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스토리 공략 - 5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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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나리오 17C - 마족의 여자
♣ 승리조건 : 리스틸과 나르의 격파
♣ 패배조건 : 주인공의 사망
마족이 협력하 는 프레데릭 왕자파와의 협상을 거부한 선택문에서 마족과 손을 잡는 것은 반대를 선택 - 란디우스.
그러나 결과적으로 카콘시스는 프레데릭 왕자파와 손을 잡게 되었다.
그리고 란디우스는 왕의 미움을 받아 이번 작전에서 제외되고 대신 기자로프의 영지인 다란을 공격하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셀파닐과 안젤리나, 그리고 레이첼까지 남겨두고 남자세명이서 공격을 하라는 것이었다.
바로 란디우스가 도망가지 못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다른 사람들 모두 반대했지만 왕의 결정은 전혀 변할 줄 몰랐다.
결국 할 수 없이 그 명령을 따르게 되는 란디우스 그가 나간 후 카콘시스 왕은 의외의 결정을 내려버린다!
카콘시스 왕 : 발칙한 녀석들… 저놈들이 공격을 마 치고 돌아오는 순간 놈들을 공격한다!
세레나 : 예!!? 어째서.
카콘시스 왕 : 에잇! 시끄럽다! 내게 반항하는 놈들 은 어떻게 되는지 확실하게 알려주겠다!
(카콘시그 왕들어감)
세레나 : 제독님…
윌러 : 할수 없지..시간은 많으니 천천히 설득해보는 수밖에 없어 그건 그렇고 우리는 아직 프레데릭파와 손잡을 준비 가 되어 있지 않은데 • • •
리스틸 : 그것보다도 급한 일이 있다 우리 주인님이 이곳으로 오는 도중 그루거 장군에게 습격 당해서 곤란한 상황이다 그걸 먼저 해결해 주었으면 한다.
왕의 명령을 받아 어쩔 수 없이 사드바리탑으로 향하는 란디우스 물론 왕의 명령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그의 명령을 수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비스콘시 강에 도착했을 무렵, 란디우스들을 기다리는 자들은 바로 리스틸과 나르를 포함하는 마물들이 었다.
전투를 시작하면 란디우스들은 강 가운데의 섬에 버티고 있고 마물들은 다리 양쪽에서 덤비는 상황이다.
적은 그다지 강한 편은 아니지만 워낙 아군의 수가 적고 마물중에는 수병도 있으므로 다리 위에서 싸우기는 상당히 불리한 편이다.
일단 적의 종류는 기병과 창병이므로 각각의 속성에 맞추어서 처리하자.
그리고 시 서펜트인 나르는 나르 자신보다 용병들이 더 강하므로 조심하자.
만일 나르를 단번에 처리하지 못하면 HP가 닳아있는 상태에서 적들에게 공격당해 죽어버릴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그리고 리스틸은 마법을 주로 사용하는 아크데몬인데 의외로 강력하므로 마음놓고 있다가는 파이어볼에 홀랑 타버린다.
마법에 약한 기병이나 비병으로 클래스 체인지한 상태라면 반드시 마법방어력을 올려주는 어뮬렛을 장비해놓자.
리스틸과 전투를 하다보면 리스틸이 질문하는 것이 나오는데 내 맘이다(僕のカ ン だ)' 로 대 답하면 호감도가 상승한다(그렇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리스틸과 나르를 쓰러뜨리면 전투 후 동료로 들어오게 된다.
리스틸 : 잠깐 기다려요! 나도 데려가줘요! 이런 말, 자신의 입으로 하기에는 창피하지만 당신은 그다지 나쁜사람같지는 않아서 그래요 사실 그동안 항상 실패만 해서 언제나 질책만 받은 지금 상황에선 이 대로 돌아가보았자 난 죽어버리고 말거에요!
(선택문에서 좋을대로해 -… 를 선택)
리스틸 : 정말로 괜찮아?
란디우스 : 대신 이상한 생각하면 목숨은 없다고 생 각해 둬!
리스틸 : 은혜는 반드시 갚겠어요 이제부터 나, 당신들을 위해 싸우겠어요!
나르 : 기다려, 리스틸이 간다면 나도 같이 간다.
이제부터 리스틸과 나르를 동료료 삼을 수 있다.
리스틸은 상당히 중요한 캐릭터인데 다크세인트로 전직해서 유일한 희복계를 만드느냐 -그동안 회복을 담당했던 레이첼은 마지막판까지 등장하지 않는다.
라미아로 전직하여 공격마도사를 만드느냐 어느쪽을 선택하느냐는 당신의 몫이다.
그리고 나르는 반드시 카오스드래곤으로 전직하는 것이 좋다.
비병+보병의 속성을 지니고있는 데다가 용병으로 블랙 드래곤을 데리고 다닐 수 있다.
이 둘에 대한 설명은 나중에…
한편, 기자로프쪽의 병사들이 고아원을 습격해서 아이들을 어디론가 데려간다.
아무래도 윌러가 개인적으로 돌봐주고 있는 아이들같은데, 놈들이 노리는것은?
💻 시나리오 18C - 도화사 아이버
♣ 승리조건 : 아이버의 격파
♣ 패배조건 : 주인공의 사망
프레데릭파와 평화협정을 맺고 마도사 페어라트 (사실은 보젤)를 구출해 낸 카콘시스 그러나 셀파닐과 안젤리나는 더욱 큰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이 나라의 왕이자 그녀의 아버지가 란디우스를 공격 하기로 나선 것이다.
지금까지는 윌러 제독이 여러가지 이유를 대서 시간을 끌어왔지만 더 이상은 불가능한 것이다.
특히 안젤리나는 과거 자신을 도와주고 그때 얻은 란디우스의 목걸이를 아직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녀는 아무래도 첫사랑을 공격할 수는 없는데….
고민하는 안젤리나에게 셀파닐은 이 성을 떠나라고 한다.
안젤리나 : 안돼… 역시 난그를공격할 수 없어.
셀파닐 :그렇게 되기 전에 넌 이 성을 떠나. 전투 가 본격화되기전이라면 너 하나정도 없어져도 괜찮을거야
안젤리나: 그래도 잘못하면 언니가 그를 쫓으라는 명령을 받을 수도 있잖아!
셀파닐 : 서로 싸우게 될지도 모르지. 자, 지금 떠나.
안젤리나 : 언니…
셀파닐 : 넌 지금까지 나만을 최우선으로 생각했자 그래도 언젠가는 자신을 위해 살아야 될 때가 올거라고 생각해.
안젤리나: 고마워…
셀파닐: 너만이라도 행복해져야해, 안젤리나-
그러나 방으로 들어간 안젤리나는 그동안 언니와 비교되고 그녀를 걱정해주어야 하는 그런 상황을 레이첼에게 이야기해 주면서 혼란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 그녀에게 레이첼은 '해가 있으니 달이 빛 난다' 라는 말을 해주면서 안젤리나를 격려해준다.
그리고 자신은 안젤리나의 추격을 막기 위해 남기로 한다.
그러나 이것이 오빠와의 긴 이별이 될지는 그녀 자신도 모르는 일이었다.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한 란디우스 그리고 탑 안에서 버티고 있는 자는 전에 카콘시스성에서 만난 자칭 천재마도사 아이버 였다.
그리고 지금은 기자로프와 손잡고 자신의 능력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놈을 쓰러뜨려 자신의 능력을 확실히 알려주는 것도 일종의 선행일 것이다.
맵을 보면 알겠지만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한쪽에 2명씩 버티고 있는 마법사들이다.
사정거리도 긴 발리스타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이상한 방 같은데 들어가 있어서 공격하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게다가 가운데에는 회복마법을 가지고 있는 놈도 있다.
이걸 해결할 방법은 오직 하나 리스틸을 사용하는 것이다.
만일 리스틸을 라미아쪽으로 전직시켜 놓았다면 사정거리에 마법공격을 거의 맞지않는 윗치를 고용할 수 있다.
우선 마법으로 발리스타를 모두 없앤 다음 여유있게 마법사에게 화살을 선사해주면 된다.
그러나과연 그런 여유가생길 수 있을까?
시간이많고 끈기가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양쪽을 다 리스틸로 해결하면 되고 그렇지 않다면 한쪽은 엄청난 피해를 각오하고 육탄돌격을 하는 것이 좋다.
단 책임은 지지 않는다.
그리고 아이버는 HP가 상당히 높아서 메테오를 적어도 4방 정도는 사용하므로 맞을 때마다 HP회복을 시켜주어야 한다.
물론 주위에있는 발리스타는 마법으로 불태운 후 공격을 시작하는 것이 정석이다.
특히 발리스타는 파이어볼에는 상당히 약하므로 주로 이 마법을 사용하는 것이 편리할 것이다.
놈을 쓰러뜨리면 반드시 복수해주겠다면서 사라진다.
…이봐 좀 더 개성 있는 대사를 해 줄 수는 없는 건가?
일일이 기억할 수 없단 말이야.
다시 장면이 바뀌어서 이곳은 카콘시스 성.
왕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고민중인 윌러 제독에게 부르노 장군이 이상한 편지를 전해주고 급히 사라진다.
그 편지는 기자로프에게서 온것으로 윌러의 가장 소중 한 것인 고아원의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으니 아이들이 걱정되면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고 어떤 장소로 오라는 내용이 었다.
윌러는 비겁한 내용에 분노하지만 어쩔 수 없이 기자로프에게 협력하게 된다.
그리고 갈곳을 잃어버린 아이버에게는 보젤의 손길이 이르는데….
기자로프의 방법은 확실히 치사한 방법 이기는 하지만 효과는 확실하다.
카콘시스와 프레데릭 파에게 협공을 당하게 된 기자로프는 윌러를 끌어오는 것이 적의 힘을 줄이고 자신의 힘을 늘리는데 가장 좋은 방법인 것이다.
조금 고전적이기는 하지만 효과는 확실한 전법이다.
그래도 이런 전법은 사용하고 싶지 않은데…
💻 시나리오 19C - 셀파닐, 슬픈 결심
♣ 승리조건 : 셀파닐과 세레나의 격파
♣ 패배조건 : 주인공의 사망
성공적으로 아이버를 물리치고 탑을 점령한 란디우스 그는 레이첼이 기다리고 있는 카콘시스성으로 돌아가고 있는 중이었다.
그러나 성 근처의 강에 도착한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카콘시스군이었다.
그리고 그 군대를 이끌고 있는 자는 바로 셀파닐과 세레나.
어째서 그녀들이 우리를 공격하는 것일까?
그러나그녀들이 우리 를 공격하는 것은 확실하다.
젠장, 이대로 곱게 죽어줄 수는 없다.
어떻게든 살아남아서 레이첼을 다시 한 번 보아야 하는것이다!
척 보면 알겠지만 정말로 극악한 곳이다.
반 이상이 강이어서 세레나과 셀파닐을 공격하려면 엄청난 도하작전을 펼쳐야 한다.
게다가 중간중간의 섬에는 발리스타와 마도사 들이 버티고 있다.
수병이 없다면 물에서 헤엄치다가 맞아죽기 딱 좋은 상황.
마법으로 발리스타들을 없앤 후 전속력으로 마법사를 처리하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지도 중간의 섬까지만 가면 비병과 마법사를 제외한 나머지 캐릭터들은 오른쪽 다리를 거쳐 적의 옆구리를 공격하자.
그리고 바다에서 섬으로 건너가기 위해 허우적 거리는 란디우스들에게 셀파닐은 한가지 선물을 안겨준다.
그것은 바로 메테오! 그것도 범위가 엄청나게 넓은 것으로 그리고는 하는 소리가 '미안해요'.
여기서 공략자와 주위의 사람들은 그 가증스러움에 치를 떨었다.
셀파닐은 HP가 떨어질 때까지 메테오를 사용하므로 웬만하면 멀리 떨어져서 이동하는 것이 좋다.
중간 섬까지만 가면 어느정도 회복을 하고 전진하자.
적들을 어느정도 물리치면 세레나가 전진해 오는데 상당히 강력한 편이므로 보조마법을 사용해서 능력치를 저하시킨다음 쓰러뜨리자.
어느정도 턴이 진행되면 적 본거지 편에서 안젤리나가 등장한다.
그녀는 란디우스를 공격하는 것이 다름아닌 셀파닐 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이리로 온 것이다.
안젤리나 : 역시 언니였군요 어째서 란디우스와싸 우지 않으면 안되는거죠?
셀파닐 : 그젓은… 아버지의 명령이니까. 왕의 명령 을 지휘관이 따르지 않으면 군의 규율은 엉망이 되어 버리고 말아. 누군가 하지않으면 안되는 일이야 당장 이곳을 떠나 안젤리나 지금이라면 놓아줄 수 있어.
안젤리나 : 언니!
그러나 말과는 달리 몇턴만 지나면 어쩔 수 없다면서 공격을 개시해온다.
그리고 안젤리나는 아군으로 들어오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안젤리나를 이용해서 적 후방을 뒤흔들어 놓겠다 라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
안젤리나가 위치한 곳은 바로 세레나의 옆이다.
멍하니 있다가는 세레나의 무자비한 공격에 당하고 만다.
아예 맵 위쪽으로 안전히 대피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위의 적들을 어느정도 소탕하고 나면 남은 것은 아래쪽의 셀파닐과 그외의 몇몇 적들뿐일 것이다.
여기서 위험한 것은 셀파닐 옆의 세인트이다.
아무리 공격해 보아도 힐2로 회복시켜 버리면 말그대로 멍청한 짓을 하는셈이 된다.
이럴 때에 가장 좋은 것은 적을 컨퓨로 혼란시키는 것이다.
특히 셀파닐에게 걸어버리면 셀파닐 자신은 효과가 없지만 부하로 데리고 있는 스나이퍼들은 간단하게 돌아버린다.
그러면 알아서 세인트를 공격해준다.
스나이퍼의 공격은 의외로 강력하므로 잘만하면 손 안대고 세외트를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단 세인트가 직접 큐어로 상태이상을 회복할 수도 있고 사정 거리가 짧다고 너무 가까이 가면 셀파닐의 무서운 응징 브라스트를 그대로 맞고 지옥으로 갈 수 있으니 조심하자.
눈물을 머금고 세레나와 셀파닐을 쓰러뜨리면 반드시 란디우스를 막겠다면서 후퇴한다(그러지 말아요 셀파닐양) 그리고 안젤리나에게서 자세한 이야기를 듣게된다.
역시 카콘시스 왕과의 한판 전투는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어쨌든 지금 가장 급한 일은 레이첼을 카콘시스에세 데리고 나오는 일이다.
장면이 바뀌어 이곳은 기자로프의 본거지.
제시카는 드디어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다.
사실 그녀는 하늘나라에서 현자의 수정을 되찾기 위해 기자로프에게 접근한 것이었다.
그리고 지금 그에게서 현자의 수정을 되찾기로 한 것이었다.
그러나그런 소중 한 것을 호락호락 내 줄 기자로프가 아니었다.
제시카를 쓰러뜨리고 교만한 웃음을 짓는 기자로프 그러나 그 틈을 노려서 수정을 빼앗아 간 자는 다름아닌 아이버였다
'이힛힛힛힛! 현자의 수정은 이 천재마군사(魔軍師) 아이버 님이 확실히 받았다!'
말도 안되는 전개에 기자로프는 황당해 하고 제시카는 어디론가 사라지 고만다.
💻 시나리오 20C - 비문의 자매
♣ 승리조건 : 셀파닐과 세레나의 격파
♣ 패배조건 : 주인공의 사망
아이버가 수정을 가지고 도망간 곳은 바로 보젤이 기다리고 있는 지하신전이 었다.
그리고 수정을 받아든 보젤은 수정을 쪼개 두 개의 검으로 나눈다.
바로… 랑그릿사와 알하자드! 사실 그 수정은 천계에 있었던 것이었으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지상으로 떨어져 버린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얻어낸 보젤은 혼돈의 왕 카오스를 불러내버린다.
결국 이 세상에 다시 카오스가 나타난 것이다.
한편 프레데릭 군에게 수세에 몰린 그루거에게 원군이 도착하게 된다.
그 부대의 지휘관은 바로 윌러.
그의 활약으로 그루거의 부대는 위기를 벗어나 오히려 프레데릭군을 물리치게 된다.
역시 윌러의 책략은 무서운 수준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인질로 잡혀 어쩔 수 없이 기자로프에게 협력하는 것인데….
또 한편(에잇, 복잡하다!) 란디우스는 안젤리나를 동료로 맞고 계속 성으로 카콘시스 성으로 진격하기로 했다.
그러나 또다시 그들을 가로막는 셀파닐과 세레나.
바햐흐로 자매간의 슬픈 전투가 시작되려는 것이다.
성으로 진격해 들어가는 란디우스의 앞에 나타난 셀파닐과 세레나.
안젤리나와 란디우스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전군에게 진격명령을 내린다.
그러나 속으로는 상당히 고뇌하고 있는 듯하다.
어쩌면 그녀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도….
그러나 그 전에 무자비하게 칼을 들이미는 저 불쌍한 병사들을 어떻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
우선 배치를 보면 아군이 남쪽과 북쪽으로 갈라져 있다.
그리고 적과 상당히 붙어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수병들까지 나타난다.
북쪽의 적들은 주로 기병과 창병계이므로 거기에 맞게 보병인 리키와 창병인 마크렌을 배치해 두자.
단, 시간을 끌면 상당히 불리하므로 적 지휘관을 우선적으로 노리는 것이 중요하다.
유니콘나이트는 마법을 봉쇄하는 뮤트를 사용한다는 것도 알아두자.
남쪽은 그럭저럭 상황이 좀 더 나은 상태이다.
하지만 방심하다가는 지휘관 하나정도는 전투불능이 되어버리고 만다.
우선 가장 위협이 되는 것은 서펜나이트.
서펜나이트 자체는 무섭지 않지만 놈이 데리고 다니는 닉시는 마법에도 강한데다가 사정거리도 먼 궁병이어서 우습게보다가는 난리가 난다.
사정거리가 긴 궁병이 있다면 선제공격을 가해서 서펜나이트를 없애버리거나 판단력이 차이가 나는 것을 노려 지휘관과 닉시가 떨어지는 틈을 노리자.
그리고 셀파닐의 하이엘프는 마법이 통하지 않으므로 피해를 각오하고 직접 공격하거나 어택마법을 건 위치가 목숨을 걸고 서로 쏴 대는 수밖에 없다(사정거리가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레나에게는 컨퓨마법이 의외로 잘 걸리므로 가끔씩 걸어주자.
잘하면 아군에게 회복마법을 걸어주는 때도 있다.
그러나 완전히 아군이 된 것이 아니라 말그대로 혼란한상 태이므로 가까이 갔다가는 호된 일격을 얻어맞게 된다.
조심하도록. 전투가 계속 진행되다 보면 어째서 셀파닐이 직접 전투에 나서게 되었는지 알게 된다.
원래는 이 일은 윌러 제독이 맡게 된 것이었으나 어느날 갑자기 제독이 사라져서 궁정안이 요란해졌고 다른 마땅한 지휘 관이 없는 카콘시스로서는 셀파닐과 세레나가 나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전략에는 약한 란디우스들에게는 다행한 일이겠지만 말이다.
치열한 전투 끝에 셀파닐과 세레나는 격파되고 만다.
그리고 중요한 사실이 밝혀지는데 …
란디우스 : 이 이상, 우리들과 짜워서 무엇이 남나! 카콘시스왕의 명령에 불복종한 것이 셀파닐, 너에게도그렇게 거슬린 것이냐!
셀파닐 : 그래도 전 당신이 한 일을 용서할 수 없어 요 당신은 동맹을 반대한 이유로 마족과의 협력이 라고 말했어요 그런데, 당신은 그 마족의 여자를 동 료로 데리고 있어요
리스틸 : 홋. 나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는건가?
셀파닐 :어쩌면 좋을까요. 저는…
리스틸 : 잠깐 기다려봐! 아까부터 마족, 마족 그러는데 너희는 처음부터 마족과 협력하고 있었잖아! 그런데 어째서 시끄럽게 구는거야!
란디우스 : 잠깐! 그게 무슨 의미지? 처음부터 마족 과라니?
리스틸 : 그 부르노라는 장군, 놈은 마족이 었잖아
셀파닐 : 그런… 말도 안되는…
세레나 : 공주님, 이 사실을 빨리 왕에게 알리지 않으며…
(셀파닐과세레나, 사라짐)
안젤리나 : 설마 부르노 장군이 마족일줄은… 그렇게는 보이지 않았는데….
리스틸 : 지금 날 의심하는건가? 우리들 마족은 동족의 냄새는 절대 틀리지 않고 맡을 수 있다고!
란디우스 : 어쨌든, 우리도 빨리 성으로 가보자!
한편 성으로 돌아온 셀파닐은 카콘시스왕에게 이 사실을 알려준다.
하지만 그는 셀파닐의 말을 믿지 않고 자기 나름대로 부르노를 조사하기로 한다.
그러나 이 사실을 미리 눈치 챈 부르노는 선수를 쳐 카콘시스 왕을 죽이고 만다.
💻 시나리오 21C - 돌의 거리, 그루노플
♣ 승리조건 : 부르노의 격파
♣ 패배조건 : 주인공의 사망, 셀파닐과 세레나의 사망
카콘시스 왕을 죽인 부르노는 이제는 셀파닐과 세레나를 노리고 있다.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셀파닐들을 죽여서 입을 봉쇄하려는 속셈이다.
그러나 그것을 미리 알아챈 셀파닐들은 몰래 성을 빠져 나가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이미 그녀를 죽이려고 마음먹었던 부르노에게서 도망가는 것은 무리였다.
결국은 성 외각의 마을 그루노플에서 막히고 마는데…
과연 그녀를 무사히 구출할 수 있을까?
마을 한 중앙에 고립 되어있는 셀파닐과 세레나.
그 주변을 마물들이 포위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둘의 레벨은 주인공과 헤어지기 전의 상태.
말도 안돼! 전에는 분명히 프린세스였단 말이다! 겨우 마을밖에 포진한 란디우스들은 이런 더러운 컴퓨터의 사기에 눌리지 않고 위험한 상황의 그녀들을 구출해내야 한다.
처음에는 선뜻 구원요청을 하지 못하는 그녀이지 만 란디우스와 안젤리나의 말을 듣고 그제서야 마을 북쪽으로 도망치기로 한다. 이제 남은 것은 부르노 장군을 쓰러뜨리면 되는 것이다.
우선 제일 이동력과 공격력이 좋은 캐릭터를 문에서 가장 가까운 자리에 배치하자.
아마도 란디우스가 될 것이다.
필자의 경우 란디우스가 드래곤나이트가 되어서 엔젤을 데리고 출동하였다.
그리고 장거리공격이 가능한 리스틸을 그 다음으로 가까운 곳으로 배치했다.
그런식으로 배치한 후 남쪽으로 이동해서 적을 공격하였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바로 안젤리나의 레벨을 올려주는 것이다.
비병이라서 이동력이 우수하지만 지금은 레벨이 조금 떨어져 있는 상태이다.
이대로 두면 나중에 마법공격이 난무하는 후반에는 꽤나 고생하게 되므로 그동안 강해져 있는 캐릭터와 같이 이동하면서 레벨을 올려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적들은 다른 건 다 무시하고 오직 셀파닐과 세레나를 노리고 움직인다.
특히 셀파닐은 엄청나게 약하므로 어물쩍 거리다가는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될 것이다.
하지만세레나는 어느정도 강하므로 일행이 도착 할 때까지는 어느정도 견디어 준다.
단 부르노가 사용하는 홀리 브레이즈에는 타격을 입으니 알아서 처신하자.
어느정도 전진하다보면 셀파닐이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달라고 한다.
생각같아서는 같이 전투를 하고 싶지만 워낙에 약하니 아예 마을 밖으로 이동하라고 하자.
단 마을 북쪽에서는 나중에 게르 (슬라임 비슷하게 생긴 물건)가 공격해 들어오므로 미리 대비책을 세워놓는 것이 좋다. 이동력이 느린 캐릭터를 배치해 놓고 대기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어 차피 멀리 못가는 놈이니까).
게르는 마법, 특히 파이어볼에 약하므로 리스틸이 마법으로 한방 먹인 후 공격해 들어가는 것이 정석이다.
또한 중간에 리키가 부모의 원수를 갚을 수 있도록 안젤리나에게 놈을 쓰러뜨리게 하자고 하는데 아마도 안젤리나로 부르노를 이기면 호감도가 상승하는 것 같다.
어쨌든 부르노를 쓰러뜨리면 어디론가로 도망가버리고 만다.
무사하게 셀파닐을 구출해 낸 일행.
셀파닐은 지금까지의 일을 사과하고 다시 일행이 된다.
그리고는 도망간 부르노를 쫓아가기로 한다.
아무래도 놈은 다시 카콘시스 성으로 도망간 것 같다.
그렇게되면 위험해지는 것은 왕비와 레이첼.
왕비는 아무래도 좋지만 레이첼이 다치는 것은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
세레나에게 나머지 군대의 지휘를 맡기고 모두들 카콘시스성으로 진격해 들어가기로 한다.
그리고 세레나는 그녀 나름대로의 조사를 시작한다.
(고아원에서)
세레나 : 역시 아무도 없군. 제독님은 잡혀간 아이들 때문에 사라진 것일까? 그러나 어째서 아무 말도 없이…
시민: 세레나 장군이십니까?
세레나: 어떻게 된거죠? 이 고아원은?
시민 : 저도 자세한건 잘 모릅니다만 제가 물건을 사러나갔을 때 연방군들이 쳐들어왔어요 그리고는 모두를 잡아가 버렸지요
세레나 : 연방군? 기자로프 놈들인가? 하지만 어떻게 이곳을 알았지? •••그래! 부르노였군! 놈이 스파이라면 그 사실을 기자로프에게 알릴 수가 있었겠지! 그리고 제독은 아이들의 목숨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기자로프에 협력할수밖에 없었을테고
시민 :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모르겠지만아이들을 꼭 찾아주십시오
세레나 : 사실이 밝혀진 이상 문제는 아이들이 잡혀 있는 장소를 찾는 것 뿐인데, 분명히 기자로프의 영지내 일거에요 그런 곳은 얼마 안되니까, 금방 찾을 수 있어요
💻 시나리오 22C - 탈환! 카콘시스왕 성
♣ 승리조건 : 부르노의 격파
♣ 패배조건 : 주인공의 사망
셀파닐이 아군으로 가세한 란디우스는 그길로 카콘시스성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배신자 부르노가 기다리고 있었다.
인질을 해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놈을 쓰러뜨려야만 한다.
그러나 놈이 어떤 방법을들고 나올지는 불을 보듯 뻔한 것이었다.
전에는 연방군의 세찬공격을 방어해내야 했던 란디우스 그러나 이제는 반대로 성 안으로 기를 쓰고 들어가야만 하는 상황이다.
역시 인생은 돌고 도는 법….
이제부터 천천히 공략법을 알아보자.
우선 맨 앞에 버티고 있는 것들은 마도사X4.
전부 발리스타에 위치(이제는 적도 라미아가등장한다).
분명히 마법은 메테오일 것이다.
마도사 네명이 사용하는 메테오를 다 맞으면 남은 것은 사라지는 아군들일 것이다.
그것을 막기 위해서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마도사들을 물리쳐야 하는 것이다.
역시 방법은 하나뿐이다.
궁병들을 이용해서 마도 사들을 중점적으로 공격하는 것이다.
물론 몇대 맞을 생각은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나중에 메테오를 맞는 것 보다는 훨씬 낫다.
메테오는 정말 무섭다.
될 수 있는 한 사정거리가 긴 궁병둘을 고용해서 마도사들을 청소하자.
성 안의 적들은 그다지 강하지 않으므로 지휘관들 만으로도 충분히 전투를 이끌어 나갈 수 있다.
단 성 안으로 진입할때 셀파닐과 안젤리나는 될 수 있으면 멀리 떨어뜨려놓고 전진하자.
아니, 아예 성근처에는 얼씬도 못하게 하자.
부르노에게 어느 정도 접근하면 놈은 인질로 카콘시스 왕비, 그러니까 셀파닐과 안젤리나의 어머니를 내세우고 그녀들을 협박하기 때문이다.
바로 란디우스들을 공격하라고!
그러면 그녀들은 어쩔 수 없다면서 무차별로 아군을 공격해 들어온다.
특히 셀파닐의 경우는 HP를 마구잡이로 사용하면서 강력한 마법을 난사해댄다.
이런 상황이 되면 말 그대로 자지러지므로 이번 전투에서는 이 둘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그러나 어느 정도 턴이 지나면 제시카가 나타나서 부르노의 움직임을 봉쇄시켜버린다.
그러면 다시 셀파닐과 안젤리나는 아군으로 돌아선다.
부르노의 봉쇄는 그다지 길게 유지되지 않으므로 재빨리 처리해버리자.
놈을 처리하면 또 다시 어디론가로 사라져버린다.
무사히 왕궁을 되찾은 란디우스 물론 왕비도 무사히 구출하였다.
그러나 정작 얼굴을 보고싶던 우리의 레이첼은 보이지 않았다.
왕비에게 레이첼의 행방을 물어보지만 역시 모르고 있었다.
그렇다면 레이첼은 어디에? 한편, 전력상의 차이와 강물에 독을 풀어버린 그루거의 책략 때문에 기자로프에게 몰린 란포드 장군은 최후의 수단으로 단신으로 잠입하여서 기자로프의 목을 노리는데….
💻 시나리오 23C - 밝혀지는 진실
♣ 승리조건 : 부르노의 격파
♣ 패배조건 : 주인공의 사망
이번에는 기자로프에게 붙은 부르노 기자로프는 그에게 작은 기지의 방어를 맡긴다.
그리고 감시역 비슷한 것으로 자신의 아들인 그루거를 같이 딸려보낸다.
사실 이곳은 기지라고 보기 보다는 일종의 수용소같은 곳으로서 지금은 윌러를 묶어두기 위해 잡아온 아이들을 가두고 있는곳이다.
전투에 들어가기 전 리스틸이 무언가 이상한 것을 느낀 듯 고개를 갸웃거린다.
하지만 란디우스가그 이유를 물어보자.
그냥 얼버무리고 만다. 무언가 느낀 것 같은데….
이번에도 역시 수용소 안의 부르노를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놈의 클래스는 다크 세인트라서 금방금방 회복시켜버리므로 강력한 공격으로 하나하나 확실히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맵을 보면 산을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갈라져 있는 상태이다.
처음부터 맞닥뜨리는 적은 좌측에서는 비병과 보병, 우측에서는 기병이므로 상성에 맞추어서 배치하자.
그리고 보우나이트도 조금 나오므로 비병들은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의 문제는 바로 그루거와 성 왼편에 버티고 있는 마도사들이다.
성 왼편의 마도사는 발리스타를 용병으로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비가 오거나 물에 들어가 있는 상황이라면 파이어볼보다는 선더가 더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다.
하지만 위의 그루거가 회복마법을 걸어줄 수도 있으므로 마법만으로 죽이기는 힘들다.
따라서 발리스타들의 HP 를 어느정도 줄여놓고 윗치가 가서 공격하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그루거는 마도사의 최강클래스인 위저드라서 MP가 장난이 아닐 정도로 많다.
이걸 다맞아주고 있다가는 한이 없을 지경이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격력도 강하면서 마법에도 강한 나르가 필요하다.
성장만 잘 시켜놓았다면 지금쯤이면 최강클래스인 카오스 드래곤으로 전직되 었을 것이다.
블랙 드래곤을 고용하고 놈을 공격하자.
비병이기 때문에 성도 가뿐하게 넘어설 수 있다.
어느정도 턴이 져나면 남쪽에서 세레나가 나타난다.
그녀는 그동안 탐문수사를 한 결과, 이곳에 고아원의 아이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면서 전투에 참여 한다.
그러나 이미 그녀가 끼어들만한 상황은 지나 간지 오래이다.
훗. 아줌마, 너무 늦었어요 치열한 전투 끝에 부르노를 쓰러뜨린 일행.
그러나 그의 입에서 나온 말은...
셀파닐: 묻고싶은게 있어요 어째서 당신은 왕을 배신한거죠?
부르노 : •••그건 제가 아니었습니다 그건 사람몸에 숨어들 수 있는 악마 그라즈였습니다. 제가 마물들과 싸우던 어느 날, 어느틈엔가 놈이 내 안에 숨어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마물의 뒤에눈 기자로프가 버티고 있는 것도…. 그러나 이미 때는 늦어버리고 이미 제 몸은 놈이 차지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끝내는 제 손으로 왕까지…. 하지만 내가 당신들에게 당한 지금, 놈은 제 몸을 빠져나가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공주님. 정말 죄송합니다… (부르노사망)
리스틸: 확실히 그라즈라는 이름을 가진 놈이 겐드라실 밑에 있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이 있다. 아마 인간의 그림자에 숨어서 인간을 조종한다고 하던데… 그럼 이 뒤에 겐드라실이 있는건가?
란디우스: 겐드라실? 그건 뭐야?
리스퇼 : 겐드라실 역시 마족이야 물론 카오스보다 는 그 아래계급이지. 우리들 악마도 인간세계와 비슷해. 겐드라실은 카오스 님의 자리를 빼앗고 자기가 최 고의 자리에 오르려고 하지. 아마도 놈은 기자로프와 손잡고 카오스님의 자리를 노리고 있는 것같은데….
그리고 지하에서 갇혀있던 사람들을 구출해내면 레이첼이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기자로프의 군인들에게 어딘가로 끌려간 것 같다고 한다.
젠장, 역시 기자로프 녀석이 개입되어 있었다.
기자로프 이놈! 그녀의 머리칼 하나라도 다친다면 네놈이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을 후회하게 만들어주겠다!
한편, 란디우스의 증오따위는 아무렇지도 않은 기자로프는 자신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서 한가지 모략을 꾸미고 있었으니… 바로 왕자의 암살 계획이었다.
인간의 그림자에 숨어드는 그라즈를 재상에게 숨어들게 해서왕자를 암살하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계획은 성공적으로끝난다.
재상과 왕자를 동시에 처리한 그라즈는 지금 에미리의 몸 속에 들어 있는 것이다.
💻 시나리오 24C - 대장부의 명예
♣ 승리조건 : 바르크 격파
♣ 패배조건 : 주인공의 사망
한편, 기자로프에게 이용당하고 있는 윌러가 고민에 빠져서 성 안을 거닐고 있었던 때,
성 안으로 란포드가 참입해 들어온다.
윌러를 발견한 란포드는 그를 보자 죽이려고 달려든다.
그러나 그때 기자로프가 나타나서 그에게 한가지 사실을 알려준다.
이미 왕자가 죽었다는 것을….
그리고 모실 주인이 사라진 그에게 자신의 밑으로 오지 않겠냐고 회유책을 들고 나오는데….
더 이상 어쩔 도리가 없는 란포드는 바르크와 함께 그의 밑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바르크는 라스코 탑에서 파죽지세로 몰려오는 란디우스 일행을 막아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다.
그리고 윌러는 전송의 거울을 통해 고아원의 아이들이 구출되 었다는 말을 듣고 카콘시스로 다시 돌아가기로 한다.
성 안에서 버티고 있는 바르크를 처리해야 하는 시나리오 그러나 말처럼 쉽지는 않다.
우선 성 밖의 기병이나 비병은 간단히 처리해 줄 수 있다.
문제는 성 안에서 버티고 있는 3명의 마도사이다.
역시 마법을 이용해서 발리스타들을 불태운 다음 마도사를 윗치로 공격하는 것이 정석이다.
그러나 너무 서두르기 않는 것이 좋다.
어느정도 위로 올라 가다보면 옆에셔 지겨운 놈인 아이버가 마물들을 데리고 등장한다.
옆에서 공격당하면 상당히 기분 나쁘므로 놈을 먼저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물 들은 상당히 강력한 편에 속하므로 조심하지 않으면 큰 피해를 입을 것이다.
눈물날 정도이다. 하지만 아이버만 물리치면 다른 마물들도 다 사라지므로 정 위험한 상태가 된다면 아이버를 최우선 공격 목표로 삼자.
아이버를 퇴각시키면 다시 바르크를 노리러 가자.
마도사만 조심한다면 다른 것은 문제가 안된다.
단 가끔씩 성 안의 기병이 밖으로 튀어 나오는 경우도 발생하므로 창병을 같이 보내 만약의 불행한 사태를 막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적들을 물리친 후 바르크만을 집중공격하자.
바르크는 지휘관이나 용병 둘 다 매우 강력하므로 보조마법으로 능력을 낮추고 아군의 공격력을 높이는 마법을 걸고 단번에 쓰러뜨린다는 생각을하는 것이 좋다.
MP만 허락된다면 강력한 마법공격을 하면 금상첨화이다.
바르크는 쓰러지면서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았다.
군인이기 때문에 상관의 명령은무조건 복종하는 그에게 기자로프의 명령은 절대적인 것이었다.
비록 그의 행위가 자신의 가치관과 다를지라도 더욱이 프레데릭 왕자가 없는 지금은….
그는 마지막으로 란디우스에게 기자로프의 악행을 막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리고 훌륭한 군인이었던 바르크는 그의 주군을 따라 돌아오지 못할 길을 떠난 것이었다.
(란포드의 집무실)
에미리 : 돌아오셨습니까.
란포드 : 음, 지금 왕자의 유체를 보고오는 중이다. 그 상처는 아무리 보아도 보통사람의 솜씨가 아니야 재상이 그런 솜씨를 가지고 있을리 없다. 그가 끌려가면서 외쳤던 '마물에게 조정당하고 있었다' 라는 말은 진짜인 것 같다
에미리 : 무슨 농담올…. 그것보다도 중요한 보고 입니다. 라스코탑을 지키던 바르크 장군이 전사했습니다.
란포드 : 그런가… 그렇다면 지금은 카콘시스군과 싸우는 것이 먼저다. 그곳으로 쳐들어왔다는 것은 놈들의 성이 지금은 비어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나는 고속부대를 이끌고 먼저 가겠다. 본대의 지휘는 네가 맡아라.
(란포드나간다).
에미리 : …기자로프 님. 란포드가 왕자의 죽음에 대 해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할까요?…예, 알 겠습니다. 기회를 봐서 놈을 죽여버리겠습니다. 맡겨주십시오.
한편 기자로프 쪽에는 수용소를 방어하지 못하고 돌아온 그루거가 기자로프에게 질책을 당하고 있었다.
번번히 실패만 하는 그에게 기자로프는 끝내는 그의 비밀을 이야기해 준다.
'넌 내 아들이 아니야! 넌 만들어진 존재라고! 정 궁금하면 마도 연구소의 지하로 가 보아라!' 그곳에는 자신과 똑 같은 존재들이 수없이 배양되고 있었다.
그리고황당해하는 그루거에게 사신 겐드리실이 나타난다.
그는 그루거가 사실은 기자로프의 세포에서 배양된 일종의 복제품이라는 말을 해주면서 자신과 손잡고 기자로프를 쓰러 뜨리자고 한다.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린 그루거는 그와 손잡기로 하는데….
💻 시나리오 25C - 어둠의 왕
♣ 승리조건 : 보젤과 카오스의 사망
♣ 패배조건 : 주인공의 사망
급작스러운 란포드의 공격에 당황한 카콘시스국.
그러나 세레나가 나름대로의 능력을 발휘해 성을 방어한다.
그녀는 윌러 제독이 돌아올 때까지는 질 수 없다면서 병사들의 사기를 돋군다.
병사들도 나름대로 최대의 능력을 발휘해서 연방군과 싸우게 된다.
한편, 바르크 장군을 격파한 란디우스 일행은 그 진로를 보젤의 본거지로 변경했다.
보젤이 카오스를 불러낸 이상 그것을 봉인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리스틸의 안내로 보젤이 있는 곳까지 도착해서 본 것은 압도적인 혼돈의 파동을 내뿜는 카오스였다.
과연 카오스를 봉인할 수 있을까? 일행에게 남아있는 시간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드디어 등장한 보젤과의 대결이다.
안쪽에는 보젤과 카오스가, 바깥쪽에는 마물들이 버티고 있다.
처음 배치되는 곳과 적과의 간격이 상당히 가까우므로 시작하자마자 전투가 일어나게 된다.
속성을 잘 맞춰서 배치하자.
하기야 리스틸이라면 그냥 윗치로 긁어버리면 다 해결되는 일이지만….
그리고 적중에서 조금 주의해야 할 상대는 바로 레이스나 데스같은 유령들이다.
이놈들은 어택2마법을 사용 하므로 이것이 걸려있는 적은 마법의 효과가 사라질 때까지 기다려야만 한다.
섣불리 공격했다간 중요한 HP만 떨어지게 된다.
특히 레벨이 낮거나 방어력이 낮은 캐릭터들은 조심해야 한다.
어느정도 안으로 진행해 들어가면 일행은 제단 안쪽에 놓여 있는 검을 보게 된다.
그것은 바로 랑그릿사였다. 그러나 우리증에 그 검을 다룰 수 있는 사람이 있었나?
리스틸 : 저 검은 아마도 빛의 검 랑그릿사같아. 전설에 따르면 어둠의 검인 알하자드와 같이 봉인되었다고 하던데…. 저 검만 이 유일하게 카오스를 봉 인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해.
그래! 란디우스 너라면 저 검을 다룰 수 있을꺼야.
너에게는 무언가 다른 힘이 느껴져. 너라면 해 낼 수 있을꺼야.
역시 예상하던 대로 란디우스는 빛의 후예였다.
란디우스를 뒤의 검이 세워진 장소까지 이동시키면 랑그릿사를 얻을 수 있다.
이것은 오직 란디우스만이 가능하다.
또한 카오스는 랑그릿사를 가진 란디우스 이외의 캐릭터로 공격하면 주위의 마법진에서 다시 부활해버린다.
따라서 우선은 보젤을 쓰러뜨리는 것이 중요하다.
놈은 움직이지 않지만 사용하는 마법이 워낙에 강력해서 상당한 피해를 입기 쉽다.
역시 윗치 로주변의 호위병들을 없애고 남은 보젤을 어택2 마법을 건 란디우스가 공격하는 것이 정석이다.
보젤을 쓰러뜨리면 또 다시 인간세계로 돌아오겠다면서 알하자드를 어디론가 날려버린다.
자신도 어디로 날아갔는지 모른다면서 광소를 터트리며 사라지는 보젤.
역시 최후까지 포기하지 않는 그 근성에 경의를 표한다.
…그러나 언제나 패해서 사라지는 것은 네놈이다. 멍청이, 푸하하하하!
이제 남은 것은 카오스뿐이다.
보젤을 물리치는 동안 다른 사람들은 카오스 앞에서 놈의 신경을 돌리는 역할을 하자.
놈에게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으면 놈이 마법을 사용한다.
우리는 그것을 맞아가면서 버텨야 한다.
그래야만 놈의 신경을 끌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이 미끼역할을 해줄 캐릭터는 마법방어력이 높은 캐릭터여야만 한다.
가장 적격인 것은 나르이다.
근처에 회복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더욱 좋다.
단 주의해야 할점은 회복마법을 사용하는 캐릭터의 MP를 MP드레인으로 그냥 먹어버리는 수도 생긴다.
그리고 카오스 뒤쪽의 아크데몬은 시간만 지나면 알아서 기어나오므로 혼자 나서는 틈을 타서 궁병으로 가라앉혀 버리자.
카오스마저 가라앉혀 버리면 일단 이 세계를 위협하는 한명의 위험분자는 제거한 셈이 된다.
일행은 다음 목표인 기자로프를 노리기 위해 놈의 본거지로 향하기로 한다.
레이첼, 기다려라.
한편, 계속되는 공격에도 견디어 낸 세레나의 방어에 란포드도 감탄한다.
그런 순간을 노려서 뒤에서 암살을 하려는 에미리.
그러나 어떤 알 수 없는 힘이 내부에서 그녀의 움직임을 막는다.
위기의 순간을 자신도 모른채 넘긴 란포드는 다른 공격을 하기 위해 그 자리를 떠나게 된다.
절호의 기회를 놓친 에미리는 더욱 확실한 기회를 만들기 위해 어디 론가로 사라진다.
그리고겐드라실과 손잡은 그루거는 그의 인도에 따라 마검 알하자드를 손에 넣게 된다.
그리고 알하자드의 힘을 얻기 위해서는 마음을 열고 정신을 집중하라는 겐드라실의 말에 따른 그루거는 그 육체를 겐드라실에게 먹혀버리고 만다. 그리고 겐드라실은 이 세상에 실체로 존재할 수 있는 육체를 얻게 된 것이다.
💻 시나리오 26C - 그림자에 숨었는 것
♣ 승리조건 : 에미리를 구출하고 마물을 전멸시킨다
♣ 패배조건 : 주인공의 사망, 에미리와 란포드의 사망
계속되는 장기전에 지쳐버린 카콘시스군과 란포드 그 와중에 란포드는 에미리가 사라진 것을 알아챘다.
분명히 있어야 하는 에미리가 사라진 것에 대해 의문을 품는 란포드 어쩔 수 없이 지휘를 관두고 그녀를 찾아나서고 그 와중을 틈타 윌러제독이 수세에 몰린 세레나를 구해낸다.
목마와 진짜 말을 뒤섞은 다음 마구 먼지를 일으키면서 달려 대군이 몰려 오는 것처럼 꾸민 것이다.
윌러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대군의 힘보다 더 무서운 지략을 이용해 적에게 역공을 가한다.
한편, 에미리는 사막에서 자신을 따라올 란포드를 대비해 마물들을 데리고 습격할 준비를 끝마치고 란디우스는 리스틸의 조언으로 에미리가 부르노를 조종했던 악마 그라즈에게 다시 조종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에미리를 뒤쫓는 란디우스 과연에 미리를 구출할 수 있을까? 맵의 서쪽에는 란포드가 거느리는 소수의 부대.
동쪽에는 란디우스들이 배치 되어 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점은 먼저 에미리를 구출해내 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주위에 배치되어 있는 적들을 물리치지 않으면 안된다.
특히 바로 앞 바위 뒤에 숨어 있는 발리스타와 마도사는 첫턴에 황 천길로 보내주지 않으면 곤란해진다.
란디우스 : 으음… 확실히 그라즈라는 놈이 에미리 안에 들어가 있는 것 같군 어떻게 구출해 내지?
셀파닐 : 랑그릿사의 성스러운 힘을 이용하는게 어 떨까요? 카오스도 봉인한 검이라면 그정도는 충분 히 해낼 수 있을거에요
란디우스 :좋아, 해보자!
리스틸 : 그럼 우리는 에미리한테까지 갈 수 있는 길을 확보해주지!
동료의 도움으로 에미리에게 접근하는 란디우스 근처까지만 가면 되니 반드시 딱 붙을 필요는 없다.
그러면 저절로 랑그릿사의 힘에 못이긴 그라즈가 에미리의 몸에서 빠져나오고 에미리가 정신을 차리게 된다.
그것으로 에미리의 구출은 일단락된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란포드이다.
워낙에 휘하병력이 약한데다가 기병부대인 란포드를 공격하는 것이 바로 창병에다가 기병부대이다.
조심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전멸당하고 만다.
아마 초반부터 두들겨 맞는 란포드를 보고 한심해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어쨌든 에미리를 구출하면 란포드는 란디우스에게 감사하며 자기도 란디우스의 지시에 따르겠다며 아군으로 돌아선다.
그와 동시에 휘하병력도 증가 하게 된다.
만세! 하지만 여전히 약하니 재빨리 아군 쪽으로 도망치게 해 주자.
그리고 에미리에게도 지시를 하게 되는데 무조건 동남쪽으로 도망가게 해주자.
지금 놈들과 붙어보았자 불쌍한 중생 하나만 저세상 구경을 하게 된다.
아, 참 그리고 에미리의 몸에서 빠져나온 그라즈에게는 그동안의 악행에 합당한 처벌을 가해주자.
괜히 살려두었다가는 의외의 습격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시뮬레이션 게임에서는 처리할 수 있을 때 처리하라 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격언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타인을 조종해서 모략을 꾸미는 그런 행위는 내 취향이 아닌 것이다.
곧 편하게 해주지. 그라즈 적과 싸우는 도중 란포드는 란디우스가 자신을 구해준 이유에 대해 물어본다.
그러면 선택문이 나오는데 그중 '인간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라는 말을 선택 하면 란포드에게서 '역시 남매로군…' 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란디우스: 으응? 남매라니…. 무슨말이야?
에미리 : 그래요 란디우스 당신은 내 동생이에요 어릴적에 홍수로 부모님을 잃어버린 적이 있지요? 뭐, 당신이 무척 어렸을 때니까 기억은 잘 안날거에 요 하지만 당신이 가지고 있었던 목걸이는 우리 부 모님들이 하나씩 만들어 결혼예물로 가지고 다니던 거에요 물론 저도 하나 가지고 있어요. 안젤리나 그래요 그건 사실이에요 지금까지는 비밀로 했지만
란포드: 흐음.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다는 것인가?
어찌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란디우스에게 누나 가생긴 것 같다.
란포드는 에미리에게 남아있는 부대의 통솔을 명령하고 자신은 란디우스와 같이 모든 비극의 원인인 기자로프를 격퇴하기 위해 놈의 성으로 가기로 한다.
란포드는 기병이 주가 되는 캐릭터이지만 다음판이 마지막이고 실내에서 싸우는 것이므로 반드시 소드마스터나 마샬로 기르자.
💻 시나리오 27C - 미래를 위해
♣ 승리조건 : 기자로프의 격파
♣ 패배조건 : 주인공의 사망
대부분의 전력이 격파당한 기자로프 그러나 그의 야망은 아직도 식지 않고 있었다.
바로 그가 직접 만들어 낸 마도병기 가이프레임이 있기 때문이었다.
기자로프는 예전부터 이것을 만들고 있었지만 적합한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에 적합한 사람. 바로 세뇌시킨 레이첼을 구해서 지금은 얼마든지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그런 그의 앞에 실체화 된 겐드라실이 등장하게 된다.
놈은 실체화 된 몸을 이용해 기자로프를 물리치고 이 세상을 지배하려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 역시 가이프레임의 가공할만한 마법연속공격에 사라지고 만다.
그리고 그의 힘과 마검 알하자드를 얻은 기자로프는 엄청난 힘을 소유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리스틸의 도움으로 손쉽게 마도연구소에 들어가게 된 란디우스는 소중한 동생 레이첼을 구하고 기자로프를 없애기 위해 최상층을 향해 걸어 가는 것이었다.
그곳에서 맞아주는 것은 기자로프와 레이첼이 타고있는 가이프레임.
기자로프는 란디우스들에게 세뇌된 레이첼을 보여주면서 한마디를 남긴다.
자아 충분히 즐겨라. 그리고 이곳에서 마크렌의 과거가 밝혀진다.
사실 마크렌은 기자로프의 마도연구소에서 개조실험을 당했던 실험체였다.
역시 그때도 가이프레임에 대한 연구였다.
당시 그는 동생인 마리와 같이 잡혀 있었지만 마리가 실험의 실패로 사망하고 마크렌도 거의 빈사상태로 버려진 것이었다.
그러나, 기자로프는 그런말에는 끄떡도 하지 않고 오히려 비웃어버린다.
말 그대로 잔혹한 스테이지다. 주위에 깔려있는 것은 온갖 마도사들.
전체수를 세어보면 총 8명. 잘 못하다가는 그대로 마법의 홍수에 깔려죽는 상황이 벌어질 판이다.
이것을 막기 위해서는 첫턴부터 될 수 있는 한 많은 마도사를 없애지 않으면 안된다.
될 수 있으면 방어벽이 될 캐릭터들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궁병으로 만들어서 멀리서 공격하는 것이 좋다.
중간중간에 세이브해놓고 만일 공격했을 때 적 지휘관의 HP가 1 이 남았다고 하면 다시 로드해서 크리티컬이 나와 지휘관을 쓰러뜨릴 때까지 공 격해야 한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처절한 고생을 하게 될 것이다.
특히 가운데 동굴같은 곳에 들어가 있는 마도사들은 궁병으로밖에 처리 할 수밖에 없다.
제대로만 성장시켜놓았다면 리스틸과 나르는 메테오에도 HP가 전혀 줄지 않을 것이다.
이것을 이용해서 기자로프와 위의 마도사가 모든 HP를 다 소비하게 한 다음 하나씩 처리해 나가면 된다.
그리고 가 운데의 마도사는 윗치의 원거리공격으로 충분히 없앨 수 있으며, 가이프레임 주위의 하이엘프도 이쪽의사정거리가 더 기니까 여유있게 공격할 수 있다.
단 절대로 가이프레임은 공격하지 말자.
안에 레이첼이타고 있는 것은 물론 곧바로 반격시스템에 돌입해 버린다.
한 번 공격당하면 삶의 의지를 상실하게 된다.
그리고 턴이 어느정도 지나가면 란디우스와 기자로 프간의 대화가 이루어진다.
란디우스 : 어째서 네놈은 자기 마음대로 타인을' 이 용하는거냐! 그리고 레이첼까지 …
기자로프 : 이용? 그런 건 없다. 이용이란네놈들처럼 힘 없는 놈들이나 해 대는 말에 불과해. 능력 있는 자 는 다른사람을 얼마든지 마음대로 다룰 수 있다. 바로나같은사람이 말이다!
란디우스 : ...이자식! 반드시 없애주겠다.
그러나 말만 그럴 듯 하게 하면 곤란하다.
기자로프를 없애려면 그만한 능력이 필요하다.
우선 기자로프 주위에 있는 용병들은 다크가드인데 웬만한 공격은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
게다가 공격마법도 잘 들어먹지 않는다.
놈을 없애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귀찮더라도 리스틸을 데리고 올라가 하나씩 쓰러뜨린다.
멀리서 어택2 마법을 건 란디우스가 직접 공격 하던가하는 방법이 있다.
아니면 전체 다 올라가서 기자로프에게 집중공격을 가하든가.
마음에 드는것을 직접 골라 적용해보자.
그리고 가이프레임도 쓰러뜨릴 방법은 있다.
그냥 어택2 마법 걸고 눈감고 돌격하면 된다.
그러나, 가이프레임을 쓰러뜨리면 레이첼이 정신을 차리고 원망스러운 눈빛을 한 채 죽어버리고 만다.
말 그대로 배드엔딩을 보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가이프레임을 내버려두고 기자로프를 쓰러뜨리면 굿엔딩을 보게된다.
자아 당신은 과연 어떤 엔딩을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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