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스토리 공략 - 8부 (제 3장 용제와의 최종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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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제의 부활
어둠의 신수를 무사히 물리친 일행.
하지만 이게 왠일인가? 제블퍼를 물리침과 동시에 마나스톤이 깨어지면서 그 힘이 방출하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 어둠의 마나 스톤을 일부러 듀란 일행이 찾기 쉽게 가져다 놓은 것은 모두 완전한 암혹검을 만들기 위한 용제의 계략이었던 것이다.
제블퍼를 물리친 위치에서 더욱 위로 올라가면 드래곤 홀즈의 입구가 나타나는데 중간의 세이브 포인트에서 반드시 세이브를 하자.
그곳에서는 흑의의 기사다 듀란을 기다리고 있었다.
"듀란 모르겠느냐? 난 네 아 버지 로키이다."
"헤.. 헤헤.. 무슨 소릴 하는 거야?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릴... 내 아버지 로키는 용제와 함께 끝을 알 수 없는 무저갱에 빠 져..."
"죽었었지. 그리고 용제님의 힘으로 이렇게 다시 부활하게되었다. 듀란 이리 오려 너도 나와 같이 암혹의 힘을 받아들이는 거야."
"...웃기지 마! 내 아버지는 죽었어!"
흑의의 기사는 듀란의 아버지 로키였다.
어쩔 수 없이 아버지와 대적하게 되는 듀란 이전 황금의 기사 로키라는 명칭에 걸맞게 로키는 강력한 필살기를 연속으로 사용한다.
부활 아이템인 천사의 성배를 가뜩 지니고 있지 않는 한 클리어는 어려울 것이다.
조그마한 틈이라도 주면 바로 치고 들어오므로 연결되는 순간 동작이 중요하다.
"듀란 고맙다. 이로써 난 암흑의 힘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게 되었어."
"아버지... 천국에 계신 어머니께 안부 부탁해요... 황금의 기사... 나의 아버지..."
듀란은 사라져가는 아버지의 모습에서 더욱 용제를 향한 분노를 불태웠다.
로키가 사라진 통로를 따라 들어가면 드디어 이 게임의 최대 관문이자 최강의 미로인 드래곤 흘즈로 들어가게 된다.
정말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강력한 적들, 그리고 복잡한 미로는 그야말로 플레이어의 피를 말릴 것이다.
이곳의 적들을 물리치며 보물상자들이 나오는데 그곳에서는 무기, 방어구의 씨앗을 얻게 된다.
나중에 이것을 화분에 심으면 최강의 무기가 차례대로 (이론상으론) 나오게 되는데 역시 같은 것이 여러번 나오게 될 테니 한 20-25개 정도를 모아야 할 것이다.
이 던전에는 풀메탈 하거, 젠카, 쥬엘 이터가 다시 파워업 하여 등장하는데 결국 HP만 늘었을 뿐이지 공격 패턴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
역시 앞에서와 같은 방법으로 처치하도록 하자.
던전을 파고 들어가면 홍련의 마도사가 용제를 부활시키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는데 그는 방해가 된다며 드래곤 몇 마리를 풀어놓고는 사라진다.
이 드래곤들은 미로에서 돌아다니던 드래곤과 동일한 능력을 지녔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 않게 클리어할 수 있을 것이다. 발판 이 이동을 멈추면 다시 아래로 내려오자.
아까는 없었던 새로운 길이(이 미로는 지도를 대충 그려가면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생기는데 그곳으로 가다보 면 조그만 방이 나온다. 그리고 좀 있으면 적들이 계속 쏟아져 나오는데 남김없이 처리하도록. 그렇게 하면 문이 열릴 것이다.
방문을 박차고 들어간 듀란의 앞에 홍련의 마도사는 싸늘한 미소를 지었다.
그의 앞에는 이미 본래의 힘을 찾은 용제가 서 있었던 것이다.
그가 완전한 용제로 돌아가려고 하는 순간 약하게 나마 마나의 여신이 그 힘을 저지하는 것을 느낀다.
결국 용제는 마나의 여신을 완전히 소멸시키기 위해 마나의 성역으로 향하였고 홍련의 마도사는 듀란과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홍련의 마도사는 거의 연속으로 마법을 구사하는데 그 위력은 매우 파괴적.
게다가 모든 공격이 전체 공격이기 때문에 HP를 회복시키기에도 정신이 없을 것이다.
속성 및 약점은 없으니 적당한 마법으로 계속 공격하고 물리적인 타격을 입히는 수밖에 달리 다른 길은 없다.
듀란은 끝내 자신의 숙적 홍련의 마도사를 물리칠 수 있었다.
하지만 왠지 가슴에는 허전한 기분이...
"후.. 후후.. 난 원래 마법을 사용하지 못해 고민하고 있던 나약한 인간이었다. 때문에 마법 수행을 위해 이 드래곤 홀즈 에 들렸지. 그때 이곳에서 용제의 사체를 발견했다. 그때 용제는 이렇게 말했지. 너에게 절대 적인 힘을 부여할테니 너의 생명의 반을 자신에게 달라고 그 결과 나는 절대적인 마법력을 얻게 되었다. 어차피 반은 없어진 목숨... 더이상 살지는 못해... 그렇다면 내 손으로!!"
"홍련의 마도사! 기다려!!"
"잘 있거라 듀란이여..."
결국 홍련의 마도사는 자신의 손으로 생명을 끊고 말았다.
💻 용제와의 전쟁
일행은 알테나로 돌아와 있었다.
이때까지 사리의 여왕은 흥련의 마도사가 건 주술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실은 언제나 안젤라를 걱정하는 자상한 어머니였다는 사실을 안 안젤라는 눈물을 흘리고.
최강의 무기를 챙기고 아이템을 점검하였다면 이제 용제가 기다리는 마나의 성역으로 가자.
성역에는 마음대로 변신을 감행하는 골치 아픈 녀석들로 가득 차있는데, 가능하면 피해다니도록 하자.
단 성역의 지도가 상당히 바뀌어져 있는데 단 한군데 적들을 모두 물리치지 않으면 통과할 수 없는 곳이 있으니 주의하자.
마나의 나무는 이미 용제에 의해 시들어 있었다. 그렇다.
마나의 여신은 이미 죽어버린 것이다.
이에 페어리는 용제에게 달려들지만 그만 마나의 나무에 내던져 지고 만다.
"어리석은.... 감히 신을 초월한 초신에게 대항하다니.... 응? 잠깐... 예전에도 분명 이런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페어리에게 선택받은 리처드 왕자와 로키가 나에게 덤벼들때도 그 페어리는 이런 행동을 했었지. 다 부질없는 짓인걸 모르고 말이야."
듀란은 자신이 지닌 모든 힘을 동원해 용제에게 대항하였다. 용제와의 전투는 왠지 그다지 어렵지 않다.
만일 듀란이 있다면 그의 회복 마법과 아이템을 적절히 사용하면 HP면에서는 그다지 문제가 없다.
드디어 용제는 듀란에게 무너지고...
💻 새로운 시작
용제가 죽자 죽은 줄만 알았던 페어리가 마나의 여신으로 전생하는 것이 아닌가.
원래 페어리는 마나의 씨앗으로 앞으로 몇천년이 지나면 마나의 나무는 다시 소생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때까지 다시 잠에 빠지는 마나의 여신.
과연 그녀가 다시 깨어날 때에는 이세상이 어떤 식으로 변해있을 것인가...
케빈은 자신이 죽인 줄만 알고 있었던 칼이 죽음을 먹는 사나이에 의해 일시적인 가사상태에 빠졌다는 것을 알고 그와의 재회를 기뻐했다.
케빈이 그토록 증오하던 수인왕은 단지 케빈이 자신의 약함을 뛰어넘어 더욱 성장하길 바랬던 것이다.
안젤라 역시 어머니의 사랑을 확인하고 다시 알테나에 돌아올 수 있었다.
하지만 마나의 힘이 소멸된 지금 예전처럼 마법을 이용한 생활은 할 수 없게 되었다.
"아아- 모처럼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하지만 상관 없지 뭐. 더욱 멋진 것을 발견 했으니까."
안젤라는 듀란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뭐야? 왜 남의 얼굴을 뚫어 지게 보는거야?"
"후후.. 그건.. 비. 밀. 이. 야."
듀란은 드디어 스텔라와 동생 웬디에게 돌아갈 수 있었다.
처음 집을 나오면서 했던 맹세를 훌륭히 지켰기 때문이다.
이제 그는 폴세나의 새로운 영웅으로 추앙받게 될 것이다.
하지만 듀란은 다시 동료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다음 마나의 여신이 깨어났을 때 그녀의 도움없이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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