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소개 및 아이템 - 1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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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트롤러의 조작방법
화면 속에서 움직이는 나의 분신이 되는 캐릭터를 움직이고, 그 행동을 결정하며, 플레이어의 의지를 나타내게 되는 컨트롤러의조작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다음 중 AF란 아티팩트를 말한다(랜드 메이크 설명을 참조)
| 필드화면 | 맵화면 | 메뉴화면 | 전투 중 | |
| 방향키 | 캐릭터의 이동 | 캐릭터, AF의 이동 | 항목간 커서 이동 | 캐릭터 이동 |
| ⭕ 버튼 | 조사, 대화 | 목적지, AF의 선택 | 항목 선택 | 스피드 공격 |
| ❌ 버튼 | 달리기 | 결정 사항의 취소 | 취소 | 어빌리티 |
| 🔺 버튼 | 메뉴 열기 | 마나력 체크 | 사용안함 | 파워공격 |
| 🟥 버튼 | 사용안함 | AF선택 메뉴로 | 사용안함 | 어빌리티 |
| L1, L2, R1, R2 | (L1 만) 달리기 | AF의 선택 | 메뉴 항목 이동 | 필살기, 마법 |
| 스타트 | 메뉴 열기 | 사용안함 | 사용 안함 | 포즈(몬스터 레벨 확인) |
| 셀렉트 | 사용안함 | 헬프 커맨드 | 사용 안함 | 일시 정지 |
기본적인 조작 방법은 위에 소개한 것과 같다. 다른 게임들과는 크게 다르지 않은 조작 방법을 가지고 있으며,
아날로그 컨트롤러 대응 게임이므로 당연히 아날로그 모드로 전환 가능하고
아날로그 모드 사용시에는 아날로그 왼쪽 스틱이 방향키와 갈은 역할을 한다.
다른 점이라면 손가락이 조금 편하다는 정도 그리고 아날로그 모드 시에는 L3 버튼을 동그라미 버튼과 같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해서 필드 화면만큼은 왼손 하나로 조작 가능하다(메뉴 화면을 열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 컨트롤러의 조작방법
오프닝을 감상한 후 타이를 화면에서 뉴 게임을 선택하면 케릭터 선택 화면이 나온다.
큼지막한 일러스트와 게임 중에 사용되는 캐릭터의 그래픽이 제공되는데 마음에 드는 쪽을 고르면 된다.
남녀에 따른 차이는 거의 없으므로 순전히 취향에 맡겨도 된다.
캐릭터를 고르고나면 다음은 이름을 짓게 되는데 기본설정치는 YOU로 되어 있다.
이 이름이 마음에 든다면 스타트 버튼을 눌러 게임을 시작할 수 있지만 다른 이름을 입력하고자 할 경우
엑스 버튼을 눌러 이름을 지우고 다시 짓도록 하자.
이름은 일어 히라가나, 일어 카타카나, 한자, 영어 등 네가지 종류의 문자를 사용할 수 있는데
화면 왼쪽의 항목을 선택하여 각 문자의 종류를 골라 이름을 적어 넣으면 된다.
만약 이름 짓기가 귀찮다면 위 부분에 있는 오토를 선택하면 미리 준비되어 있는 이름들을 보여 준다.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이름을 선택하면 된다.
역시 여느 게임과 다를바가 없다.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써두는데 한자로 이름을 적을 때는 우선 그 한자가 일어로 어떻게 발음이 나는지 확인한 후
그 일어문자를 고르면 해당하는 한자 열이 제시된다.
그 중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한자를 선택하면 된다.
원하는 이름을 다 지어서 적었으면 스타트 버튼을 눌러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다.
💻 무기 선택과 지도 선택
무기의 선택에 따라 초기부터 가지고 있는 필살기가 변화한다.
물론 필살기는 차차 배워나갈 수 있지만..
초기장비의 무기를 선택하면 다음에는 게임의 무대가 되는 지도가 표시된다.
여기서 동그라미 버튼을 한번 누르면 프레임이 표시되고,
프레임을 이 지도의 원하는 부분에 맞추고 동그라미 버튼을 누르면 그 프레임 안의 맵을 선택하게 되는데,
선택한 맵은 이 게임의 월드 맵이 되므로 잘 보고 고르도록 하자.
원하는 지역의 맵까지 고르고 나면 드디어 본 게임을 시작할 수가 있다.
참고로 주인공 성별의 차이나 무기, 월드 맵의 선택은 게임의 큰 흐름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자기 좋을 대로 선택하자.
💻 랜드 메이크 시스템
성검전설 - 레전드 오브 마나 - 의 가장 특직정인 시스템이라면 바로 이 랜드 메이크 시스템이다.
랜드 메이크 시스템이란 말 그대로 텅텅 빈 월드 맵을 아티팩트라는 것을 사용해서
플레이어 마음대로 채워나가고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아티팩트는 어떤 이벤트를 클리어해 나감에 따라 얻을 수 있고 모두 26개가 존재하며
아티팩트의 사용 순서나 사용 위치는 자유다.
물론 특정 아티팩트는 지형의 제약을 받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아티팩트들이 만들어 내는 랜드에 제약은 거의 없다.
게다가 얻은 아티팩트를 모두 사용하지 않아도 게임을 클리어할 수 있다.
💻 마나 레벨이란?
그런데, 성검전설에서는 서브타이틀에서 나오듯 '마나' 라는 개념이 상당히 중요하다.
월드 맵 화면을 보면 월드 맵 왼쪽 하단에 작은 정령들의 그림이 있고 거기에 3단계로 마나의 힘이 표시된다.
정령은 모두 8종류로 아티팩트에도 필드에도 마나의 힘, 즉 마나 레벨이 표시되어 있다.
이것은 역시 월드 맵 화면에서 🔺버튼과 방향키로 확인 할 수 있다.
이 마나 레벨은 아티팩트가 만들어 내는 랜드에 등장하는 몬스터,
사용마법의 위력에 영향을 미치므로 던전의 전투를 진행해 나가는 데 큰 영향을 끼친다.
일단 월드 맵 화면에서 🟥 버튼을 눌러 아티팩트 선택 메뉴로 가자.
가지고 있는 아티팩트 중에서 원하는 아티팩트를 골라 ⭕버튼을 눌러 선택을 하면 월드 맵으로 들고 나올 수 있다.
이때, 🔺버튼을 누르면 이미 깔려 있는 랜드의 마나 레벨을 알 수 있고
아티팩트를 필드 근처로 가져가 보면 그 아티팩트가 놓임으로 인해서 랜드와 그 아티팩트의 마나 레벨의 변화를 알 수가 있다.
마나 레벨의 변화를 고려하면서 월드맵에 하얗게 보이는 지점에 아티팩트를 놓으면
화려한 연출과 함께 그 아티팩트에 잠들어 있는 랜드가 등장하고 그 랜드를 모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아티팩트 표 (숫자는 그 속성의 레벨을 뜻한다)
| 아티팩트 이름 | 랜드 이름 | 빛 | 어둠 | 나무 | 금속 | 불 | 땅 | 바람 | 물 |
| 포스트 | 마이홈 | 1 | 0 | 1 | 0 | 0 | 1 | 0 | 0 |
| 장난감 마을 | 도미나 마을 | 0 | 0 | 0 | 2 | 1 | 0 | 0 | 0 |
| 바퀴 | 류온가도 | 0 | 0 | 1 | 0 | 0 | 1 | 1 | 0 |
| 비취 달걀 | 메키브의 동굴 | 0 | 1 | 0 | 0 | 0 | 1 | 0 | 1 |
| 수왕의 메달 | 정글 | 0 | 0 | 1 | 0 | 1 | 1 | 0 | 0 |
| 돌 눈알 | 킬머 호수 | 1 | 0 | 1 | 0 | 0 | 0 | 0 | 1 |
| 화염 | 가토 마을 | 0 | 0 | 0 | 0 | 1 | 0 | 1 | 0 |
| 초롱꽃 램프 | 로아 마을 | 1 | 3 | 0 | 0 | 0 | 0 | 0 | 0 |
| 모래장미 | 듀마 사막 | 1 | 0 | 0 | 0 | 1 | 0 | 1 | 0 |
| 수비술의 석판 | 인더스 유적 | 0 | 0 | 1 | 0 | 1 | 1 | 0 | 0 |
| 부서진 인형 | 쓰레기 산 | 1 | 1 | 0 | 0 | 0 | 0 | 0 | 1 |
| 병에 깃든 정령 | 울칸 광산 | 0 | 0 | 0 | 1 | 0 | 1 | 1 | 1 |
| 사랑의 브로치 | 루셰이메어 | 0 | 0 | 1 | 0 | 0 | 0 | 0 | 1 |
| 떨리는 은비녀 | 나락 | 0 | 2 | 0 | 0 | 2 | 0 | 0 | 0 |
| 신호의 촛대 | 마도라 해안 | 1 | 0 | 0 | 0 | 0 | 0 | 1 | 2 |
| 녹슨 닻 | 항구 폴포터 | 0 | 0 | 0 | 0 | 0 | 0 | 1 | 2 |
| 마도서 | 마법도시 지오 | 0 | 1 | 0 | 1 | 1 | 0 | 0 | 0 |
| 해적의 갈퀴 | 해적선 발드 | 0 | 0 | 0 | 1 | 0 | 0 | 0 | 2 |
| 월독의 거울 | 레이리스의 탑 | 0 | 1 | 0 | 0 | 1 | 0 | 1 | 0 |
| 녹지 않는 마음 | 피크 설원 | 0 | 0 | 0 | 0 | 0 | 0 | 1 | 1 |
| 황금의 씨앗 | 과수원 | 0 | 0 | 2 | 0 | 0 | 1 | 0 | 0 |
| 뼈의 칸테라 | 노룬 산맥 | 1 | 0 | 1 | 0 | 0 | 0 | 2 | 0 |
| 용의 뼈 | 뼈의 성 | 0 | 0 | 1 | 1 | 1 | 0 | 0 | 0 |
| 물방울 풀의 지팡이 | 하얀 숲 | 1 | 0 | 1 | 0 | 0 | 0 | 1 | 0 |
| 마나의 검 | 마나의 성역 | 3 | 3 | 3 | 3 | 3 | 3 | 3 | 3 |
| 옥석의 왕표 | 빛나는 도시 | 0 | 1 | 0 | 2 | 0 | 0 | 0 | 0 |
💻 마나 레벨과 마법
랜드 메이크에서 언급했듯이 마나 레벨은 이 게임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필드에서의 몬스터의 레벨과 등장 빈도, 주인공 마법의 위력과 사용여부,
그리고 주인공의 파라미터의 성장과 과수원에서의 과일 재배까지... 신중한 결정이 요구된다.
마나 레벨의 변화를 잘 알고 있으면 있는 마큼 게임을 풀어나가기가 한결 쉬워지는데,
마나 레벨에 영향을 주는 요소에는 아티팩트들의 위치의 조합과 요일, 그리고 월드 맵의 선천적인 마나 레벨이 있다.
아티팩트들의 위치 조합은 랜드메이크 시스템의 설명에서 다루었으므로 넘어가도록 하고 요일에 따른 변화를 알아보도록 하자.
이 게임의 요일은 전부 6요일로 진행된다.
땅의 정령 놈의 토요일, 바람의 정령 진의 풍요일, 나무의 정령 드라이어드의 목요일, 물의 정령 운디네의 수요일, 불의 정령 사라만다의 화요일, 금속의 정령 오라의 금요일, 이렇게 6요일의 1주의 사이클로 진행되고,
각 요일에는 당연히 그 요일의 정령의 정령력이 올라가고 그 정령과 속성이 다른 정령의 힘이 감소한다.
즉 각 정령간의 상관 관계에 영향을 받게 된다.
정령간의 상관관계는 다음과 같다.
빛(윌 오 위스프)은 어둠(세이드)을 없애고,
어둠(세이드)은 빛 (윌 오 위스프)을 없앤다.
나무(드라이어드)는 금속(오라)을 없애고,
금속(오라)은 나무(드라이어드)를 없앤다.
불(사라만다)은 땅(놈), 땅(놈)은 바람(진),
바람(진)은 물(운디네), 물(운디네)은 불(사라만다)을 없앤다.
즉, 이 상관관계에 따라 마나 레벨이 요일과 아티팩트의 조합에 따라 변화한다는 것,
그리고, 이 마나 레벨에 따라 마법의 레벨이 변화한다는 것을 알아두면 되겠다.
필드에 들어가기 전에 마나 레벨을 체크하는 습관을 길러두자.
💻 이동의 방법
성검전설에서는 월드 맵과 마을 맵, 필드맵의 이동 방법에 차이가 있다. 일단은 월드맵에서의 이동법을 알아두자.
이것은 굉장히 간단하다.
랜드 메이킹이 아닌 단순한 이동이라면, 우선 목적지를 방향키로 지정하여 ⭕버튼을 한번 누른다.
그러면 주인공 캐릭터가 그 목적지로 가는 최단 루트로 알아서 이동하는데,
만약 목적지가 현 위치에서 멀다면 필드를 하나 지날 때마다 하루를 소비한다.
즉 지금이 토요일인데, 현 위치에서 3칸 떨어진 곳에 간다면 3일이 지나 수요일에 도착을 하게 된다는 말이다
(마나 레벨이 변화한다) 요일은 월드 맵 화면의 우측 상단에 그림과 글씨로 표시되어 있다.
참고로 좌측상단의 나무 그림은 마나의 나무의 성장을 나타내는 것으로 처음에는 작은 싹이지만
여기저기 다니면서 이벤트를 거치고 게임이 진행되면 점점 성장하게 되고
다 성장하게 되면 어떤 이벤트가 발생하고 엔딩을 보는데 더욱 가까워지게 된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한 번 더 ⭕ 버튼을 눌러 가고자 하는 랜드에 들어가면 된다.
💻 랜드에 들어간 후의 이동
들어간 랜드가 마을이냐 던전이냐에 따라 이동법이 틀리다.
마을 맵의 경우, 그야말로 지도가 한 장 펼쳐지는데, 지도에 나와 있는 길을 따라 이동할 수 있고
길 중간중간에 있는 빛나는 구슬 같은 포인트를 통해 마을로 들어 갈 수 있다.
마을은 다른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민가, 상점,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문이나 길 끝으로 다른 장소로 이동할 수 있다.
마을에 따라 마을 맵 위에서 이벤트가 있을 수도 있고 마을 안에 던전이 있을 수도 있다.
이 경우 맵 위의 포인트에서 던전으로 진행할 것인지,
아니면 다음 포인트로 이동할 것인지 물어보므로 목적에 따라 이동하자.
던전의 경우는 마을 맵과 다를 것이 없지만 특정한 지점에서는 반드시 전투가 벌어진다는 것을 명심해 두자.
기본적인 등장 패턴은 정해져 있지만 마나 레벨에 따라 난이도가 변화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자.
💻 메뉴화면 보기
게임 중간에 설정을 바꾸고, 상태를 확인하고, 장비를 바꾸고, 아이템을 체크하고, 이벤트를 관리할 때 메뉴를 사용한다. 항목별로 차근차근 살펴보자.
스테이터스
스테이터스는 말 그대로 상태 화면이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주인공의 얼굴만이 표시되지만 차츰 게임을 진행해 나가다 보면
동료가 되는 NPC나 몬스터의 아이를 잡아서 키운 패트 몬스터,
테트리스를 통해 만든 고렘, 그리고 뒤에 설명할 다른 메모리카드의 주인공까지 표시가 된다.
스테이터스 화면에서 L, R 버튼을 누르면 해당 캐릭터의 무기 스테이터스와 스킬 스테이터스 화면으로 넘어가게 된다.
💻 주인공 캐릭터의 스테이터스 화면
우선 캐릭터 스테이터스 화면을 보면 캐릭터의 얼굴과 레벨, HP, 다음 레벨까지 남은 경험치와 현재의 경험치, 힘, 기술, 방어력, 마법, 체력, 정신, 매력, 운 등의 능력치가 표시된다.
그런데, 이 능력치는 각각, 힘은 불, 기술은 바람, 방어는 땅, 마법은 물, 체력은 나무, 정신은 어둠, 매력은 빛 운은 금속과 관련이 있다. 즉, 정령이나 마나 레벨의 영향을 받는다는 소리다.
어쨋든 여기서 무기 스테이터스 화면으로 넘어가자.
무기 스테이터스 화면은 장비하고 있는 무기와 그 공격력, 장비하고 있는 방어구와 그 방어력을 보여준다.
당연한 소리지만, 무기는 하나밖에 장비하지 못하고 공격에 관여한다.
무기에 따라 공격 가능 거리와 위력이 다르다.
방어구는 3개까지 장비할 수 있고, 그 중에는 액세서리 역할을 하는 것들도 있다.
방어력은 때리기와 베기, 찌르기 그리고 마법의 4종류에 대한 방어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론 각각의 방어력에 따라 각각의 공격에 대한 피해가 줄어들거나 변화한다.
여기서 L, R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스킬 스테이터스 화면으로 넘어간다.
스킬 스테이터스 화면은 🟥버튼과 엑스버튼에 등록되어 있는 어빌리티들과 L1, L2, R1,R2 버튼에 등록되어 있는 필살기, 혹은 마법의 체크와 변경을 가능케 해준다.
이 버튼들은 전투중에 사용하게 된다.
변경하고 싶은 버튼에 커서를 놓고 동그라미를 눌러 선택하면 변경이 가능한,
다시 말해서 현재 터득하고 있는 필사릭와 어빌리티를 보여주는데,
이 중에서 선택하고 싶은 필살기나 어빌리티를 선택하면 된다.
다른 동료들의 스테이터스 화면
NPC의 스테이터스 화면을 보는 방법은 주인공의 스테이터스 화면을 보는 것과 완전히 같다.
중간에 얻게되는 패트 몬스터의 경우는 조금 틀린데, 이름과 레벨 사이에 그 종족이 들어가고
L, R 버튼을 눌러 나오는 스테이터스 화면이 조금 다르다.
우선 화면 상부에 마나 속성 레벨이 표시되고 중간쯤에 추가 속성, 아래쪽에 특수방어와 공격력, 4종류의 방어력이 표시된다.
고렘의 경우, 이름과 HP 다음에 공격무기, 고장률, 칼라, 로직보드의 사이즈가 표시된다.
그리고 패트 몬스터가 창이 하나뿐인데 반해, 고렘은 로직이라는 창이 하나 더 추가되어 있다.
이것은 고렘의 이동방식의 인공지능을 결정하는 논리 프로그램으로써, 자세한 사항은 나중에 다시 설명하겠다.
아이템
성검전설은 다른 롤플레잉과는 달리 전투 중 입은 피해를 아이템이나 회복마법으로 회복할 수가 없다.
대신 전투중 입은 피해는 전투 종료와 동시에 회복된다.
물론 전투중에 마법으로 피해를 회복할 수는 있지만,
따라서 성검전설에서의 메뉴 화면에서의 아이템 항목은 입수한 아이템의 확인에 그 존재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제일 위의 항목의 아이템은 말 그대로 무기, 방어구, 악기, 아티팩트를 제외한 아이템들을 보여준다.
회복 아이템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 성검전설에서 이 아이템들의 의의는 무엇일까?
게임을 진행해 나가다 보면 알겠지만, 공방을 열게 되면 무기나 고렘, 방어구 등을 합성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또한 패트 몬스터들을 키우게 되면 그들에게 먹이를 주어야 하고, 과수원이 열리면 씨앗을 이용, 열매를 재배하는 것도 가능하다.
성검전설에서 순수 아이템들은 거의 합성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고
그것이 먹을 수 있는 것이라면 몬스터들에게 먹이로 줄 수 있고 그것이 씨앗이라면 열매를 맺을 수도 있는 것이다.
공방과 몬스터 농장, 과수원에 대해서는 뒤에 더욱 자세하게 다루고 있으니 참조하자.
하위 메뉴
아이템의 하위 메뉴는 무기, 방어구, 악기, 아티팩트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메뉴들은 다시 스테이터스 메뉴와 옵션 메뉴로 나뉘게 된다.
기본적으로 무기, 방어구, 악기 창은 각각의 리스트와 속성, 위력을 보여주고
여기서 세모 버튼을 누르게 되면 옵션 메뉴가 열리게 된다.
무기 창외 옵션 메뉴는 그 무기가 가지고 있는 시크릿 파워를 보여 준다.
방어구 창의 옵션 메뉴는 그 방어구를 장비했을 때의 능력치 보너스와 특수 방어력, 속성 레벨을 보여준다.
악기 창의 옵션 메뉴는 그 악기가 가지고 있는 마법, 즉 전투 중 그 악기를 사용했을 때 사용되는 마법을 보여주게 된다.
아이템의 하위 메뉴 중 아티팩트는 말 그대로 아티팩트의 리스트를 보여주는 것으로,
이 중 앞에 번개 마크가 붙은 것은 이미 사용한 아티팩트라는 뜻이다.
또한 입수하고 사용한 아티팩트들이 어떤 필드가 되었는지도 알 수 있다.
참고로 아이템 창에 붙어 있는 모든 번호는「현재 순서 / 그 창의 현재 보유 량 / 그 창의 최대치」를 나타낸다.
다이어리
이름은 다이어리라고 되어 있지만 사실은 이벤트 리스트이다. 지금까지 클리어해 온 이벤트의 제목이 나열되어 있고 그 중 앞에 노란 동그라미가 있는 것은 클리어한 이벤트, 없는 것은 이벤트 클리어에 실패했거나 현재 진행중인 이벤트를 뜻한다. 별다른 의미가 부여되어 있지는 않은 항목.
컨피그
시스템 조절 항목이다. 벽지 색 바꾸기나 볼륨 조절 등의 기능은 없고, 사운드의 모노럴 출력/ 스테레오 출력과 패드의 진동기능의 ON / OFF 조절, 그리고 현재까지의 플레이 타임을 알 수가 있다. 한 가지 고마운 점은 진동 기능이 아날로그, 듀얼쇼크 모두 대응된다는 점이다.
아이템의 입수
위에서 대략 설명이 되어있기는 하지만 좀더 자세히 설명하기로 한다.
성검전설에서 외 아이템의 입수 경로는 다른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다.
던전에 굴러다니는 보물상자를 열거나 마을에 특정 이벤트를 해결하거나 전투에서 승리하거나 중에 하나이다.
이 중에서 전투에서 승리 했을 때가 조금 특이한데,
여타의 게임들과는 달리 성검전설에서는 전투 중간에 적이 죽자마자 경험치가 되는 크리스탈 조각과 입수금이 되는 동전, HP를 회복시켜 주는 캔디나 초콜릿이 나온다.
이것은 자신이 직접 주워야 한다.
그리고 일정 확률로 떨어뜨리는 아이템도 주울 수 있다.
그 종류는 장비품이나 악기를 만드는데 쓰이는 주원료 또는 부원료, 몬스터의 먹이로 쓰이는 고기나 열매,
그리고 그 즉시로 장비를 할 수 있는 무기나 방어구 등의 장비품이다.
이렇게 입수한 아이템들은일단은 메뉴의 아이템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좀더 자세한 정보를 위해서는 마이홈의 서재나 패트 몬스터의 창고에 있는 도감을 참조하는 것이 좋다.
아이템의 종류에 대한 파악이 됐으면 용도에 맞게 사용하면 된다.
합성의 원료나 몬스터의 먹이로써의 효과, 열매와 씨앗에 대한 정보는 아래에 다시 다루고 있으니 참조하자.
악기의 원료가 되는 코인은 정령을 만나서 악기를 연주하는 이벤트를 거쳐야만 한다.
💻 전투를 하자
화면 보는법
주인공 파티가 던전을 진행하다 보면 길가에 돌아다니던 짐승이나 몬스터가 나타나며 곧바로 전투로 들어가게 된다.
별도의 전투 화면없이 바로 전투로 들어가게 되는데, 전투화면이 되면 화면 상단에 스테이터스 게이지가 생겨난다.
이 게이지는 생명력, 즉 HP를 나타내는 긴 게이지와 필살기나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어택 게이지,
그 스테이터스의 캐릭터의 얼굴과 남은 HP의 %, 그리고 싱크로 에너지 젬으로 구성되어 있다.
싱크로란 주인공 파티의 동료들이 서로 가까운 거리에 잇으면 발동되는 능력으로 어느 정도 가까운 거리에 들어오게 되면 이 싱크로 에너지 젬끼리 에너지로 연결되면서 해당 능력이 발휘되게 된다.
주인공의 경우 HP 회복 속도가 빨라진다든지, 또는 모든 상태이상이 그 순간 치료된다든지 하는 도움이 되는 능력들이다.
그러나 거리가 벌어져 버리면 싱크로는 곧 해제되어 버린다.
스테이터스 게이지를 제외하면 그 외에는 일반 필드와 동일하다.
주인공 파티가 무기를 들고 있고, 조작법이 바뀐다는 점을 빼면
캐릭터 들의 싱크로 능력표
주인공, 고렘 : HP 회복률이 올라간다.
니키타 : 전투 후 얻을 수 있는 돈이 2배가 된다.
디나에 : 서 있을 때 뿐만 아니라 걸어다닐 때도 HP가 회복된다.
에스카데 : 보통 무기가 마법 무기가 된다. 속성 공격시 위력을 발휘
루리 : 적을 공격하지 않아도 어택 게이지가 찬다.
진주 공주 : 스테이터스 이상을 전부 회복시킨다. 단 전투 불능에는 효과가 없다.
바드 : 정신의 능력치가 높아져 스테이터스 이상 공격의 저항이 올라간다.
코로나 : 마법의 능쳑치가 높아져 마법 공격의 저항이 올라간다
패트 몬스터 : 몬스터마다 틀리다
조작하기
기본적으로 위에 있는 조작표에 의거한 조작으로 전투를 진행한다.
❌버튼과 🟥버튼으로 사용할 수 있는 어빌리티를 이용해서 적에게 접근 또는 이탈하고
동그라미 버튼으로 빠르지만 약한 공격, 세모 버튼으로 조금 느리지만 강한 공격으로 적을 공격한다.
그렇게 적을 공격하다가 어택 게이지가 모이면 그 때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어택 게이지는 한번 사용하면 제로로 돌아가게 되고 많이 모은다고 해서 여러번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 모이면 모일 때마다 계속 사용해 주는 게 좋다.
필살기나 마법은 메뉴의 스테이터스 화면에서 버튼에 자유롭게 설정하고 변경할 수 있다.
처음에는 주인공의 체력도 낮고 무기의 위력도 약하므로 치고 빠지는 방식으로 싸워 나가자.
전투의 요령
기본적인 연속기
성검전설은 액션 롤플레잉이다.
누구나 예상할 수 있듯이 도감을 보면 너무나 많은 어빌리티와 필살기들, 그것이 암시하는 것은 전투의 다양성과 재미이다.
우선은 적을 공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기본공격 방법이 빠른 공격과 강한 공격으로 나누어져있다는 것은 곧 연속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단 동그라미 버튼을 마구 연타해 보면 알겠지만 그 나름대로 피니시가 잇는 연속기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무기에 따라 다르지만 3~5히트가 나오게 된다. 반면 세모버튼을 눌러보면 알겠지만 공격회수는 단 1회뿐이다.
하지만 위력은 강하다 그리고 이 강공격은 커맨드와의 조합으로 커맨드기를 낼 수도 있다.
단, 이 경우 무기 스테이터스에서 무기에 커맨드가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런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약 공격 1~ 2회와 강공격의 조합. 이것은 무기마다 틀리지만 해보면 곧 익힐 수 있다.
어빌리티와의 조합
이런 간단한 연속기 외에도 어빌리티와도 공격을 조합해 볼 수 있다.
점프를 한 뒤에 공격버튼을 눌러 나오는 점프 공격이나 어빌리티 회전과 공격을 동시에 해서 나오는 전 방향 공격기술 '회전 어택' 이라던가
어빌리티 '전진(앞으로 구르기)' 중에 공격버튼으로 나오는 '기습' 등 어빌리티와 기본공격의 조합으로 얻을 수 있는 커맨드 공격을
약공격 뒤에 사용해 본다던가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어빌리티와 공격만을 조합하는 것은 아니다.
어빌리티끼리도 조합이 된다.
예를 들어 '가드'와 '대시' 의 조합으로 나오는 '가드 대시' 라던가 '대시' 와 '백대시'를 조합해서 얻을 수 있는 '일루젼' 이라던가 얻을 수 있는 기술은 많다. 추천 콤보는 약공격, 어빌리티 + 강공격 2회, 강공격 이지만, 이것 저것 사용해보자.
커맨드 기술표
- 커맨드 슬래스트 ( → → + 🔺) : 대시와 공격을 동시에 행한다. 활계열무기는 사용불가.
- 커맨드 어퍼 (→ ↓ + 🔺) : 어퍼로 적을 크게 날려 버린다. 활 계열 무기는 사용불가.
- 커맨드 점프 ( ← → + 🔺) : 한 번 점프를 하고 적의 머리 위로 떨어지며 공격을 한다. 모든 무기로 가능.
- 커맨드 더블 (슬래스트와 동일) : 빠르게 활을 두 번 쏜다. 활 전용의 기술
- 커맨드 샷 (어퍼와 동일) : 적의 발 아래를 노려 쏜다 25% 확률로 마비시킨다. 활 전용의 기술.
NPC와 동료
NPC라는 이름 그대로 그들은 Non Player Character이다. 즉, 그들은 조작이 불가능하다는 소리이다. 그러나 조작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만은 아니다. 바로 2플레이어 컨트롤러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마찬가지 방법으로 고렘이나 패트 몬스터들도 조작이 가능하다. 물론 일반 이동시의 자유는 없지만, 하지만 고작해야 32비트의 깡통이 조작하는 캐릭터보다 인간이 조작할 때가 더 재미있고 즐거운 법.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전투를 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3인 파티로 하자!
플레이어는 파티를 최대 3명까지 구성할 수 있다. 주인공의 1P , NPC들이 맡아주는 2P, 그리고 패트 몬스터와 고렘이 맡아주는 3P 이벤트가 한참 터질 때는 서브 캐릭터도 정신없이 들어왔다 나가고, 고렘이나 패트도 신기해서 데리고 다녀 보지만, 모든 것이 익숙해지면 자칫 새로운 서브 캐릭터나, 3P 자리를 비워놓고 다니는 경우가 있다. 나중의 전투는 전부 플레이어가 파티를 준비해야 하므로 계획없이 혼자 다니다가 강한 적 캐릭터를 만나 낭패를 보는 경우가 생긴다. 머릿수가 많은 것이 난이도를 떨어트리는데 기여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 마법의 사용
마법은 어택 게이지와 관계없이 몇 번 이라도 쏠 수 있다는 것이 필살기와는 다른 매력이라 하겠다.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마법의 위력은 마나 레벨과 상관이 있다.
주인공이 자주 사용하거나 현재 장비하고 있는 마법의 속성을 봐서 좋은 날을 잡아서
좋은 위치에 있는 던전으로 들어가는 것이 마법을 위해서 도움이 된다.
물론 마법올 믿지 않고 몸으로 때우는 사람이라면 할 수 없지만
그럼 좀 더 직접적인 마법의 시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마법은 필살기와 같이 버튼에 등록시켜 사용 가능하다.
그리고 단지 국소적인 공격뿐인 필살기와는 달리 좀 더 넓은 범위에 사용된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게다가 마법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바로 발동이 되는 것이 아니라 어택 게이지가 마법 게이지로 바뀌면서
누르고 있는 시간만큼 위력이 중가된다.
그러나 필살기와는 달리 발동되기 전까지의 무적시간이 없으므로 적과는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마법을 얻는 방법은?
그런데 이렇게 좋은 마법을 얻기가 그렇게 쉽지 않다.
마법을 얻는 방법은 마법을 쓸 수 있는 악기를 상점에서 돈을 주고 사는 것과
중간에 얻게 되는 작업실에서 스스로 직접 만드는 것외 2가지 방법이 있다.
마을을 어떻게 배치하는가에 따라 변화하기는 하지만 마이 홈에서 좀 더 먼 마을에서 파는 악기가 더 다양하고 좋은 것이다.
그러나 성검전설을 좀 더 해보면 알겠지만 정말 돈 벌기가 쉽지 않다.
더욱이 초 중반에는 더욱 그렇다.
결국 마법을 만들 수 있는 공방을 빨리 얻어서 돈 대신 많이 얻을 수 있는 아이템 주원료 가끔 만날 수 있는 정령에게서 얻을 수 있는 코인을 이용해서 이런저런 악기를 스스로 만드는 수밖에….
악기는 주원료 코인을 더해야 만들어지는데 조합수가 아주 다양하므로 표를 싣는 것은 무리가 있다.
마법이 결정되는 것에 가장 중요한 것은 속성과 마법 타입.
이 두 가지가 조합되어 마법의 이름이 결정되는 것이고 그에 따라 악기도 결정된다.
마법의 타입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 도너츠 : 자신의 바로 주변은 공격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도너츠 모양의 범위가 공격범위가 된다.
- 서클 : 자신의 중심으로 형성되는 원이 공격범위가 된다.
- 라인 : 자신의 전후로 형성되는 줄이 공격범위가 된다.
- 콘 : 자신의 전방으로 점점 넓어지는 공간이 공격 범위가 된다.
- 컨트롤 : 자신이 공격범위를 방향키로 지정할 수 있다.
- 랜덤 : 말 그대로 제 멋대로 공격이 행해진다.
💻 상태 이상
전투가 끝나면 완치가 되기에 별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당해보면 짜증나는 상태 이상들.
다른 게임들은 가금 한번 상태이상에 걸리면 죽을 수밖에 없는 게임들도 많지만
성검전설에서는 다행히 모든 상태이상이 일정시간 지나면 회복이 된다.
심지어 전투불능까지도. 그럼 상태이상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기절 : 회전공격을 받으면 잠시 이 상태가 된다.
- 미니멈 : 작아진다. 당연히 능력치 다운.
- 암흑 : 눈 앞에 검은 안개가 생긴다. 명중률 다운
- 마비 : 말 그대로 마비된다. 기절과 비슷하지만 지속시간이 더 길다.
- 혼란 : 얼핏 보면 아무렇지 않은 것 같지만 방향키의 입력이 반대가 된다.
- 화상 : 불타오른다 일정시간 지속적 데미지
- 독 : 보라빛이 되면서 계속 데미지를 입는다.
- 잠 : 그 자리에 누워 자버린다. 잠시 행동불능이 되지만 한대 맞으면 깬다.
- 석화 : 돌이 되면서 행동불능에 데미지까지 입니다.
- 냉동 : 눈사람으로 변신하며 꽤 긴 시간동안 데미지를 입는다.
- 전투불능 : 말 그대로 그러나 서서히 스테이터스 게이지가 차면서 100%가 되면 부활한다.
💻 게임 오버와 세이브, 그리고 기타
게임오버
당연히 성검전설에도 게임 오버가 존재한다.
하나는 무사히 라스트 보스를 격파하여 즐거이 엔딩을 감상하는 것과 전투중에 전원 전투 불능이 되어 당하는 게임 오버.
그런데, 보통 전멸당하고 나면 이전에 세이브 했던 곳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다른 롤플레잉과는 달리 성검전설은 전멸당하고 나면 컨티뉴를 할 것인지 아니면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갈 것인지를 물어 본다.
컨티뉴를 선텍 하면 전멸직전에서부터 다시 시작한다.
즉, 항상 전투하는 부분이 정해져 있으므로 그 부분의 입구에서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뜻 이다.
어떤 보스에게 전멸당했다고 애꿏은 패드만 집어던지지 말고 어빌리티나 필살기를 바꾸어서 다시 도전해 보는 도전 정신을 기르자.
성검건설에서는 절대로 클리어할 수 없는 보스란 존재하지 않는다.
세이브
성검전설에서 세이브를 하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다.
하나는 마이 홈의 침대 앞에서, 또 하나는 마을의 여관 카운터에서,
그리고 던전에서 가끔 볼 수 있는 포포이동상.
세이브 메뉴를 보면 세이브와 2P컨트롤의 설정 항목이 있다,
여기서 NPC의 2인용 설정 여부를 조절할 수 았다.
단, 다른 주인공의 세이브와 로드는 각각 마이 홈과 도미나 마을의 빈 집에서만 할 수 있다.
단승에 타이틀 화면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퀵 리셋 기능도 있다.
방법은 L1, L2, R1, R2, 셀렉트, 스타트 버튼을 동시에 누르는 것이다.
기타
성검전설에서는 메모리 카드를 이용한 잔 재미가 여러가지 존재한다.
위에서 설명한 또 다른 주인공도 그렇고 진행하다가 보면 나오는 배틀 아레나에서의 메모리 카드간 대전, 고렘 작성
후에 할 수 있는 메모리 카드간 무역이 있다.
대전은 말 그대로 지금껏 키워둔 서로의 캐릭터들로 대전을 즐기는 것.
「아머 드 코어」만큼의 심오함은 없지만 롤플레잉을 하면서 서로가
그동안 키우고 익혀둔 케릭터 들의 대전율 즐긴다는데 의의를 두자.
이름 또한 배틀 아레나가 아닌가?
무역 같은 경우는 고렘을 작성한 후에 가능한 것으로 일단 상점에서 판매하는 아이템으로는 안 된다.
공방에서 스스로 제작한 악기나 공, 방어구 즉 자작품이 필요하다.
자작품이 담겨 있는 데이터가 들어있는 메모리 카드를 꽂아 두고 게임을 하다가
고렘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폼포야지에게 가서 말을 걸면 데이터 로드 화면이 되면서 다른 데이터의 자작품을 구입할 수가 있다. 나중에 자작품이 들어 있는 메모리 카드를 로드해 보면 그 아이템이 없고 그 만큼의 돈이 들어와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도감
게임을 시작하고 나서 서재에 가보면 있는 기본적인 도감들 외에 도미나 마을의 무기점에서 얻을 수 있는 무기, 방어구, 아이템 도감, 식물 도감, 그리고 마이 홈의 주인공 방에 있는 사보텐 군이 성실히 쓰고 있는 사보텐 일기 등, 여러가지의 도감이 존재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도감들의 특성이다.
이게 사실 매니아들의 수집가적 기질을 자극하는 요소이기도 하지만 식물 도감이나
아이템, 악기나 무기, 어빌리티 등은 그 아이템의 용도나 조합법 등을 알 수가 있다.
물론 그 모든 것을 귀찮아한다면 할 수 없지만 성검전설외 재미와 의의는 랜드부터 마법까지 게임을 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스스로의 손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사람 들에게는 참으로 고마운 자료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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