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스토리 공략 - 2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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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문 제국
지휘관은 레오라는 이름의 사나이였다.
레오는 어딘가 성격이 삐뚤어진 사나이로 아돌에게 로문 제국의 힘을 보여 주겠다면서
강력한 파괴력을 지닌 대포를 보 여준다.
그리고 아돌은 병사들에 게 붙잡혀 감옥에 갇혀 버리고 만다.
감옥 안에는 아돌보다 먼저 들어온 사람이 있었다.
침대에 누워서 신나게 자고 있던 그는 아돌이 들어오자 잠에서 깬다.
듀렌이라는 이름을 가진 그는 아돌에게 하소연을 털어놓는다.
아무런 잘못도 없이 그냥 걸어가고 있던 그를 병사들이 느닷없이 수상한 녀석이라며 붙잡아서 감옥에 집어넣어 버렸다는 이야기였다.
듀렌은 뒤이어 셀세타의 수해의 어느 곳인가에 잠들어 있다는 황금의 도시의 전설에 대한 이야기도 해준다.
그렇다면 느닷없이 셀세타에 관심을 보인 로문제국의 목표도 혹시 그 황금의 도시가 아닐까…?
달리 뾰족한 방법도 없고 해서 침대에 누워 듀렌과 함께 잠을 자던 아돌은 무언가를 때리는 소리에 잠이 깬다.
그리고 누군 가가 감옥의 문을 열어주는데 바로 카나였다!
카나는 자신이 제국의 병사와 벌인 실랑이 때문에 잡혀버린 아돌을 구해주러 온 것 이다.
덕분에 덤으로 듀렌도 감옥에서 탈출하게 되고 세 명은 요새를 탈출하기 위해 발을 옮긴다.
도중 창고에서 무기를 발견한 아돌과 듀렌은 그것으로 간단한 장비를 한다.
아돌이 가지고 있던 클레리아의 장비는 제국군에게 잡히면서 압수당해 버렸기 때문이었다.
탈출 직전에 병사들에게 포위를 당하나 듀렌은 재빨리 먼저 도망을 가버리고 아돌과 카나도 별 어려움 없이
요새를 빠져 나온다.
그후 카나는 자신의 마을인 아리에다로 돌아가고 아돌도 그 뒤를 따른다.
▶공략 가이드◀
게임의 처음부터 가지고 있던 최강 장비 클레리아 시리즈는 자연스럽게 반항도 못해보고 빼앗겨 버려서 게임 밸런스에 대한 걱정은 전혀 필요가 없게 되었다. 그리고 그 대신 주어지는 장비가 정말로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초기 장비이다.
그러므로 레벨이 조금 높아야 안심이 된다는 사람은 요새에 갇히기 전에(즉 클레리아 장비를 하고 있을 때) 레벨을 충분히 올려두도록 하자.
또 하나 이야기하자면 이 카나라는 아이에 대해서인데 PC엔진판 이스Ⅳ 에서는 파티 배틀이 가능하다.
아돌의 뒤를 한 명이 따라다니면서 같이 싸워주는 것인데 이 경우 동료는 '불사신(!)' 이다.
절대로 죽지 않고 어떤 적도 죽인다!
따라서 카나도 그렇다.
제국군들이 몰려왔을 때 아돌은 도망만 다니고 있으면 카나 혼자서 모조리 처치해준다.
단, 이 경우 경험치나 돈은 전혀 들어오지 않는다.
💻 불의 마을 아리에다
불의 마을 아리에다에 도착한 아돌은 이번에는 또다른 한 집단과 싸워야만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번에는 셀세타의 수해 경비대가 아돌을 가로막았던 것이다.
하지만 무리도 아닌 것이 아돌은 요새에서 손에 넣은 로문 제국 병사들의 장비를 하고 있었으니
겉보기로는 완전히 제국의 말단 병사였다.
다행히 싸움이 벌어지기 직전에 카나가 나타나 오해를 풀어주어 아돌은 무사히 통과하게 되고
수해에 있는 여러 마을 중 불의 마을 아리에다에 첫 발걸음을 들여놓게 된다.
아리에다에서 아돌은 생각도 하지 못한 사람과 만나게 된다.
그 사람이란 바로 란스 마을의 의사인 프레아 랄 이었다.
프레아는 최고의 비약의 원료가 되는 신비의 약초인 셀세타의 꽃의 원종을 찾아서 셀세타 지방으로 와 있었다.
그러던 도중 어찌어찌 하다 보니 아리에다에서 빌이라는 소년에게 의술을 가르치며 눌러 앉게 되었던 것이다.
프레아는 아돌을 보고는 반색을 하며 한 가지 일을 부탁한다.
프레아의 부탁은 요즈음 아리에다, 아니 수해 전체에 걸쳐서 불길한 일들이 연달아서 일어나는 일에 관련이 있었다.
거대한 재앙의 전조라도 되는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아리에다에서도 촌장 마카르의 아들 레무노스가 행방불명이 되는 일이 벌어져 있었다.
프레아는 촌장과 함께 그 일에 대한 조사를 해달라고 부탁을 한다.
광산에서 무언가의 울음소리가 들려오는 일이 있으니 그것을 조사해 보면 무언가를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촌장의 말에 아돌은 광산으로 향한다.
💻 성지 넬간으로
광산의 안에서 아돌의 앞을 가로막은 것은 6개의 다리를 지닌 흉칙한 마물이었다.
습격해 온 마물온 아돌에게 쓰러지지만 이변은 그 이후에 일어났다.
쓰러진 마물이 사람의 모습으로 바뀌어 버렸던 것이다!
게다가 아돌의 뒤를 따라온 카나가 그를 보고는 레무노스라고 말한다.
아리에다의 촌장의 아들 레무노스가 마물의 모습이 되어 있었다니!
레무노스는 분명치 않은 의식속에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린다.
스라노의 묘가 위험하다고 카나들은 레무노스를 데리고 먼저 아리에다로 돌아가고 일은 해결했지만
마음이 개운치 않은 아돌은 그 뒤를 따른다.
프레아 선생의 말에 의하면 레무노스는 상당히 쇠약해져 있기는 하지만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카나는 레무노스가 말한 어둠의 일족이 스라노의 묘를 노리고 있다는 것에 분노를 느끼고 혼자서 스라노의 묘로 향한다.
스라노란 고대 셀세타 왕조를 이룩했던 오충신의 한 명으로 아리에다의 수호신이라 한다.
불의 산속의 성지 넬간의 너머에 스라노의 묘가 있으며 그곳에는 스라노가 남긴 보물이 남겨져 있다.
그리고 어둠의 일족이 노리는 것은 그 보물이었다.
아돌은 혼자서 마을을 나간 카나의 뒤를 쫓아 성지 넬간으로 향한다.
▶공략 가이드◀
광산에 처음 들어서면서 받게되는 느낌은 이스 1의 라스티니의 폐광이라는 생각이다.
무엇보다도 아돌의 주위의 조금만 보이는 악몽의 '라이트 시스템'이 부활된 것이다.
느닷없이 적이 튀어나와 조금만 잘못하면 죽을 위험도 있다.
조심해서 걸어다니자.
그리고 광산에는 상자도 있는데 그중 하나는 열쇠가 걸려 있다.
그렇다고 해서 열쇠를 찾는답시고 광산안을 이잡듯이 뒤져봐야 열쇠는 절대로 나오지 않는다.
그 상자는 이후 성지 넬간에서 상자의 열쇠를 얻은 후에 돌아와서 열어야 한다.
혹시라도 잊어 먹고 그냥 지나가지 않도록 하자.
상자안에는 공격력을 상승시키는 파워 링이 들어 있으며 그 실용도는 상당한 것이니 말이다.
그리고 보스의 이야기인데 보스 는 첫 보스라 그래선지 그다지 강 하지는 않다.
맞는 부위가 공격할 때마다 위 아래로 바뀌므로 그에 따라 위 아래를 한 번씩 공격하면 쉽게 이길 수 있다.
단 HP가 줄어 들면 갑자기 이동속도가 빨라지는 것과 아래쪽의 돌무더기에 걸려서 이동이 늦어지는 일만은 주의하자.
또 이스Ⅳ 에는 HP가 낮아지면 갑자기 공격패턴이 바뀌기도 하기 때문에 싸우기가 힘들어지는 보스가 많으니 유념해두자.
💻 불의 전사 스라노
넬간으로 가는 길목에서 아돌은 쓰러진 카나를 발견한다 혼자서 무모하게
마구 나아가던 카나는 마물의 습격을 받아서 쓰러져 있었다.
아돌이 카나를 일으켜 주면 그녀는 자신이 취한 행동이 무모했다는 것을 깨닫고 아돌과 함께 행동을 하게 된다.
그리고 둘은 불꽃이 이글거리는 불의 산, 성지 넬간에 발을 들여 놓는다.
하지만 스라노의 묘로 가는 길은 평탄하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끊어진 길도 무사히 통과하고 아돌과 카나는 피라미드와도 같은 스라노의 묘에 도착한다.
스라노의 묘의 문은 굳게 봉인이 되어 있어 아무도 통과시키지 않았다.
아리에다의 사람들이 스라노의 보물의 존재를 알고 있으면서도 아직 그 보물이 무엇인가 확인해 보지 못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 문은 아돌이 그 문 앞에 서자 빛을 내며 스스로 열린다.
마치 아돌에게 안으로 들어오라고 말하는 듯이….
옆에서는 카나가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역시 당신은 보통의 검사가 아닌 것 같아” 라고
스라노의 묘안에도 마물들이 배회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중 심부에는 하나의 거대한 비석이 서있을 뿐이었다.
아돌이 그 앞으로 다가서자 갑자기 빛이 그를 감쌌다.
그 빛이 사방으로 퍼져 나가자 그곳에는 이미 아돌의 모습은 사라져 있었다.
카나는 사라져 버린 아돌의 모습을 찾았으나 어디에서도 그 모습은 없었다.
빛속에서 사라진 아돌이 나타난 곳은 본 적도 없는 이상한 공간이었다.
그 공간에서 거대한 갑옷이 나타나 아돌에게 공격을 가해왔다.
하지만 이상한 것은 그 갑옷은 사악한 마물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거대한 갑옷올 쓰러뜨리자 아돌은 다시 비석 앞으로 돌아온다.
그때 비석 속에서 한 사나이의 모습이 나타난다.
그 사나이는 아돌에게 말을 하는 것이었으니,
현재 닥쳐오고 있는 셀세타의 위기와 그것에 대항하기 위해 서는 아돌의 힘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였다.
그리고 불의 전사 스라노는 아돌에게 다시 마법을 다스릴 수 있는 힘을 부여한다.
그와 함께 스라노가 주관하는 불을 다스리는 마법 파이어의 지팡이를 건네주니 그것이 바로 스라노의 보물이었다.
▶공략 가이드◀
일단 성지 넬간에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상자의 열쇠를 찾는 일이다.
상자의 열쇠를 찾아야 필요한 아이템인 곡괭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을 보면 알테지만 끊어진 길을 지나가려면 바로 그 위쪽의 다리를 곡괭이로 무너뜨려야 하기 때문에 곡괭이를 얻지 못하면 스라노의 묘로는 절대로 갈 수 없다.
그리고 앞에서 말 헸듯이 상자의 열쇠를 얻으면 아리에다의 광산의 상자를 열수가 있으니 되돌아갔다가 오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참! 주의혜야 할 점이 또 하나 있다.
그것은 카나에게 경험차를 빼앗기지 말라는 것이다.
앞서말 했듯이 동료들은 무적이지만 경험치와 돈은 얻을 수 없으니 거의 다 죽여놓은 적을 카나가 튀어나와 죽이면 그거 말도 안되게 화나는 일이다.
다음은 스라노의 시련의 이야기인데 스라노가 내놓는 갑옷은 안에 불꽃이 꿈틀거리고 있다.
갑옷을 공격해야 하는데 불꽃에 닿으면 아돌의 HP가 더 많이 줄어든다.
그래서는 도저히 남는 장사를 할 수가 없다.
따라서 우선은 적의 공격을 피하는 것에만 주력하자.
약 3회를 피하면 갑옷과 불꽃이 분리가 되니 그때를 놓치지 말고 갑옷을 집중 공격하자.
제대로만 한 다면 두번패로 갑옷이 불꽃과 분리되었을 때 쓰러뜨릴 수 있다.
스라노의 시련을 이겨내면 드디어 마법율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 이 파이어의 마법이 농담이 아니다.
연사가 가능한 것이다!
게다가 충전하여 강력한 공격을 하는 것도 가능하고 MP는 1만 있으면 10 발율 쏠 수가 있다.
(충전해서 쏴도 M3소모량은 같다).
이스 I 에서와 같이 유도가 되자는 않지만 파이어의 마법이 섕긴 후에는 전투가 꿈결같이 즐거워 진다.
단, 주의할 점은 이스 Ⅳ에는 마법이 통하지 않는 적이 상당히 많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주의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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