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스토리 공략 - 6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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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링시티
무덤에서 볼일을 마쳤으면 다시 카웨이 저택으로 돌아가 경비병에게 출석번호를 대답해 주자.
번호는 1자리, 10자리, 100자리 순으로 물어보므로 해당 숫자를 골라주면 된다.
방에서 대령을 기다리는 일행.
리노아에게 말을 걸면 이곳은 자기 집이니까 가서 말하고 오겠다며 방을 나간다.
리노아가 나가고 잠시 있으면 카웨이 대령이 들어온다.
스콜 : 리노아는?
카웨이 대령 : 그 아이는 자네들처럼 훈련되어 있지 않아.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 없어. 그녀가 작전에 참가하지 않는 것은 이곳에 있는 모두를 위한 일이기도 하지.
셀피 : 혹시 리노아의 아버지?
카웨이 대령 : 그렇게 불리지 않게된지 오래됐어.
젤 : 아버지는 군의 높은 분에 딸은 반정부 조직의 멤버!? 곤란하지 않나!?
카웨이 대령 : 그래... 정말 곤란하지. 하지만, 우리 집안 문제야. 자네들하고는 관계없어.
스콜 : (...그렇게는 안돼)
카웨이 대령 : 무엇보다도, 지금부터 우리들이 하려고 하는 일에 비교하면 너무나도 작은 문제에 불과하지.
스콜 : (우리들에게 있어 가덴의 지령이나 리노아의 명령이나 가치는 같아) 우리들은 이번 임무가 끝나면 계약대로 리노아의 용병으로 돌아갑니다. 사정은 모르겠지만 그때는 방해하지 말아 주십시오.
카웨이 대령 : 방해한다면?
스콜 : (그런 건 묻지마) 우리들은 SeeD입니다. SeeD의 방식대로 행동하겠습니다.
이바인 : 이봐 이봐 이봐 친구들... 우리들은 마녀를 암살하러 온 거잖아? 먼저 그 얘기부터하지 않겠나?
카웨이 대령 : 일시휴전이다. 계획의 설명을 하겠다.
카웨이 대령은 실제 현장을 돌아다니며 작전내용을 설명한다.
계속 따라다니면서 설명을 듣자.
카웨이 대령 : 우리 갈바디아 정부와 마녀 이데아가 협정을 맺은 것은 알고 있겠지?
스콜 : (마녀의 이름은 이데아)
카웨이 대령 : 그 협정을 기념하기 위해 의식이 열린다.
스콜 : (이데아...)
카웨이 대령 : 의식 회장은 대통령관저다. 의식이 한참 진행되고 있을 무렵, 자네들은 2팀으로 나뉘어 각자 지정위치로 이동한다. 개선문팀은 재빨리 개선문에 잡입하여 대기한다. 장소는 나중에 설명하겠다. 저격팀은 대통령관저의 정문앞에서 의식 종료시까지 대기한다. 즉 지금 우리가 실제로 서있는 위치다. 저격팀은 여기서 대기한다. 저격팀과 개선문팀 5명을 2팀으로 나누는 것이다. 저것이 대통령 관저다. 의식의 종료와 동시에 마녀의 퍼레이드가 시작된다. 그렇게 되면 저 정문이 열릴 것이다. 그때까지는 조용히 있어주게. 소란을 일으키면 퍼레이드는 중지된다. 그런 사태는 반드시 피하지 않으면 안되지. 문이 열림과 동시에 저격팀은 행동개시다. 관중도 경비도 퍼레이드에 주목을 할 것이므로 비교적 행동은 수월하리라 예상된다. 저격팀은 신속하게 이동한다. 목표는 대통령관저의 옥상. 마녀의 방 바로 앞에 있는 통로 바닥에 시계부로 통하는 문이 있을 것이다. 그곳에는 악취미스러운 기믹시계가 있다. 저격용 라이플도 그곳에 숨겨져 있지. 그 내부에 잠입하여 정각 20시까지 대기. 마녀는 퍼레이드카를 타고 이 문에서부터 출발한다. 퍼레이드카는 문을 나온 다음 좌측을 향해 이동해 간다. 이런 식으로... 이쪽으로 이동한다. 퍼레이드는 데링시티 외곽을 순환하는 선상도로를 빙 돌아 다시 이 광장에 돌아온다. 즉 이쪽에서 다시 퍼레이드의 대열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리고 퍼레이드는 우측으로 선회하여... 이쪽으로 가는 것이다. 그러면 여기서부터가 개선문팀의 행동이다... 정각 20시. 마녀의 퍼레이드는 개선문 안으로 들어간다. 이 순간 개선문팀은 제어판을 조작, 쇠창살을 내린다. 마녀를 개선문안에 가두는 것이다. 20시에는 저격팀이 대기하는 기믹시계 전체가 올라간다. 이때 저격팀과 마녀 사이에 장해물은 아무 것도 없게 된다.
스콜 : (그 기회를 노려.... BANG!)
카웨이 대령 : 이것이 계획의 전모다. 이제 작전개시시간을 기다리는 것뿐. 그때까지 시내를 돌아보는 것도 괜찮겠지. 물론 이곳에 있어도 상관없어. 단, 밖에 나가더라도 문제는 일으키지 말아주게.
스콜 : (우리들은 대체 뭘로 보는거야?... 당신 딸하고는 다르다고)우리들은 SeeD입니다.
카웨이 대령 : ...하긴, 그랬었지. 잠시 자유행동이다. 시내를 구경하는 것도 좋을 거야. 준비가 되는대로 내 관저로 와주게. 그곳에서 최종 타합을 한 뒤 계획개시다.
준비가 되면 카웨이 관저로 향하자.
개선문 오른쪽의 공원길을 지나면 바로 카웨이 관저 앞으로 나온다.
카웨이 대령 : 자, 그럼 팀을 편성하기로 할까? 저격팀은 저격수와 리더로 편성해 주게. 리더는 총공격의 지휘를 맡아야 하네.
스콜 : (...총 공격?)
카웨이 대령 : 어떤 사고로 계획의 진행이 불가능해진 경우... 혹은 저격에 실패한 경우. 리더의 지휘하에 마녀에게 총격을 가하는 걸세. 우리는 모든 것을 비밀리에 진행하고 싶네. 그래서 이렇게 복잡한 암살계획이 된거지. 그러나, 최종목적은 마녀의 제거.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목적은 달성하지 않으면 안돼. 가령 나의 존재나 자네들의 소속이 드러나더라도 말이야. 리더는 누구지?
스콜 : 저입니다.
카웨이 대령 : 다음은 자네가 정하게.
스콜 : (...저격팀은 정해졌고) 나와 아바인 키니아스가 저격팀으로 행동한다. 개선문팀은...
키스티스 : 알겠음.
젤 : 알겠음!!
셀피 : 알겠~음! 개선문팀의 리더는?
스콜 : (미안하군, 젤) 트리프선생... 키스티스 트리프, 부탁해
키스티스 : OK! 맡겨두라구.
카웨이 대령 : 자! 계획실행이다!
여기서는 키스티스로 조작이 바뀐다.
카웨이 대령과 저격팀이 나간 뒤 문을 나서려 하면 리노아가 뛰어 들어온다.
리노아 : 여! 드디어 탈출성공! 그 남자가 뭔가 얘기했어?
젤 : 별달리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
리노아 : 스콜은?
키스티스 : 미안, 리노아. 우린 이제 가야해.
리노아 : 근데 잠깐만. 이거 봐!! 오다인 방글이라는 거야. 그 남자의 방에서 찾았다구.
젤 : 오다인!?
셀피 : 뭐에 쓰는 건데 그거?
리노아 : 마녀의 힘을 제어하는 것 같아. 하지만 효과를 알 수 없어서 이번 작전에 쓰지 않기로 한 것 같아.
젤 : 오다인 브랜드라면 틀림없이 효과가 있을 거야. 마법계 제품이라면 최고니까 말이야.
리노아 : 그렇지, 그렇지!
키스티스 : 그래서 어떻게 하겠다는 거야? 그걸 마녀에게 장비시킨다고? 누가? 언제? 어떻게?
리노아 : 그걸 모두 함께 생각해 보자구!
키스티스 : 시간이 없다고 얘기했잖아. 스콜쪽은 이미 대기하고 있어. 우리들에게도 임무가 있다구. 알잖아? 가출한 딸의 반항과는 다른 거야. 이건 장난이 아니라구.
키스티스는 리노아를 몰아붙이고 방을 나선다.
리노아 : 장난이 아니야, 라니. 그 정돈 알고 있어. 나도... 그런 걸 다 생각하고 있으니까...
일행은 카웨이 대령의 관저를 나와 작전현장으로 향한다.
앞서가는 카웨이 대령을 따라가자.
스콜 : 총공격에 들어갈 때는 우선 내가 돌입한다. 가능한 한 시간을 벌 생각이야.
아바인 : 총공격은 필요없다니까~. 내가 확실히 끝내 줄테니까 안심하고 있으라구. 그런데 말이야.... SeeD는 임무에 관해 '왜' 라고 질문하지 않는다던데 그게 정말이야?
스콜 : 그걸 알아서 뭐하게?
아바인 : 가령 적이 엄청 나쁜 녀석인걸 알게 되면 전투를 할 때도 더 힘이 붙지 않을까?
스콜 : (...적이 나쁜 녀석? 아마.. 적과 우리들을 구분하는 건 선악이 아니야. 서로의 입장이 다를 뿐. 어느 쪽이나 자신이 선이라 믿고 있어. 선한 녀석과 약한 녀석이 따로 있는게 아니야. 적과, 적이 아닌 녀석이 있을 뿐이야)
개선문 앞에 도착하면 카웨이 대령에게 가서 말을 걸자.
그러면 개선문 팀이 안의 대기위치로 들어간다.
이제 대통령 관저 앞으로 가서 대령의 마지막 설명을 듣고 대기하자.
팀의 배치를 끝내고 자신의 저택으로 돌아가는 대령.
그런데 키스티스는 아무래도 리노아에게 심하게 한 것이 마음에 걸리는 모양이다.
결국 키스티스의 팀은 리노아에게 사과를 하러가기로 한다.
대령을 따라 저택으로 가보자.
한편 리노아는 문에 록이 걸리기 전에 밖으로 나가고 그와 엇갈려 들어온 키스티스 일행이 방안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무대는 다시 대통령 관저 외곽.
리노아는 혼자서 마녀의 힘을 봉인하려고 나선 것이다.
리노아를 움직여 마녀의 방으로 잠입하자.
리노아는 오다인 방글을 선물인것처럼 건네주려 하지만 이데아에게 간파당해 기가 빠져버린다.
이윽고 의식장에 나타난 이데아.
그런데 그 옆에는 놀랍게도 리노아가 서 있었다.
잠시 후, 이데아의 연설이 시작된다.
이데아 : ..냄새가 난다. ...더럽혀진 어리석은 자들. 예로부터 우리 마녀들은 환상속에 살아왔다. 너희들이 만들어낸 어리석은 환상이다. 공포스러운 의상과 몸을 감싸는 잔혹한 의식으로 선량한 인간들을 저주하고 죽이는 마녀. 무자비한 마법으로 푸른 들을 불태우고 따듯한 고향을 얼어붙게 만드는 무서운 마녀. ...쓸데없는. 그 환상속의 무서운 마녀가 갈바디아의 편이 될 것이라 믿고 너희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는 건가? 환상에 환상을 거듭하여 꿈을 꾸고 있는 것은 누구지?
데링 대통령 : 이, 이데아... 대체 무슨... 이데...!
이데아 : 현실은 그렇게 만만한게 아니야.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아. 그렇다면 어리석은 자, 너희들을 ! 이렇게 하는 수밖에 없다.
이데아는 데링 대통령을 하늘 높이 던져 올려 버린다.
이데아 : 스스로 만든 환상 속으로 달아나라! 나는 그 환상의 세계에서 너희들을 위해 춤을 추겠다! 나는 공포를 가져다주는 마녀로서 영원히 춤을 추겠다! 너희들과 나. 함께 만드는 궁극의 판타지. 그 안에서는 삶도 죽음도 감미로운 꿈. 마녀는 환상과 함께 영원히! 마녀의 노예 갈바디아도 영원히!
마녀는 연설을 마치고 유유히 의식회장을 나선다.
이데아 : 마녀에게는 산 재물과 잔혹한 의식이 필요한 것 같군.
이데아가 손짓을 하자 석상이 살아나 연단에 남아 있던 리노아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저격팀은 퍼레이드가 아직 시작되지 않아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한편 카웨이 저택의 개선문팀은 퍼레이드가 시작되는 것을 보고 서둘러 방을 나갈 방법을 찾기로 한다.
출입문은 이미 굳게 잠겨 있어서 사용할 수가 없다.
그런데 벽에 걸린 그림에는 어떤 여자가 잔을 들고 있는 모습이 있다.
출입문 옆의 선반에 놓여 있는 잔을 가져다가 바로 오른쪽의 석상의 손에 올려놓아 보자.
그러면 석상이 돌아가면서 통로가 나온다.
통로를 따라 내려가면 지하수로가 나온다.
막다른 곳에서는 회전하는 수차를 타고 건너가면 된다.
수로의 길은 하나로 통하므로 길을 헤맬 염려는 없을 것이다.
통로를 조금 가다보면 곧 마녀의 퍼레이드가 시작된다.
퍼레이드가 관저 앞을 벗어나면 저격팀을 움직여 정문안으로 진입하자.
관저 건물로 잠입하는 방법은 리노아 때와 동일하다.
에서는 리노아가 슈멜케 2마리에게 위협을 받고 있다.
슈멜케를 쓰러뜨렸으면 리노아를 데리고 시계부로 향하자.
통로 바닥 오른쪽의 덮개를 열고 들어가면 시계부가 나온다.
안으로 들어가면 계단 옆에 놓여 있는 저격용 라이플을 주워 아바인에게 주자.
스콜 : 아바인 키니아스. 다음은 네게 맡기겠다.
아바인은 말 없이 라이플을 받아들고 자리에 가서 앉는다.
저격수로서의 심적부담이 과중한 모양이다.
스콜 : (뭐지... 갑자기 얌전해졌잖아. 아아, 집중력을 높이는 건가. 저격수의 고독... 하긴 그렇겠군. ...퍼레이드는 어떻게 되었을까? 사이파... 살아있었어) 리노아. 사이파는 살아있어. 녀석, 마녀와 퍼레이드를 하고 있었어.
리노아 : ... 무슨 얘기야?
스콜 : 모르겠어. (만약 내가 마녀와 직접 전투를 하게 된다면... 사이파와도 싸우게 되는 건가? ... 적을 가리지 않는 SeeD의 숙명인가) 내손으로 사이파를 죽이게 될지도 몰라.
리노아 : 각오, 하고 있잖아, 둘다. 그런 일이 있더라도 별로 놀라울 것도 없지 뭐. 그런 세계에 살고 있는 걸. 마음의 수련을 많이해 왔잖아. 그렇지만, 그렇지만, 물론... 피할 수 있었으면 하고 생각하지.
스콜 : (피할 수 있었으면... 이라) 키니아스한테 달렸어. (설마... 이 녀석 겁먹고 있는 건가!?) 설마 두려워하고 있는 건...
아바인 : 여, 역시, 안될 것 같아.
무대는 다시 개선문팀이 있는 지하수로.
키스티스 일행은 퍼레이드가 데링시티 외곽을 한바퀴 돌아오기 전에 개선문에 가서 대기를 해야 한다.
비슷한 패턴이 계속 되지만 길은 하나로 이어지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세이브포인트가 있는 곳에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개선문의 제어실이 나온다.
곧이어 시계각 20시 정각을 가리키고 저격팀이 대기하고 있는 시계부의 지붕이 열리면서 시계가 가동된다.
이때 퍼레이드카가 개선문안으로 들어오므로 스위치를 가동하자.
그러면 개선문의 쇠창살이 내려지고 퍼레이드카는 그 안에 갇히게 된다.
1초가 아쉬운 이 결정적인 순간.
바인은 아직도 망설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스콜 : 아바인 키니아스!!
아바인 : 아, 안돼. 미안해, 쏠 수 없어. 난 실전에 약하다구. 농담을 하거나 폼을 잡으면서 어떻게 해보려고 했지만 소용없었어.
스콜 : 괜찮으니까 쏴.
아바인 : 나의 총탄이 마녀를 쓰러뜨린다. 역사에 남을 대 사건이야. 이 갈바디아의, 세계의 미래를 바꿔버릴 만한 사건이라구. 그렇게 생각하면 나는...
스콜 : 더이상 말하지마! 쏘라구!
아바인 : 쏠 수 없어!
스콜 : 아바인 키니아스, 진정해라. 모두가 너를 기다리고 있어. 빗겨나가도 좋으니까 쏴. 다음 일은 우리에게 맡기면 돼. 단순한 신호라고 생각하면 돼.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사인이라구.
아바인 : 단순한 신호...
스콜 : (그렇다, 아바인 키니아스) 부탁한다.
아바인 : ...단순한 신호.
아바인은 결심을 굳힌 듯 자세를 잡고 이데아를 조준한다.
다음 총탄이 발사 된 순간.
어이없게도 이데아는 총탄을 가볍게 막아내리고 저격은 실패로 돌아간다.
아바인 : ... 미안
스콜 : 신경쓰지마, 조준은 정확했어. 다음은 우리에게 맡기면 돼. 나는 이제 마녀에게 돌격한다. 아바인과 리노아도 만약을 위해 장비를 해둬.
여기서 메뉴가 뜨면서 장비를 확인할 수 있게 해 준다.
잠시 후 바로 전투에 들어가르모 준비를 확실히 해두자.
상대는 마녀이므로 자동 리플레크가 걸리는 카방클을 정션해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스콜은 시계부에서 뛰어내려 차를 타고 퍼레이드카가 있는 개선문으로 돌진해 간다.
퍼레이드카에 올라선 스콜을 맞이하는 것은 다름 아님 사이파였다.
사이파 : 이렇게 됐어. 잘 부탁해.
스콜 : 마녀의 애완동물이 된 건가?
사이파 : 마녀의 기사라 불러주지 않겠어? 이것이 나의 꿈이었다.
사이파를 쓰러뜨리면 바로 이데아와의 전투가 시작된다.
전투가 끝나면 이데아는 얼음송곳 같은 것을 던지는데 이것에 가슴을 관통당한 스콜은 퍼레이드카 아래로 떨어져 버리고 만다.
스콜은 아직 이데아의 상대가 아니었다.
이제 디스크 2장으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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