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저번의 로보 때와 마찬가지로 크로노와 에이라의 고정 멤버에 다른 하나의 3인 파티를 구성하여야 한다.
참고로 이 텐트에서는 에이라가 파티 구성원으로 있을 때에 한해서 잠자리에서 회복을 할 수 있다（실은 오른쪽 아래에 있는 텐트로 가면 건강의 물（元氣の水）을 통한무료회복이 가능하니 별 상관이 없는 얘기이다. 만약 이 텐트에 에이라를 처음 데리고 가면 포션을 하나 얻을 수도 있다）.
에이라는 무기가 없이 맨손으로 싸우는 캐릭터이지만 단순 공격력만큼은 최고급의 캐릭터인데다 크리티컬 및 명중률은 물론 회피율도 아주 높아 전력에 큰 도움이 되는 캐릭터이다.
또 에이라의 기술의 하나인 미인계는 보통의 플레이로는 얻을 수 없는 아이템을 많이 얻어다주기 때문에 새로운 몬스터가 등장하였다면 반드시 시험삼아 시도해보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특히 보스급 적들）.
다만 에이라는 모든 공격에 속성이 없기 때문에 물리 공격이 통하지 않는적이 등장 할 경우엔 조금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다.
이런 때에는 눈물을 머금고 아이템 사용 역할로 돌리거나 연계기를 사용하도록 하자.
뛰어다닐 때 덜렁거리는 것은 꼬리가 아니라 머플러이다
에이라의 텐트 바로 옆에는 아이템을 파는 천막이 있는데 소비성 아이템 같은 것은 돈으로 매입할 수 있지만
장비품의 경우는 물물교환을 해야만 한다.
물물교환의 대상은 꽃잎（はなびら）, 어금니（きは）, 뿔（つ の）, 깃털（はね）의 4개로 이것은 원시시대의 몬스터를 쓰러뜨리면 얻을 수 있다.
만약 귀찮다면 사냥의 숲（か り の森）으로 가는 것을 권장한다.
이곳의 몬스터는 매우 약한데다가 전리품으로 위의 아이템들을 대량으로 주기 때문에 아주 간단히 아이템들을 모을 수 있다.
대신 경험치는 적지만…. 아이템 별 물물교환 가능 장비구는 다음과 같다.
물물교환 리스트
이 숲에는 비가올 경우에 한해서 누우（ヌ ウ）라는 몬스터가 등장하는데 이놈은 아군의 HP를 1 만 남기는 것과
HP를 1닳게 하는, 두 가지의 공격 패턴을 지니고 있다（생각해보면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조합에 따 라단두 방에 죽는 경우도 있다）.
어쨌든 이 녀석을 이기면 위의 4가지 아이템을 3개씩 한 세트로 주는 데다가 기술 포인트도 30 씩이나 주니 한 번쯤 찾아 보시길. 게다가 처음 누우를 쓰러뜨렸을 경우에 한 해서 서드 아이까지 덤으로 얻을수 있다.
한번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비가 올 때마다 계속 등장하니 여기서 기술을 만힝 익혀 두는 것이 좋다
여담이지만 후반부에 다시 이곳에 들리면 엄청난 방어력을 자랑하는 루비 아머와 교환을 할 수 있다.
아이템을 각각 10개씩 필요로하지만….
어제부터 크로노들을 적대시 해왔던 키노를 일단 용의자로 찍고 그를 찾 아나선 일행은 헤메임의 숲（まよいの森）에서 마침내 키노를 발견 해낸다.
에이라 : 키노 여기서 뭐하나! 키노:……. 에이라 : 왜 그러나 말해라 키노 키노 : 미, 미안 에이라 크로노 물건 내가 훔쳤다……. 에이라 : 어째서냐! 키노 : 키노 에이라 제일 좋다! 에이라 크로 좋다 한다. 키노 그거 싫다…. 페り’ 마알 : 자, 잠깐에이라…. 에이라: 키노 왜 때린줄아나? 키노 : 에이라 키노 좋은거 아니니까…. 에이라 : 그거 아니다! 에이라 키노 가장 좋다. 그래서 나쁜 짓 용서 못한다!그거 아니다 키노 : 에이라… 미안 에이라! 에이라 : 자, 크로한테 물건 돌려줘라 키노 : ……없다. 공룡인 들 고 갔다……• 에이라 : 공룡인!! 어디로 갔나!? 키노 : 이 안으로 들어갔다…. 에이라 : 에이라 간다. 키노 마을 돌아가라. 에이라 없을 때 키노 마을 지킨다! 키노 : 알았다 에이라!
헤메임의 숲을 나가는 통로는 여기에 있다
헤메임의 숲을 벗어나면 곧바로 공룡인들의 아지트가 나온다.
여기서 전투에 관한 얘기를 좀하자면 공룡인들의 경우 물리 방어력에 비해 마법 방어력이 낮으므로 마법 위주의 전투가 주가 될 것이다.
개중에는 물리방어력뿐만 아니라 마법 방어력도 높은 적이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 벼락 계통의 마법을 한번 맞으면 감전이 되어 방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된다.
또 바오바오（バオバオ）라는 몬스터는 대미지를 입으면 주변의 몬스 터를 집어던지며 반격을 해오니 가능한주변의 녀석들을 먼저 해치우든가 아니면 바오바오를 한 방에 보내버리든지 하자.
아지트 안쪽에서는 공룡족의 왕 아자라가 게이트 홀더를 이리보고 저리보며 신기해하고 있다.
이 녀석과는 지금 당장싸울 일이 없고 녀석이 소환한 니즈벨과의 싸움에 서만 승리하면 아자라는 순순히 게 이트 홀더를 돌려주고 사라진다.
의외로 남자다운 아자라
BOSS - 니즈벨 （二ズベール）
역시 이놈도 공룡인지라 전격 공격을 맞기 전까진 방어력이 상상을 초월하게 높다.
하지만 전격을 맞혀서 방어력을 떨어뜨려도 안심을 하면 안 되는 것이 이 녀석은 여타 졸개들과는 달리 몇 턴 호에 감전된 전기를 방출 하여 우리에게 공격을 해오기 때문이다
（그래도 결코 세다고는 볼 수 없 다） 아, 덧붙여 미인계 로는 서드 아이롤 얻을 수 있다.
용가리
그럼 이제 남은 일은그란드리온을 고치는 일뿐이다.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겠지만 혹시나 까먹 었을 독자가 있을까봐 다시 한 번 앞으로 해야할 일을 브리핑하면
드리스톤을 보슈에게 가져간다 라는 것이다.
그러면 그란드리온이 고쳐지게 되어…
조수 역할은 루카 혹은 로보가 맡는다
아, 한 얘기 또 하기도 지겹다.
누구에게 그 란드리온을 가져가야 할지는 알아서 생각해 보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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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4 장 - 싸워라! 그란드리온!
개구리 : 또, 너희들인가…………!! 서, 설마 이 검은… 그란드리온!? 생각할 시간을 좀 주지 않겠나? 오늘밤은 여기서 묵고가게나…….
리네 왕비 : 꼭 떠나셔야만 합니까? 사이러스〜 ... 사이러스 : 그렇습니다. 어느 누군가가 그 황금 개구리에게서 용사의 뱃지를 돌려 받아야만 하지 않겠습니까? 게다가 그 전설의 검이란 것도 이 눈으로 똑똑히 확인하고 싶어서…. 가르디아 왕 : 사이러스여, 자네는 이 나라에 있어서 꼭 필요한 사람일뿐 만 아니라 나와 리네의 둘도 없는 친구이다. 반드시 돌아와 주어야 한다! 사이러스 : 목숨이 붙어 있는 한 반드시 돌아오겠습니다. 설령 이 몸에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그럼, 여기서 작별을…. 문을 열고 나서는 사이러스를 수많은 기사들이 둘러싸고 자신들도 따라겠노라고 한다. 그러나 사이러스는 그들의 제안을 거절하고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한 명의 소년에게 말을 건넨다. 사이러스 : 기다렸지? 자아, 출발하자! 리네 : 그렌 당신도 몸조심하시길…. 그렌 : 왕비님 이야말로…. 그리고 수많은 전투를 거쳐… 그렌 : 우왓 사이러스 : 위험해, 그렌!! 그렌 : 사이러스! 검 이 …!? 그란드리온 아……!! 비네가 : 끼헤헤헤, 뭐야, 벌써 끝난거냐? 전설의 검이 부러지니까 옴쭉달싹을 못하는구나 사이러스 : 큭, 아직이다……!
절벽으로 떨어지는 그렌, 질풍권을 사용하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을 텐데
그렌 : 사, 사이러스… 나, 난 이제.... 사이러스 : 잘 들어 그렌 내가 녀석들의 발을 묶어 놓을테니 그 틈을 타 너 혼자만이라도 도망치는 거야. 그렌 : 하, 하지만…! 사이러스 : 이대로라면 둘 다 죽고 말아…. 해보는거야, 그렌. 마왕 : 사이러스라고 했던가? 여유로군. 남의 신경을 써 줄만한 상황이 [아닐텐데? 사이러스 : 알겠나, 그렌? 간다!! 우？오오오오!!!! 파직!!! 그렌 : 사, 사이러스 사이러스 : 도, 도망쳐… 그렌…. 왕비님을…리, 리네님을… 지켜…… 그렌 : 사… 사이러스!? 사이러스으으으으!!!!! 마왕 : 흥, 어찌된 거냐…? 네놈은 덤비지 않는 건가? 그렌 : 큭…! 비네가 : 끼헤헤헤… 뱀에게 잡혀먹히기 직전의 개구리 꼴이로군. 가엾기도 해라. 마왕님 어떻겠습니까? 이 겁쟁이를 자기 모습에 딱 맞는 형태로 바꿔주는게? 마왕 : 훗, 좋겠지…. 우리들을 거역하는 자는 한 놈도 남기지 말고 없애버려. 번쩍!! 그렌 : !!… 우, 우왓!! 크아아아아아악!!!
개구리 : 벌써 10년이 흘렀나…….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사이러스
다음날 아침 개구리가 정식으로 동료가 되어 준다.
역시 크로노와 개구리의 고정 멤버 외에 다른 한 명을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지금까지 길이 막혀서 가지 못하고 있던 마왕성（魔王城）으로 가면
또 다시 그렌의 회상신이 나오며 멋들어진 개뻥 동영상이 나온다.
그렌 : 훌쩍… 고마워… 사이러스… 훌쩍…. 사이러스 : 그렌, 남자란 말야 맞서 싸워 나갈 줄도 알아야 하는 법이야. 그렌 : 하지만…. 맞으면 아프잖아. 그건 재 들도 마찬가지일거라구…. 사이러스 : 정이 너무 많아, 그렌은….
동네 꼬마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그렌을 사이러스가 도와준다
사이러스 : 그렌…, 난 기사단에 들어가기로 했어. 그렌 : 과연 너라면 틀림없이 어엿한기사가 될수있을 거야! 사이러스 : 너도 같이 가지 않을래? 그렌 ： …… 내겐 무리야. 사이러스 : 그럴까? 검 술 실력이라면 네가 나 보다 한 수위라고 보고 있는데 말야. 그렌 : 아냐, 난 실전 이라고 생각하면 떨림이 멈추질 않아서….
개구리 : 뱃지.. 용...자의...
개구리 : 내 이름은 그렌! 사이러스의 부탁과 마음, 그리고 이 그란드리온… 지금 여기서 이어받아 마왕을 무찌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