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스토리 공략 - 2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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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나리오 7 - 방해

♣ 프롤로그
(란디우스 일행이 떠난 뒤, 시그마 일행이 보젤의 거처에 도착한다).
시그마: 여기가 맞는가? 아무도 없군.
람다: 그래도 강력한 마력이 남아 있어.
알프레드: 정말로 여기가 틀림없겠죠?
시그마: 그렇다면, 결론은 하나...
브렌다: 아무래도 우리들이 늦게 도착한 것 같군.
시그마: 카콘시스군이 가지고 간 것인가? 최악이군.
람다: 할 수 없지. 마스터의 명령은 현자의 수정을 회수하는 것
알프레드 : 카콘시스군과 싸울건가요?
시그마: 그렇게 할 수밖에 없겠군. 어차피 한 번은 싸워야 할 상대다. 이미 각오는 하고 있었다.
(그시각, 기자로프의 마도 연구소).
기자로프 원수: 우악!
란디우스: 해냈다!
기자로프 원수: ... 우욱.. 어째서... 사신을 손에 넣고... 알하자드까 지 손에 넣었는데... 어째서... 인간따위에게... 패한단 말이냐.....
란포드 장군: 그 대답은 네가 가장 잘 알고 있지 않은가? ... 우리들 은 우리들의 가능성을 믿고 있었던 것이다.
란디우스 : 그렇다. 너는 자신의 꿈을 달성하기 위해 힘을 얻고, 남을 이용했다. 우리들은 동료를 얻어 힘을 모았다.
마크렌: 결국, 남을 믿지 못하는 녀석은 자신의 힘으로 몰락할 수밖 에 없는 것이로군. 어리석은 놈이다.
기자로프 원수: 인정할 수 없다... 나는 인정할 수 없어... 인...정...
(기자로프가 죽는다).
란디우스: 불쌍한 녀석...


♣ 미션 인트로
마족의 본거지로 처들어간 시그마일행.
그러나, 현자의 수정은 카콘시스군 이 가지고 사라진 뒤였다.
서둘러 카콘시스군을 쫓기로 한 일행이지만 그들의 앞을 아이젤이 막아선다.
⚔ 승리조건
- 아이젤의 격파.
⚔ 패배조건
- 시그마의 사망.
♣ 전투
지하제단의 입구에 다다른 시그마 일행.
알프레드는 뭔가 태우는 연기 때문에 기침을 한다.

람다는 이 연기가 일행의 체력을 뻬았는다며 빨리 이곳을 벗어나야 한다고 한다.
연기의 정체는 아이젤이 설치한 함정.

입구 앞엔 창병이 대기하고 있으니 브렌다는 뒤쪽에 배치하고 엘프부대의 궁병은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니,
람다의 마법공격을 활용해 공략하자.
턴 이 경과할 때마다 체력이 감소되니 최대한 빨리 동굴을 벗어나는 것이 급선무.
♣ 에필로그
란디우스 일행의 앞에 다시 나타난 제시카는 랑그릿사와 알하자드를 회수해 가고 란디우스 일행은 뿔뿔이 흩어져 자신의 나라로 돌아간다.
그 시각, 연구소로 돌아오던 시그마 일행 앞에 브렌다의 부하인 여자용병이 달려온다.
여자용병은 시그마 일행에게 기자로프가 란디우스 일행에게 죽임을 당한 일과 제시카가 랑그릿사를 가지고 사라진 사실을 알려준다.
자, 이제부터 사태가 복잡해지기 시작한다.
결국, 란디우스와 시그마는 서로 적대관계 이루게 되는 것이 아닌가?
알프레드는 브렌다로부터 현자의 수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시그마에게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데,
여기서 선택문이 등장한다.
- 람다에게 물어본다
- 브렌다에게 물어본다
- 스스로 생각해본다
필자는 람다에게 물어본다를 선택했다.
람다에게 물어보면, 그녀는 비록 기자로프가 죽었지만 자신들이 제작된 원인을 알기 위해서라도 현자의 수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기자로프가 해온것은 불로불사와 병사의 강화연구.
연구에 대한 결과와 기자로프가 습득한 클론 기술 등, 두사람의 뿌리에 대한 열쇠가 연구소에 남겨져 있을 것이라고 한다
기자로프의 실험체에 불과한 두사람.
그들이 앞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기자로프의 연구 결과는 어떤 것인지 찾아내기 위해 연구소 안으로 들어가 조사 해보기로 한다.

브렌다는 부하에게 다시 명령을 내려 검을 가지고 사라진 제시카의 뒤를 쫓기로 한다.
아무리 전이 마법이라 할지라도 대륙이나 바다를 건너갈 수는 없으니 어딘가 항구에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 시나리오 8 - 잔조

♣ 프롤로그
(마도 연구소로 돌아가는 도중).
람다: 이제 곧 연구소에 도착한다.
시그마 : 조금 서둘렀나 보군. 알프레드가 뒤에 쳐졌어.
람다: 단순히, 기다리고 있을 시간이 없어. 기다리는 동안, 두 종류의 용병을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쳐 줄까 하는데 어때?
시그마: 용병의 혼재로군....
(선택문이 등장한다. 두 번째 대답이 설명을 듣는경우).
람다: 두 종류의 용병을 지휘하려면, 용병혼재 스킬을 얻어야 할 필 요가 있어.
시그마: 그 스킬은 어떻게 얻을 수 있는 거지?
브렌다: 그건 내가 알려주지. 전투에서 경험치를 얻어 레벨LVI 10 으로 되면, 클래스 체인지를 할 수 있어, 그때, 선택한 클래스에 따라 여러 가지 스킬을 얻을 수 있어.
람다: 나머지는 배속시킬 용병을 선택할 때, 두 종류의 용병을 선택 하면 되는 거야. 지금까지는 용병을 선택→ 사람수를 결정하는 패턴 이었지. 혼재가 가능할 때는 최초의 용병을 선택→ 그대로 두 번째 종류의 용병을 선택→ 사람 수를 결정하게 되는 거야.
시그마: 과연, 용병의 사람 수를 선택하기 전에 두 종류의 용병을 선택하는 것이군.
브렌다: 그렇지.
람다: 그리고 또 하나. 소환마수의 마법에 관해 조금 확인할 것이 있어..
시그마: 소환마수의 마법이라...
(역시 두 번째가 설명을 듣는 경우).
람다: 마수가 마법을 외울 경우, 마수의 행동량이 외우는데 걸리는 시간보다 많을 경우, 즉각 마법이 발동하게 돼. 반대로 외우는데 걸리 는 시간이 더 길 경우, 발동은 다음 명령시로 넘어가게 되지.
시그마: 과연, 외우는 시간이 짧은 마법이라면, 곧 발동시킬 수 있다는 것이군.
브렌다: 그건 그렇고, 꽤 늦는군. 슬슬 올 때가 됐는데.
알프레드 : 기다려 주셨군요!
브렌다: 정말, 못말리는군. 머뭇거리면, 연구소가 카콘시스군에게 발견된단 말이야!
알프레드 : 죄송합니다...
람다: 그래. 지금은 조금이라도 서두르는게 좋아.
(선택문 등장).
- 알프레드를 걱정해 준다
- 알프레드를 꾸짖는다
- 서둘러 출발한다
알프레드가 도착한 뒤, 서둘러 출발하려는 일행.
그때 람다가 뒤에 있던 나무를 보고 뭔가를 느끼기 시작한다.
어디선가 본듯한 이 나무가 지금 람다를 불러 세웠다고 한다.
브렌다는 그 나무가 세계수(世界樹)라고 하는데, 세계수란 이 세계에 존재하는 식물들의 왕과 같은 존재라고 한다.
하지만, 어째서 여기에 세계수가 있는걸까?
게다가 시그마의 기억에 의하면 최초에 연구소에서 보았던 그 나무라고 한다.
람다는 세계수와의 대화를 통해 뭔가 위험한 이변이 일어나고 있다는 말을 일행에게 전해주는데,
알프레드와 브렌다는 믿을 수 없다는 눈치다.
당신은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선택문이 등장한다.
- 믿는다
- 나무와 말하는 것은 믿을 수 없다.
- 이변이란 어떤 것인가

♣ 미션 인트로
마스터인 기자로프와 함께, 목적을 잃어버린 시그마와 람다는 여러가지 의문의 답을 구하기 위해 기자로프의 마도연구로 향한다.
하지만, 연구소로 이어진 계곡에는 연방군이 기자로프의 잔당을 노리고 와 있었다...
⚔ 승리조건
- 일행 전원이 다리를 건너는 것.
- 적의 전멸
⚔ 패배조건
- 시그마의 사망.
♣ 전투
특별히 주의할만한 적은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조무래기 치고는 적의 전력도 상당한 편이니 신경은 쓰일 것이다.
상성을 생각해서 브렌다는 기마병을 공격하고 나머지는 창병과 보병부대를 공격하면 효과적이다.
적의 수도 꽤 있는 편이니 레벨을 올린다고 생각하고 용병에서 지휘관 순으로 천천히 공략해 나가자.
적병을 거의 전멸시키게 되면, 에밀리가 등장한다.
에밀리는꽤 능력치가 높아서 전력에 손실을 입은 아군으로 상대하기엔 상당히 불리하다.

하는 수 없이 시그마 일행은 아래 쪽 계곡에 걸쳐 있는 다리를 건너 도망치기로 한다.
굳이 싸우겠다면 하는 수 없지만, 이제까지의 전투로 전력이 상당히 손실 되었을테니 그냥 순순히 도망치는 것이 좋을것이다.
♣ 에필로그
연구소로 들어간 시그마 일행은 기자로프의 연구결과가 기록되어 있는 크리스탈을 발견한다.
하지만 마력이 불안정한 탓으로 기록이 중간에 자주 끊기게 된다.
간신히 알아낸 정보는 다음과 같다.
기자로프의 연구기록에 의하면, 현자의 수정은 원래 동쪽에 있는 엘사리아 대륙에서 만들어 졌다고 한다.
그것이 30년정도 전에 사신 겐드라실에 의해 이곳 예레스로 운반되어져 기자로프의 손에 들어온 것이다.
기자로프는 시그마와 오메가에게 랑그릿사를 장비할 경우 평상시보다 훨씬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지만, 그 힘은 너무 엄청난 것이어서 시그마는 한 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개발된 실험체가 랑그릿사의 힘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오메가였던 것이다.
연구기록을 듣고 난 시그마 일행은 브렌다의 부하가 가져 온 정보대로 제시카가 있는 카콘시스 왕국의 피제트 항구로 향한다.
💻 시나리오 9 - 이변

♣ 프롤로그
(피제트 항구 부근의 폐촌).
람다: 아...
시그마: 왜 그래? 람다.
람다 : .... 이 마을. 확실히 이 앞에 교회가...
(람다가 마을 안으로 뛰어간다. 뒤쫓는 일행).
람다 : ... 이 앞을 돌아가면 빨간 벽돌집이 있고, 그 집 앞에는 커다란 나무가 두 그루 있어...
(람다가 또 다시 뛰어간다).
알프레드 : 빨간 벽돌집 그 앞에 두 그루의 나무. 정말이다.
람다 : 남자아이와 여자아이.... 여자아이의 마리(인형)가 나뭇가지에 걸렸을 때, 그 남자아이가 가져다 주었어. 그 여자아이는 누구? 그 남 자아이는 누구?
브렌다: 당신, 이 마을에 온 적이 있었나?
시그마: 그럴 리가 없어. 우리들은 그 연구소에서 눈을 떴으니.. 혹 시, 람다의 데이터에 이 마을이? 그렇다면, 어째서?
람다: 모르겠어... 데이터는 없지만, 나는 이 곳을 알고 있는 기분이 들어. 아아....
(람다가 집안으로 들어간다).
브렌다 : 이 초상화는 뭐지?
알프레드 : 단란해 보이는 가족이군요.
시그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지? 람다.
람다: 아...
시그마: 람다
람다 : ... 이 집에서... 이 그림에서 뭔가가 느껴져.... 오랜 옛날 끊어졌던 실이 이어지듯이...... 이 그림의 여자아이와 남자아이야.
알프레드 : 이 남매가 어떻다는 겁니까?
람다 : 그 마리는 이 여자아이꺼야. 놀다가 나뭇가지에 걸린 것을 이 남자아이가 가져다 준거야.
브렌다: 그럼, 역시 당신은 이 마을에서 살았던 적이 있다는 것 아냐? 이 두 사람과 놀았던 적이 있는 것이군.
시그마 : ...
알프레드 : 하지만, 이 여자아이 람다 씨와 많이 닮지 않았어요? 머리색은 다르지만...
람다: ...이 여자아이가... 나...?

♣ 미션 인트로
시그마의 비밀을 찾기 위해 일행은 랑그릿사를 구하러 피제트 항구로 향한다.
하지만 그들이 그곳에서 본 것은 마족에게 습격 당한 시민의 모습이었다.
⚔ 승리조건
- 적의 전멸
⚔ 패배조건
- 시그마의 사망.
- 시민의 전멸.
- 제시카 또는 클라레트의 사망.
♣ 전투
항구에 도착한 클라레트는 제시카를 찾아 카르자스에서 왔다고 소개한다.
영문을 모르는 제시카는 무슨 용무냐고 묻고 클라레트가 대답하려는 순간,

마을에 몬스터들이 습격해 온다.
몬스터들을 이끌고 나타난 사나이는 마족의 장군 가이엘 그는 알하자드를 손에 넣기 위해 이곳에 온 것이다.
가이엘은 마을사람들을 인질로 삼아 제시카로부터 알하자드를 빼앗은 뒤,
랑그릿사마저 빼앗아 가고 마을사람들을 살려 주겠다는 약속을 어긴 채 마족을 남긴 뒤 사라져 버린다.

시그마 일행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족과의 전투를 시작하는데, 지휘관 배치는 위에서부터 시그마 람다 알프레드, 브렌다의 순이 좋다.
마물부대는 그 다지 강하지 않지만 제시카나 시민이 전멸 당하는 것이 신경 쓰인다.
최대한 빨리 마물들을 쓰러뜨리고 제시카와 시민들을 구출하자.
♣ 에필로그
전투가 끝난 뒤 알프레드는 독약을 건네준 클라레트에게 사실을 추궁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제시카에 의해 그 약은 일반적인 열병약으로 판명되고 알프레드는 자신이 함정에 빠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알프레드가 아버지에게 약을 주기 위해 약을 건넨 사람은 주치의와 친형인 알빈스 그 두사람중 한명이 아버지를 독살한 것이다.
결국, 가장 득을 보게되는 알빈스가 범인인 듯 싶은데, 알프레드는 도저히 믿을 수 없다.
오명을 씻게 된 클라레트는 제시카와 함께 엘사리아로 출발하고 일행 앞에는 마크렌이 나타난다.
마크렌은 제시카를 쫓아 항구에 왔는데, 한발 늦고 만 것이다.
그런데, 마크렌은 람다를 보자 깜짝 놀란다.
람다가 마크렌의 여동생 마리였기 때문이다.
마크렌은 마리와 함께 기자로프에게 잡혀가 개조되었으며, 실패작으로 처분되어 헤어졌던 것이었다.
마크렌은 동생을 만난 기쁨에 항구 북서쪽에 있는 마을(시나리오 초반에 들렸던 마을)로 가서 확인하자고 하지만 머 리속이 혼란해진 람다는 어디론가 도망치듯 사라지고 시그마에게 쫓아가느냐 마느냐에 대한 선택문이 주어 진다.
- 아니 내가 없는 편이 좋을거야
- 알았다. 다녀올게
쫓아가 보면, 람다는 폐허가 된 마을에 가있다.
시그마는 람다와 마리는 처음부터 같은 사람이었으니 두려워 말라며 람다를 달래 데려온다.

한편, 랑그릿사와 알하자드가 탈취 당했다는 말을들은 마크렌은 다시 찾은 여동생 마리일행과 함께 마족의 뒤를 쫓아 엘사리아로 떠난다.
💻 시나리오 10 - 용의

♣ 프롤로그
(연방왕성의 알현장소에서 로젠실 여왕이 란포드 장군을 맞이하고 있다).
로젠실 여왕: 란포드 장군. 이번 기자로프의 반란을 잘 수습해 주셨 습니다.
란포드 장군: 연방의 군인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입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카콘시스 왕국의 협력도 있었습니다. 저 혼자서 한 일이 아닙니다.
로젠실 여왕 : 정말 겸손하시군요.
란포드 장군 : 그런데, ... 프레드릭 전하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로젠실 여왕 : 프레드릭의 일은 유감입니다. 하지만, 당신이 없었다면 연방은 더 큰 낭패를 겪었을테죠. 그래서 당신을 우리군의 원수로 임명하겠습니다.
란포드 장군 : 예.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로젠실 여왕: 또, 란포드의 부관이었던 에밀리에게는 장군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장군 에밀리 : 옛 연방을 위해서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로젠실 여왕: 그럼 란포드 모든 병사에게 원수취임 인사를 부탁드립 니다.
란포드 원수: 예, 우리들은 카콘시스 왕국의 협력을 받아 드디어 반 역자 기자로프를 토벌할 수 있었다. 연방을 혼란으로 몰아넣은 기자 로프가 남긴 상처는 상당히 크다. 본래대로 되돌리려면 상당한 시간 이 필요할 것이다. 더욱이 녀석의 부하 몇몇이 반역을 꾀한다는 소문도 있다. 한시라도 빨리, 연방내부를 정리하기 위해 제군들이 힘을 빌려주기 바란다.
연방병 : 옛!
로젠실 여왕 : 앞으로도 잠시동안은 연방내부가 혼란할 것입니다. 따 라서 안정을 되찾을 때까지 저에게도 힘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란포드 원수: 이 란포드 연방을 위해 전력을 바칠 것을 맹세드립니다.
로젠실 여왕 : 그럼 두분, 부탁드리겠습니다.
란포드 원수: 옛
(한편, 레인폴스의 성).
아이젤 장군: 죄송합니다. 레인폴스 님 이번에도 놈들을 체포하지 못해서..
레인폴스: 그건은 이제 됐다. 이제부터, 실험체의 회수는 이녀석에게 맡길 것이다.
아이젤 장군 : 저 남자는, 그때?
오메가: 오메가다. 잘 부탁한다. 정식으로 인사를 나누었으니 지금 출 발하도록 하겠다.
아이젤 장군: 레인폴스 님... 제가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미덥지 못 하십니까?
레인폴스 : 그렇지 않다. 녀석은 같은 실험체가 있는 곳을 멀리 떨어 져 있더라도 알 수 있다. 자네보다 적임일거야. 그것보다 자네가 해야 할 일이 있다. 이것은 신뢰할 수 있는 자네에게 맡기도록 하지.
아이젤 장군: 옛 무엇이든 분부만 내리십시오

오메가가 시그마 일행을 찾아 출발할 무렵, 시그마 일행은 엘사리아의 항구에 도착해 있었다.
하지만, 제시카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일행과 마 크렌은 각각 지역을 나누어 제시카를 찾기로 한다.
마크렌은 제시카에게 들은 적이 있는 발디아로 떠나고 나머지 일행도 제시카를 찾아 움직이기 시작 하는데...

♣ 미션 인트로
엘사리아. 신의 언어로 빛이 넘치는 땅을 의미하는 이 대륙은 제시카의, 그리고 랑그릿사의 고향이다.
가이엘에게 빼앗긴 검과 제시카를 쫓아 엘사리아 대륙으로 건너온 시그마들은 수많은 병사들에게 포위된 제시카와 클라레트를 발견하게 된다.
⚔ 승리조건
- 적의 전멸
⚔ 패배조건
- 시그마의 사망.
- 제시카 또는 클라레트의 사망.
♣ 전투
카르자스의 공주인 클라레트는 황제를 죽인 공범으로 지명수배 되어 있다고 한다.
카르자스 왕국은 그녀에게 거금의 현상금을 걸었고 돈에 눈이 먼 병사들은 클라레트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그 때, 시그마 일행이 등장하는데, 카르자스의 병사는 시그마에게 클라레트와 함께 황제를 죽인 공범자라고 한다.
궁금하긴 하지만 지금은 알 도리가 없다.
일단, 위기에 처한 클라레트와 제시카를 구해내는 것이 급선무이다.
지휘관 배치를 마치고 첫 번째 턴을 진행하면, 제시카와 클라레트의 행동패턴을 결정하는 선택문이 나온다.
- 그곳에서 움직이지마
- 클라레트는 이쪽으로 제시카는 싸운다
- 제시카는 이쪽으로, 클라레트는 싸운다
- 두사람 다 이쪽으로
그곳에서 움직이지말라는 대답 이외에 다른 문장을 선택하면, 제시카나 클라레트가 이동할 경로를 지정해 주어야 한다. 동쪽(東の通路), 중앙(中央の通路), 서쪽 (西の通路)의 통로중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경로를 지정하자.
가만히 있게 하면, 적병이 모두 클라레트를 향해 달려드니, 이쪽으로 오게 하는 것이 조금이나마 유리할 것이다.
경로를 지정한 뒤에는 시그마의 기억과 관련된 또 다른 선택문을 결정해야 한다.
- 이 대륙에 온 적이 있다고
- 황제를 죽인 범인이라고
-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적의 부대가 하나만 남게 되면, 퀘이드 후작이 증원군으로 기마병을 데리고 등장하고 승리조건이 퀘이드 후작의 격파로 변경된다.

♣ 에필로그
전투가 끝나고 시그마는 자신까지 공범으로 몰리게 되는 이유를 묻는데, 그것은 카르자스 황제의 살인범인 근위기사단장이 시그마와 너무 똑같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쩌면 시그마는 황제를 죽인 근위기사단장이 아닐까?
하지만, 범인인 기사단장은 이미 클라레트가 죽였다고 한다.
결국, 시그마는 자신을 기사단장의 클론이라고 단정짓고 클라레트가 자신의 욕심에 치우쳐 무리하게 제시카의 힘을 빌리려 하자, 제시카는 클라레트를 꾸짖은 뒤 사라져 버린다.

하는 수 없이 시그마 일행과 손을 잡은 클라레트는 이 곳에서 유일하게 신뢰할 수 있는 살라스의 레너드 백작에게로 향한다.
💻 시나리오 11 - 수렵

♣ 프롤로그
란베르트의 저택
란베르트: 이 저택엔 웬일인가란포드
란포드 : 아버님 이번에 연방군 원수라는 대임을 받았습니다.
란베르트: 그게 어쨌다는 거냐. 나완 관계 없다.
란포드: 하지만 아버님!
란베르트 : 넌 이 인연을 끊은 몸이 아닌가. 지금 곧 물러가거라. 그리고 내 앞에 두 번 다시 나타나지 말아라.
란포드: ...
란베르트: 난 지금부터 친구의 장례에 간다. 만일 내가 돌아와도 네가 있다면 내 손으로 없애겠다.
란포드: 아버님... 어째서 변하신 겁니까... 자네라면 알고 있겠지? 아버 님은 어째서 변하신 거냐?
집사 : 제 입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모든 것은 란포드 님 때문입니다.
란포드: 무슨 소리냐 마스터슨 내 탓이라고?
집사 : 네. 영주님이 변한건 당신의 형님, 크리포드 님이 돌아가신 이후.
란포드: 확실히 형님이 죽은 후에 아버님은 변해버렸다. 하지만 어째서냐. 형의 죽음에 어떤 의미가 있는 거지?
집사: 그건 제가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오늘은 이만 물러가심이....
란포드 : 역시 형님의 죽음에 뭔가... 대체
벨제리아 성
그로브: 무사히 검을 손에 넣은 것 같군. 가이엘?
가이엘: 당연하지. 이몸이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냐. 그보다 네놈이야말로 인간계에 대한 공격을 쉬고 있는 것 같은데?
그로브 : 히히히! 지금 인간계는 우스워. 인간들끼리 서로 죽이고 있어. 이 대로라면 우리들이 손대지 않아도 놈들은 약해진다.
가이엘: 흥, 확실히 기다리는 것만으로 상황이 좋아진다면 그걸 이용해야 지. 어쨌든 네 책략이 성공한 것 같군, 그로브
그로브: 당연하지. 이 그로브 님이 누구라고 생각합니까? 그보다 이에레 스 대륙에서 보젤님이 대패했다고 들었는데?
가이엘 : 아아, 또 이 검에 당한 것 같다.
그로브 : 랑그릿사 에에이. 재수 없는 검이다. 헌데 잘도 손에 얻었군.
가이엘: 보젤 님을 쓰러뜨리고 안심하고 있었으니까.
그로브 : 그렇겠지. 그렇지 않으면 신참인 너에게 그렇게 쉽게 빼앗기지 않았겠지.
가이엘 : 천년이나 지났는데도 아직 날 신참 취급인가? 뭐 됐어. 그보다 이것을 맡기지.
그로브: 랑그릿사 뿐인가? 네놈 알하자드를 들고 다닐 셈인가?
가이엘 : 안심해. 난 보젤이 될 생각은 없어. 내 그릇은 마족의 장은 못돼. 난 지금부터 랑그릿사를 파괴할 수단을 찾으러 간다. 그것을 위해 이 알하자 드가 필요할지도 모르니까.
그로브 : 알하자드는 우리 마족의 보물이다. 부디 이상한 생각을 품지 말도록.
가이엘: 안심해라. 난 항상 마족 의 미래를 제1로 생각하고 있으니까.

♣ 미션 인트로
제시카에게 협력을 거절당한 클라레트는 사르라스군의 협력을 얻기 위해 영주 레너드에게 간다.
사르라스 영에 들어서기 직전 일행은 귀족의 착취로부터 도망친 시민들, 그들을 쫓는 병사들을 목격한다….
⚔ 승리조건
- 적의 전멸
⚔ 패배조건
- 시그마의 사망.
- 마을사람 전멸.
♣ 전투
여기선 우선 시민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다.
시민의 도주로는 둘 중 하나 고를 수 있는데 이중 북쪽의 우회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중앙 요새를 택했다간 제때 다리를 놔주지 못하면 곤란해지고 적 사이에 시민들이 끼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중앙의 요새로 건너가려면 사진의 스위치를 눌러 다리를 놓아야 한다.
이 스위치는 용병도 누를 수 있다.
스위치 위 아래에 버티고 있는 마법사와 궁수에게 주의할 것.

스위치를 누르려면 날아서 가야 하므로 클라레트를 요새 스위치 가까이에 배치해 놓으면 좋다.
한참 전투가 치열할 때 퀘이드 후작이 남서쪽에서 등장하고 승리 조건은 '퀘이드 후작을 쓰러뜨 려라' 로 바뀐다.
물론 레벨업을 위해서라면 적 전부를 노려라.
♣ 에필로그
마을사람: 후우... 아직 살아있어...
시그마 : 이제 적은 없군.
알프레드 : 아까 마을사람들, 인사도 안하고 가버렸어요.
브렌다 : 자기들만 살면 된다는 태도, 좀 열받네.
클라레트 : ...자 빨리 사르라스에 가요! 저런 녀석들이 지배하는 나라같은건 용납할 수 없으니까!
사르라스령 레너드 공작부
레너드 : 기다리게 했군요. 그래, 지명수배중인 범인이 무슨 용건이신지?
클라레트: 당신도 내가 아버지를 죽였다고 생각합니까?
레너드 : 아니오 아마도 어느 귀족도 정말로 믿지는 않을겁니다...그럼, 용건을 말씀해 보시죠.
클라레트 : 대신 길모어는 제가 없는 동안 제국을 장악해 버렸습니다. 제가 정권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을 빌려주세요
레너드 :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클라레트: 그러니까 힘을 빌려주시길 바랍니다.
레너드: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죠 막연히 힘을 빌려달라고만 하면 금방 빌릴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클라레트: ....
레너드 : 당신이 오랫동안 성을 비우는 동안 길모아가 신황제라 자칭하며 제국을 장악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는 귀족들의 착취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정권은 귀족에게 있어선 편하지요. 방금 전에도 말씀드렸지 만 당신이 황제 살해이라고는 어느 귀족도 믿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당신 이 정권을 잡게 되면 귀족이 불편해지겠죠.
클라레트: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나요?
레너드 : 저도 귀족의 한 사람입니다. 물론 착취가 좋다고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닙니다만, 다른 귀족을 적으로 돌리려면 그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얻을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지금 이상의 무언가가 당신은 무엇을 줄 수 있 습니까?
클라레트 : ....하지만, 길모아는... 나라를 빼앗은 찬탈자이고....
레너드 :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자신의 생활이 편해지면 어느 귀족도 나쁘 게 말하지 않습니다. 포기하십시오. 원인을 말하자면 황녀의 몸으로 오랫 동안 나라를 비운 당신 때문이지요?
클라레트 : 하지만 그건 마족과 싸우기 위해서 제시카 씨를 찾아서... 레너드 : 애초에 당신은 마족과의 싸움조차 제시카 님의 힘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혹시 스스로 찾아 나선 것도 황제가 살해돼 혼란에 빠진 제국으로 부터 도망치기 위해서가 아니었습니까?
클라레트: ...
레너드 : 그렇게 남에게 의지하는 사람이 정권을 되찾는다 하더라도 또 같은 일이 일어나겠지요. 그렇다면 병사를 위기에 빠트리지 않게 하기 위해 서라도 이대로 있는 쪽이 좋습니다. 자, 물러가 주시지요
삼국동맹 레인폴스의 성
알빈스 : ...틀림없이 지금까지 기자로프가 부당하게 빼앗은 영지를 되찾고 싶다.
레인폴스: 란베르트 님도 이의 없으신지요?
란베르트: 으음.
알빈스 : 애초에 기자로프 같은 자가 나오게 한 연방의 체질이 문제다. 우리들이 국민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지 않으면 안돼.
레인폴스: 알빈스 님의 말씀이 옳소 란베르트 님의 사자란드 알빈스 님 의 레이놀즈 그리고 우리 로슈폴 3국이 손을 잡으면 반드시 성공하겠지. 그럼 이 조약의 체결에 따라 우리들 3국 동맹은 연방에 대하여 독립전쟁을 개시하기로 한다. 우리들에게 승리를!
알빈스 : 우리들에게 승리를!


💻 시나리오 12 - 강요

♣ 프롤로그
심야의 강변
오메가: 여어 시그마. 오랜만이로군.
시그마 : 누구냐 너는?
오메가 : 이런이런 매정하군. 날 잊었나? 오메가라고 함께 기자로프 님 밑에서 일했었다. 라고 하면 기억하겠지?
시그마: 난 기자로프와는 한번밖에 만나지 못했다.
오메가 : 이봐이봐, 시치미 떼지 말라고...혹시 기억이 없는 건가?
시그마: 기억도 뭐도 난 그 연구실에서 만들어진 클론이다.
오메가: 넌 클론 같은 게 아니야. 첫, 역시 기억이 없어진건가... 그렇다면 알려주지. 네 과거를!
시그마: 나의・・・ 과거!?
오메가: 넌 이 엘사리아로부터 이에레스온 뛰어난 검사였다. 어떤 이유가 있었는지 모르지만 어두운 눈을 하고 있었어. 그것만은 변하지 않은 것 같군. 뭐, 그런 갈곳도 없는 널 거두어 들인게 내 주군이었던 기자로프 님이다. 난 그 기자로프 님의 오른팔이었다. 네가 들어와서 넘버 원의 자리를 빼앗겼지만 말이야.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네가 살해 당한건
시그마: 내가 살해당해....
기자로프의 마도연구소~3년전~
병사: 큰일입니다 기자로프 님!
기자로프: 뭔가.
병사 : 시그마가 살해당했습니다.
오메가: 뭐라고! 그녀석이 죽을 리가 없잖아!
기자로프: 그렇다지 않나. 자세히 설명해 보거라.
병사 : 네. 엘사리아에서 놈을 쫓아온 여자가 나타나 원수라면서 습격했습니다. 그렇습니다만 그는 피하지도 않고 심장을 뚫려 그대로 절명했습니다.
오메가: 녀석... 어딘가 죽을 곳을 찾는 듯한 눈을 하고 있더니만 설마...
기자로프: 심장을 관통당했나. 그 외에 사체에 손상은?
병사: 없습니다.
기자로프 : 그런가. 아직 쓸 수 있는 것 같군. 사체를 제3연구실로 옮겨라. 빨리.
병사 : 넷!
오메가: 기자로프님 대체 어떻게 하실 겁니까?
기자로프 : 녀석 정도의 사람을 그냥 죽게 해선 아깝지. 어차피 죽은 몸이니 실험에 써주지. 잘하면 이전보다도 훨씬 강해져서 소생한다. 큭큭큭큭!
오메가 : 어쨌든 실험은 성공. 넌 되살아났다. 단지 한번 죽은게 원인인지 기억을 잃은 것 같지만
시그마: 그렇다면 클라레트가 찌른건... 나였나...
오메가 : 그런 셈이지. 나도 여기에 와서 놀랐다고, 자네가 근위기사단장에다가 카르자 스황제 살해범이라니. 자, 조금씩 기억이 나는가? 실은 여기서 결판을 내려고 했지만 오늘은 그만두지. 그 전에 해야할 일도 있고, 다음에 만날 때까지 모든걸 기억해 내라고 그렇지 않으면 널 상대하는것도 재미없으니까.
시그마: 나였어.... 클라레트에게 한번 살해된 건 이나였어. 이런 일 그녀에게 말할 수 없어....

♣ 미션 인트로
제시카와 마찬가지 이유로 레너드에게서 협력을 거절당한 클라레트는 다른 협력자를 찾아 동쪽으로 향한다.
그 도중 어느 도시에서 과도한 세금을 때앗기는 시민의 모습이 있었다.
⚔ 승리조건
- 적의 전멸
⚔ 패배조건
- 시그마의 사망.
♣ 전투
클라레트는 동쪽으로 가서 자신의 약혼녀 에릭을 만나보려 한다.
그러던 도중 들린 마을에서 강제로 세금을 징수당하는 사람 들을 보고 지나칠 수 없어 전부에 돌입한다.
적의 두 부대는 시그마 일행이 있는 북쪽으로 올라오고 나머지 부대는 동쪽으로 이동한다.
적의 대부분은 수송용 뉴니트라 전투에서 어려움을 겪는 일은 없을 것이다.
적의 수도 많아 레벨업의 찬스 단, 적과의 거리가 한참 떨어져 있으므로 발이 빠른 유니트가 필요하다.
클라레트는 대각선으로 날아가는 것이 좋다.
북쪽의 우회로 한 부대 정도 보내도 좋다.
♣ 에필로그
클라레트 : 여러분 무사해요?
촌장: 당신들 무슨 짓을 한거야!
클라레트: 예?
촌장: 제국군에게 공격을 하다니...
알프레드 : 잠깐 기다려요! 우리들은 당신들을 돕기 위해서...
촌장: 그게 쓸데없는 참견이라고 하는거다. 이 마을 사람들은 제국에 거역했다고 공격 당할거야.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가만히 있는게 좋았을텐데..
브렌다: 뭐라고!
촌장: 이제 이 마을에선 살 수 없어... 이것도 모두 당신들 때문이야!
클라레트: ..변해버렸어... 카르자스는 변해버렸어..
람다: 그렇더라도 도와주고선 원망을 듣다니, 참기 힘드네.
시그마: 아아...
알프레드 : 그래요! 우리들이 도와주지 않았으면 굶어죽었을 텐데. 게다가 도망치려고만 하고 아무것도 하려하지 않고
클라레트 : 하지만 당신이 할 말이 아니잖아요? 부친살해범의 누명을 쓰고 누명을 벗으 려고 하지 않고 단지 도망치고만 있는 당신이.
브렌다: 당신가 그런 말 할 자격이 있는가? 전에 사르라스의 영주도 말했잖아. 남에게 의지하려고만 하는 당신도 마찬가지야. 도망치기만 할 뿐.
클라레트: ...!
시그마: 자신이 황제 살해의 범인이라는 사실을 모두에게 숨기고 있는 나도 도망치고 있는걸지도 몰라. 최소한 클라레트에게만은 말해야 하지 않을까...?(선택지. 필자는 아 래쪽 말한다'를 택했다) 그래. 똑바로 이야기 하는게 좋겠지.
브렌다: 왜그래?
시그마: 아니... 혼잣말이야.
마을 옆
시그마: 기다려 클라레트
클라레트 : 뭐야. 어차피 난 도망만 치는 여자야! 내버려둬!
시그마 : 들어줘 클라레트 나도 너에게 숨기고 있는 게 있어.
클라레트: 당신이, 나에게?
시그마 : 년 전에 내가 황제살해범이 아니라고 했지....하지만 아니야. 네게 이에레스에 서 찌른 남자는 아무래도 나인 것 같아.
클라레트 : 엣?
시그마: 예전에 나와 알고 지낸 듯한 남자가 나에게 가르쳐 주었어. 하지만 네가 난 아 니라고 말해줘서 안심하고 있었어. 이대로 감추고 있으면 된다고 역시 나도 도망치고 있었던 건지도 몰라.
클라레트 : ... 그런...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있지? 그 때, 틀림없이 당신은 죽었어?
시그마: 기자로프라는 남자가 자신의 연구를 위해서 나를 사용했어. 그리고 실제로 나는 소생했다.
클라레트: ...
시그마: 그러니까 나는 네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야. 어떻게 하겠어? 한번 더 나를 찌를거야?
클라레트 : ... 으응. 이제 됐어. 당신은 한번 죽어서 죄값을 치렀어. 두 번이나 죽을 필요는 없어.
클라레트: 게다가.
시그마: 게다가
클라레트 : 나 두 번이나 당신을 죽이고 싶지 않아.
시그마: ... 클라레트...
클라레트: ... 고마워.
시그마 : 엣?
클라레트: 당신이 진실을 얘기해줬으니까. 나도 용기가 났어. 확실히 지금까지는 다른사람에게 의지하기만 했어. 그러니까 이제부터 스스로 어떻게든 하겠어.
시그마: 그런가. 자신이 뭔가를 하려고 하지 않으면 어떤 간단한 일이라도 성공하지 못 해
클라레트: 그렇지. 있잖아. 여기서 내가 뭘 생각한 것 같아?
시그마 : ....그건 어렵군.
클라레트: 에레스에서 엘사리아에 돌아와서 나 의문을 품었어. 어째서 카콘시스의 도시는 그렇게 활기가 넘치고 이 대륙의 도시는 활기가 없는지.
시그마: 그래서 해답은 찾았어?
클라레트: 답은 간다해 민중의 마음의 문제였어. 이미 죽은 것 같지만 카콘시스의 왕은 소심해서 뭘 해도 결단이 늦었던 것 같아. 덕분에 민중은 왕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신들이 자립하기로 한거야. 결과적으로 자신들의 문제는 자신들이 해결할 기량이 생긴거야.
시그마: 윗사람에게 버림받으면 자립할 수밖에 없겠지.
클라레트 : 난 이 대륙의 사람들을 자립시키고 싶어. 그렇다고 내버려 두겠다는게 아니야. 그들 자신이 정치에 참가해 나라를 좋게 만든다면, 자신들의 생활을 위해서 좀 더 적 극적으로 살아가지 않겠어?
시그마 : 틀림없이 귀족이 정한대로 사는 것보다는 훌륭하겠지.
클라레트 : 그래 귀족같은건 필요 없어. 정말로 중요한 건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보다 나은 생활을 하는 거야.
시그마: 민중에 의한, 민중 을 위한 정치인가. 종군. 하 지만 귀족을 소홀히 하게 되는건 아닐까?
클라레트: 그것에 대해서도 생각해 됬어. 그러니까 좀 더 나랑 있어줄래?
시그마 : 그래.


연방왕성
에밀리: 란포드 원수 각하!
란포드: 왜그러나 에밀리.
에밀리: 큰일입니다. 로슈폴 지방 영주 레인폴스가 주변 영주들과 함께 삼국동맹을 자 청해 반란을 시작했습니다.
란포드: 반란이라고? 기자로프건으로 혼란해 있는 틈을 노린건가... 그런데 어디가 레인플스에게 가담했나?
에밀리 : 그, 그것이..
란포드: 왜그래 에밀리, 똑바로 말해줘. 레이놀즈 지방영주 알빈스와... 사자란드 지방 영주 란베르트....
란포드: 사자란드... 아버님이 말인가...
에밀리 : 저도 귀를 의심했습니다. 그러나..
란포드 : ...아무리 아버지라 하더라도 연방을 혼란시키려는 자를 내버려둘 순 없어. 곧 병사를 소집해 줘. 내가 직접 지휘하겠다.
에밀리 : 하지만 란포드 님...
란포드: 걱정해 주는건 고맙지만 난 연방군의 원수다. 내 사명은 연방을 위협하는 존재를 치는 것 공사를 혼동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에밀리 : 알겠습니다. 그럼 급히 병사를 소집하겠습니다.
란포드 : ...설마 아버님이... 대체 어떻게 된건가.
산중
비라쥬 : 그런가 레인폴스놈 행동을 시작했는가. 수고했다. 물러가도 좋다.
병사 : 넷
여용병: 어떻게 하실 겁니까, 비라슈 씨? 언니 일행은 여기 없다고요
비라쥬 : 음. 연방군만으로 어디까지 힘써줄까...
여용병: 하지만 기자로프와의 싸움에서도 카콘시스군이 도와주었기 때문에 이긴거잖 아요? 아무리 지휘자가 란포드원수라 해도 연방에 기대하는 것은 위험하지 않겠습니 까?
비라쥬 : 그렇다. 만일의 경우엔 우리들이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안돼 자네들의 도움을 받아야 할지도 몰라.
여용병: 그런건 알고 있습니다. 언니에게는 비라쥬 씨에게 협력하라고 들었습니다.
비라쥬 : 그럼 작전을 계속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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