데아

 

스콜 : 가덴으로 돌아간다. 방송으로 모두에게 알려 두자.
아바인 : 우리도 리노아가 걱정되긴 마찬가지야.
스콜 : 그렇다면 좀! 아니, 됐어.

 

스콜은 가덴으로 돌아와 사람들에게 상황을 설명해 주고 엘오네를 찾아 나서기로 한다.

대화가 끝나면 보건실에 있는 리노아를 보러가자.

스콜은 생각에 빠져 잠이 든다.

 

어느 사이엔가 리노아를 깊이 사랑하게 된 스콜
어느 사이엔가 리노아를 깊이 사랑하게 된 스콜

 

 

♣ 촬영현장~ 이데아의 집 (과거)

잠든 스콜의 의식은 또다시 과거로 보내진다.

여기서는 과거의 인물 중 누구의 의식속으로 들어갈 것인가를 편성할 수 있다.

 

라그나 일행은 호텔에서만 투숙하다가 돈이 떨어져 라그나가 촬영현장에서 배우로 출연하게 된다.

 

나보고 영화배우를 하라고!?
나보고 영화배우를 하라고!?

 

내용은 라그나가 마녀의 기사가 되어 용을 물리치는 장면인데 급한 김에 키로스와 워드가 용 역할을 하기로 한다.
잠시 후, 카메라가 돌아가고 라그나와 용이 싸우는데 이건 어쩐지 액션이 너무 리얼한 것 같다.

 

용이 실물임을 깨달은 라그나는 황당하게도 그 자리에서 감독에 항의.

그러나 스텝은 전부 도망가 버리고 용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어째 용이 좀 지나치게 큰 듯...
어째 용이 좀 지나치게 큰 듯...

 

용과의 싸움에서 버튼은 □가 방어.  ×가 공격이다.

요령은 매우 간단한데 용이 공격자세를 취하면 바로 방어를 하고 가만히 있을 때는 공격을 하면 된다.

 

그러나 방어는 타이밍을 맞추기가 쉽지 않으므로 틈을 주지 말고 계속 공격하는 편이 효과적이다.
라그나는 용이 잠시 기절한 틈을 타 도망을 치지만 용은 금방 날아와 앞길을 가로막는다.

 

별수 없이 라그나는 도착하는 키로스, 워드와 함께 용을 쓰러뜨린다.

하지만 일행은 끝없이 밀려드는 용 때문에 산으로 달아난다.

 

공격 후 방어의 타이밍이 늦으면 당하고 만다
공격 후 방어의 타이밍이 늦으면 당하고 만다

 

 

용이 날아와 통로를 가로막는다
용이 날아와 통로를 가로막는다

 

 

용을 피해 달아나는 라그나 일행. 그런데 저멀리 보이는 것은...!?
용을 피해 달아나는 라그나 일행. 그런데 저멀리 보이는 것은...!?

 

이때 엘오네가 의식속으로 말을 걸어온다.

 

엘오네 : ...접속이 끊기질 않아.
스콜 : (접속이라니 그게 뭐지...?)
엘오네 : 스콜이야?
스콜 : (그래...)
엘오네 : 접속이라는 말은 내가 그렇게 부르고 있는 것 뿐이야. 나의 신비한 능력을 사용하는 일. 알았어... 나 지금 잠들어 있는 거야. 그래서 힘을 컨트롤하지 못하는 거야. 미안, 스콜, 조금만 더 마음을 빌려줘.
스콜 : (이제 그만 돌려보내 줘)

 

라그나가 고아원에서 이데아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라그나 : 역시 여기는 없는 모양이군.
이데아 : 그 엘오네는 어떻게 하고?
라그나 : 에스타병에게 유괴당했어. 내가 어떻게든 에스타에 들어가려고 여행을 계속하고, 이리저리...
이데아 : 에스타의 마녀, 이데아의 후계자 수집?
라그나 : 맞아 맞아, 그거야!
이데아 : 딸?
라그나 : 아니지만, 그래도 귀여워 ~. 아아, 목소리가 듣고 싶어~ (나는 리노아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
이데아 : 왜 그러죠?
라그나 : 아니, 머릿속의 요정이... (난 과거든 뭐든 좋으니까 리노아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 움직이는 리노아가 보고 싶어 . 어저면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엘오네 : 과거는 바꿀 수 없어. 나, 이제 겨우 알았어. 내가 에스타에 유괴 되었을 때 라그나 아저씨는 여행을 떠났어…. 하지만 그 때문에 레인이 죽을 때 라그나 아저씨는 곁에 있어주지 못 했어. 레인은 막 태어난 아기를 라그나에게 보여주고 싶어했어…. 레인은 라 그나를 계속 부르고 있었어. 그래서, 무슨 일이 있어도 마을에 있도록…. 하지만, 소용이 없었어. 이제 그 순간으로는 돌아갈 수 없어... 게다가…. 난 만난 적이 있는 사람의 의식 속으로 밖에 너희들을 보낼 수 없어 . 미안, 스콜. 접속이 끊길 것 같아. 또 너와 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볼게.
스콜 : 누나! 엘오네! 나는...

 

과거는 바꿀 수 없어
과거는 바꿀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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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트라 대륙 만 ~ 에스타 수도  

리노아의 곁에 잠들어 있는 스콜.

 

스콜 : (나는... 리노아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 과거로 가면 널 만날 수 있어! 잘 하면 과거를 바꾸는 것도! 엘오네! 엘오네! 들려? 나를 과거로 보내줘! 리노아가 이렇게 된 그 순간으로! (엘오네, 대답해 주지 않는 건가... 흰색 SeeD의 배에 타고 있었지... 흰색 SeeD... 이데아의 SeeD... 이데아의 SeeD?) 그렇군, 이데아에게 물어보면 그 배의 소재를 알 수 있을지도 몰라!

 

이데아의 말에 의하면 그들은 주의가 깊어서 한곳에 잘 머물지 않지만 아마도 센트라 대륙의 만 어딘가에 있을 거라고 한다.

 

이데아가 흰색 SeeD의 소재를 가르쳐 준다
이데아가 흰색 SeeD의 소재를 가르쳐 준다

 

센트라 대륙은 해안선이 매우 복잡해서 흰색 SeeD의 배를 찾기 위해서는 대륙을 한바퀴 돌면서 구석구석 만 안쪽까지 들어가 보는 수밖에 없다.

 

실제로 들어가 보지 않으면 찾을 수 없다
실제로 들어가 보지 않으면 찾을 수 없다

 

흰색 SeeD의 배를 찾아 접근해보면 그들의 리더가 일행을 맞이한다.

 

흰색 SeeD : 그대들은...?
스콜 : 나는 바람 가덴의 스콜. 이 배의 지휘관을 만나고 싶다.
흰색 SeeD : 내가 리더다. 용건이 무엇인가. 단, 내용에 따라 즉각... 돌아가 주기를 바란다...
스콜 : ...엘오네를 만나고 싶다...
흰색 SeeD의 리더 : ...!?
스콜 : 우리들은 수상한 사람이 아니야... 이데아가 이곳을 알려주었다.
흰색 SeeD의 리더 : 어째서... 이데아에게...?
스콜 : 이데아는 이미... 마녀 알티미시아의 지배로부터 벗어났다. 지금은 우리들의 동료이다... 그러니까 엘오네의 소재를 감출 필요는 없다. 우리들이 여기 온 것은 엘오네를 마녀 알티미시아로부터 보호하기 위함이다.
흰색 SeeD의 리더 : ...... 그 말을 믿을 이유는 없어... 돌아가 주기 바란다...

 

흰색 SeeD은 스콜 일행을 신용해 주지 않는다
흰색 SeeD은 스콜 일행을 신용해 주지 않는다

 

흰색 SeeD의 리더는 스콜의 말을 아무래도 믿기 어려운 모양이다.
리더를 찾아 선실쪽으로 가다보면 숲의 올빼미 멤버였던 존과 와츠를 만날 수 있다.

 

왓츠 : 앗~! 오래간만입니다~!
: 무슨 일이야!? 아...! 스콜아닌가!
왓츠 : 이런데서 만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모두들 안녕하셨습니까!?
: 우리들은 팀버를 나오자마자 갈바디아군에게 추격을 당했는데 마침 우연히 이 배를 만나 구조되었어.
왓츠 : 정말 죽는 줄 알았습니다! 존이 바다로 도망치자고 했기 때문입니다.!
: 그럼 따라오지 않았으면 될 것 아니야? 이러쿵저렁쿵 이야기를 하면서도 먼저 바다로 간건 왓츠잖아!
스콜 : (변함없군...)
: 아니? ...리노아는?
스콜 : 우리는 마녀였던 이데아와 싸웠어. 그 싸움 뒤로부터 전혀 의식이 없어... 지금도 가덴에 잠들어 있어. 어째서 그렇게 되었는지... 알 수가 없어. 우리들은 의뢰인을 리노아를... 지키지 못했어... 미안해...
: 이봐...! 내가... 말했지!! 리노아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용서하지 않겠다고!! 그런데... 그런데... 네 녀석!!!
왓츠 : 존! 그만두세요! 뭔가 사정이 있을 겁니다... 스콜 일행이... 리노아를 그냥 버려두었을 리가 없습니다. 그렇지요, 스콜?
스콜 : 우리들이 이 배로 엘오네를 찾으러 온 것은 어떤 인물보다 먼저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다. 하지만 리노아를 엘오네에게 보일 수 있다면... 잘하면... 혹시 리노아를...
왓츠 : 존! 리노아는 괜찮아질 겁니다! 리노아도 말했지 않습니까! '돌아올게' 라고.... '함께 팀버를 독립시키자' 라고...
: ...알았다. 스콜... 다시 한번 말해두지만. 이번에야말로 리노아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그때는 용서하지 않겠다.

 

왓츠는 여전히 정보통이다
왓츠는 여전히 정보통이다

 

리노아의 얘기를 들은 존은 상당히 흥분한 모양이다.

대화가 끝나고 왓츠에게 말을 걸어보면 여러가지 정보를 들을 수 있는데 그의말에 의하면 엘오네는 이미 배를 떠나 에스타로 간 듯 하다.

 

정보를 모두 들었으면 선실에 있는 흰색SeeD의 리더를 만나보자.

 

스콜 : 이걸...
흰색 SeeD의 리더 : 이건... 엄마 선생님의 글씨. 정말로 엄마 선생님이?
스콜 : 당신들도 엄마 선생님이라고 부르는군.
흰색 SeeD의 리더 : 우리를 기르고 가르치신 분이니까.
스콜 : 우리들도 어렸을 때 이데아의 손에서 자랐다. 여러 가지 사정이 있어서 이데아와 싸웠지. 그 겨로가, 이데아는 돌아왔어. 무서운 마녀 이데아는 자상한 마녀 이데아... 엄마 선생님으로 돌아온거지.
흰색 SeeD의 리더 : 고마워, 스콜. 고마워, 바람 가덴의 친구들. 이데아의 배를 대표해서 감사하네.
스콜 : 경례까지 같군.
흰색 SeeD의 리더 : SeeD를 만들때 경례만은 이미 정해져 있었다고 엄마 선생님이 그러셨어.

 

흰색 SeeD의 리더는 창가로 다가선다.

 

흰색 SeeD의 리더 : 편지에 써있던데 엘오네를 찾고 있지? ...미안하지만 엘오네는 이미 없어. 자네들 가덴에 맡겨 놓았던 엘오네를 F.H.에서 우리가 되찾아갔지? 그 후 우리는 마녀 이데아로부터 멀리 떨어지기 위해 동쪽으로 향했어. 곧바로 갈바디아의 선단과 조우했어. 배가 아주 많았고 뭔가 찾고 있는 듯 했어. 한심했어. 우리는 그들에게 발각되어 계속 쫓겨다녔지. 물론 전속력으로 도망쳤어. 하지만 배가 고장이 나버려서... 엘오네를 갈바디아에 넘겨줄 수는 없었어. 그래서 우리들은.. 전투준비를 시작했어. 그때 에스타의 배가 나타난 거야. 갈바디아군과 에스타 선박의 전투가 시작되었어. 우리들은 거기에 휩쓸려 들어갔지. 여기서부터의 일은… 우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려 있어. 에스타의 배가 한 척, 이 배로 접근해 왔어. 우리들에게 에스타의 배로 옮겨 타라고 했지. 피난 시키려 했던 것 같았어. 우리들은 물론 거부했어. 갈바디아 못지 않게 에스타도 신용할 수 없었으니까. 에스타병은 우리를 설득하려 했지만 주변의 전투가 격심해져서…. 에스타의 배가 포기하고 떠나려고 할 때. 잠자코 상항을 보고 있던 엘오네가 뭔가 소리치면서 에스타의 배로 건너 탔어 . 전혀 엘오네 답지 않은 행동이었지. 우리들은 뭐가 뭔지 알 수가 없어서…. 하지만 에스타의 배는 싸움이 격렬해진 전장을 벗어 나듯 멀리 사라져 갔어. 그리고 우리들은.. 아니 , 우리얘긴 됐어. 그걸로 끝이야. 우리는 배가 고쳐지는 대로 에스타로 향할 생각이야. 미안해 스콜. 엘오네를 지키지 못했어.
스콜 : 엘오네는 에스타에 있다는 얘긴가?
흰색 SeeD의 리더 : 그렇게 생각하고있어.

 

편지를 보여주자 엘오네에 관한 이야기를 꺼낸다
편지를 보여주자 엘오네에 관한 이야기를 꺼낸다

 

스콜은 바람 가덴의 브릿지로 돌아와 에스타로 향할 것을 명한다.

하지만 에스타는 대륙전체가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가덴으로는 진입 할 수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남은 길은 단 하나. F. H.를 지나가는 대륙간 철도를 통해 걸어가는 것이다.

보건실의 리노아에게 가서 말을 걸면 스콜은 리노아를 업고 가덴을 나선다.

 

리노아를 업고 F.H의 철길을 걷는 스콜
리노아를 업고 F.H의 철길을 걷는 스콜

 

스콜 : (...멀군. 이렇게 멀리라고는 생각지 않았는데. 난... 뭘하고 있는 거지? 에스타로 가서... 엘오네를 찾아... 엘오네를 만나고... 엘오네를 만난다고 해서 모든 게 해결된다는 보장은 없다구. 그런데도 나는... 나... 변했군.)

 

한참 철길은 걷던 스콜은 리노아를 잠시 내려 놓는다.

 

스콜 : (모두 뭘하고 있을까... 나를 비웃고 있을지도 몰라. 아니, 화내고 있을까?) 어떻게 생각해? 나... 실은 다른 사람한테 어떻게 생각될지 신경이 쓰여서 견딜 수가 없어.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는 자신이 싫어서... 그래서... 나에 대한 걸 다른 사람이 깊이 아는 걸 원치 않았어. 그런 나 자신의 싫은 부분. 감춰두고 싶어. 스콜은 무뚝뚝하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녀석. 모두에게 그렇게 생각되고 있으면 정말로 편해. 지금 그 얘기 모두에게 비밀이야. 리노아...

 

스콜은 잠든 리노아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는다
스콜은 잠든 리노아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는다

 

얼마나 걸었을까. 저만치 앞에서 누군가가 스콜에게 말을 건넨다.

 

키스티스 : 늦었군, 스콜.
: 공주님은 아직 자고 있나?
키스티스 : 왕자님이 키스를 해주면 일어날지도 모르지.
스콜 : 그런 말을 하려고 여기까지 온 거야?
키스티스 : 에스타에 가는 거지? 우리도 가.
: 우리, 이데아의 호위라구.
마녀 이데아 : 자, 가지요 스콜.

 

리노아를 내려놓고 이데아에게 말을 걸어보자.

 

마녀 이데아 : 준비가 되면 출발합시다.
스콜 : 에스타에서 뭘 하는 거죠?
마녀 이데아 : 오다인 박사를 만나러 갑니다.
: 오다인 박사. 이름 정도는 알고 있겠지?
스콜 : ...오다인?

 

  1. 그래, 알고 있어
  2. 기억이 없어.. 물어볼까?
  3. 아무래도 좋아

 

스콜 : 가르쳐 줘.
: 오다인 브랜드는 유명하잖아? 그 오다인 박사라구. 마녀에 관해서라면 그 박사가 최고라구...
스콜 : ...그렇군. 그래서, 그 박사를 만나서 어떻게 하려고?
마녀 이데아 : 마녀 알티미시아는 살아있습니다. 그녀는 언제든지 자기 몸을 지배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나는... 나는 다시 공포의 존재가 되어 버리고 맙니다. 나 역시 자신은 소중해요. 자신의 몸은 지키고 싶어요. 할 수 있다면 마녀의 힘을 버리고 싶어요. 오다인 박사라면 그 방법을 알고 있을지도 몰라요. 나를 구해줄지도 몰라요.
스콜 : ...알았어요. 모두 함께 에스타로 가자.

 

잠시 후, 길은 떠나려 하면 상황을 살피러 갔던 아바인과 셀피가 돌아온다.

파티를 정한 후 동쪽의 염호(隨弗)지대로 들어가자.

 

결국 모두 함께 떠나는 일행
결국 모두 함께 떠나는 일행

 

현재로서는 이곳이 에스타국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통로.

그러나 일행의 눈앞에 보이는 것은 끝없이 펼쳐진 황량한 암염의 벌판뿐이었다.

 

셀피 : 마을 같은 건 보이지 않네~.
마녀이데아 : 생각보다 긴 여행이 될 것 같군요...
: 괜찮아요! 어떤 적이 나타나도 우리들이 확실하게 지켜드릴테니까요!
마녀이데아 : 고마워요 젤. 하지만 여러분들과 함께 온건 호위 때문이 아니예요. 나는 말이에요... 나 자신으로 있는 동안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어요. 하지만 알티미시아가 내게 들어오면... 알겠지요? 모두.. 그때는 부탁해요.
셀피 : 아니~? 왠지 공기가 무거운데~? 이건 누굴 쓰러뜨리러 가는 여행이 아니라구~.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한 여행이야~. 이런 거 처음이잖아? 그러니까 좀 더 기운을 내서 힘차게 가자구~!
스콜 : ...나쁜 말을 꺼내면 정말로 그렇게 된다고 누군가 그랬어. 전해지는 말이겠지만 난 믿고 싶어. 그러니까... 아무도 말하지 말아 줘.

 

이건 모두의 행복을 위한 여행이야!
이건 모두의 행복을 위한 여행이야!

 

대화가 끝나면 파티를 정한 뒤, 통로를 따라 들어가자.

그러면 어떤 길목에서 갑자기 아바돈이 나타나 일행의 앞을 가로막는다.

 

아바돈
아바돈

 

아바돈을 쓰러뜨리면 공중에 무슨 노이즈 같은 것이 보인다.

이를 조사해 보면 통로가 열리고 일행은 에스타로 들어가게 된다.

 

노이즈를 건드리면 통로가 나타난다
노이즈를 건드리면 통로가 나타난다


통로로 들어간 일행은 이동장치를 타고 어디론가 실려간다.

눈앞에 펼쳐지는 것은 최첨단 과학기술로 이루어진 거대도시.

그러나 이 때 갑자기 과거로의 여행이 시작된다.

 

어디로 실려가는 것일까?
어디로 실려가는 것일까?

 

 

초 과학대국 에스타
초 과학대국 에스타

 

 

다시 라그나에게로
다시 라그나에게로

 

 

♣ 루나틱 판도라 연구소 ~ 오다인 연구소 (과거)

라그나 일행은 에스타의 어떤 연구시설에 잡혀와 강제노역에 시달리고 있는 듯 하다.

 

경비경 : 어이, 그쪽의 조그만 녀석하고 커다란 녀석은 ... 루나틱 판도라 안에서 일을 한다. 남은 한 명은 여기서 작업보조다! 다른 사람도 어서 작업을 시작해라!!
라그나 : ...

 

내부를 돌아다니고 있으면 경비병이 호통을 친다.

 

경비병 : 얼쩡거리지 마! 잡담은 금지다!!
라그나 : 배가 고파...
경비병 : 거기! 잡담은 삼가라!! 3,4 일로 죽는 소리르 ㄹ하다니 근성이 부족하군!! 내가 젊었을 때는... 아침부터 밤중까지.. 잠도 안자고...

 

잔소리가 끝나면 안쪽 입구의 경비병에게 말을 걸어보자.

 

라그나 : 키로스하고 워드녀석... 잘 하고 있을까.
경비병 : 잡담을 삼가라고 몇 번을 얘기해야...!!

 

이때 식사시간을 알리는 종이 울린다.

 

라그나 : 앗... 밥이다!! 밥먹는 시간이라구~!!
경비병 : 너는 작업을 계속해라! 잡담을 한 벌이다! 그쪽 짐승... 너도 마찬가지다! 남은 작업을 마칠 때까지 식사는 없다!!
라그나 : 자.. 잠깐만! 작업이 끝날 때까지라면... 나는 2,3시간이면 끝나지만...! 저 녀석 일은 2,3일로 끝날게 아니잖아!?
경비병 : 그렇다면 2,3일 동안은 식사를 못하겠군... 그게 싫으면... 어서 작업을 끝내란 말이다...

 

잠시 후, 안쪽의 경비병이 다른 경비병을 부른다.

 

경비병 : 좀 와바. 나 혼자선 커다란 녀석을 감당하지 못하겠어.
경비병 : 내가 없다고 해서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마라... 감시카메라가 시종일관 너희들을 지켜보고 있으니까...

 

경비병이 사라지면 뭄바에게 말을 걸어보자.

 

라그나 : 괜찮은 거야? 왠지 후들거리고 있는 것 같은데? 밥은 제대로 먹니 열이라도 있는 건 아니야? 높은데 무섭지 않아?
뭄바 : 고파고파
라그나 : 배가 고프다고...?
작업원 : 하하하하 재미있는 소릴 하는군... 자네. 그 녀석이 말하는 고파고파는... 고맙다는 의미라구. 하지만 녀석을 걱정해 주는 건 자네가 처음이군. 대체로 이 녀석들은 이유도 없이 식사도 절반에 수면도 절반... 그러면서도 우리 인간들보다 힘든 일을 시키는 건 보통이라구.
라그나 : 힘들어 보이는군... 힘내... 언젠가 여기서 나갈 수 있는 날이 오면 내 집에서 배가 터지도로 ㄱ실컷 먹여줄테니까 말이야. 다 먹으면 물론 낮잠이야. 알겠지?
뭄바 : 고파고파.
오다인 : 실험! 실험! 해보는 거야! (폭음이 난 후) 실패다~~!!
작업원 : 또 위의 연구실에서... 오다인 박사가 뭔가 시작한 모양이군. 오다인 박사... 우리가 여기 있다는 걸 있고있을 거야. 도대체 과학자들이란 자기연구 이외에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으니까 말이야.
라그나 : 응... 왜 그래? 도구가 모자라는구나? 내가 가져다 줄게. 잠깐 기다려. 틀림없이. 이쪽에...
경비병 : 어이 거기!  그래.. 엘리베이터에 제일 가까운 너말이다. 위의 연구실에 있는 경비병을 불러와라! 긴급사태라고 보고하면 된다!!
라그나 : 알았어.. 알았다구.(긴급사태라... 이 녀석들이 일을 저지른건가?)
경비병 : 어서 가라구!
라그나 : 그럼, 잠깐 갔다올게. 앗, 잊을 뻔 했다! 자, 잘 받아. 우앗!?

 

뭄바는 라그나가 던지는 도구를 받으려다 밑으로 떨어지고 만다.

 

라그나 : 으... 미안해. 정말... 미안해... 이렇게 한심한 놈이어서... 정말 미안해~~!!
작업원 : 대화중에 미안하지만...
라그나 : 응... 뭐지...?

 

뭄바가 와이어를 타고 다시 올라온다.

 

라그나 : 나는 지금 내 자신이 싫고... 한심해서.. .(뭄바를 뒤돌아보고) 우왓!!
작업원 : 핫핫핫! 걱정하지 마, 귀신이 아니야 라고 하는군. 아무리 대우가 나쁘다지만 위험한 작업을 할 때 와이어 정도는 연결해 두니까 괜찮아.
라그나 : 그런 건 진작 말했어야지....?

 

뭄바와의 우정은 여기서 시작된다
뭄바와의 우정은 여기서 시작된다

 

작업원 : 자네 정말로 좋은 친구야. 이런 때에... 정말 보기 드물어... 자네라면, 우리의 계획을 이끌어 줄 수 있을 것 같아.
라그나 : 계획...?
작업원 : 그래. 지금 에스타를 지배하고 있는 아델... 녀석의 방식에 불만을 품고 있는 사람들은 많아. 아직, 지금은 모두 흩어져 있지... 하지만 언젠가 힘을 합쳐서... 아델을 타도하자고 하는 계획이 있다. 일국의 왕을 쓰러뜨린다. 게다가 보통의 인간도 아니다. 마녀라고 하는 초인을 상대... 하는 것이다. 어설픈 계획으로는... 이쪽이 당할 것이 뻔하다. 그래서 지금 궁리를 하느 ㄴ중인데... 우리들 반 아델파는 전문 기술직 종사자들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아델을 물리치기 위한 연구를 하기는 용이하지만... 실제로 움직이려고들면 선봉에 설 사람이 없다... 그런 상황이라구. 우리들은 자네와 같은... 속셈없이... 솔직학 인생을 살아가는... 그런 지도자를...
경비병 : 어이, 연락은 아직인가?... 뭐하고 있는 거야!! 또 ... 뭔가 일을 꾸미려고...!!
라그나 : 그만 둬!!

 

경비병은 라그나의 말을 무시하고 즉각 공격을 가해온다.

경비병을 쓰러뜨리고 나면 위에서 다른 경비병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온다.

 

경비병 : 움직이지마!!
라그나 : 또 일을 저질러 버렸군... 이렇게 된 이상 도리가 없지. (겨이병을 몸으로 저지하며) 어서 타고 도망쳐! 키로스! 워드! 마침 좋은 때에...
키로스 : ...마침 최악의 상황...이라고도 하지 보통은.
경비병 : 허튼 소리 하지 말고 어서 걸어!!
워드 : ...
라그나 : 그리 나쁘지도 않아...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 두 사람보다는 네 사람이라고 하잖아?
키로스 : ...어디 네 사람이 있는데? 설마.. 급기야 너... 환각으로 제 4의 아군이 보이는 거 아니야?
라그나 : 보여.. 보인다구!! 아아.. 사랑스런 엘... 이런 곳에 있었구나... 아저씨는 기쁘다. (어이, 이틈이야! 알겠지...? 순식간에 해치우고... 우리도... 탈출하는거야!!)

 

(그전에... 장비는 확실히 되어있겠지?)

 

  1. 불안하다...
  2. 완벽하다...!

 

여기서 첫 번재를 선택하면 메뉴화면에서 장비를 조정할 수 있다.

 

라그나 : 좋아... 가자!!

 

병사들을 물리쳤으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밖으로 나가자.

 

경비병이 없는 틈을 타 밖으로 나간다
경비병이 없는 틈을 타 밖으로 나간다

 

밖에는 먼저 나간 작업원과 뭄바가 기다리고 있다.

 

라그나 : 오! 일부러 기다리고 있었던 거야!?
뭄바 : 고파고파
라그나 : 조심해서 가! 또 붙잡히지 말고!(앗! 큰일이닷! 밖에 나오면 같이 식사도 하고 낮잠도 자자고 약속했는데...! 하긴... 녀석에게는 밖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게 진수성찬이겠지.)!
작업원 : 괜찮아... 그도 반아델파의 동료야. 연구소 주위의 중요한 정보는 오다인 박사의 조수인 그가 맡고 잇지.
박사의 조수 : 새로운 동료입니까...? 환영합니다. 잘 부탁해요! 이래서 좀 시끄러웠던 모양이던데... 뭐 이 연구소를 떠나기에는 마침 시기가 적당했는지도 모르겠군요.
작업원 : 박사가 어떻게 된 건가? 아니며 아델이 이곳의 연구를 눈치채기라도 한 건가?
박사의 조수 : 오다인 박사 쪽입니다. 박사가.. 또 일을 저질렀습니다. 커~다란 루나틱 판도라 보다 쬐끄만... 쬐끄만 장난감을 발견한 모양입니다. 박사의 흥미는 아무래도 그... 엘오네라는 아이에게로 옮겨갔다고 생각됩니다.
라그나 : 엘오네!?
작업원 : 알고 있나?
키로스 : 알고 있다마다... 그 아이를 찾으려고... 여긱까지 오게 된 건데...
워드 : ...
라그나 : 어디에 있지? 엘오네는 지금 어디에 있는 거야!?
박사의 조수 : 오다인 박사라면 확실히 그곳을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라그나 : 오다인이라구!? 좋아, 돌아가자!! 당신들한테는 신세를 졌군. 이틈에 도망치는 게 좋을 거야, 그럼!
작업원 : 잠깐 기다려! 구해주기만 해놓고 그럴 수는 없지?
박사의 조수 : 그 엘오네라는 아가씨를 찾고 잇는 거지요? 그렇다면 언젠가 동료가 필요하게 될 겁니다. 에스타... 아니 마녀를 상대로 당신들 3명으로는 어려울 거라 생각합니다. 어떻습니까, 우리 도움을 받지 않겠습니까? 싸움은 무리지만 지식과 정보라면 얼마든지...
키로스 : 나쁘지 않은.. 얘기라고 생각하는데... 우리들은 에스타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어. 요전처럼... 마을에서 붙잡히는 건... 난 두번 다시 당하고 싶지 않아.. 분명 워드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거야..
워드 : ...
라그나 : 응? ...아...음...좋아, 알았어! 당신들 도움을 받도록 하지. 하지만, 그 대신이라고 하긴 좀 뭣하지만... 그 반 아제레파 인지 뭔지를 우리도 도와주도록 하지.
워드 : ...
키로스: 아델이야... '아무리 그래도 정도가 있지 한 글자 밖에 안 맞는건 창피하니 그만 둬...' 라고 말하고 싶은 듯한 워드의 시선을 따가울 정도로 못 느끼나, 라그나군?
라그나 : 아아, 느끼고 있어! 언제나 느끼고 있어! 하지만 이름 따위는 아무래도 상관없어! 안에 가지고 있는 마음이 중요한 거야, 마음이! 그것만 확실히 가지고 잇으면 뭐가 어떻게 돼도 상관이 없는 거라구!
작업원 : ...아아.. 바로 그거야! 뭔가 좀 조리가 없는 것 같지만 당신은 좋은 사람이야! 역시.. 당신이 이끌어 줬으면 좋겠어... 내 생각일 뿐이지만...
라그나 : 좋아, 나한테 맡겨! 엘오네를 찾으면 그 제안을 받아들이도록 하지! 그럼 잠깐 오다인한테 물어보고 올테니까 기다려줘! (또 저지르고 말았다! 가볍게 대답하는 건 내 나쁜 버릇이야... 하지만... 지금까지도 어떻게든 잘 됐고.. 뭐, 어떻게 되겠지?)

 

반 아델파 조직과 손을 잡는 라그나
반 아델파 조직과 손을 잡는 라그나

 

대화가 끝나면 다시 작업을 하던 곳으로 가서 오다인 박사에게 엘오네의 행방을 물어보자.

하지만 그는 대답은 하지 않고 달아나 버린다.

결국 도망가는 박사를 쫓아가 붙잡고서 다시 질문을 하면 엘오네가 오다인 연구소에 있다는 사실을 실토한다.

 

박사에게 가면 경비병들과의 전투가 시작된다
박사에게 가면 경비병들과의 전투가 시작된다

 

함께 탈출한 반 아델파 멤버의 도움으로 오다인 연구소로 온 라그나 일행. 

경비병을 쓰러뜨린 뒤 앞에 있는 이동장치를 타고 안으로 들어가 보자.

 

안에 있는 병사를 해치운 뒤 감시창 쪽으로 다가가 보면 엘오네를 발견할 수 있다.

른쪽의 제어판에서 목을 해제시킨 뒤 아래층으로 내려가 안으로 들어가 보자.

 

이런 곳에 엘오네가!?
이런 곳에 엘오네가!?

 

 

결국 엘오네를 구출하는 데 성공한다
결국 엘오네를 구출하는 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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