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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랑그릿사4 - 공략 (0) [게임 소개 및 정보 - 1부] (등장캐릭, 직업변경, 캐릭터메이킹, 공격상성)
2 랑그릿사4 - 공략 (1) [게임 소개 및 정보 - 2부] (마법 스킬 소개,  아이템소개, 시나리오 분기조건 설명, 애정도 공략, 주인공 꿈 이벤트, 숨겨진 비기)
3 랑그릿사4 - 공략 (2) [메인스토리 공략 - 1부] (공통루트)
4 랑그릿사4 - 공략 (3) [메인스토리 공략 - 2부] (공통루트)
5 랑그릿사4 - 공략 (4) [메인스토리 공략 - 3부] (A 루트)
6 랑그릿사4 - 공략 (5) [메인스토리 공략 - 4부] (B 루트)
7 랑그릿사4 - 공략 (6) [메인스토리 공략 - 5부] (C 루트)
8 랑그릿사4 - 공략 (7) [숨겨진 시나리오]

 

 

 

💻 시나리오 1 - 붉게 물들어가는 마을  

가난하지만 평화로운 고타르 마을. 

그러나, 영주가 된 기자로프가 갑작스레 두배의 세금을 요구하자 불만을 품은 주민들은 결국 강공책을 펴기로 결정.

 

무기를 들고 일어났다. 세금 징수원의 숙소를 야 밤에 습격하려는 것이었다.

란디우스와 리키도 무기 를 잡고, 드디어 결행의 밤이 다가왔다.

 

세금 징수원 : 뭐냐 네놈들은, 너희들이 지금 무슨 짓을 하는지 알고나 있는거냐?
촌장 : 보는대로다. 이 마을의 상황을 봐, 우리들은 지금까지의 세금만으로도 이미 벅찰 지경이다.
세금 징수원 : 우리가 알바 아니지. 정해진 세금을 거부하는 녀석들따위, 우리 영내의 백성이 아니다. 네 놈들을 쫓아보낸 후 집을 뒤져서라도 받아가겠다!
촌장 : 할 수 있으면 해보시지!

 

♣ 1차 승리조건 : 적의 전멸

♣ 1차 패배조건 : 주인공, 리키, 또는 촌장의 사망

♣ 2차 승리조건 : 주인공과 리키가 남문으로 탈출

♣ 2차 패배조건 : 주인공, 또는 리키의 사망

 

 

시나리오 1
시나리오 1

 

리키 : 그럼, 시작해 볼까.
레이첼: 힘내요, 리키~
리키 : 훗, 누님은 거기서 제가 싸우는 모습을 지켜보십시오.
란디우스: 드디어 시작된건가. 의부님, 레이첼은? 
촌장: 괜찮다. 지금, 교회에 자물쇠를 채웠다. 이 안 에 있으면 직접 병사들에게 공격받지는 않겠지. 
레이첼: 힘내요 오빠!

란디우스: 고맙다, 레이첼... 좋아, 간다!

 

적은 두 부대 뿐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전투에 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첫턴에는 촌장과 레이첼 둘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대기한다.

 

란디우스들은 2턴째부터 움직일 수 있다.

란디우스의 클래스는 기본적으로 기병이기 때문에 세금 징수원에 대해서 어느정도 유리한 전투를 벌일 수 있을 것이다.

 

적을 모두 물리치면 기자로프가 등장하여 징수원을 해친 죄를 물으며 반란자 토벌을 명분삼아 마을사람들을 없애려 한다. 교회에 있는 현자의 수정' 이라는 물건을 빼앗고, 레이첼에게서 마법의 캐퍼시티'라는 힘을 느낀 기자 로프는 레이첼에게 마법을 걸어 납치해 가버린다. 

 

란디우스 : 네놈, 레이첼을 어디로 데려간거냐! 
기자로프 : 나의 야망을 실현하는데 한몫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고맙게 쓰겠다.(그루거에게) 뒤는 맡기겠다.
그루거 : 맡겨주십시오.
리키 : 이 자식, 누나를 돌려줘!
기자로프 : 그것보다 자신들의 일을 생각하는 쪽이 좋을텐데. 쿡쿡쿡...

 

승산이 없음을 판단한 촌장은 란디우스와 리키에게 마을 남쪽으로 도망칠 것을 명하고, 레이첼과 수정을 부탁한다.

다른 마을 사람들 역시 촌장과 함께 마지막까지 싸우려 하고, 승리조건과 패배조건이 바뀐다.

 

적들은 지금의 란디우스와 리키의 힘으로 물리칠 수준의 것이 아니므로(하지만 캐릭터를 처음에 잘 만들었고, 굉장한 운이 따라준다던가 등의 요소가 있으면 전멸 시킬 수도...) 일단 도망치자.

 

참고로 말해두지만, 여기서 기자로프를 때려눕 힐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만일 때려눕힌다 해도 '얍삽이를 쓰다니 정정당당하지 못한 녀석들!' 하면서 게임오버된다).


남문을 지키는 병사들은 쉽게 쓰러뜨리고 빠져나갈 수 있을 것이다. 

마을의 북쪽으로부터 몰려오는 기병대는 일체 상대하지 말고 남문으로 빠져나가자.

 

무사히 빠져나가면 시나리오는 클리어된다.

조금은 기분이 씁쓸하지만 어쩔 수 없다.

 

첫 시나리오에서 쓰디쓴 패배를 안고 후퇴하는 것은 랑그릿사 시리즈의 전통이 기도 했으니만큼….

만에 하나 적을 모두 전멸시킨다 해도 촌장과 함께 도망치던 란디우스와 리키는 추격대에게 따라잡히게 되고,

 

기자로프를 책망하는 란포드
기자로프를 책망하는 란포드

 

촌장은 스스로를 희생하여 란디우스와 리키를 도망시 킨다 한편, 고타르 마을 근처의 숲에서는 란포드 장군이 서성대다가 기자로프를 책망하다가 마을에서 도망 쳐나온 란디우스와 리키를 발견하게 된다.

 

란디우스 : 리키, 어서!
란포드 : 응?
란디우스 : 아차! 이곳에도 병사가 있었나!
란포드 : 너희들, 고타르 마을사람이군.
병사 : 이쪽으로 도망갔다~!!!
리키 : 형, 추격이...
란포드: 이런, 빨리 여기 숨어라!
리키 : 어째서 연방의...
란포드: 잡히고 싶은가! 서둘러서 숨어라!
란포드 : (쫓아온 추격대에게)무슨 일이냐? 왜 그리 허둥대지?
병사 : 아, 란포드 장군! 혹시 수상한 2인조가 이쪽 으로 도망쳐오지 않았습니까?
리키 : 형, 저사람, 연방의 장군...
란디우스 : 쉿!
란포드: 아니, 아무도 오지 않았는데, 그 두사람이 왜?
병사 : 아니... 대단한 일은 아닙니다. 그럼, 저희들은 급해서 이만...
란포드: 이제 괜찮다. 나오게.
란디우스: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연방의 장군인 당신이 왜 우리들을...
란포드 : 기자로프의 방식은 맘에 안 들어서 말이지. 그런데 너희들, 정말로 형제인가?
리키 : 꽤나 예리한 분이군. 사실 형은, 우리집에서 데려다 기른 것으로 친형은 아닙니다.
란포드 : 그런가. 괜한 일을 물었군.
란디우스 : 아뇨... 전 신경쓰지 않습니다. 제 진짜 양친은 홍수로 돌아가신 듯 하고, 그후에 리키의 아 버님께서 주워다 길러 주셨습니다.
리키 : 그후, 형과 누나, 그리고 나 세명은 친형제처 럼 자라왔는데..
란디우스 : 의매인 레이첼이 기자로프에게 잡혀갔 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레이첼을 구하기 위해서, 추격대로부터 도망치는겁니다.
란포드 : 그런가, 사정은 잘 알았다. 하지만, 더 이상 도와줄 수는 없군. 기자로프의 영지 내에서의 문제는, 내가 뭐라 말할 수가 없다.
리키 : 그 배려만으로 충분합니다.
란디우스 : 감사합니다. 란포드 장군. 자, 갈까리키!
리키 : 네, 형!
란포드 : ...이제부터는, 스스로의 힘으로 어떻게든 해 나갈 일이다. 형제가 힘을 합쳐서...

 

장면이 바뀌어, 리바스 원수가 안젤리나와 셀파닐 에게 어머니가 중태라는 소식을 알려주고, 

잠시 카콘시스에 다녀오라고 권유한다.

 

셀파닐은 인질의 신 분인 자신들이 카콘시스로 건너갈 수는 없지 않냐고 하지만,

리바스는 두사람이 카콘시스에 가있는 동안 의 문제는 자신이 어떻게든 처리하겠다며 두사람을 보내준다.


한편 고타르 마을에서 도망쳐나온 후 리키는 란디 우스에게 어떻게 할지를 묻는다. 

계속 연방으로부터 도망치는 것과 잠시 상태를 지켜보는 것, 그리고 레 이첼을 구하러가는 3가지 선택이 나온다. 

이 공략애 서는 레이첼 구출를 선택해서 진행했다.


리바스 원수의 곁을 떠나 카콘시스로 향하던 안젤 리나, 셀파닐, 그리고 그들의 호위를 맡은 윌러와 세레나.

산길을 걷고 있을 때 윌러는 한가지 의문을 털어놓는다.

 

어머니의 위태로움을 알리는 편지가 왜 공주들의 앞이 아니라 리바스 원수의 앞으로 보내진 것일까?

결국, 이것은 가짜 편지를 이용해서 카콘시스를 공격해 들어갈 구실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윌러는 세레나에게 먼저 카콘시스로 들어가서 진상을 확인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런 와중에 왕궁에서는 병으로 누워있는 클레오네스 대왕에게 기자로프가 찾아 가 투병중인 황제에게 술법을 건다(전형적인 패턴이 로군). 이제 황제는 그저 이름만이 남아있을 뿐...

 

 

 

 

💻 시나리오 2 - 방랑의 전사  

기자로프의 책략에 빠져 반란자가 된 란디우스와 리키는 기자로프를 뒤쫓아가지만, 도중에 브라의 추 격대에 발각되어 포위되기에 이른다.


전 시나리오에 비하면 상성이 좋다. 창병은 리키의 보병대로, 창병대의 대장은 기마대가 상대하자. 

적을 물리치다 보면 남동쪽의 숲과 북쪽의 산에서 증원군이 나오며, 5턴째가 되면 마크렌이 나타난다. 

 

마크렌 : 이런 곳에서 연방군의 정예병이 애들을 상 대로 싸우고 있는건가?
브라 : 뭐냐 네놈은! 수상한 놈, 그 따위로 입을 놀 리고 그냥 넘어갈거라고 생각하는거냐!
리키 : 그것보다는, 우리들을 애들 취급한 것, 가만있을 수 없군요.
마크렌 : 그런데 너희들은 뭐냐? 강도인가? 아니면...
란디우스: 선택(여동생을 구하러 간다. / 대답할 필 요는 없다!!)

 

 

♣ 승리조건 : 적의 전멸

♣ 패배조건 : 주인공 사망

시나리오 2
시나리오 2

 

여기에서는 솔직히 대답하자. 

그러면 마크렌은 란디우스를 정신나간 녀석이라고 말하지만, 자기도 그런 정신나간 녀석이라면서 도와주겠다고 한다. 

 

만일 대답하지 않는다면 멋대로 하라고 한다. 

어느 쪽을 선택하든, 마크렌은 부대간의 상성에 관해 가르쳐주고는 제멋대로 행동하니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좋다.

 

말은 보병에, 보병은 창에, 창은 말에 강하 다는 기본적인 전략을 염두에 두고 전투를 진행해 나가자.

마크렌의 용병은 창병으로, 브라 대장에게 제멋대로 돌진해 가는데 란디우스가 창병이 아닌 이상 참견하지 말고 착실히 상성에 맞게 싸우면 이번 시나리오도 그다지 어렵지 않게 클리어할 수 있을 것이다.

 

단, 창병대의 대장은 보병이므로 리 키의 부대로 창병대를 공격한 후에 대장에게 큰 대미지를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여동생을 구하러 단둘이서 군대와 상대하려는 란디우스와 리키를 보고 마크렌은 무슨 생각을 했 는지 도와주겠다고 한다. 

 

동료는 한사람이라도 많 은쪽이 좋을거라며...
한편, 카콘시스로 향한 세레나는 매복해있던 연 방 병사에게 포위당하지만, 그들을 모두 물리친 뒤 다친 몸을 이끌고 카콘시스로 향한다. 

 

보병에게는 기병이 강하다
보병에게는 기병이 강하다

 

포위당한 세레나
포위당한 세레나

 

세레나를 추 적하던 그루거는 적들을 고용해서 카콘시스로 가는 사람들을 모두 죽이려 하고, 기자로프는 자기의 지로 인질을 풀어준 리바스 원수를 국가 반역죄로 체포하려 한다.

그리고 저항하던 리바스는 결국 기자로프에게 살해당한다.

 

 

 

 

💻 시나리오 3 - 쌍둥이 프린세스  

마크렌 이라는 든든한 동료를 얻은 란디우스는 잡혀간 의매 레이첼을구 하기 위해 여행을 계속한다.

그러던중, 브로아 요새 근처에서 연방의 병사에게 포위당한 카콘시스 사람들을 발견한다.

 

 

♣ 승리조건 : 적의 전멸

♣ 패배조건 : 주인공 사망, NPC의 사망

 

시나리오 3
시나리오 3

 

셀파닐, 안젤 리나, 윌러의 초기 위치는 연방군에게 공격당하기 매우 쉬운 곳이다.

최대한 빠른 속력으로 그들을 구해내는 것이 급선무.

 

그러나 바보같은 안젤리나는 적에게 공격해 들 어가다가 윌러에게 지적받는다.

가까운 숲으로 질러 가고 싶지만 기병은 이동력이 떨어지고,

 

보병이나 창병으로는 그쪽에 배치된 보병에 상성이 안맞는다.

무리하게 돌파하다가는 순식간에 용병을 잃기 쉬우니 당황하지 말고 차근차근 우회해서 요새로 향하자.

 

적 군중 한부대는 요새 배후로 돌아서 진입하니 주의하자.

그와중에 셀파닐은 리키의 닭살돋는 칭송을 듣고 얼굴을 붉히는데.

 

반면 안젤리나는 란디우스에게 한눈에 간듯.

싸움이 끝난 후에 모두 자기소개를 한다.

 

그러던중 셀파닐과 안젤리나가 카콘시스의 공주이며, 윌러가 군의 제독이라는 것을 알게된 리키는 감탄사를 내뱉으며 칭송한다. 그리고, 각자의 길로 헤어지려 하는 순간.

 

안젤리나 : 기다려요!
셀파닐: 안젤리나?
안젤리나 : 저도 돕겠어요. 당신의 여동생을 찾는걸....
란디우스: 예?
안젤리나 : 은혜를 입었으면 갚을 줄 알아야 한다고 어머니께서 항상 말씀하셨잖아. 구해주신데 대한 보 답을 하지 않으면 안그래요 언니?
셀파닐: .....그렇네요 저도 돕겠습니다. 괜찮겠습 니까, 제독
윌러: 두분께서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저도 따르겠 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서두릅시다. 연방령 내에 오 래 머무르는 것은 위험합니다.
리키 : 오오! 꿈은 아니겠지! 그대들처럼 아름다운 공주님들과 동행할 수 있다니, 이 리키, 행복에 극에 달했습니다!!! 아무쪼록, 잘부탁드립니다. 안젤리나 공주님, 셀파닐 공주님!
안젤리나 : 이쪽이야말로 잘부탁해요, 리키.

 

한편, 기자로프 연구소에서는 인질들을 죽여버렸다고 보고하는 그루거가 기자로프에게 꾸지람을 듣는다.

그후 기자로프는 그루거를 데리고 성으로 돌아간다.

 

성에서는 클레오네스 황제가 죽은 리바스 대신에 기자로프를 원수로, 그루거를 장군으로 임명하고, 기자로프는 카콘시스를 공격해야 한다고 주장, 결국 레겐부르크 연방왕국은 카콘시스에 선전포고를 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그날밤 알단과 로젠실 공주의 로맨스가 펼쳐지는 한편, 란포드는 기자로프가 제시 한 증거품에 의혹을 갖고 그것을 조사하려 한다.

 

 

 

 

💻 시나리오 4 - 남매의 정  

안젤리나와 셀파닐이라는 든든한 동료를 얻은 란 디우스는 레이첼을 구하기 위해 기자로프를 쫓던중, 

기자로프의 마도연구소를 발견한다.

 

기동력이 좋은 안젤리나가 있으니 살짝 우회하여 마도사를 추격하는 것은 간단하지만, 

마도사가 데리고 있는 궁병에 주의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당해버리고 만다.

 

란디우스가 정문의 보병을 쓸어버리고 진입, 리키와 마크렌이 뒤를 따른다.

윌러는 움직이지 말라는 안젤리나의 지시 때문에 직접 활약하지는 않지만, 정문 돌파시에 힐 마법을 사용하여 도움을 줄 것이다.

 

레이첼에게 말을 걸 때 세가지 선택 - 당연하지, 리키가 시끄럽게 굴어서, 조금만 더 참아 - 분기가 나온다.

전작인 랑그릿사 3을 해본 유저라면 히로인 캐릭터의 성격정도는 이미 옛날에 파악할 수 있었으리라.

 

빨리 따라잡는다면 리스가 연구소 밖으로 나가자마자 접근할 수 있다.

기병과 비병의 재빠른 기동성이 돋보이는 시나리오.

 

빠르다면 이곳에서 란디우스와 셀파닐이 클래스 체인지를 할 수도 있다.

또한, 리스를 물리치기 전에 다른 병사들을 모두 해치운다면 북 쪽에서 적의 지원군이 나타난다

 

♣ 승리조건 : 적의 전멸

♣ 패배조건 : 주인공 사망, 리스가 맵 상단으로 도망치는 것

시나리오 4
시나리오 4

 

시나리오를 클리 어하면 마크렌의 제의로 연구소 안을 조사하게 된다.

그 안에서 마크렌은 낯익음을 느끼고 여동생의 반지를 발견한다. 

 

그후 일행은 윌러의 제의로 카콘시스 왕국으로 가고, 그곳에서 연방의 선전포고를 전해들 은 국왕은 연방측으로 부르노 장군을 파견하고, 일 행은 윌러에게 연방군의 감시를 부탁받는다. 

 

셀파닐 과 안젤리나는 카콘시스와는 무관한 란디우스 일행을 끌어들여서는 안된다고 하는데.

여기서 또 선택 - 우리들이라도 괜찮다면, 나와는 관계없어 - 이 나온다.

 

그리고, 기자로프는 알단 장군에게 병사 2 만을 지휘하여 카콘시스를 토벌할 것을 명한다.

보급선을 이어주지 않은 채로..


한편, 란디우스 일행이 출발한 후, 카콘시스 왕궁 에 부르노 장군이 돌아온다.

연방과의 교섭은 결렬 되고, 전쟁에 대비해서 만든 윌러의 작전도 국왕에게 묵살당한 채로, 카콘시스 왕국은 크나큰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란디우스 일행은 몰데나 마을에 주둔하고있는 연방군을 정찰한 후, 그들이 각 지점 간에 연락에 있어서 긴요한 중계점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여기서 또한번, 레이첼이 보채는 통에 선택이 나온다.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결심이 서지 않아서, 명령이 오지 않아서의 세가지).


레이첼과 안젤리나가 순찰을 나간 사이에, 란디우스는 마크렌에게 어째서 자기 마을로 돌아가지 않고 자신과 함께 행동하기로 했는지 묻고, 그런 란디우스에게 마크렌은 2년전의 일을 이야기 해준다.

 

정신을 차려보니 여동생은 보이지 않았고, 때마침 지나가던 마을사람에게 여동생에 대해 물어보려 했으나 자신의 모습을 보고 괴물이라고 기겁을 하며 도망가 버렸다.

 

그리고, 물을 마시려고 수면에 얼굴을 비추어보고는 기계가 박혀있는 왼쪽 눈을 발견한 마크렌은 그후 왼쪽 눈을 감추고, 사람들 앞에서 다시는 갑옷을 벗지 않는 것으로 꿰멘 자국 투성이의 몸 도 감추었다....


한편, 알단 장군의 군대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시점에 카콘시스 왕궁에서는 윌러의 작전을 묵살했던 국왕이 아무런 좋은 대처방안도 생각하지 못하고 결국 남은일을 모두 윌러에게 떠넘겨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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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나리오 5 - 격멸! 전령기지!!  

윌러로부터 출격요청을 받은 란디우스들은 알단 장군의 부하가 주둔하고 있는 몰데나 마을로 진격했다.

그곳의 주둔부대를 격파하여, 알단장군의 부대가 연락을 받지 못하도록 하려는 계획이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단 한명도 놓쳐서는 안되기에 란디우스 일행 여섯명은 마을을 포위해야만 했다. 

 

란디우스 : 모두 준비됐나?
마크렌: 난 언제든지 OK다.
레이첼: 나도 괜찮아요 오빠.
안젤리나 : 드디어 작전개시로군요
리키 : 훗... 그럼, 화려하게 한바탕 해 볼까!
셀파닐: 리키도 참, 안돼요 이 작전의 결과에 따라 본대의 전투가 변하니까요.

 

♣ 승리조건 : 적의 전멸

♣ 패배조건 : 적이 맵에서 도망치는것

시나리오 5
시나리오 5

 

지휘관 A: 이, 이건...
지휘관 B: 둘러싸여 있다...
대장: 허둥대지마! 적의 전력은 이쪽의 절반 정도다. 지휘관 B: 하지만 대장님, 우리들의 임무를 생각하면...
대장 : 음... 어떻게 해서든 전멸만은 피해야 한다. 전 원에게 알린다. 이 마을을 포기하고 탈출한다! 누구 라도 좋다! 탈출한 사람은 이 사실을 다른 부대에게 알려라!
지휘관 둘 : 옛!
마크렌 : 녀석들, 이쪽을 눈치챈 모양이군.
란디우스: 한사람이라도 도망치게 하면 곤란해. 될 수 있는한, 이 마을에서 끝장을 내는거다.

 

대화에서 알 수 있듯이, 한녀석이라도 놓쳐서는 안된다.

기마대의 이동력에 기죽지 말고 창병, 그리고 프로텍션을 건 기병으로 대처하자.

 

위쪽의 강으로 도망치는 녀석은 비병으로 길을 막아둔 뒤, 나중에 창 병을 천천히 이동시켜도 충분하다.

처음에 부대를 배치할 때, 적어도 한 번은 상성에 맞지 않는 전투를 해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기병과 창병 곁에는 보조마법을 쓸 수 있는 레이첼이나 셀파닐을 배치하자.

 

같은 기병끼리라도 프로텍션이 걸려있다면 두려울 것이 없다.

쾌속전진과 맹활약이 시원스러운 시나리오이다.

 

임무에 성공하면 알단장군은 증원군이 오지 않아 고전하게 되고, 더 이상 싸워도 소용없다는 것을 눈치채고는 퇴각명령을 내린다.

 

란디우스 일행은 윌러 제독에게 찬사를 듣고서(여기서 또 한 번, 대답 선택이 나오게 된다) 영상을 비추어주는 신비의 거울 을 찾으러 마크렌의 안내를 받아 출발한다.

 

란포드의 부관 에미리. 그녀는...?
란포드의 부관 에미리. 그녀는...?


한편, 알단 장군은 패전의 처분으로 장군의 지위를 박탈당하고, 란포드 장군의 휘하에 들어가게 된다. 

란포드 장군의 부관 에미리는 귀환한 발크 장군을 찾아가 보고서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발크장군과의 대화중에 자신의 옛날 이야기를 꺼낸다. 그녀는 홍수에 잠겨 망해버린 마을출신으로, 남동생이 하나있었다는데…

 

 

 

 

💻 시나리오 6 - 맹장 발크  

♣ 승리조건 : 적의 전멸

♣ 패배조건 : 주인공의 사망

시나리오 6
시나리오 6

 

연방과 카콘시스왕국 사이의 전투가 시작되고 연방측에서는 새로 부대를 파견했다.

한편, 신비의 거울을 찾으러 떠난 란디우스는 맹장 발크 장군이 지키는 강을 건너가야만 하는 상황에 부딪혔다.


이번 시나리오에는 왠지 수상해 보이는 지형이 가끔 보인다.

비병인 안젤리나에게 여유가 있으면 잠시 들러보자.

 

적 마법사들의 집중 마법공격을 받기 쉬우므로 거리 포착을 잘 해야할 것이다.

레이첼의 힐 마법과 셀파닐의 마법 역시 바쁘게 쓰인다.

 

어느정도 적을 해치우면 맵 하단에서 발크 장군이 나타난다.

급히 전 열을 가다듬고 창병을 위주로 대비하면 대처 할 수 있다.

 

발크 장군은 힐 마법을 사용해서 부상당한 부하를 치료하기도 하므로, 셀파닐의 마법으로 선제공격을 한 뒤 상성에 맞추어 돌격하는 방식을 사용하자.

 

승패조건이 간단한 만큼, 진행 또한 단순하다.

숨겨진 스테이지로 갈수 있는 입구가 있으므로 잘 찾 아보자. 힌트를 주자면 목욕...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현재의 동향을 볼 수 있는데, 연방군이 카콘시스의 항구도시 휘지트를 점령한 채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어서, 민심이 동요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카콘시스 국왕은 윌러 제독과 세레나, 부르노 두 장군에게 출격 명령을 내린다.

한편, 기자로프의 집무실에서는 스스로의 책략에 만족하고있는 기자로프와 그것을 비아냥거리는 사신 겐드라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기자로프는, 군부의 권력에 이어 정치적인 권력 까지 손에 넣기 위해 아들 그거를 로젠실 공주와 결혼시킬 계획을 꾸미고 있었다. 그리고 거울을 찾 기 위해 라리오하 유적으 로 향하는 란디우스들은... 

 

마크렌 : 모두들, 이제 조 금만 더 가면 돼.
안젤리나 : 아까도 조금만 더 가면 된다' 라고 했잖아요.
레이첼 : 오빠. 나 피곤해.
란디우스 : 레, 레이첼. (내가 업어줄게, 참아, 제멋 대로 굴지 마, 나도 피곤해)
마크렌: 이번엔 정말로, 정말로 조금만 더 가면 되 니까 믿어달라구.
안젤리나 : 이번이 마지막이니까, 그렇게 알아요! 마크렌 : 아~ 무서워.
란디우스: 여하튼 서두르자! 연방과의 싸움이 본격적 으로 시작되기 전에 거울을 갖고 돌아가지 않으면 안돼.

 

 

 

 

 

💻 시나리오 7 - 태고의 도시  

♣ 승리조건 : 적의 전멸

♣ 패배조건 : 주인공의 사망

시나리오 7
시나리오 7

 

거울을 찾 기 위해 유 적에 들어온 란디우스 일행.

그 유적은 오래전 마법 문명이 탄생시킨 여러가지 도구 들이 잠들어 있는 곳이었다.

 

란디우스가 찾고있는 거울도 그 수많은 도구중 하나 였다.

그러나, 유적 안에는 란디우스 일행보다도 먼저 보물을 노리고 숨어든 무리들이 있었다.


이번 시나리오의 목적은 두말할 나위 없이 거울을 얻는 것, 하지만 주위의 수많은 보물상자들도 무시할 수는 없다.

먼저 보물상자를 열지 않아도 적이 보물을 얻은 후 그 적을 물리쳐서 얻는 것이 가능하다.

 

비병과 기병의 기동성을 잘 살려서, 최대한의 스피드로 움직이자.

도적들은 흩어져서 행동하는데 일행을 가로막는 부대는 무시하다시피 뚫고 돌파한 후 전속력을 다하면, 좌측 하단의 보물상자 이외에는 모두 적들을 먼저 물리치고 열 수 있을 것이다.

 

전의의 거울은 가장 큰 신전 안에 있다.
모든 아이템을 다 얻을 수 있다면 최고겠지만 그렇지 못할 것같으면 맨 오른쪽 위의 보물상자에 들어있는 룬스톤을 목표로 나아가자.

 

아이템을 획득 하며 여유있게 적을 농락하고 있으면 11턴째, 남쪽 (스타트 지점)에서 발크 장군의 추격대가 나타난다.

아이템을 얻자마자 한곳으로 모이자.

 

특히 적의 기 병대의 이동력은 빠르니 마크렌의 창병을 재빨리 돌려놓는 것이 중요하다.

몬스터인 겔(슬라임같은몬스터)에게는 레이첼 휘하에 고용되는 몽크가 유 효하지만 겔은 쉽사리 움직이지 않으니 경험치를 벌려고 먼저 덤벼들지 않는 이상, 그다지 신경쓰지 않아도 좋다.

 

발크 장군의 증원군이 도착할 때까지 얻지 못한 보물상자가 남아있다면 전의의 거울이 있는 보물상자로 향한 도적을 가두어 놓고, 증원군을 모두 물리친 후 남은 보물상자를 회수하자.

 

그후 도적 을 처치하고 전의의 거울을 빼앗으면 시나리오는 클리어.

겔은 반드시 죽일 필요는 없다.


전투가 끝나면 란디우스 일행은 성으로의 귀환길을 서두르고, 리키는 자신의 실력이 제대로 나오기 도전에 싸움이 끝났다며 투덜댄다. 마크렌은 그런 리키를 비꼬다가 화려한 싸움을 보여주지 못해 안 타깝겠군 하고 얼버무리고....


카콘시스 성으로 돌아온 란디우스 일행은 2개가 한세트로 되어있는 전의의 거울중 하나를 윌러에게 건네주고(무전기처럼 사용할 수 있는 듯 하다) 다음 작전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멋대로 결정해버 려서 미안하지만, 자유로운 유격대로서 활동해 달라고 부탁하는 윌러, 대답을 선택(이젠 싫어, 어쩔 수 없군, 괜찮습니다)하고 나면, 휘지트 항구 탈환 을 위한 란디우스의 활동이 시작된다.

 

오슈올 산맥 을 넘어 휘지트로 건너가려는 란디우스의 움직임 은 곧 란포드에게 알려지고, 란포드는 윌러가 원한대로 휘지트 마을을 벗어나 오슈올 산맥에서 전투 를 벌이기로 한다.

 

휘지트의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그무렵, 레겐부르크 연방왕국의 왕성에서는 작은 파티가 열리고 있었다.

 

그럴듯한 말로 공주를 구슬리는 그루거
그럴듯한 말로 공주를 구슬리는 그루거

 

그 파티를 도중에 빠져나와 혼자서 사색에 잠기는 로젠실 공주 앞에, 그루거가 나타나 공주를 구슬린다.

 

 

 

 

💻 시나리오 8 - 알단, 명예를 위하여  

카콘시스 군과의 싸움에서 패하여 란포드의 부하가 된 알단은 로젠실 공주를 위해,

그리고 땅에 떨어진 자신의 명예를 위해 위험한 척후부대에 지원한다.

 

♣ 승리조건 : 알단의 격파

♣ 패배조건 : 주인공의 사망

시나리오 8
시나리오 8

 

 그런 그의 앞을 란디우스의 부대가 가로막는다. 알단의 명예를 건 싸움이, 지금 시작된다.
싸움이 시작되면, 알단의 부대는 둘로 나뉘어 한 쪽은 산을 우회하여, 한쪽은 지도 우측의 길을 통하여 접근해온다.

 

적에게 경계심을 심어주기 위해서 적의 대장인 알단을 격파하는 것이 목표.

셀파닐과 안젤리나, 레이첼, 또는 그밖의 다른 사람을 선택하여 응원해줄 수 있다.

 

적은 기마부대를 중심으로 편성되어 있으므로 창병을 될 수 있는한 많이 고용하자.

마크렌 이외에 클래스 체인지를 통해 창병을 사용할 수 있는 지휘관이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안젤리나가 비병계의 클래스 체인지를 행하여 페가사스 로드가 되었다면 이동력이 뛰어난 비행궁병을 고용할 수 있는데, 이들을 이끌고 산위를 날아서 사 격을 가하면 적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창병으로 기병을 상대할 때에도 되도록 한 번에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도록 셀파닐의 어택이나 공격마법으로 뒷받 침해 주면 금상첨화이다.


오른쪽의 길을 따라 뒤를 추격해오는 기병대가 도착하기 전에, 속도가 빠른 기병이나 비궁병에 어택 을 걸어 알단 장군을 노리자.

 

이때 주의할 것은 적 마법사와 그 휘하에 있는 궁병.

적 마법사가 사용하 는 토네이도는 위력도 강한데다가 범위도 넓고, 비 병에게 특히 많은 대미지를 주므로 잘못 걸리면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알단 장군의 용병은 창병이지만 장군 자체는 보병계이므로 헛점이 보이는 즉시 달려 가서 기병으로 밀어붙히면 쉽게 이길 수 있다. 전투 에서 패한 알단 장군은 로젠실 공주에게 자신을 잊 어달라는 말을 하며 전사한다.


싸움이 끝난후, 란디우스는 이상한 점을 느낀다. 

척후부대가 전멸한지 벌써 한나절이나 지나 있었건만, 적의 좌익부대 본대는 그림자조차 비추지 않는 것이었다.

 

적의 동향을 짐작할 수 없었던 란디우스는 일단 윌러에게 보고한다.

그에따라 좌익 본대가 그대로 남하하여 카콘시스 본성을 향하고 있을 것이라는 결론을 얻은 윌러는 세레나를 되돌려보내고, 란디우스들에게도 성으로 돌아가라고 지시한다.

 

이 움직임을 감시하던 란포드는 양동작전이 성공했음을 보고받는다.

알단 장군의 전사 소식과 함께....

 

란포드는 비통한 얼굴로 알단의 전사를 성에 전하도록 명령한다.

한편 성으로 돌아와있던 란디우스 일행은 세레나가 적의 보급선을 끊으러 갔다는 소식을 듣는다.

 

알단 장군의 죽음을 슬퍼하는 란포드
알단 장군의 죽음을 슬퍼하는 란포드

 

그리고 알단의 전사 소식이 레겐 부르크 왕성에 전해지자 병이 악화되어 프레데릭왕자와 로젠실 공주의 병문안을 받고 있던 클레오네스가 실신하고, 간호하고 있던 로젠실은 충격을 받고 울음을 터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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