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스토리 공략 - 4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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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나리오 19 - 인연
♣ 프롤로그
카르자스성. 마크렌은 자신에게 했던 것처럼 람다의 기억을 되돌려주도록 제시카에게 부탁한다.
그리고 성공 람다의 기억은 돌아온다.
마크렌 : 어때 마리? 기억나니? 날 기억하고 있니?
람다: ... 오빠. 기억나. 어렸을 적의 기억도 기자로프에게 잡혔던 때의 일도 전부 기억났어! 그래! 나는 마리안델 마리야.
마크렌 : 마리...
시그마 : 잘됐구나, 람다.
람다: 하지만 당신의 일도 잊지 않았어. 람다의 기억도 남아있어!
브렌다 : 역시 육친이 있다는건 좋은 거로군.
알프레드 : 그럼 지금부턴 어느 이름으로 불러야 하지요?
람다 : 어느 쪽이든 상관없어. 난 마리이고 람다이기도 하니까.
시그마 : 아니. 네 진짜 이름 마리안델이라고 불러야해.
마리안델: ... 알았어. 그럼 이제부터 마리라고 불러줘.
이어서 클라레트는 시그마의 기억도 되돌려보자고 한다.
하지만 실패. 클라레트는 기억을 되돌리기 위해 황제살해현장인 황제의 방으로 가보자고 한다.
마리(람다) 는 그 방에 있던 나무에게 말을 걸어 그때 당시의 상황을 본다.
마리안델: 보고있어 그는 황제 살해의 진상을 알고 있어....자 얘기해줘. 몸이 가늘고 황토색 옷을 입은 남자가 황제의 목을 조르고 있는 광경이 보여. 시그마는 바닥에 쓰러져 있어. 약으로 잠재워진 것 같아. 그 옆에 황제는 검을 손에 들고 서있어. 하지만 몸은 이미 죽어있는 것 같아. 황제는 자신의 가슴을 검으로 찔렀어. 그 후 검을 그에게 넘기고 쓰러졌어. 황제를 교살한 남자가 웃고있어. 음험한 웃음. 그리곤 책상 같은 걸 쓰러뜨리고 사라져 버렸어.
어쨌든 시그마가 범인이 아닌 것 같다.
클라레트의 말에 따르면 시그마는 리그리아 지방의 에길공작가의 아들로 황가의 친척이라고 한다.
가문과 검 솜씨 덕분에 근위기사단장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황제 살해사건 후 에길 공작가는 멸망했다고 한다.
그리고 에길가의 영지는 대신 길모아의 영지가 되었다고 한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병사가 들어온다.
일반병: 마물입니다! 벨제리아의 마물들이 죽은자를 되살려 공격해왔습 니다! 각지에서 피해가 나오고 있습니다!
시그마 : 죽은자를 사용해서?
제시카 : 우리들의 전쟁으로 많은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마물을 그 때를 기다리고 있었겠죠.
클라레트: 알겠습니다. 병사를 보내 민중을 지키겠습니다. 우리들도 가지요!
제시카 : 저도 돕겠습니다. 병사를 빌려주십시오.
마크렌 : 위험해 제시카 씨. 내가 병사를 지휘할테니 제시카 씨는 성을 지켜줘.
시그마 : 좋아, 가자!
클라레트: 출격하기 전에 당신에게 전해줄 것이 있어...
시그마 : 나에게?
(시그마전용 무기 강습형마광을 받는다)
시그마 : ....이 검은...?
클라레트: 그건 에길 공작가의 가보로 당신이 애용했던 검이야. 전해지기는 1천년전 리그리아 제국의 황제였던 에길가의 사람이 처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여행하던 도중에 찾아낸 것인 것 같아. 쓰기가 어려워서 에길가에서도 제대로 쓴 사람이 몇사람 없다고 해…. 그걸 사용하면 기억이 돌아올까해서….
마크렌 : 과연 쓰고 있던 무기라면 몸이 기억하고 있을지도
시그마: 고마워 클라레트
브렌다: 그럼 서둘러야지.
♣ 미션 인트로
길모아 본인이 도망쳐 일행은 카르자스성을 되찾았다.
하지만 엘사리아 대륙의 혼란은 아직 종결되지 않았다.
지금까지 숨죽이고 있던 마족이 드디어 행동을 개시 한 것이다.
시그마 일행은 죽은자가 되살아났다고 하는 마을로 향했다.
⚔ 승리조건
- 네크로맨서 그로브를 격파
⚔ 패배조건
- 시그마의 사망.
- 마을사람 전멸.
♣ 전투
여기서 싸우게 되는 네크로만서 그로브야말로 진짜 황제 살해범 이었다.
그는 랑그릿사의 힘을 끌어낼 수 있는 광휘 엘스리드의 자손을 말살시키기 위해 이같은 일을 꾸몄던 것이다.
전투가 시작되면 마을사람들은 교회로 몰려간다.
이곳의 마을 사람들은 전투 능력도 어느정도 있고 회복 마법도 쓰므로 전멸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마을 남동의 마물들은 마을사람들을 향해 가고 그로브는 북서의 묘지로 가서 죽은자들을 부활시킨다.
로브를 쫓게 하고 나머지는 마을사람들을 노리는 마물들을 견제하자.
♣ 에필로그
오메가에 이어 레인폴스의 부하 아이젤도 엘사리아 대륙으로 건너온다.
오메가 : 늦었군? 아이젤씨.
아이젤: 이쪽에는 여러 가지 할 일이 있어서. 너처럼 단지 싸움만 할 뿐이 아니라고
오메가: 켓 한방 먹었군...
아이젤: 너야말로 놈들을 잡았나?
오메가 : 그렇게 서둘지 말라고 일에는 타이밍이라는게 있으니까.
아이젤: 이런이런, 입만은 살아있군. 우리들은 급히 임무에 들어간다. 누구처럼 놀고있을 틈이 없어.
부하: 아이젤 님, 우선의 예의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 정보를 얻어야합니다.
아이젤: 그렇지. 우리들의 행동을 눈치채지 않도록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정말 힘들군.
아이젤: 그걸 찾으려면 벨제리아로 가야지.
아이젤 : 뭐라고? 어떻게 그것을...
오메가 : 타이밍을 기다리는 동안 심심풀이로 정보수집을 했거든. 이래도 입만 살은 녀석이야?
아이젤 : ... 으 ....
오메가 : 뭐 좋아. 어쨌든 벨제리아에 가봐. 거기에 마족의 성이 있어. 당신네들이 찾는 것도 거기 모여 있을 거야.
아이젤 : 마족의 성?
오메가 : 그럼 나도 움직여 볼까나...
아이젤 : 오메가.
오메가: 앙?
아이젤 : 미안하군. 감사하다.
오메가 : ....홍. 남자한테 감사받아도 기쁘지 않아. 그럼 모처럼 내가 손에 넣은 정보다. 잘쓰라고, 뭐 힘내서 마족 에게서 검을 되찾으라고. '그 뒤엔 이 몸께서 받으 실테니....'
💻 시나리오 20 - 원호
♣ 프롤로그
카르자스성
마크렌 : 여어, 너희들도 돌아왔나.
마리안델 : 오빠. 무사해서 다행이야..
마크렌 : 뭐 그렇지. 싸우는 도중에 사체들이 움직이지 않게 되서 모두 모아 태워버렸어. 그래서 조금 늦었지.
브렌다 : 틀림없이 우리들이 그 그로브라는 녀석을 쓰러뜨려서 주술이 풀린거야.
제시카 : ...그렇습니까 네크로맨서 그로브 그 남자가... 시그마 알고 있습니까?
제시카: 네. 직접 싸운건 이미 천년 이상 전의 일이지만요. 그 때부터 보젤 의 부하로 마장군의 1인입니다....그렇습니까. 그로브가 부활했습니까.
알프레드 : 듣자하니 마족이란건 불사인 것처럼 들리네요
제시카 : 엄밀히 말해서 불사는 아닙니다. 단지 보젤의 직속 부하 마장군이라 불리는 자들은 한없이 불사에 가까운 존재입니다. 보젤 정도는 아니 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면 다시 살아나기도 합니다.
마크렌 : 그럼 우리들이 쓰러뜨린 보젤도 언젠가는 되살아난다는 건가.
제시카: 네. 알하자드가 있고 다음 보젤이 결정되지 않는 한, 몇 번이고 되 살아납니다.
마리안델: 막을 방법은 없습니까?
제시카 : 힘의 원천인 카오스를 완전히 쓰러뜨리는 방법 이상 결정적인 방법은 없습니다. 알하자드를 파괴해 보젤과 마족의 힘을 낮추는게 최대한 이지요
시그마: 알하자드라는건 제시카 씨가 항구에서 빼앗긴?
제시카: 그렇습니다. 랑그릿사와 알하자드 聖과 邪가 상반하는 두자루 검은 오랜 옛날부터 몇번이고 부딪쳐 왔습니다. 그 건 또한 인간과 마족의 싸움의 기록이기도 하지요. 지금까지로선 랑그릿사의 힘으로 마족을 봉해왔습니다.
마크렌 : 하지만 그 랑그릿사가 마족의 수중에 있다. ...곤란하게 됐군.
시그마: 그렇다고 이대로 있을 순 없어. 우리들의 힘으로 어떻 게든 마족을 쓰러뜨려야해
알프레드 : 우리들만으로 마족을 쓰러뜨리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제시카: 마족은 여기서 북동쪽에 있는 벨제리아라 불리는 땅 에 살고 있습니다. 틀림없이 빼 앗긴 검도 그곳에 있겠죠.
마리안델: 그렇다면 검을 빼앗 아 그대로 마족을 쓰러뜨리면 되겠네요.
브렌다: 확실히. 그로브라는 놈 이 부상을 입은 지금이 찬스가 아닐까?
클라레트: 알았어요. 곧 병대를 편성해서 제리아를 강습하지요
제시카 : 저도 도와드리지요
마크렌 : 나도 돕지. 사양말고 쓰라고
클라레트: 고마워요 제시카시, 마크렌씨. 이 싸움 동안 입니다만 두분은 임시 사령관으로 병사들에게 전해두겠습니다.
♣ 미션 인트로
네크로만서 그로브의 출현에 의해 클라레트 일행은 마족 토벌에 나섰다.
마족의 땅 벨제리아에는 빼앗긴 성검 랑그릿사와 마검 알하자드가 있다.
카르자스정규병과 벨제리아로 향하는 일행.
하지만 후속의 보급 물자 수송 부 대가 공격을 받는다.
만일 물자가 없어지면이 이상 진군 할 수 없다.
일행은 수송부대를 원호하러 갔다.
⚔ 승리조건
- 적 전멸
⚔ 패배조건
- 시그마의 사망.
- 보급부대가 3부대 이상 격파됨.
♣ 전투
보급 부대는 모두해서 다섯. 그 보금부대들을 마족의 공격으로부터 지켜야 한다.
보급부대는 우선적으로 다리를 건너 가운데 섬으로 와 위쪽의 요새로 향한다.
보급부대가 건너온 이후 다리의 로프를 끊어 마족이 넘어 오는걸 막는 것이다.
보급부대의 내구력은 형편 없으므로 충분히 주의하며 적을 한부대씩 침착하게 쓰러뜨려 가자.
♣ 에필로그
마족토벌대 본진
사관: 실례합니다. 마물의 복병이 있었습니다. 척후부대는 이미 전투에 들어갔습니다.
제시카: 상황은?
사관: 수세는 아닙니다만 수가 많아서...
제시카: 제시카 님의 충고대로 척후병에 퇴마병을 가담시키길 잘했군요.
마크렌 : 하지만 퇴마병만으론 결정력이 부족해 늦기 전에 내가 가지. 제시카: 조심하세요 마크렌
마크렌 : 걱정해주는 건가? 하핫 이거 힘이 넘치는군. 맡겨줘. 이에레스에 선 보젤과 카오스를 상대했잖아 그것에 비하면 어린애나 마찬가지지.
레너드 : 방심은 금물입니다. 마크렌 님
마크렌: 알고 있다니까. 그냥 내 힘을 좀 더 신용 해줘. 좋아 안내해라!
사관: 넷 이쪽입니다.
💻 시나리오 21 - 구적
♣ 프롤로그
벨제리아 성 입구.
아이젤 장군: 진격! 마 물따위에게 겁먹을 것 없다!
네크로맨서 그로브 : 에 에잇 카르자스 무리들 이 아직도 비공정을 가 지고 있었다니... 확실 히 그 때 태워버렸어야 하는 것인데... 여봐라. 절대 이놈들을 통과시 키지 말라!
마족: 알겠습니다. 이 목 숨과 바꾸는 한이 있더라 도 절대 통과 시키지 않 겠습니다.
아이젤 장군 : 대륙의 무 리들이 공격을 위해 진을 치고 있지만, 과연 마족의 본거지 답군. 그리 쉽게 지나갈 수는 없는 것인가? 하지만 우리에게도 방법이 있다 이런 곳예서 발목을 잡히고 있을 수는 없지.
♣ 미션 인트로
보급물자 수송부대를 구출해 내고, 벨제리아로 행군을 이어가는 시그마들.
이제 조금만 가면 목적지라고 생각했을때, 새로운 적이 그들의 앞을 가로막는다.
⚔ 승리조건
- 적 전멸
⚔ 패배조건
- 시그마의 사망.
♣ 전투
밸제리아성 부근의 평원에 도착한 시그마 일행의 앞을 오메가가 막아선다.
적의 숫자가 상당히 많을뿐더러 적의 대부분은 기병으로 이루어져 있다.
창병을 용병으로 사용할수 있는캐릭터들을 최대한 이용해 기병과의 전투를 치르도록 하자.
레벨업이나 자금 획득에 큰 욕심이 없다면 적군의 지휘관들을 공격해서 전투를 치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오메가를 쓰러뜨리면, 맵 아래쪽에 적의 비병 부대가 증원군으로 나타난다.
이동력이 좋은 클라레트의 부대로 물리치도록하자.
♣ 에필로그
다시,벨제리아성의 입구
탐색부대: 아이젤님! 발견했습니다!
아이젤 장군: 그것 뿐인가?
탐색부대 : 예. 여기에는 한자루 뿐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보이지 않습니다.
아이젤 장군: 좋다! 검을 회수했다면 이제 용무는 끝났다! 돌아 간다!
탐색부대: 옛!
네크로맨서 그로브: 으으음.. 랑그릿사를 빼앗기다니.... 하지 만, 놈들은 카르자스와는 관계가 없는 듯 하군. 그렇다면, 놈들이 사용할 수 있을 리가 없지. 나중에 천천히 되찾도록 하자!
💻 시나리오 22 - 마물
♣ 프롤로그
수송용 비공정 앞.
아이젤 장군 : 좋아. 너희들은 이 검을 가지고 레인폴스님에게 돌아간 다.
부하: 아이젤님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아이젤 장군 : 우리들은 계속해서 또 다른 검을 찾지 않으면 안된다. 모처럼 엘사리아까지 왔으니 철저히 수색해야 겠지.
부하: 알겠습니다. 그럼, 저희들은 한발 먼저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젤 장군 : 음. 부탁한다.
벨제리아 원정군 진영.
클라레트: 제시카님!
대마술사 제시카 : 늦었군요.
클라레트 : 죄송합니다. 도중에 적의 매복을 만났습니다.
대마술사 제시카: 그랬군요.
시그마: 그런데, 상황은?
대마술사 제시카 : 마크렌이 부대를 이끌고 마족과 교전중입니다.
마리안델: 오빠가? 괜찮을까?
대마술사 제시카: 괜찮습니다. 그는 예레스에서 마족과 싸워본 경험 이 있습니다. 게다가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한 사람이 니까요.
레너드 공작: 그것보다, 우리들이 마족을 끌어내고 있는 동안, 당신들은 벨제리아 성으로 침입해 주십시오.
대마술사 제시카: 그렇습니다. 당신들 뿐이라면, 발견되지 않고 잠입할 수 있겠죠
브렌다: 카르자스 성을 되찾을 때 사용 한 작전이군.
시그마: 알겠습니다. 빠른 시간내에 결말을 짓지요
♣ 미션 인트로
오메가의 방해를뿌리치고,마침내 벨제리아성에 도착 한 시그마 일행.
카르자스 정규병이 싸우고 있는 사이에, 일행은 간신히 성내에 잠입하고
벨제리아성 중심부에 도착한 그들의 앞에는 네크로만서 그로브가 모습을 드러낸다.
엘사리아 사람들이 안심 하고 살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시그마는 그로브와대 결한다.
⚔ 승리조건
- 네크로만서 그로브의 격파
⚔ 패배조건
- 시그마의 사망.
♣ 전투
그로브는 성 안에서 죽어간 사람들의 한을모은 원령을 불러내 공격해 온다.
원령은복수의 낙인이 찍힌자만을 공격해 오는데, 그로브가 임의로 아군캐릭터에게 낙인을 찍는다.
낙인은 아군의 다른캐릭터에 접근하면, 건네줄수 있다고 하니 싫어하는 캐릭터에게 건네주거나 반대로 강한 캐릭터에게 건네주어 원령을 물리치자.
적의 부대를5개 정도 물리치면, 그로브가 한번 부활시킨다.
따라서 그로브를 쓰러뜨리는것이 급선무.
♣ 에필로그
그로브가 도망가고 이제 엘사리아를 해방하기 위해 남은 표적은 길모아 황제뿐.
그로브가 또 다시 도망간 것이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일행은 일단, 랑그릿사와 알하자드를 찾아 본다.
하지만 랑그릿사와 알하자드는 성 안 어디에도 없다는 것만을 알게된 시그마 일행.
우선, 제시카와 합류하기로한다.
비라쥬 : 여, 브렌다.
브렌다 : 비라쥬...
알프레드 : 누구죠?
브렌다: 내가 잘 아는 사람이야. 맞아, 우리들에게 비공정을 빌려주었던 친구지. 그것보다 어째서 당신이 여기에?
비라쥬 : 아, 저 남자한테 안내를 받았지.
클라레트: 에릭
에릭: 아아, 클라레트 만나고 싶었어.
클라레트: 나를 걱정했던것이로군. 고마워, 에릭
비라쥬 : 그것보다 브렌다. 그럭저럭 마족을 물리친 듯 하군. 그런데 검은 어디에 있지?
브렌다: 아아, 그게 말이지. 이 성 어디에도 보이지 않아!
비라쥬 : 이봐이봐, 그럼 얘기가 다르잖아?
브렌다 : 그래서 하는 말인데, 가이엘에서 마물이 기다리고 있을지 몰라.
시그마: 잠깐...
마리안델: 왜 그래?
시그마: 그렇다면, 오메가가...
마리안델: 뭔가 말했었지. 시간을 벌었을 뿐이니까 였던가?
비라쥬 : 그렇다면, 레인폴스의 부하가 선수를 친 것이군.
브렌다: 레인의 부하? 설마, 아이젤?
비라쥬 : 분명히, 그런 이름을 지닌 녀석이었어.
시그마 : 설마 놈들이 우리보다 먼저 검을 빼앗아 간 것인가?
마리안델: 생각해봐. 이 성의 입구에는 마물의 사체가 많이 있었어. 역시, 우리보다 먼저 왔던 것이군. 그래서 시간을 벌었던 것이고,
비라쥬 : 놈들이 가져갔을지도 몰라....알았다. 그 쪽은 내가 뒤쫓아 보지.
한편, 길모아 황제는 클라레트 일행을 노리고 마동포를 발사하는데, 부하의 조작 미숙으로 빗나가고 만다.
마동포의 충전까지는 앞으로 1시간...
💻 시나리오 23 - 거병
♣ 프롤로그
벨제리아성 밖 마동포에 의해 벨제리아성이 날아가버렸다.
시그마: 모두, 무사한가?
브렌다: 그럭저럭...
알프레드 : 어쨌든, 살아는 있습니다....
클라레트: 대체, 지금의 것은 어떻게 된거지?
비라쥬 : 마동포!? ... 어리석은 짓을!
브렌다 : 비라쥬, 저것은!
비라쥬 : 그래, 오리지널 가르쵸크인가... 저것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당한 마나가 축적되었다는 것인가?
클라레트 : 저 거인 옆에 있는 남자는 길모아!
에릭: 그래, 그렇게 된 것인가. 나는 이제 쓸모가 없어진 것인가....
브렌다: 뭘 중얼거리는거야?
에릭 : 미안해. 모두 나 때문이야. 시
클라레트 : 응!? 어째서?
에릭: 나는 길모아가 보낸 스파이였어. 사르라스의 진군루트를 알려 주기 위해, 그 비공정에 불을 질렀던거야. 모두 내가 한 짓이었어! 나와 함께 다녔던 길모아의 부하가 감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말할 수 없었던 거야. 언제인가부터 보이지 않더니....
브렌다 : 당신! 어째서 자신의 약혼자를 팔아 넘길 생각을 하게 된거 야! 그러고도 남자라고 할 수 있어?
에릭 : 어쩔 수 없었어! 길모아의 약에 중독되어서, 정기적으로 약을 먹지 않으면 발작한다. 하지만, 클라레트만은 돕고 싶었어. 내가 곁에 있으면 공격 당하지 않을 것 같아서, 함께..
마리안델: 그렇지만, 길모아게도 배반당했군.
시그마: 지금은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야! 저 적을 어떻게든 해치울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알프레드 : 그렇습니다. 이 대로라면, 또 저 공격을 받 게 될거예요!
브렌다: 그래, 비라쥬! 뭔가 방법이 없을까?
비라쥬 : 놈이 가지고 있는 마동포는 대기중의 마나를 직접 발사한다. 사정거리도 긴 강력한 대포라고 생각할 수 있지. 지금 보았듯이 일격에 성을 파괴하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클라레트 : 그런것에 어떻게 대항해야하는거지? 비라쥬 : 약점은 있다. 마동 포의 포신에 뭔가를 집어 넣는거야. 그 상태에서 포를 쏜다면...
브렌다: 빠져 나갈 수 없게 된 마나로 마동포는 폭발하 는 것이군!
시그마: 과연 하지만, 당신은 어떻게 고대병기에 대해 상세히 알고 있는거지?
브렌다: 그건, 나중에 설명 할테니까
비라쥬 : 문제는 누가 포신을 막느냐 하는 것이다. 서툰 사람은 격추되어 버릴거야.
에릭 : ...내가 가겠습니다.
클라레트: 에릭!?
에릭: 약이 없다면, 기다리고 있는 것은 금단현상에 의한 발작사. 어차피 죽게 된다면, 마지막으로 당신을 돕고 싶어.
(에릭이 급히 출발한다.)
클라레트: 에릭!
길모아의 진영
길모아 신황제 : 에에이, 아직 충전은 끝나지 않았느냐!
부하: 곧, 완료됩니다!
부하: 앳 길모아님! 적입니다!
길모아 신황제 : 뭐라고?
길모아 신황제 : 이놈, 제 정신이 아니로군! 빨리 쏘아 떨어뜨려라!
부하: 마동포, 충전 완료했습니다!
길모아 신황제 : 발사!
에릭: 우아아앗!
길모아 신황제 : 마동포를 파괴하다니!
부하: 길모아님 이 남자, 아직 살아있습니다만?
길모아 신황제 : 홍! 내버려 둬라. 그 상처는 이미 손 대 봤자다. 어차피 약이 없으면, 발작사 할테니, 그대로 비참하게 죽어가게 하면 된다!
♣ 미션 인트로
그로브를 물리친 일행이었지만 벨제리아성을 나설쯤 돌연 공격을 받게 된다.
이미 한 번 쓰러뜨렸던 길모아가 고대 병기를 가지고 나와 다시 싸움을 걸어온 것이다.
마동포를 파괴하기 위해 결사적으로 돌격한 에릭의 결의를 무위로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길모아를 쓰러뜨려야한다.
길모아와의 최후의 전투가 시작된다.
⚔ 승리조건
- 길모아를 비롯 마동병기의 격파
⚔ 패배조건
- 시그마의 사망.
♣ 전투
맵도 그다지 넓지 않고 적도 상대하기 어렵지 않은 숫자이다.
하지만, 목표인 길모아는 병사들이 애워싼 채 가장 안쪽에 있고 그 앞을 마동병기가 지키고 있는 것이다.
양 측면에서 중앙으로 전력을 집중 시키는 형태를 취해 공략 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다.
적의 부대를 하나물리치면, 크필단장이 이끄는 비병 부대가증원으로 등장한다.
♣ 에필로그
전투가 끝나고 길모아를 쓰러뜨린 클라레트는 에릭을 애타게 찾는다.
하지만, 에릭은 이미 손댈 수 없는 상태, 클라레트의 품안에서 숨을 거두고 만다.
한편, 에밀리는 감옥에 갇혀 있는 란포드를 만나려고 하지만 간수의 저지로 실패하고 이 때,
란디우스가 몰래 잠입해 란포드를 구출해 낸다.
산속에서는 비라쥬가 마동포를 이용해 랑그릿사 수송선을 습격하고, 연방왕성에서는 추기경 러셀이 란포드의 탈옥소식을 접한 뒤그를 탈옥시킨 란디우스가 속한 카콘시스군과의 전쟁을 예감한다.
💻 시나리오 24 - 쟁탈
♣ 프롤로그
며칠후, 카르자스왕성.
클라레트: 제가 할 일은 여기까지 입니다. 여러분은 진정한 자유를 손에 넣었습니다. 자유라는 것은 타인에게 속박되지 않는 대신 자신이 해야할 일을 직접 선택해야 합니다. 한사람 한사람이 책임감을 가 지고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제까지 지내온 쪽이 더 낫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에서 포기하면 안 됩니다. 미래는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니까요
민중: 만세! 자유, 만세!
알프레드 : 잘 하시는군요. 클라레트씨.
시그마: 응, 훌륭하다.
브렌다 : 무슨일이야? 비라쥬?
비라쥬 : 랑그릿사가 있는 곳을 알아냈다!
브렌다 : 뭐라고?
비라쥬 : 레인폴스의 부하가 가지고 있었다. 간신히 적의 화물선을 떨어뜨렸지만, 산 속에 불시착되어 있다.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우리들 만으로는 수색이 어렵다. 그러니 너희들도 회수에 협력해 주길 바란다.
클라레트 : 나도 협력할게.
브렌다: 하지만, 당신...
클라레트 : 이제 나는 이 나라의 왕이 아니야. 이 나라는 국민의 것 내가 할 일은 끝났어. 게다가 약속한 것도 있지?
시그마 : 나도 함께 간다. 랑그릿사와 나의 관계를 알고 싶어.
비라쥬 : 됐어. 그럼 비행정에 타주게. 반대편까지 데려다 주지.
마리안델: 반대편?
비라쥬 : 레스다!
카콘시스로 향하는도중
란디우스 대사 : 왜그러나, 란포드?
란포드 원수 : ・・・ 역시 나는 카콘시스로 갈 수 없네. 내가 카콘시스로 망명했다는 것이 알려지면, 카콘시스의 입장이 위험하게 돼
란디우스 대사 : 그건 그렇지만... 그래서 윌러 제독에게 말해서 누구 에게도 들키지 않고 카콘시스로 들어갈 준비를 해 두었네. 카콘시스도 동의한 상태야.
란포드 원수 : 그런가. 하지만 그 외에도 걱정이 되는 것이 있어.
란디우스 대사 : 삼국동맹에 가담하고 있는 부친의 일인가?
란포드 원수 : 그래. 내겐 형이 있었다. 아주 좋은 형이었지. 이미 이 세상에는 없지만 그 형이 죽은 뒤에 아버지는 변했다. 갑자기 나를 멀리 하시더니... 이번에는 삼국동맹에 가담하여 연방에 적의를 품고 계셔. 아 버지의 행동에는 뭔가 이유가 있는 듯 한 기분이 들어. 나는 그 원인을 파헤 쳐 저지하고 싶네.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나의 손으로...
란디우스 대사 : ... 알았네. 란포드 그 대신, 나도 함께 간다. 누님에게도 면목을 세워야 하니까.
란포드 원수: ...훗, 에밀리 녀석...
♣ 미션 인트로
아이젤의 부하에 의해 엘사리아로 운반되던 랑그릿사.
하지만, 비라쥬의 공격에 의해 성검을 실은 비공정은 예레스 대륙 북동쪽의 산속에 추락한다.
적의 비공정으로부터 랑그릿사를 회수하기 위해 예레스로 돌아온 시그마 일행.
하지만, 검의 회수를 위해 향하고 있었던 것을 그들만이 아니었다.
⚔ 승리조건
- 랑그릿사 소지자가 맵 하단에 도착.
- 적의 전멸.
⚔ 패배조건
- 시그마의 사망.
- 적이 랑그릿사를 강탈해 맵 상단으로 도망칠 경우.
♣ 전투
수송선의 잔해가 있는 곳에 도착한 시그마 일행.
하지만, 오메가가 한발 먼저 도착해 랑그릿사를 찾고 있다.
이 번에도 오메가와의 충돌은 피할수없을 듯 한데.... 랑그릿사를 찾으려면,
맵 중앙부의 좌우에 늘어서 있는 창고, 즉 화물칸의 창고를 하나하나 뒤져봐야 한다.
초기에는 창고에 불이 꺼져 있어 캄캄하게 되어 있지만, 아군의 병사를 창고 안에 배치 시키면, 불이 들어온다.
이 때 상자가 있는 방이 있는데, 지휘관(시그마 일행)을 상자가 있는 곳에 위치 시키면 상자가 열리고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다.
왼쪽줄 위에서 두번 째 칸에 있는 창고에서 찾았는데, 랜덤으로 바뀔 수 있으니 그저, 참고만 하기 바란다.
랑그릿사를 찾았으면 이제 탈출을 하든지, 적을 전멸시키든지 상관없다.
♣ 에필로그
랑그릿사를 회수한 시그마 일행.
하지만, 안심도 잠시뿐 레인폴스가그들 앞에 나타난다.
브렌다 : 레인...
레인폴스: 하하, 파사의 검을 손에 넣은것은 너희들인가? 이거 일이 재미있게 되었군. 설마, 검과함께 실험체까지 손에 넣게 될줄이야.
시그마: 우리들이 그렇게 간단히 체포되리라고 생각하나?
레인폴스: 그럼, 도망갈 수 있다고 생각하나? 이 크림슨 나이트를 상대로 어디까지 대항할 수 있을 것 같은가?
브렌다 : 홍! 누굴 잡아간다고? 당신만은 용서할 수 없어. 양친의 마을 의 원수, 이제 갚아주마! 이미지 포
레인폴스: 나를 쓰러뜨린다고? 진심인가? 브렌다.
부하 : 큰일났습니다. 레인폴스님!
레인폴스: 뭐냐
부하: 비공정의 기수를 발견했습니다만, 불이 마동로에 인화된 듯 합니다!
레인폴스 : 뭣? 승무원은 구출했느냐?
부하: 불길이 거세서 아직 끝마치지 못했습니다! 우리들만으로 어렵습니다!
레인폴스 : 알았다! 간신히 목숨은 건지게 되었군. 이번에는 봐주지. 전원 승무원을 구출하러 간다. 시간이 없다. 서둘러!
브렌다: 기다려라! 레인폴스!
레인폴스가 뒤를 쫓아간 브렌다 하지만 방심한 틈을 타 레인폴스는 브렌다를 기절시켜 그녀를 불길속에서 구출 해낸다.뒤쫓아간 비라쥬의 품에 넘겨진 브렌다는 양친이 죽을 무렵을 회상하는데....
그녀의 어머니가 건네준 유물이 바로 현자의 수정으로, 레인폴스는 그 수정을 노리고 마을 습격했던 것이다.
그녀는 고타르 마을의 촌장에게 그것을 맡기고 동료를 찾아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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