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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전 시리즈 스토리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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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세기전3 파트2 - 공략 (0) [창세기전 시리즈 스토리 요약]
2 창세기전3 파트2 - 공략 (1) [게임 소개 및 팁 - 1부] (인터페이스, 게임 요소 설명, 주요캐릭터 소개)
3 창세기전3 파트2 - 공략 (2) [게임 소개 및 팁 - 2부] (직업소개 및 전직, 궁극체질, 아이템리스트, 용병)
4 창세기전3 파트2 - 공략 (3) [게임 소개 및 팁 - 3부] (소환수, 필살기 얻기, 캐릭 육성팁, 체질 & 습득 어빌리티 리스트)
5 창세기전3 파트2 - 공략 (4) [에피소드 4 (영혼의 검) 공략 - 1부] (코어헌터, 샤이닝스타, [서브퀘스트 포함])
6 창세기전3 파트2 - 공략 (5) [에피소드 4 (영혼의 검) 공략 - 2부] (영혼의 돌, 닥터 엠블라)
7 창세기전3 파트2 - 공략 (6) [에피소드 4 (영혼의 검) 공략 - 3부] (자유의 대가, 블랙 레이븐, 우주의 슈미터, [서브퀘스트 포함])
8 창세기전3 파트2 - 공략 (7) [에피소드 4 (영혼의 검) 공략 - 4부] (닥터 K, 슈퍼노바, 파멸의 밤, [서브퀘스트 포함])
9 창세기전3 파트2 - 공략 (8) [에피소드 4 (영혼의 검) 공략 - 5부] (모노리스, 앙그라 마이뉴, 결전의 라그, 함정, 영혼의 검, [서브퀘스트 포함])
10 창세기전3 파트2 - 공략 (9) [에피소드 5 (뫼비우스의 우주) 공략 - 1부] (홍련의 예언, 마에라드, [서브퀘스트 포함])
11 창세기전3 파트2 - 공략 (10) [에피소드 5 (뫼비우스의 우주) 공략 - 2부] (아벨리안, 브레인 엠티)
12 창세기전3 파트2 - 공략 (11) [에피소드 5 (뫼비우스의 우주) 공략 - 3부] (그레이 팬텀, 페이온)
13 창세기전3 파트2 - 공략 (12) [에피소드 5 (뫼비우스의 우주) 공략 - 4부] (의혹, 숨겨진 진실, 계시, 크로스 인카운터, 달(Doll) [서브퀘스트 포함])
14 창세기전3 파트2 - 공략 (13) [에피소드 5 (뫼비우스의 우주) 공략 - 5부] (덴플린드, 절망, 각성, 뫼비우스의 우주, 엔딩)

 

 

 

💻 UFO를 동경하던 외계인  

여기는 온갖 외계인이 난무하는 우주다. 그중 아르케라는 혹성에 사는 아르케인들이 있었다. 

그들은 어렸 을 적부터 UFO를 보았다며 외계인에 대한 강력한 동경을 가지고 있었다. 

 

헌데 막상 과학이 발전해 자신들 이 살고 있는 은하계를 살펴보고 그들은 말했다.
"외계인은 없었다. UFO는 다른 은하계에서 온 것이다."


과학자들에 의해 밝혀진 이 사실에 대해 아르케인들은 무척 실망한다. 

이에 항의 전화와 메일이 빗발치자 과학자들은 연구소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게 된다. 

 

그것은 한 과학자가 새로운 별을 발견하기 전까지의 이야기였다. 

항상 엉뚱한 아이디어를 내 왕따를 당하던 이 과학자가 새로운 별을 발견해 스타가 된 것이다.


"전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 별은 우리 아르케 혹성과 거의 비슷한 성분을 가지고 있어... 중략 ... 따라서 이곳에 우리와 같은 인간이 살 확률은 70%나 되는 것입니다."


각 신문사들은 호외까지 발행하며 이 과학자의 말을 실었고 휴일에도 재방송 할 정도로 그 의 명성은 올라만 갔다. 

덕분에 과학자들은 수십만 광년이나 떨어진 이 별에 우주선을 파견 해야 할 임무를 띄게 되었다. 

 

하지만 이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 덕분에 인기가 치솟 던 과학자의 명성은 단번에 바닥에 떨어지고 말았다.
"그렇다. DNA조작을 하면?"


실망으로 풀이 죽어있던 이 과학자가 또다시 이변을 일으켰는데 DNA조작으로 초능 력을 강화시키는 방법을 제시한 것이다. 

 

초능력을 이용한다면 아무리 먼 곳도 텔리포트 하여 갈 수 있다는 그의 혁신적인 이론은 초능력증폭장치를 만들게 되었고 세계 곳곳 의 유명한 초능력자들을 초빙해 초능력을 이용한 항해를 이루고야 말았다. 

 

테스트 를 거쳐 무려 100명이나 뽑힌 이 초능력자들 중 한 초능력자의 말을 들어보자.
"제가 왜 뽑혔을까요잉. 전 학교가기 귀찮아서 텔리포트한 것 뿐인디..."

 

 

 

💻 안타리아에서의 생활  

새로운 혹성의 이름은 바로 안타리아였다. 

하지만 안타리아에 도착 하는 일은 보통일이 아니었다. 

 

겨우 도착한 초능력자들 중 75명은 식물인간이 되어버리고 나머지 25명만이 살아남은 것이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일까?

 

그들이 이곳에서 동식물을 키워가며 10년이나 기다렸는데도 아르케 혹성에서 추가지원을 해준 다던 우주선이 코빼기도 비치지 않았다.

 

이상한 점은 그것뿐만 아니었다.

그들은 늙지 않았다.

 

행운으로 생각한 그들은 그후로도 아주 오랫동안 재미있게 살았다.

사실 행운이 아니었다.

 

그들이 도착한 안타리아는 아르케 혹성의 과거였던 것이다.

아주 멀리 떨어진 별이라고 생각했는데 오 래전 아르케 혹성의 모습이 나중에 관찰 된 것이다.

 

이점을 몰랐던 그들은 놀고 먹고 즐기는데 정신팔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언제나 좋은 일만 있는게 아니었다.


"어라? 자식이 안생기잖아. 잉~, 재미없어."
25명만이 동식물과 함께 생활하는 것도 지겨워질 무렵 그들은 DNA 복사를 이용해 인간을 만들어낸다.

 

그렇게 하다보니 그들은 어느덧 신의 위치에까지 오르게 되었고 인간들은 그들을 신으로 모시게 되었다.

하지만 이것도 싫증이 난 25명은 서로 편을 갈라 전쟁놀이를 시작한다.

 

12명의 아르케인이 자신들을 주신이라고 부르며 나머지 13명의 아르케인을 공격하기 시작한 것이다.

주신으로 불린 12명은 마장기와 천사를 만들어(처음엔 단순한 초능력자였는데 물리학 공부를 오랫동안 했다) 공격했고

 

암흑신이라 불리게 되는 13명은 암흑마법과 그라 마로(이들도 단순하게 생체공학을 공부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 다) 방어하기에 이른다.

 

이 전쟁놀이에 재미들린 그들은 매 일같이 싸웠는데 영문을 모르는 인간들은 그것을 신들의 전쟁 '라그나로크'라 불렀다. 정작 이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것은 그들이 만들어낸 인간들이었다. 

 

그들의 장난 덕분에 식물인간이 된 몇몇의 초능력자가 깨어나 폭주해 버린 것이다.

그들은 버서커가 되어 아군과 적군을 가리지 않고 파괴했기 때문에 파괴신이라 불렸고 인간들은 이들 파괴신이 움직임을 멈출때까지 괴롭힘을 당해야 했다.

 

 

 

💻 새로운 출발 (창세기전1, 2편 내용)  

파괴신이 나타나자 전쟁놀이를 하던 25명의 아르케인들은 자기들도 죽을지 모른다고 생각해 동면에 들어가 버렸다. 

그리하여 폐허가 된 안타리아 혹성엔 살아남은 인간들만 남게 되었다.

 

창세기전2
창세기전2

 

그런데 이들 인간들마저 분쟁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암흑신을 믿는 게이시르 제국과 주신을 믿는 팬드래건 왕국으로 나눠져 서로 자신들의 주장이 옳다고 싸우기 시작한 것이다.

 

"주신이 더 강하지."
"아냐! 암흑신이 더 강하다구!"


결국 이들의 후손은 영원한 앙숙이 되어버리고 만다. 

게이시르 제국의 후손 중 흑태자 스타이너는 무척 뛰어난 인물로 이러한 상황을 힘으로 극복하게 된다.

 

뛰어난 작전수립과 놀라운 검술로 팬드래건 일당을 단순간에 격파해버린 것이다.

팬드래건의 후손인 왕녀 이올린과 동생 라시드 왕자가 눈물을 흘리며 도망간 것은 이때문이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밝혀졌다. 

제국의 재상 베라딘이 바로 25명의 아르케인 중 한명이었던 것이다.

 

그는 자신이 만든 지력 증폭기를 이용해 왜 자신들이 죽지 않는지 알아냈는데 진실인즉 자신들이 아르케 혹성의 과거를 바꾸었기 때문에 과거가 사라져 죽지 않게 된 것이었다.

 

그것뿐 인가! 아르케 혹성을 살리려면 다시 우주선을 타고 미래로가 출발을 막아야 한다는 것도 알아내었다.

"고향에 돌아가고 싶어!~"


하지만 베라딘이 비밀리에 착수한 우주선 여행 계획은 흑태자에게 발각되고 말았다. 

만약 이 계획이 성공하면 안타리아는 없어지는 것이다. 

 

안타리아에서 태어난 흑태자가 이것을 좋아할 리가 없었다. 

우주선 여행 하나로 세계가 없어지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아우라 파아무우 (무우처럼 생긴 검을 사용해 이런 이름이 붙었다는 전설이^^;;)~~"
그가 아수라밭에서 파를 심다 발견한 무처럼 생긴 검을 사용하자 아르케로 돌아가던 우주선은 파괴되었고 그 폭발에 견디 지 못한 흑태자가 심한 상처를 입고 폭풍도에 떨어졌다. 

 

하지만 재수가 없으면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고 했다. 

때마침 그곳엔 이올린이 흑태자를 향한 복수의 칼을 갈며 수련하고 있었던 것이다. 

 

복수심에 눈이 멀어있던 이올린은 반항할 수 없는 흑태자를 죽이고 마는데 덕분에 그 아수라 검이 폭풍도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게 된 것이다.


흑태자는 죽기 전에 안타리아 파괴음모의 비밀을 가르쳐 주고 주신들의 정체를 밝힌다.

이올린의 동생 라시드는 이 사실(신들이 그냥 인간이었고 그저 장난으로 자신들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면 혼란이 올까 염려되어 진실을 감춘다.

 

 

 

💻 혼란스러운 대륙 ( 창세기전 외전 - 서풍의 광시곡)  

흑태자의 죽음 이후 제국은 무척 혼란해지고 만다. 

제국의 강력한 두 기둥인 흑태자와 재상 베라딘이 죽었으니 지도자가 없는 혼란은 당연한 것이었다. 

 

이 기회를 노린 사람이 있었다. 얍삽함으로 주신교 추기경의 자리까지 오르게 된 체사레 보르자가 권좌에 올라 제국의
다른 세력을 공격한 것이다.


"후후. 제국의 혼란을 막는 것은 바로 나 체사레다!"
그는 제국의 실권을 장악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제국의 혼란을 극복한 것은 아니었다.

 

제피르 팰컨이라는 제국 혁명군 때문이었다.

이들 혁명군에겐 클라우제비츠라는 놀라운 지도력을 가진 군사가 있었다.

 

제피르 펠컨은 그를 중심으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대항했다.

그러던 어느날이었다.

 

복수심에 불타는 시 라노 번스타인이 제피르 팰컨에 들어 왔다.

그는 폭풍도에서 열심히 자라고 있는 아수라 검을 뽑았는데 아무도 못 뽑던 검을 마치 무위를 뽑듯 뽑았다고 전해진다.

 

그는 검을 뽑자 마자 자랑하듯 아수라파천무를 선보였는데 적들이 그 휘황찬란한 빛에 눈이 멀어 싸우기도 전에
도망갔다고 한다.

 

서풍의 광시곡
서풍의 광시곡


"역시 아수라파천무우야. 음화화화!"
체사레 덕택에 12년간 감옥생활을 해야 했던 그는 체 사레 용서할 수 없었다. 

 

그래서 클라우제비츠와 함께 행동을 하다 기회가 오자 체사레에게 복수 를 하려 한다. 

하지만 그를 가로막는 사람이 있었다.

 

바로 옛 애인인 메르세데스였다.

메르세데스는 체사레의 딸이었는데 원래는 그의 약혼자였던 것이다.

 

그 후 시라노의 행방은 묘연해지고 말았다.

다만 떠도는 말에 '엔딩과 함께 사라졌다'고 전해질 뿐이다.


결국 체사레는 제국의 혼란을 막지 못했다. 정작 혼란을 막은 것은 그의 손녀인 여제 '크리스티나'였다. 

그녀는 제국의 다른 세력을 모두 굴복시키더니 급기야 제국을 통일하고 만다.

 

그리고 여자로서는 꿈의 자리인 여황제에 등극했다.
한편 게이시르 제국이 이렇게 혼란을 극복하고 있을 때 팬드래건은 팬드래건대로 걱정이 있었다. 

 

바로 투르인들의 침공이었다.
"케케케 우리 투르인이 미개한줄 알았더니~"


그들은 놀라운 과학력과 군사력으로 아스타니아를 점령한 뒤 바로 팬드래건 영지로 쳐들어왔다. 

그 당시 팬드래건의 왕이었던 라시드가 자신이 가진 모든 군사력을 총 동원해 간신히 그들을 막을 수 있었지만 팬드래건은 다시한번 회복기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이 전쟁에서 팬드래건의 가장 큰 손실은 우드스톡 황태자의 실종이었다. 

그의 동생 헨리가 황태자의 자리를 차지한 것은 우드스톡이 15년간이나 귀환하지 않아 죽은 것으로 알았기 때문이었다. 

이 때문에 1266년 라시드가 죽은 뒤, 이렇다할 왕 가의 혈통이 없어 장미전쟁이라는 분쟁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 장미전쟁의 종식을 위하여 (창세기전 외전 - 템페스트)  

사실 우드스톡의 아들은 클라우제비츠였다. 

그는 제국으로 망명해 제피르 팰컨의 군사가 되어있었다. 

 

하지만 그의 또다른 모습은 바로 유명한 도적 샤른호스트였다.
"어쩔 수 없잖아? 부자들을 털어야 내가 왕위를 찾을 수 있다구!"


군자금을 모으기 위해 한번 부자들을 털어보았던 샤른호스트는 아예 맛이 들려 클라우제비츠의 모습보다는 샤른호스트로 있기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의 손에는 항상 아수라 검이 들려 있었는데 시라노에게 검술과 함께 전수받은 것이다.

제국이 안정되자 그는 팬드래건으로 돌아 오지만 얼마안가 성왕 라시드가 사망한 뒤로 다시 팬드래건이 혼란에 빠지자 제국으로 망명해 버리고 만다.

 

그의 검술은 아버지 우드스톡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고 또한 제국의 검술도 배워 제국과 팬드래건 어느쪽에서도 그와 상대할 수 있는 자는 손꼽을 정도가 되었다.

 

그렇게 되자 점점 검술을 익히는 것도 심심해지기 시작했다.
"에밀리오 이번엔 용자의 무덤에 무술수련장을 여는게 어떨까?"


"흐흐 남자수련생을 받아들이지 않는 조건이라면 해보죠"
에밀리오는 클라우제비츠의 아버지인 우드스톡의 충신이었다. 

 

템페스트
템페스트

 

그의 능력은 클 라우제비츠와 필적했으며 아버지 우드스톡을 투르의 위험에서 구출해낸 장본인이었다.

때문에 그는 에밀리오름 친형 이상으로 좋아했다.

 

에밀리오는 가끔 샤른호스트로 변신한 뒤 클라우제비츠로 활동하고 있는 샤른호스트와 공공장소에서 만나기도 했다. 때문에 사람들은 클라우제비츠가 샤른호스트라는 사실을 몰랐다.


서로 죽이 잘맞는 그들은 또 하나의 걸작을 만들어냈다. 

클라우제비츠로서 팬드래건의 왕녀 엘리자베스에게 청혼하고 샤른호스트로 다시 만나 수작을 거는 수법을 사용한 것이다.

 

처음엔 장난이었지만 엘리자베스와의 만남이 잦아질수록 샤른호스트의 마음은 점점 달라지기 시작했다.

엘리자베스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된 것이다.

 

그럼에도 샤른호스트는 엘리자베스 일 행에게 혹독한 수련을 시킨다.

바로 타로카드 발견이라는 중대한 사 명을 맡겨버린 것이다.


"잉~ 자기가 가져오면 되지. 우릴 시켜~~"
샤른호스트는 앉아서 타로카드를 모았다. 

 

이 타로카드는 적 병사들이 노리고 있거나 몬스터가 지키고 있기도 해서 많은 고난이 따랐다. 

하지만 그렇게 고생한 덕택에 엘리자베스 일행은 아름다움 대신 튼튼한 팔뚝과 근육질의 몸매를 자랑하게 되었다.

 

"오호!~ 예쁜데~!"
샤른호스트의 말은 그녀들을 자극해서 결국 팬드래건의 무적의 마장기 아론다히 트까지 파괴하고 만다. 

하지만 순진한 엘리자베스가 리차드의 꼬임에 넘어가 폭풍 도로 잡혀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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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혀지는 샤른호스트의 정체  

그런데 폭풍도로 가려는 샤른호스트를 에밀리오가 막아선다.
"너무 서두르는 군. 거긴 아스모데우스가 있어. 마장기중 짱이야."


샤른호스트는 자신의 아수라파천무우라면 충분히 무찌를 것으로 생각했는데 에밀리오의 말은 뜻밖이었다. 

이해를 못하는 샤른호스트에게 에밀리오는 신병기 세라프를 보여주는데 그렇게 멋진 마장기는 처음이었다.

 

"오오 이런걸 이제까지 숨기다니... 에밀리오오!~~"
에밀리오를 탓하며 샤른호스트는 대답도 듣지않고 마장기에 탑승한다. 

 

하지만 이 마장기와 샤른호 스트에겐 일종의 묵계가 있었다. 

원래부터 샤른호스트에게 맞추어져 만들어졌기 때문에 샤른호스트가 잊었던 전생의 기억까지 되돌려 준 것이다. 

 

때문에 자신이 원래 12명의 아르케인을 호위했던 루시퍼라는 천사 중 한명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무려 열세개의 날개를 가지고 있던 천사였지만 마족 의 여왕 리리스를 사랑한 탓에 스스로 환생의 길을 선택한 천사였다는 것이다.

 

샤른호스트
샤른호스트

 

그리고 이 일이 모 두 암흑신이었던 베라모드가 꾸민 일이며 지난번 우주선을 타고 폭파되어 죽었던 것은 모두 속임수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즉 육체는 희생하고 영혼을 최강의 마장기 앙그라 마이뉴에게 심어둔 것이다.
"그럼 앙그라마이뉴 하나를 무찌르기 위해 날 수련시킨 거야?"


에밀리오 세라프가 강해지려면 주인인 샤른호스트가 강해야 한다며 주신이 만들 어낸 최강의 마장기 아스모데우스와 싸워줄 것을 요청한다. 

 

강한 상대와 싸우게 하 여 샤른호스트의 세라프를 최고의 마장기로 만들 생각이었던 것이다. 

문제는 에밀리오가 주신 중 한명인 비스바덴이고 아스모데우스는 주신 3명이 힘을 합쳐야 조종할 수 있는 마장기라는데 있었다.

 

결국 세라프의 힘에 의해 아스모데우스와 에밀리오를 비롯한 3명의 주신은 장렬히 희생하게 된다.
하지만 샤른호스트 아니 루시퍼는 어쩌란 말인가! 앙그라마이뉴를 무찌를 때까지 샤른호스트의 고행은 끝나지 않게 된 것이다. 

 

 

 

💻 형제애 (창세기전3)  

투르에서 활동하는 용병대 시반 슈미터의 대장 살라딘은 사실 팬드레건의 왕자였던 필립이었다.

그는 오래 전 투르의 침략으로 인해 동생인 버몬트와 같이 투르로 잡혀오게 되었고 감옥에 갇혀있다가 탈출, 겨우 목숨을 건져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었다.

 

그는 언젠가 동생을 찾겠다는 소망을 간직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그는 투르 제국의 내분 에 휩싸이게 되고 그 내분에서 일어나는 전쟁을 진두 지휘하는 대장이 된다.


"우리는 사피 알 딘 님을 따라야 한다. 그분이야말로 투르 제국을 위해 하늘에 서 내려주신 분이다. "
살라딘의 뛰어난 활약과 다른 참모들의 선동으로 민심을 휘어잡은 사피 알 딘은 마침내 투르 제국의 황제 가 되고 무너져가는 국가를 다시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된다.


"하하! 이제 투르 제국의 황제는 나 사피 알 딘 이오 그동안의 노력에 모두 감사하오, 그리고 살라딘. 내 누이인 세라자드가 당신을 좋 아하고 있는 것 같은데? 사실이오?"

 

살라딘
살라딘


그렇다. 그동안 살라딘은 사피 알 딘을 도우면서 그의 누이였던 모든 이들 의 꿈과 같은 천사표 여성인 세라자드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하게 된다.


그러나 그 행복도 잠시 뿐. 

오래 전부터 등장하는 어리버리의 대명사 클라우제 비츠가 나타나 행복에 빠진 살라딘과 투르 제국에 비극의 씨앗을 던지게 된다.


사피 알 딘을 베라모드의 화신이라 생각한 클라우제비츠는 첨가면이라는 이름으로 나타나 아수라파천무를 사용해서 한 큐에 사피 알 딘을 죽이고 유 유히 사라진다. 

 

그때 그 옆에서 보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다.

"안돼~~"


사피 알 딘의 죽음으로 또 다시 내전에 휩싸이는 투르 투르는 세라자드와 살라딘파와 다른 사피 알 딘의 부하들로 패가
갈리어 싸우게 된다. 

 

그러나 이런 내부로부터의 위협 이외에도 투르에는 큰 골칫거리가 있었다. 

바로 얼마전 내전을 종식하 고 팬드래건을 장악한 버몬트가 병력을 이끌고 투르를 공격한 것이었다.


"네놈들에게 과거의 복수를 해주겠다. 음하하하하! 투르는 오늘로써 멸망인줄 알아라~"

버몬트는 병력을 이끌고 파죽지세로 투르의 수도까지 치고 들어온다.

 

결국 힘으로써 수도를 점령하게 되고 이곳에서 투르의 여황제인 세라자드를 보게 된다.
"아니! 이렇게 이쁜 여자가 투르에 있었다니. 으음. 이런 여자와 결혼하는 것도 한번 생 각해봐야겠군. 맞아. 이 여자와 내가 결혼한다면 투르 제국과 팬드래건의 통합이라는 명분 도 내세울 수 있겠군. 하하. 결정했다. 이 여자를 내 아내로 만들어야 겠다" 

 


버몬트는 세라자드의 방에 들어와 강제로 무엇을 하게 되고 세라자드는 그 일로 인해 큰 충격을 받게 된다.
버몬트가 자신의 동생이기는 했지만 살라딘도 이것은 참을 수 없었다. 

 

그래서 혈혈단신 으로 버몬트가 있는 곳까지 가게 되고 그곳에서 버몬트와 대결하게 된다. 

버몬트는 살라딘을 잡기 위해 세라자드를 이용하려 하고 세라자드는 자신이 살라딘의 짐이 되면 안된다는 생각에 버몬트의 칼을 잡고 스스로 자결하게 된다.


그러한 세라자드의 죽음을 의외로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살라딘, 그는 버몬트와 마지막으 로 결전을 벌인다. 

승리는 살라딘에게 돌아가고 살라딘은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버몬트를 용서하게 된다.

 

 

 

 

💻 아르케로  

세라자드의 죽음 이후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살라딘에게 철가면이 찾아온다.

그는 살라딘에게 자신의 행동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살라딘은 철가면을 도와 앙그라 마이뉴를 없애기로 한다.

 

베라모드
베라모드


그러나 베라모드의 치밀한 계획에 속아넘어간 철가면은 앙그라 마이뉴를 죽이기는 커녕 오히려 앙그라 마이뉴를 부활시키고 자신은 죽게 된다. 그때 철가면은 이렇게 외친다.


"살라딘. 자네에게 모든 걸 맡기겠네."
앙그라 마이뉴의 부활과 더불어 일행은 우주함인 라이트 블링거를 타고 베라모드의 음로를 막기 위해 아르케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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