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스토리 공략 - 2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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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3 장 - 사라진 왕녀
술집에 가보면 토마（ トマ）라는모험가에게서 성 서쪽에 있는 수도원이 수상하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다.
수도원으로 가보면 마알이 사라지기 전 까지는 아주 얌전한 말만 골라하던 수녀들이
본색을 드러내고 공격해오기 시작하는데（바닥에 있 는 리네 왕비의 산호 머리 핀을 발견하면 된다）
수녀로 변장하고 있던 미안느（ミ アンヌ）들의 공격은 슬로우를 유발시키므로 매우 짜증이 난다.
불에 약하므로빨리 태워 죽여버리자.
이 전투 후에 이벤트 전투가 발생하는데 하늘에서 개구리 한마리가 뛰어내려 단칼에 몬스터를 베어 버린다.
개구리 :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마라. 승리의 기쁨에 젖을 때야말로 빈틈이 생 긴다...너희들도 왕비님을 구하러 온 건가? 이 앞은 놈들의 소굴인 것 같군. 어때 같이 가지 않겠나?
루카 : 다, 당신은? (...크로노, 알고 있지? 내가 개구리 무서워하는걸....)
개구리 : 뭐, 이런 꼴을 하고서 믿어 달라는 것도 무리 겠지…… 좋아 맘대로 해라. 하지 만 나는 왕비님을 구해야만 해……
루카 : 자, 잠깐만 요...! …나쁜 개 구...사람은 아닌것 같군요... 으 ~ 응..... 어떡할래, 크로노?
결국 개구리도 동행을 하게 된다.
개구리는 그야말로 평균적인 캐릭터로 마법력은 크로노보다 높고 공격력은 마알이나 루카보다 좋다.
물의 속성을 지니고 있으며 회복마법도 구사가 가능하지만 차라리 개구리보다는 마알을 사용하는 쪽이 나을 듯하다.
하지만 나중에 그란드리온을 얻게 되면 경이적인 크리티컬율을 자랑하게 된다.
그밖에 좋은 점은…
테마음악이 좋다는것 정도?
어쨌든 3장의 전투는 개구리의 회복 마법과 루카의 화염 마법을 얼마나 잘 사용하는가가 큰 관건이 될 것이다（혹시 못 찾을 독자는 없 겠지만 지하로 가는 입구는 피아노를 치면 열리게 된다）.
오른쪽 구석에 가짜 왕과 왕비가 있는 방 안쪽에는 마왕의 예배당이 있는데 별다른 이벤트는 없으므로 무시해도 좋다（아이템은 있다）.
또 왼쪽에 있는 방（아이템 상자가 연달아세 개 있는 방）의 시계 밑의 서랍을 조사하면 비밀의 미안느 브로마이드를 얻을 수 있는데 이것은 아이템 화면에서 확인할 수는 없지만 나중에 쓸데가 생기니 잘챙겨두도록（...대신 전투를 한번 해야 한다）.
예배당지하의 제일 안쪽에는 이곳은 지나다닐 수 없습니다 라는 벽보가 붙어 있는데 여기가 보스에게로 가는 통로이다.
물론 그냥 통과할 수는 없고 중앙부에 있는 피아노를 쳐야만 문이 보일 것이다.
가짜 대신 : …각오는 되었나, 리네 왕비? 이 세상이랑 작별을 고할 시간이 다. •••호오 네놈들은? 잘도 여기까지 기어들어 왔군.
리네 : 개구리
개구리 : 왕비님, 물러서십시오! 이 녀석을 해치워야 합니다.
리네 : 조심해야해…（라고 하면서 아무런 거리낌없이 도망가는 왕비）.
가짜 대신 : 끼헤헤헤……! 헛수고다, 헛수고! 여기서는 그 누구하나 살려 보내지 않겠다! 헤헷! 개굴딱지 녀석… 네놈부터 제물로 바쳐주마!! 대애애애애 시이이인……체에인지이이이이!!! 야〜쿠라〜!! 데로데롱!!
| BOSS - 야쿠라（ヤクラ) | |
| 스퀘어 RPG의 첫 보스의 전통대로 정말 약하다. 이쪽이 공격을 하면 높은 확률로 '데로로로로〜（ デロ ロ ロ ロ〜）' 라는 전체 공격으로 반격을 해오지만 큰 대미지는 없다. 어쩌다가 사용하는 스핀니들 （スピンニードル） 만 조심한다면 별 볼일 없는 녀석. 크로노와 개구리의 연계기인 엑스베기를 앞 세워 후딱 해치워버리자. |
 체인지 야쿠라-1! 스위치 온! |
전투 후에 화면 왼쪽에 있는 아이템 상자에서는 엄청난 아이템이 튀어나오니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열어보시길.
아무튼 성으로 돌아오면 모든 사람들이 크로노들을 반가이 맞이해 주는데
대신이 괜히 필요 없는 말을 한마디 남긴다.
'앞으로는 야쿠라같은 놈들을 처리하기 위해 서 재판소나 형무소를 세워야겠습니다'
라고…（이것 때문에 앞으로 고생할걸 생각하면…）. 이제 마알이 없어졌던 방으로 가보자.
마알 : 어라라?
루카 : 마알디아왕녀!
마알 : 크로노! …무서웠어, 의식이 없는데 추운 곳에 있匚느 느낌은 계속 드 는 거야. 죽는다는 건 그런 느낌일까?
루카 : 마알디아 왕녀님, 옥체가 무사하시어 정말 다행이옵니다….
마알 : 당신도 와주었네! 근데 마알디아라면… 알아채 버린 거야? 후후, 미안 해 크로노. 속일 생각은 아니었어. 나는 마알디아. 아바마마는 가르디아왕 33 세…. 하지만 나도 보통의 여자애들처럼 남자친구랑 함께 축제를 즐기고 싶었어. 하지만 내가 왕녀라는 걸 알았더라면 크로노는 나랑 함께 축제에 가지 않았을 테지?
（여기서 예/ 아니오의 선택문이 뜨는데 앞서 말했듯이 진행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참고로 크로노는 이 게임 내내 대사가 한마디도 없다）
마알 : 과연 크로노야 우리들, 친구란 거지? 진짜 왕비님도 무사히 돌아오신 거고? 그럼 우리들도 돌아가자, 크로노!
이제 마알도 동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일단은 가장 강한 회복마법을 가지고 있으니 파티의 주전력이 되지만 역시 공격력은 기대하지 말도록.
덧붙여 그의 헤이스트는 게임 후반에 꼭 필요한 마법이다.
개구리 : 내가 곁에 있어서 왕비님이 위험한 일을 당하신거야…… 나는 성을 떠나겠어.
마알 : 꺄악!!
개구리 : （크로노를 향해） 과연 왕비님과 꼭 닮았구 （발길을 돌리며） 크로노, 네겐 검술의 소질이 있어.
루카 : ....개구리도 꼭 나쁜 것만은 아니군.
이제 토르스마을의 뒷산（トルース村の裏山）을 통해 현재로 돌아오도록 하자.
참고로 여기서 등장하는 몬스터중 와루마지로（わる ま じ ろ） 는 조반의 피래미치곤 희귀하게도 반격기술을 구사하지만 이기면 에텔을 전리품으로 얻을 수 있다.
마알 : 어떻게 돌아갈거야?
루카 : 말씀드리기 황송하오나 마알디아 왕녀님….
마알 : 마알이라고 불러도 돼.
루카 : 그, 그럼 마알……. 여기를 봐주십시오. （번쩍!!）
마알 : 꺅!! …루카, 대단해!!
루카 : 오호호호!!! …시，실례했습니다.
마알 : 말도 놓으라구! 루카는 정말 대단해! 난 왕녀지만 아무 것도 못하잖아.
루카 : 그럼, 분부하신대로… 나는 이 왜곡 공간을 게이트라고 이름 붙였는데 게이트는 차원과 다른 차원을 연결하는 '문' 같은 성질을 띄고있어. 게이트가 생겼다 사라졌다 하는 것은 게이트 자체가 불안정하기 때문이야. 거기다가 텔레포트의 원리를 응용시켜 이 게이트 홀더로 게이트를 안정시킨다는 거지.
마알 : 근데, 어째서 그때 게 이트가 나타난 거지?
루카 : 텔레포트의 영향 아님 다른 무엇인가가 있을지도….
마알 : 왠지 어려워지는 군……. 어쨌든 돌아가는 거야! 우리들의 시대로!!
루카 : 응! 돌아가자, 크로노
💻 제 4 장 - 다녀왔습니다
이 장은 말 그대로 이벤트 시나리오이다.
마알을 가르디아 성까지 에스코트 해주면 그걸로 끝난다.
그런데 마알을 가르디아 성까지 데려다 주면….
대신 : 마알디아 니임〜! 무사하셨습니까? 도대체 지금까지 어디에 계셨던 겁니까!?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납치되었다는 정보도 있고 하여 지금 병사들을 풀어 백방으로 찾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음 거기 있는 꾀죄죄한 녀석 그런가, 네 놈 짓이었던가!? 마알디아 님을 납치한 것은!
마알 : 그렇지 않아! 크로노는….
대신 : 에에이! 마알디아 님을 납치하여 정부전복을 꾀한 저 테러리스트 녀석을 당장 포박해라!!
마알의 항변에도 불구하고 아무 변명 없이 군인들에게 붙잡혀가는 크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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