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스토리 공략 - 5부 ◀
☞ 해당 제목을 클릭하면 링크페이지로 이동됩니다.
💻 팀버 숲 ~ 갈바디아 가덴
다시 무대는 팀버의 숲.
'저쪽 세계' 에 갔던 세 사람이 이윽고 정신을 차린다.
젤 : ... 또 라그나?
셀피 : 라그나님, 위기라구~! 어떻게 되었을까~!!
키스티스 : 모두들 처음이 아닌 모양군. 이게 뭐지?
스콜 : (나 하나라면 그냥 개꿈으로 끝낼 수 있겠지만...) 여기서 생각해봐야 아무 것도 알 수 없어. 갈 길을 서두르자.
젤 : 오, 가자구! 이제 곧 도착이니까.
리노아 : 저기, 스콜. 아까 내가 너무한 것 같아. 미안해.
스콜 : (괜찮아)
대화가 끝나면 이미 숲을 빠져나온 상태이다.
바로 왼쪽에 보이는 갈바디아 가덴으로 들어가자.
셀피 : 상당히 분위기가 다른걸.
젤 : 조용하군.
스콜 : ...좋은 곳이다.
키스티스 : 이곳은 내게 맡겨 주겠어? 몇 번인가 온 적이 있어서 학원장도 알고 있고. 사정을 설명하고 올게.
키스티스가 사라진 뒤 홀에 들어가 보면 바람 가덴에서 온 SeeD는 2층 응접실에서 대기하라는 방송이 나온다.
정면의 통로로 들어가 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응접실 입구가 보인다.
젤 : 또 기다리게 할 셈인가...
이때 키스티스가 들어온다.
스콜 : 어때?
키스티스 : 우리들 사정은 이해해줬어. 그리고 바람 가덴도 무사하다고 하고. 팀버에서의 대통령 습격사건은 범인의 단독행동으로 판명됐다더군. 바람 가덴의 책임은 묻지 않겠다는 갈바디아 정부의 통지가 있었다고 해.
젤 : 범인이란 건 사이파인가!?
키스티스 : 재판은 끝나고 ... 형도 집행된 모양이야.
리노아 : ... 처형된 거야? ...그렇군. 대통령을 습격했으니. 우리 숲의 올빼미 대신해 그 아이는...
키스티스 : 확실히 사이파를 끌어들인 건 당신들이야. 하지만 레지스탕스 활동을 하고 있잖아. 최악의 사태에 대한 각오도 있었을 거 아니야? 사이파도 그 정도는 생각하고 있었을 거라구. 그러니까 자기 대신이라든가 그런 생각은 하지 않는 편이 좋아. 미안. 전혀 위로가 되지 못하는군.
여기서 대화가 끊기므로 동료들에게 말을 걸어보자.
리노아 : 나는... 그 아이를 좋아했었어. 언제나 자신만만하고 뭐든지 잘 알고... 그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
셀피 : 애인?
리노아 : 글세. 나는...사랑, 하고 있었다고 생각해. 그 아이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을까...
셀피 : 지금도 좋아?
리노아 : 그렇다면 이런 얘긴 못하지. 그건 1년 전 여름의 나날들. 16세의 여름. 좋은 추억이야.
키스티스 : 그에 관한 일로 좋은 기억 따위는 전혀 없어. 문제아 정도 귀엽지 않냐고 하겠지만 그는 그 범위를 넘어섰어. 아, 악인은 아니었는데.
셀피 : 젤은 사이파를 정말 싫어했었지.
젤 : 그건 그렇지만... 같은 가덴의 동료였으니까. 분하기도 하고, 할 수 있다면 복수를 해주고 싶어.
스콜 : (좋아했었다... 악인이 아니었다...동료였다... 사이파... 넌 완전히 기억속의 인물이야. 나도..나도 죽으면 이런 식으로 말해지는 걸까? 스콜은 이랬다, 저랬다. 과거형으로... 멋대로 이야기되는 걸까? 그래. 죽는다는건 그런 거야... 싫어. 나는 싫어!!)
키스티스 : 스콜, 왜 그래?
스콜 : 나는 싫다구!
젤 : 뭐, 뭐야.
셀피 : 화났어!?
스콜 : 나는 과거형이 되는 건 싫단말이야!
괴로운 생각에 빠져 방을 뛰쳐나온 스콜.
1층 중앙홀로 나가다보면 후진과 라이진을 만날 수 있다.
라이진 : 오옷! 스콜!
스콜 : 뭘 하고 있는 거지?
라이진 : 뭘 하냐니 스콜, 전령이라구. 너희들에게 시드 학원장으로부터 새로운 명령을 가지고 왔다구.
스콜 : 어떤 명령이지?
라이진 : 몰라, 그건. 이 가덴의 높은 분께 넘겨줬거든. 시드 학원장에게 지시받은 대로 한 것 뿐이니까.
후진 : 설명.
라이진 : 우리들은 팀버까지 갈 예정이었어. 하지만 기차가 멎어 있잖아. 할 수 없이 이곳으로 와 보니 너희들이 와 있다고 해서 한숨 돌렸지.
후진 : 사이파 ?
라이진 : 아아, 맞아! 사이파와 함께 아니었나?
스콜 : 사이파는 죽은 것 같아... 갈바디아에서 재판에 회부되어 처형을 당햇다고 들었어...
후진 : 거짓말!
라이진 : 하하하하! 그건 거짓말이야! 얌전히 재판 같은 걸 받을 리가 없어! 잠자코 처형따위 당할 리가 없어! 사이파한테 어울리지가 않아!
후진 : 방문!
라이진 : 오옷!? 사이파를 만나러 간다구? 그럼, 스콜. 우리들은 사이파를 찾으러 갈바디아로 간다.
후진과 라이진이 사라지면 게이트 앞으로 집합하라는 방송이 나온다.
카드리더 앞에 있는 키스티스와 함께 게이트로 향하자.
동료들과 대화를 하고 있으면 곧 가덴의 마스터가 나타난다.
리노아 : 아! 온 것 같아. 나도 SeeD인 걸로 해 줘. 여러 가지로 설명하려면 귀찮으니까.
도돈나 : 수고가 많다. 자네들 바람가덴의 시드 학원장으로부터 명령서가 도착해 있다. 우리는 규정에 의해 명령서를 확인했다. 검토결과 우리들은 전면적으로 시드 학원장에게 협력한다는 결론이 이르렀다. 실은 우리들도 전부터 같은 목적을 위해 작전의 준비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 임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현재의 정세를 설명해둔다. 자세들을 편히 하게. 마녀가 갈바디아 정부의 평화사절로 임명된 것은 알고 있겠지? 그런, 평화사절이라는 것은 이름 뿐. 실제로 행해지는 것은 회담이 아닌 협박이다. 마녀는 사람들에게 공포를 주는 존재다. 따라서, 공평한 대화는 불가능하다. 갈바디아는 마녀가 주는 공포를 이용해 자신들에게 유리한 조건을 다른 나라에 강요할 생각인 것이다. 최종적으로 갈바디아의 세계지배가 목적인 것은 명백하다. 물론 우리나 자네들의 가덴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사실, 이미 마녀는 이 가덴을 본거지로 삼겠다고 통보해온 상태다... 우리들에게 남겨진 선택지는 그리 많지 않다. 우리들은 자네들에게 세계와 가덴의 평화, 그리고 미래를 맡기겠다. 구체적인 임무 내용은 명령서를 확인하도록. 질문은?
스콜 : 명령서에 의하면 방법은 '저격'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들 가운데는 확실히 저격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사람이 없습니다.
도돈나 : 그 점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갈바디아 가덴에서 우수한 저격수를 내주지. 키니아스! 아바인 키니아스!
잔디에 누워 있던 키니아스가 일어나 다가온다.
도돈나 : 아바인 키니아스다. 저격은 그가 완벽하게 수행해 줄 것이다. 그럼 준비가 되는대로 출발하도록. 실패는 용서되지 않는다.
아바인 : BANG!
도돈나가 사라지면 동료들에게 말을 걸어보자.
리노아 : 무슨 명령을 받은 거야?
스콜 : 다음 일은... 아니, 이건 일이 아니야. 바람과 갈바디아. 양 가덴으로 부터의 명령이다. 우리들은... 마녀를 암살한다. 수단은 원거리 저격이야. 이키니아스가 저격수 역할을 맡는다. 우리들은 키니아스를 전면적으로 서포트한다. 저격작전이 실패하는 경우에는 직접전투로 정면공격이야.
아바인 : 나는 실패하지 않아. Don't worry 라구.
스콜 : 확실하게 마녀를 쓰러뜨릴 것. 이것이 새로운 명령이야. 이제부터 갈바디아 수도인 데링시티로 향한다. 그곳에서 카웨이 대령과 만나 구체적인 작전을 의논한다. 자, 출발하자.
아바인은 제멋대로 데링시티까지의 파티를 정하는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직접 결정하도록 하자.
- 뭐, 괜찮겠지
- ...맘에 안들어
💻 학원 서 ~ 데링시티
갈바디아 가덴을 나오면 바로 옆에 학원서역이 보인다.
열차 안에 들어와 있어도 열차는 아직 출발하지 않는다.
이에 열차 밖으로 나가려 하면 따로 행동하고 있던 아바인쪽 일행이 들어오고 열차가 출발한다.
셀피는 언제나처럼 객실쪽 창문에 강한 집착을 보인다.
아바인이 객실쪽으로 들어가면 따라 들어가 보자.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으면 열차가 곧 데링시티에 도착한다.
데링시티는 커다란 순환구조로 되어 있으며 주요 이동수단은 시내를 한 바퀴 도는 버스이다.
카웨이 대령의 고나저는 통칭 공무원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역앞의 버스정류장에서 카웨이 관저행 버스를 타고 카웨이 저택앞에서 내리자.
하차는 해당 정류장에서 × 버튼을 누르면 된다.
스콜 일행은 카웨이 대령과 만나기 위해 저택으로 들어가려 하지만 경비병들에게 문전박대를 당한다.
형편없는 학생들이 많이 찾아와서 실력을 직접 확인하고 들여보내야 한다나...
결국 일행에게 주어진 과제는 이름 없는 왕의 무덤에 가서 어제 시련에 도전했다가 돌아오지 못한 학생의 흔적을 찾아 출석번호를 알아오는 것이었다.
경비병에게서는 힌트를 얻어가 마을 밖까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정답을 말한다
- 3000길에 힌트를 듣느다
- 5000길에 현재위치 표시기능을 산다
- 대화를 한다
- 마을 밖까지 안내를 받는다
힌트의 내용은 무덤에 있는 G.F에 관한 것이다.
무덤 내부를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는 현재위치 표시기능이 거의 필수적이므로 금전이 허락하는 한 구입하도록 하자.
경비병에게 안내를 받은 뒤 마을 외각에서 렌트카를 타고 북동쪽의 무덤으로 향하자.
물론 도보도 가능하다.
💻 이름 없는 왕의 무덤
무덤 앞에 도착하면 가덴의 학생들이 안에서 도망치듯 뛰어나온다.
출석번호는 무덤안으로 들어가서 바로 앞의 통로에 잇는 무기를 조사해 보면 알 수 있다.
경우에따라 다른 숫자가 나오므로 잘 기억해두자.
목적은 출석번호이므로 이 시점에서 데링시티로 돌아가도 스토리 진행에 상관은 없지만 여유가 있다면 이곳의 G.F 획득에 도전을 해보는 것도 좋다.
경비병에게 받은 맵은 셀렉트버튼으로 볼 수 있으며 맵화면에서 × 버튼을 누르면 던전에서 탈출하게 된다.
단, 탈출을 하게 되면 SeeD랭크가 떨어지므로 주의하자.
이 이름없는 왕의 무덤은 구조상 길을 잃기 쉽고 여러 가지 장치가 되어 있으므로 공략하기가 그리 만만치 않을 것이다.
G.F를 얻기 위해서는 먼저 동쪽의 방으로 가서 세크레트와 싸워 이긴 뒤 서쪽의 방에서 수차를 작동시키자.
그런 다음 북쪽의 방에 있는 쇠사슬을 벗겨낸다.
이때 왼쪽에 있는 레비테트는 잠시 후 전투에서 필수적이므로 가지고 있지 않다면 반드시 드로우 해 두자.
이제 던전 중앙으로 가 보면 다리가 내려와 있을 것이다.
다리를 건너면 조금전에 도망간 세크레트와 그의 형 미노타우로스가 나타나고 전투가 시작된다.
☞ 해당 제목을 클릭하면 링크페이지로 이동됩니다.
'취미 > 게임공략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이널판타지8 (FF8, 파판8, 파이날판타지8) [PS] - 공략(10) (0) | 2023.01.10 |
---|---|
파이널판타지8 (FF8, 파판8, 파이날판타지8) [PS] - 공략(9) (0) | 2023.01.09 |
파이널판타지8 (FF8, 파판8, 파이날판타지8) [PS] - 공략(7) (0) | 2023.01.04 |
파이널판타지8 (FF8, 파판8, 파이날판타지8) [PS] - 공략(6) (0) | 2023.01.02 |
파이널판타지8 (FF8, 파판8, 파이날판타지8) [PS] - 공략(5) (0) | 2023.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