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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전드 오브 마나(성검전설 PlayStation) - 공략 (0) [게임 소개 및 아이템 - 1부]
2 레전드 오브 마나(성검전설 PlayStation) - 공략 (1) [게임 소개 및 아이템 - 2부]
3 레전드 오브 마나(성검전설 PlayStation) - 공략 (2) [게임 소개 및 아이템 - 3부]
4 레전드 오브 마나(성검전설 PlayStation) - 공략 (3) [게임 소개 및 아이템 - 4부]
5 레전드 오브 마나(성검전설 PlayStation) - 공략 (4) [게임스토리 공략 (초근성 상인 니키타) - 1부]
6 레전드 오브 마나(성검전설 PlayStation) - 공략 (5) [게임스토리 공략 (4인의 소꿉친구) - 2부]
7 레전드 오브 마나(성검전설 PlayStation) - 공략 (6) [게임스토리 공략 (용들의 싸움) - 3부]
8 레전드 오브 마나(성검전설 PlayStation) - 공략 (7) [게임스토리 공략 (주매족) - 4부]
9 레전드 오브 마나(성검전설 PlayStation) - 공략 (8) [게임스토리 공략 (마이홈에서의 생활) - 5부]
10 레전드 오브 마나(성검전설 PlayStation) - 공략 (9) [게임스토리 공략 (코미디 해적들) - 6부]
11 레전드 오브 마나(성검전설 PlayStation) - 공략 (10) [게임스토리 공략 (기타 이벤트) - 7부]
12 레전드 오브 마나(성검전설 PlayStation) - 공략 (11) [게임스토리 공략 (기타 이벤트) - 8부]
13 레전드 오브 마나(성검전설 PlayStation) - 공략 (12) [게임스토리 공략 (기타 이벤트) - 9부]

 

 

 

 

💻 25. 얼어붙은 과거 

 

얼어붙은 과거
얼어붙은 과거

발생장소 : 피크 설원
발생조건 : '별에게 소원을' 을 클리어하고 피크 사막에 처음 들어간다
목표 : 메피얀스의 옛 제자를 대신 쓰러트린다.

 

피크 설원에 가보면 메피얀스가 있다(이벤트 36번에서 별을 떨어트려 세상을 멸망시키겠다고 한 녀석).

원래 악당은 아니므로 덤비지는 말자.

 

그는 설원에 요정의 보물 따위는 없다며 돌아가라고 한다.

메피얀스를 따라 설원으로 들어가자.

 

피크 설원의 몬스터들은 기본적으로 강력하지만 이쯤 왔으면 플레이어도 그에 걸맞게 강력하므로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메피얀스를 따라 캠프까지 도착하면 메피얀스반의 학생들이 있고 메피얀스는 보물보다 목숨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에게 철수를 명령한다. 그러다가 무언가 걸리는 것이 있는지 혼자서 어디론가 가는데...

 

이 정도쯤은 이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 정도쯤은 이제 문제가 되지 않는다

 

포포이상에서 좌측하단으로 진행하면 조금 빨리 갈 수 있으므로 참고할 것.

다 따라 잡으면 메피얀스와 설원의 빙녀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메피얀스와 그의 동생은 옛날 이 곳에 요정의 보물을 찾으러 온적이 있는 모양이다.

그러나 일은 실패로 끝나고 동생은 이곳에서 죽었다...

 

하지만 빙녀는 동생이 살아있었다고 한다.

설원을 떠도는 괴믈이 되어서….

 

냉정하게 진실을 말하는 빙녀
냉정하게 진실을 말하는 빙녀

 

정령이 있음에도 주의
정령이 있음에도 주의

 

메피얀스도 어느 정도 눈치채고 있었지만 그는 가혹한 현실에서 자신의 눈을 속이고 있었던 것이다.

메피얀스는 그에게 안식을 주고자 하지만 자신의 손으로는 아끼던 동생을 도저히 죽일 수가 없다.

 

그역할을 대신 맡게 된 주인공.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보스전이 시작된다.

 

 

BOSS - 두ㆍ밀

두ㆍ잉 과 두ㆍ카테 와 비슷하게 생긴 만큼 패턴과 공략 방식도 비슷하다.

별도의 설명은 필요 없으리라고 생각한다.

 

세 명으로 덤비면 정말 쉽다
세 명으로 덤비면 정말 쉽다

 

버드의 레벨이 35가 넘었다면 저 정도 HP는 한번에 끝장이다
버드의 레벨이 35가 넘었다면 저 정도 HP는 한번에 끝장이다

 

얼어붙은 과거
얼어붙은 과거

 

 

 

 

 

💻 26. 망설이는 노랫소리 

 

망설이는 노랫소리
망설이는 노랫소리

발생장소 : 달밤의 마을 로아.
발생조건 : '정령의 빛' 과 '파도에 잠든 추억', '디돌 싫어지다' 를 클리어하고 로아에 간다.
목표 : 세이렌 에래를 찾아낸다.

 

로아에 도착하면 제국의 병사들이 램프가게는 어디냐며 마을을 뒤지고 있다.

바로 침몰한 배의 원인이 세이렌이기 때문.

 

그러고 보니 류미느도 세이렌이었지….

하지만 류미느는 가게에 없었다.

 

항구 폴포터로 가보자.  호텔 항구에 가보면 류미느가 찬구 에레를 만나러 왔다고 하는데 없는 것 같다.

그 때,  제국병사들이 등장하지만 다른 병사가 범인이 발견되었다며 퇴각한다.

 

류미느도 기분이 나라졌는지 사라지고….

이제는 마도라 해안으로 가서 좌측으로 계속 진행하자.

 

그 곳에는 커다란 새의 둥지 비슷한 것이 있는데 그 곳에 세이렌 에레가 있었다.

에레는 자신의 노래 때문에 배가 침몰했다며 상심에 빠져 있다.

 

류미느는 배 좀 침몰하면 어떻냐고 자유롭게 살라고 하고(무서운 여자다).

인어 플라메슈는 에레를 만나도톡 통과도 시쳐주지 않는다.

 

플라메슈의 시선 밖으로 벗어나서 기다리면 물방울 모양이 되며 순간 사라 지는데,

이 때 문을 열고 안으로 돌어가면 보스전이 기다리고 있다.

 

뿌니가 있는 곳에 세이렌이 있다고 떠드는 제국병사
뿌니가 있는 곳에 세이렌이 있다고 떠드는 제국병사

 

에레는 이곳에 틀어박혀 있다
에레는 이곳에 틀어박혀 있다

 

정면으로 가서는 절대 비켜주지 않는다
정면으로 가서는 절대 비켜주지 않는다

 

 

BOSS - 그레이두

ㆍ반과 비슷한 보스로 공격패턴도 와전히 같다.

문제는 직접공격을 하는 촉수의 HP가 상상을 초월하리 만치 많아서(본체보다 많다) 상당한 장기전이 된다.

 

망치질 한방에 한 줄인데 20방이 넘었다
망치질 한방에 한 줄인데 20방이 넘었다

 

에레는 밖에는 나가겠지만 자주는 나가지 않겠다고 류미느에게 말한다.

그리고 이후로 에레에게 오면 자유로이 서브 캐릭터로 사용할 수 있다.

에레는 마법공격이 특기로 그럭저럭 쓸만하다.

 

망설이는 노랫소리
망설이는 노랫소리

 

 

 

 

 

💻 28. 파도에 잠든 추억  

 

파도에 잠든 추억
파도에 잠든 추억

발생장소 : 항구 폴포터
발생조건 : 폴포터에 처음 들어가서 시사이드호텔의 카운터 옆에 있는 안내원에게 말을 건다.
목표 : 시사이드 호텔의 유령 소동을 해결한다.

 

폴포터에는 시사이드 호텔이라는 커다란 호텔이 있는데 그곳에 가서 안내원에게 말을 걸면

자꾸 뎅뎅하는 이상한 소리가 울려서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안내원은 어떻게 해달라고 부탁을 하고 주인공은 이에 보이드 경감을 추천하지만

안내원은 그 사람은 유령을 믿지 않는다며 주인공에게 사건을 일임한다.

 

완전히 강제구먼... 어쨌든 조사에 착수하는 주인공.

폴포터의 장터에서는 꽃집을 하고 있는 화인이 유령의 소동에 대해 이야기 하지만

 

인어인 플라메슈가 나타나 유령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성을 낸다.

폴포터의 해변에는 제국의 병사 토마가 있다.

 

그는 얼마 전 이 근방에서 침몰한 제국의 배가 있어서 진상을 조사하기 위해 왔다고 하는데...

그리고 시사이드 호텔로 돌아오면 재수 없게 생긴 물고기녀석이 있다.

 

이 녀석은 자기가 돈이 많은 것을 가지고 주인공을 마구마구 무시한다.

참을성 많은 주인공도 화를 내지만 어느새 호텔 안으로 들어가버린다.

 

따라 들어가면 무려 50000루크를 내고 홀을 전세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짜증을 삼키며 호텔의 아랫길로 내려가면 호텔 항구에 보이드 경감이 어슬렁대고 있다.

휴식을 위해 왔다고 하는데 산드라를 쫓아온 목적도 있는 것 같다.

 

플라메슈는 이번 사건과는 관계가 없다
플라메슈는 이번 사건과는 관계가 없다

 

제국 병사 토마 MOON의 용사를 연상시키는 외모
제국 병사 토마 MOON의 용사를 연상시키는 외모

 

이로서 수상한 인물들은 전부 모였다.

보이드 경감에게 계속해서 말을 걸면 보이드 경감은 산드라가 파란 보석을 훔치기 위해 예고장을 보내왔다며 파란 눈동자를 한 사람이 있다면 조사해 달라고 한다. 딱히 기억나는 사람은 없지만 토마를 한 번 이야기 해보자.

 

이런 녀석은 아무리 취향이 독특해도 팬이 없다
이런 녀석은 아무리 취향이 독특해도 팬이 없다

 

그러면 조사해 보겠다며 급히 달려나가고,

항구 아래의 레스토랑에 가보면 토마가 펭귄들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진전은 그다지 않는 듯.

 

사라진 토마를 따라 호텔 정문으로 가보면 보이드 경감과 함께 그 재수없는 물고기를 찾아간다.

그런데 보이드 경감의 말투가 이상한데?

 

어쨌든 쫓아가 보면 보석의 힘에 의해 제국의 배가 침몰한 이유가 세이렌의 노랫소리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하지만 보석은 가짜 보이드 경감과 가짜 유령의 소행,

 

즉 산드라의 계획으로 멋지게 뺏기고 만다.

그리고 호텔에서 아티팩트 해적의 갈고리를 주고 이벤트는 끝난다.

 

이 보이드 경감은 가짜 보이드 경감은 자네를 이상하게 발음하는 특징이 있다
이 보이드 경감은 가짜 보이드 경감은 자네를 이상하게 발음하는 특징이 있다

 

세이렌의 노랫소리로 배는 전멸에 이른다
세이렌의 노랫소리로 배는 전멸에 이른다

 

파도에 잠든 추억
파도에 잠든 추억

 

에필로그♣

 

에필로그

 

이 시나리오는 특이하게 에필로그가 있다. 바로 제국병사로 배에서 죽음을 당한 토마의 동생 토나의 영이 등장하는 것으로, 이벤트 후에 폴포터의 해변으로 돌아오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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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정령의 빛  

 

정령의 빛
정령의 빛

발생장소 : 달밤의 마을 로아
발생조건 : 로아에 처음 들어갔을 때, 길버트에게 말을 걸고 램프가게의 류미느에게 말을 건다.
목표 : 길버트에게 건네 받은 3개의 램프를 팔아치운다.

 

로아의 램프가게 앞에 가보면 반인반마인 길버트가 있다.

마이 하니 어쩌구 하는 걸 보면 상당히 느끼한데...

 

램프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램프가게 주인 류미느가 있다.

그녀는 세이렌인데 아마도 길버트의 마이 하니인 듯.

 

길버트가 가게에 들어와서는 횡설수설 지껄이지만 류미느는 당장 개의 램프를 팔아야 하는 것이 더 큰일인 듯하다.

류미느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길버트.

 

당연히 자기가 팔아준다고 한다.

길버트를 쫓아 나가보면 자신을 도와달라고 부탁을 하고 램프의 반을 준다.

 

자신이 램프를 판다고는 했지만
자신이 램프를 판다고는 했지만

 

3개는 길버트가 사버린다
3개는 길버트가 사버린다(쯧쯧)

 

자, 이제 팔아야 하는데... 로아에는 이걸 팔만한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널린 것은 오직 아나구마라는 땅파기 종족 뿐....

 

할수 없다. 그들에게 팔 수 밖에. 그들은 말을 걸어도 '구마'! 라고 밖에 하지 않는다.

다행히 주점의 마스터가 아니구마의 말을 가르쳐 준다.

 

이하의 단어를 숙지하면 팔기가 수월 할 것이다.

팔기의 기본은 소비자와 친구가 되어야 한다.

 

포켓 아나구마 회화
포켓 아나구마 회화

 

 

무작정 팔기부터 하지 말고 아나구마들의 말을 들어준 다음에 넌지시 떠보는 형식으로 팔아야 하는 것이다.

위의 회화첩을 참고하자.

 

이 사람이 아나구마의 말을 가르쳐 준다
이 사람이 아나구마의 말을 가르쳐 준다

 

램프 안 살래?
램프 안 살래?

 

전부 팔면 길버트는 좋아라 류미느에게 달려간다.

그리고 바깥에 나가 사랑의 노래를 옲지만 길버트의 편하게 사는 인생과 류미느의 보람을 느끼는 인생과의 차이는 너무도 컸다.

 

결국 둘은 나쁜 기억 없이 헤어지는 길을 택하고 길버트는 다른 사랑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그리고 류미느는 쓸쓸히 가게에 남지만 아나구마들이 램프가 마음에 들었다며 법석을 떨고 가고,

 

류미느는 램프를 만들 용기를 찾는다.

그리고 기분이 좋아진 류미느는 옆에 있던 주인공에게 기분으로 두개의 아티팩트(떨리는 은비녀와 모래장미) 를 준다.

 

정령의 빛
정령의 빛

 

 

 

 

💻 36. 별에게 소원을  

 

별에게 소원을
별에게 소원을

발생장소 : 듀마 사막
발생조건 : 듀마 사막에 처음 들어간다.
목표 : 메피얀스의 계획을 저지한다.

 

듀마 사막에 들어가면 마법학원의 학생들이 어슬렁 거리고 있는데, 교사중의 한 사람인 카신져의 모습도 보인다.

그녀는 같은 교사인 메피얀스가 위험한 음모를 꾸미고 있다며 막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뭐, 도와주도록 하자(두번째 선택항목). 듀마 사막은 복잡한 것 처럼 가장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규모가 작아서 꽤나 수월하다는 것을 알아두자.

 

거슬리는 것은 사막 이곳저곳에 널려있는 학생들인데 전부 바보들 밖에 없다.

학생들이 있는 길이 진짜 길임을 알아두자.

 

단 처음 갈림길에는 학생이 두 명 있는데 아무쪽이나 가도 된다(아래쪽이 조금 더 수월하다).

끝까지 다다르면 카신져가 쫓아와서 준비는 됐냐고 묻는다.

 

OK를 선택해서 빨리 진행하자.

하지만 일행은 메피얀스에 의하여 날려져 버리고 보스전을 치루게 된다.

 

버드를 데려오면 카신져와 아는 사이임을 알 수 있다
버드를 데려오면 카신져와 아는 사이임을 알 수 있다

 

오리는 강적이다
오리는 강적이다

 

뭐하니?
뭐하니?

 

메피얀스는 교장인데 안 팔리나?
메피얀스는 교장인데 안 팔리나?

 

 

BOSS - 액스비크

중간보스급 적 2마리를 상대하는 전투이다. 액스비크는 근거리와 원거리 공격이 전부 출중하지만 직선 공격 밖에 없으므로 회피는 어렵지 않다.

 

커맨드 공격을 시도하면 크기가 작은 관계로 멀리 날아가므로 이것을 잘 이용하자. 각개격파로 나가면 어려울 것 없다.

 

브레스에 맞으면 상태이상에 걸릴 우려가 있다
브레스에 맞으면 상태이상에 걸릴 우려가 있다

 

부리날리기는 관통공격이다
부리날리기는 관통공격이다

 

보스를 물리치고 다시 메피얀스에게 가지만 메피얀스는 너무 늦었다며 별을 낙하시킬 계획을 진행한다.

하지만 결과는... 눈으로 확인하자.

클리어 후에는 카신져가 아티팩트 '산호의 촛대' 를 준다.

 

별에게 소원을
별에게 소원을

 

 

 

 

💻 44. 꿈의 함 속에  

 

꿈의 함 속에
꿈의 함 속에

발생장소 : 마이홈
발생조건 : 맵 화면 상단에 보이는 마나의 나무가 크게 성장했을 때, 마이홈에 들어간다.
목표 : 누누자크가 가둔 초인을 되찾아 온다.

 

마이홈에 많은 초인이 모여 있다.

마이홈에 살던 초인이 주인공의 마나의 힘을 조금씩 얻어서 마나의 나무가 될 수 있다는 것.

 

이 초인은 신계에 올라갈 것이라고 한다.

마나의 나무의 힘이 부활하면 세상은 이전처럼 이미지가 현실이 되는 꿈의 세계가 될 것이다.

 

이로써 주인공의 모험도 끝나는가...

싶었지만 잠시 자리를 비우고 오면 초인이 납치되어 버렸다는 황당한 소식이 들려온다.

 

얼굴만 달린 괴물이라는데... 누누자크 밖에 떠오르는 인물이 없다.

즉시 수색. 초인이 흘린 나뭇잎을 따라가면 된다.

 

사보텐도 초인이란다
사보텐도 초인이란다

 

이 나뭇잎을 따라가면 된다
이 나뭇잎을 따라가면 된다

 

역시 범인은 누누자크.

이 세상에 마나의 나무가 다시 나타나면 세상은 다시 혼란해질 것이 뻔하다며 초인을 놔 줄 생각이 전혀 없는 듯 하다.

 

포기하고 나가면 포킬이 등장,

누누자크와 할 이야기가 있다며 같이 듣자고 한다.

듣는다를 선택할 것.

 

포킬 : 여어, 누누자크, 오랜만이구나
누누자크 : 당신은 포킬 경?
포킬 : 초인은 여행할 때가 되었다. 보내주지 않겠나?
누누자크 : 포킬 경. 현인은 그렇게도 다툼을 좋아하는가? 부활한 마나의 나무를 놓고 싸움이 일어나. 또 수많은 피가 흐르는 것을 바라는 것입니까? 마나의 나무 없이도 이렇게 살아 왔습니다. 힘은 재앙의 근본입니다. 현인의 충고라고 해도 들어줄 수는 없습니다.
포킬 : 마나의 나무가 없어도 인간은 살아갈 수 있어. 하지만 마나의 나무가 있다면 인간은 좀 더 풍족하게 살 수 있지. 사람은 아무도 사랑하지 않고 서도 살아갈 수 있어. 하지만 사랑하면 좀 더 풍요 해지지. 이것은 같은 일이다 누누자크.
누누자크 : 그러나 누구보다도 풍족하게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자는 타인을 상처입히고 그 사람의 것을 뺏지요. 마음의 평온은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데에 있다고 믿습니다. 마나의 나무는 쓸데없는 것입니다. 지금 이 세계에 있는 것만으로도 인간이 살아갈 정도로는 충분합니다.
포킬 : 누누자크, 이야기가 어긋나고 있어. 지금 자네가 보고 있는 세계는 우주의 아주 일부야. 마나의 나무는 무한의 힘의 원천, 하지만 그 힘은 본래 인간에게 있는 것이야. 힘은 항상 자기자신에게 있어. 마나의 나무에 접촉하는 것으로서 자신의 본질을 깨닫는 것 뿐이야. 인간에게 부족한 것은 살아갈 정도 따위가 아냐. 사랑한다는 것이지.
누누자크 : 사랑이라고요?
포킬 : 사랑이 힘이 된다. 자네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자네도, 그 상대도, 충만해지지. 죄를 범한자, 증오하는자, 친한 자, 만나 적도 없는 누군가가, 그리고 자기자신, 모든것을 용서하고 모든 것을 사랑하고 모든 것을 이해했을 때에 모든 것은 새롭게 다시 태어나지.
누누자크 : 훗... 현인 경의 기만에 가득찬 말은 제게는 전혀...
포킬 : 누누자크, 자네는 이 세계에 바른 사람보다는 어리석은 사람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어. 자네는 무언가가 일어났을 때, 어리석은 자와 싸울 생각이야. 자네의 가슴속에 부정의 이미지와 싸우면서 그것을 세계라고 믿고 있어. 그렇지만 여신이 만들어낸 생명에 어리석은 자는 없어. 그것을 믿는 것만으로도 상관없어. 자네의 이미지가 힘이 돼. 자네의 말이 세계가 된다. 믿는 것 만으로 말이지.
누누자크 : 현실은 꿈이 아닙니다. 그런 일은 이루어질 수 없어요. 마나의 나무가 재생되면 불사황제나 염제 론웨이 같은 자들이 나타날 것이 눈에 보입니다. 그렇게 되면 전 제 학생들에게 진짜 소환술을 가르쳐주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것이야말로 세계는 암흑입니다.
포킬 : 그것은 과거의 일이야. 힘으로 뺏는 시대는 이미 지났어. 누누자크, 인간의 어리석음만을 보는 자네에게 광명은 있는가? 마나의 여신이 내려준 세계가 고통의 가득차 있을 뿐이라면 그것은 누구를 위한 세계인가?
누누자크 : 어리석음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어리석게 되는 것은 인간이라고 하는 종족 그 자체.
포킬 : 그렇다면 그걸로 좋아. 자네의 판단에 따르지.
누누자크 : 기다리십시오! 포킬 경! 저는 오래된 인간입니다. 어리석은 제 판단에 따르지 않는다고 그 손으로 꺽어 내려주십시오. 저희 약한 자들을 인도해 주십시오. 현인 경의 신의 힘을 보여주십시오!

 

당신은 누가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당신은 누가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마나의 검을 받은 주인공
마나의 검을 받은 주인공

 

긴 언쟁이 끝났다. 하지만 누누자크 역시 자신의 판단이 과연 옳은 것인가에 대한 확신은 갖고 있지 않았다.

그 옳음을 판가름하는 역할은 결국 주인공에게 돌아가게 된다.

 

그래서 주인공은 누누자크에 의해 꿈의 세계로 들어가고 거기에서 초인을 구출해 낸 주인공은

마나의 여신에게서 정령의 검을 받는다.

 

꿈의 함 속에
꿈의 함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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