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스토리 공략 - 3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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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나리오 17A - 가면의 마술사
♣ 승리조건 : 그루거 격파, 적 전멸
♣ 패배조건 : 주인공의 사망, 페아라트 사망
카콘시스를 찾아오던 보젤, 리스틸, 나르는 그루거에게 발각당하여 포위되고,
가까스로 그곳을 탈출한 리스틸은 카콘시스 왕에게 동맹을 제의한다.
프레데릭파와 손잡아 기자로프를 몰아내면 전쟁을 더 할 필요도 없을거라 판단한 카콘시스 왕은 동맹을 찬성하고,
란디우스에게도 선택의 기회가 온다(찬성, 마족과 손잡기는 싫다).
마족과 손잡는 것을 거절했다면 캐릭터메이킹 때부터 이제까지의 진행에 따라 카콘시스를 뛰쳐나와 시나리오 분기 C로 갈 수 있으며, 그렇지 않다면 카콘시스 왕의 강제적인 명령과 셀파닐 등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동조하게 된다.
명령을 받은 란디우스들은 급히 부대를 편성, 페아라트 구출작전에 나선다.
꽤나 까다로운 스테이지다.
적들의 배치도 그렇지 만 적 마법사들이 사용하는 마법의 수준이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전 시나리오에서부터 느꼈을 것이다. 특히 메테오를 한방 얻어 맞고 나면 정신이 번쩍든다.
다행히 페아라트는 어느정도 잘 버텨준다(거느리고 있는 용병이 제법 강하다). 하지만 리스틸과 나르가 당한 후에는 페아라트도 순식간에 당해버리므로 최대한 빨리 방위선을 돌파할 필요가 있다.
경험치를 벌기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적을 물리치는 것이 정석이지만 시간제 한이나 죽어서는 안되는 NPC가 있는 시 나리오에서는 그쪽의 상황에 맞추어 진군하지 않으면 안된다.
비병을 미끼로 먼저 출동시키는 작전이 있지만, 안젤리나(또는 란디우스)가 상당히 강하지 않 으면 이 작전은 무리일 것이다.
페아라트의 생존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것은 기병대이다.
방위선을 돌파하자마자 전속 돌진하여 곧바로 그루거를 해치우자.
그루거만 해치우면 다른 병사들은 모두 후퇴하고, 시나리오는 클리어 된다.
페아라트 는 곧바로 프레데릭 왕자에게 가서 동맹에 대한 희담을 하자고 한다.
싸움이 끝난 후, 호숫가에서 사색에 잠겨있는 세레나를 만날 수 있다.
세레나는 벌레에 놀라 뛰어들고...(끌어안는다, 쭉 바라본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다).
그녀를 히로인으로 결정한 플레이어라면 잘 선택하자.
속전속결이 만사의 해결책은 아니다.
한편, 카콘시스 본성에서는 부르노 장군이 국왕을 살해한다.
그것을 목격한 윌러 제독은 부르노 장군에게 쫓기는 몸이 된다.
국왕이 없어진 카콘시스는 이제부터 어떻게 될 것인지..
💻 시나리오 18A - 더블 크로스
♣ 승리조건 : 부르노의 격파
♣ 패배조건 : 주인공의 사망, 윌러의 사망
카콘시스 왕의 죽음이 연방에 알려진 후, 기자로프는 어느새 연방측에 빌붙게된 아이버에게 간단한 임무를 내린다.
곁에서 그것을 지켜보는 신하중에는, 대마술사 제시카의 모습이 있었다.
카콘시스 왕의 사망소식은 휴식을 취하고있던 란디우스들에게도 전해진다.
그리고 그 살해광경을 목격한 윌러제독은 부르노에게 쫓기는 중이었다.
란디우스는 서둘러 윌러 제독을 구출하러 출발한다.
한곳에 몰려있는 마물들을 없애기 위해서는 신관계의 용병을 지닌 지휘관이 신속히 접근해야 한다.
턴언데드, 홀리블레이즈, 파이어볼 등을 사용하면 마물들을 비교적 쉽게 이길 수 있다.
특별히 적의 증원군은 없으나 적들 중에 몇몇 유니트는 굉장한 이동력으로 윌러제독을 따라잡는다.
비병이나 기병을 사용하여 도로를 막고 싸우도록 하자.
보스인 부르노는 마법저항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웬만한 마법에는 대미지를 1밖에 입지 않는다.
데크라인 마법을 사용하여 마법저항력을 낮추고 공격하자.
루인은 부르노를 안젤리나나 셀파닐이 해치울 수 있게 배려해주기를 원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하기는 쉽지 않으므로 하는데까지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기병대로 간단히 해치우자.
부르노를 쉽게 생각하고 적당히 때리면 힐2를 사용하여 완전회복하므로 마법을 사용할 기회를 주지 않고 처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투가 끝나면 윌러로부터 자초지종을 듣게 되고, 새로운 국왕을 선출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일반적인 경우에 따라 윌러는 셀파닐 공주를 추천하 지만, 공주는 자신이 없다고 한다.
란디우스가 설득 하면(너라면 괜찮아, 자신을 가져, 아니면 제독한테 맡길까, 아니면 나한테 맡길텐가) 셀파닐은 마음을 굳히고 여왕의 자리에 오른다.
그리고 란디우스 일행은, 프레데릭 세력과 회담을 하기 위해 그들이 있는 곳으로 향하게 된다.
그 무렵, 기자로프는 무엇인가를 사용해서 프레데릭 세력을 단번에 제거하려 한다.
💻 시나리오 19A - 루돈의 함정
♣ 승리조건 : 아이버의 격파
♣ 패배조건 : 주인공의 사망
프레데릭과의 회담을 통해, 프레데릭이 왕위에 오른 후 카콘시스와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이어나갈 것을 조건으로 동맹회담은 성립되고, 란포드가 동료로 들어오게 되면서 일행은 잠시 휴식을 취한다.
리키는 프레데릭이 영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여자를 그런 눈빛으로 바라보는 남자는, 딴마음이 있다' 라며 투덜댄다.
셀파닐은 그런 리키를 보고 그럼 리키님도 딴마음이 있단건가요?'
라고 묻자 리키는 '그거야, 나도 남자니까..에엑!' 하고 실수를 해버린다.
그때, 마크렌이 허둥지둥 돌아다니는걸 본 란디우스가 무슨 일이냐고 묻고, 맞은편에서 안젤리나도 달려온다.
마크렌의 말에 따르면, 레이첼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레이첼을 빼놓은 채로 작전을 속행하게 된 일행은 연방 수도까지의 최단거리인 루돈 동굴을 지나기로 한다.
셀파닐 : 깊은 동굴이네요 당신의 안내가 없었으면, 들어와서 미아가 됐을거예요.
란포드 : 안심하십시오 곧 출구가 보일겁니다.
안젤리나 : 그건 그렇고 기분나쁜 곳이네 꼭 귀신 이라도 나올것같아.
란디우스: 정말 그렇군. 그래도(안젤리나가 겁을 낼줄은, 네가 무서워하다니 의외로군, 레이첼이라면 좀 더 무서워했을거야)
리키 : 어쨌든, 별로 기분이 안좋은건 확실하군.
마크렌 : 잠깐 기다려, 인기척이 있다!
란디우스 : 설마…?
아이버 : 이제야 오셨군요. 기다리느라 목빠지는 줄 알았습 니다.
세레나: 이 목소리는…
리키 : 오오 이 무슨 불 행한일인가! 두 번다시 만나지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아이버 : 뭘 그리 쑥덕쑥덕 거리고 계십니까? 이 천재 군사 아이버 님이 당신들을 지옥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란포드 : 누구지? 저 남자는...
마크렌: 자칭 천재 군사라고 하면서 쓸데없는 작전 밖에 못 세우는 녀석이야.
세레나 : 저녀석 때문에, 나는 부하를 전멸당했어...
란포드 : 그런 바보녀석 때문에 시간낭비하는 것도 어리석은 일이겠군. 저녀석을 집중공격해서 단숨에 이곳을 돌파하도록 하지.
시나리오를 진행해 보면, 적 배치의 사악함에 치를 떨지 않을 수 없다.
돌벽으로 몸을 감추고 발리스타를 대동한, 메테오를 쓰는 마법사가 두명 있다는 사실 자체에서 벌써 얼마나 사악한 포진법인지 실감할 정도이다.
장거리 궁병인 '예거'를 사용할 수 있는 지휘관을 중심으로 궁병을 기용하자.
단, 켄타우로스나 보우나이트, 스카이나이트 등은 사정거리가 짧으니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
타이밍이 잘 맞아준다면 적 마법사가 메테오를 써보기도 전에 활공격으로 처치할 수 있을 것이다.
그후에는 조금 후방에 대기 시켜둔 돌격대를 앞으로 마법사와 발리스타를 처치 하면 그후에는 느긋하게 기다리면서 싸울 수 있다.
위쪽에 메테오를 쓰는 마법사가 하나 더 있으니 메테오의 사정거리 바깥에서 마법을 준비하면서 몰려오는 부대를 지휘관만 집중 공격하는 방법을 쓴다면 경험치는 손해보더라도 시나리오 자체를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적을 물리치다 보면 북동쪽의 좁은 통로에서 몬스터가 등장한다.
이점을 숙지하고 출격준비를 할 때 신관전사계 용병을 고용해 두면 편리할 것이다.
몬스터들이 등장하면 승리조건이 '아이버와 몬스터의 격파' 로 변한다.
아이버를 공격 하기 전에 반드시 휘하의 스나이퍼 둘을 마법으로 격파하자 예거와 같은 장거리 궁병인데다가 공격력도 꽤 강하므로 섣불리 접근하다가는 지휘관급 유니트라 할지라도 당하게 된다.
아이버는 아군이 접근 하면 볼일이 있다며 도망가 버리는 경우가 있으니 되도록 때려잡아서 경험치를 받자.
시나리오 클리어 후, 기자로프의 의뢰로 마도거병이라는 병기의 수리를 거의 끝마친 제시카가 방을 나오다가 우연히, 기자로프와 사신이 이야기하는 세상에 존속하는 평화의 파괴에 대한 이야기를 엿듣게 된다.
💻 시나리오 20A - 결전, 슈테렌버그 성
♣ 승리조건 : 기자로프와 그루거의 격파
♣ 패배조건 : 주인공의 사망
윌러 제독의 작전은 란디우스들을 왕성에 접근시 키고 자신의 본대가 적의 병력을 빼돌리려는 양동작 전이었다.
그것이 멋지게 들어맞아 부르노 장군의 대 부대는 동굴을 통과해 찬스를 기다리고 있던 란디우스 부대의 눈앞을 지나쳐 갔다.
란디우스는 기자로프를 물리치기 위해, 레겐부르크 왕성을 공격한다.
이번 스테이지에는 마법사가 쭉 깔려있는 것이 특징.
대부분의 지휘관이 마법을 쓸줄 아는데다가 회복마법사들의 범위가 상당히 넓어서 자신의 차례에 확실히 죽이지 못한 적은 다음에 공격기회가 올 때 쯤이면 이미 완전회복이 되어있을 정도이다.
성안에 진입할 때쯤, 남쪽에서 적의 원군이 나타나므로 주의하자.
원군이 나타나면 세레나가 안절부절 못 하는데, 이때 (진정시킨다, 안심시킨다, 여유를 보 여준다)의 선택이 나온다.
적들의 보조마법에 의한 피해도 상당하니, 셀파닐은 뮤트를 사용하여 결정 적인 마법을 봉쇄하자.
적의 원군은 거리만 잘 지킨다면 궁수계 유니트만으로도 충분하다.
기자로프의 그루거가 있는 곳에 들어가려면 적의 기계궁 유니트를 뚫어야 하는데,
그루거는 어택2를 사용하므로 상당한 피해가 있을 것이다.
기병유니트로 그루거부터 없애고, 셀파닐은 또한번 뮤트를 사용해서 기자로프의 마법을 봉쇄하자.
기자로프와 그루거는 전투에서 패하면 도망가 버린다.
기자로프는 도망치면서 전에 마을에서 빼앗아간 현자의 수정을 떨어뜨리고 간다.
전투가 끝난 후, 일행은 로젠실 공주와 만나 기자로프의 악행을 이야기한다.
공주는 기자로프와 그루거가 그런일을 했다는 것을 믿지 못하지만, 포로로 잡힌 제시카는 그 사실을 시인한다.
그리고 란디우스들에게 할말이 있다고 하지만, 그때 페아라드가 나타나 그녀의 말을 들을 필요는 없다고 한다.
페아라트는 기자로프가 뭔가를 떨어뜨리지 않았느냐고 묻고, 수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란디우스에게 제시카는페아라드에게 수정을 넘겨주지 말라고 한다.
여기서 중대한 선택이 나온다.
여마법사 제시카의 이야기를 믿을 것인가, 페아라드의 말을 믿을 것인가.
누구를 믿느냐에 따라 당신의 인생이 바뀐다.
그러나 란디우스에게는 아직 한 가지 근심이 남아있었다.
레이첼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간단한 선택이 나온다. 레이첼을 걱정하는 말들이다)
제시카는 투옥되고, 수정은 보물창고에 보관된다.
그리고 마크렌은 제시카를 찾아가서 '아까는 잠자코 있었지만 난 당신 말에 좀더 믿음이 간다' 라고 말하고는 기억을 되돌릴 수 있는 마법이 있는지에 대해서 묻는다.
자신에게는 남아있지 않은, 일년전의 기억을 되살리려는 생각에......
한편, 페아라드는 수정이 보관된 보물창고로 찾아가 그곳에 있던 경비원과 재상을 살해하고 수정을 탈취한다.
그것을 본 아이버는 페아라드의 밑에서 일하고 싶다고 말하고, 페아라드 아니 보젤 은 리스틸을 시켜서 아이버를 데리고 가도록 한다.
만약 '보젤을 믿는다'를 선택한 경우에는 란디우스 와 마크렌, 리키가 그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보젤이 나타나 '이 세상을 혼돈의 힘으로 바꾸어 보지 않겠는가'는 제안을 하고,
이제까지의 진행에 따라서는 보젤의 제안을 받아들여 그와 함께 행동하는 시나리오 분기 B로 갈 수도 있다.
하지만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다면 란디우스는 지금의 세상에 만족한 다며 사양하고, 보젤은 '다음에 만날 때는 적일지도 모른다'며 사라진다.
현자의 수정을 탈취한 보젤은 그 수정을 갖고 돌 아가 의식을 치룬다.
수정은 두자루의 검, 랑그릿사 와 알하자드로 변하고 알하자드를 손에 쥔 보젤은 혼돈의 왕 카오스를 불러내어 세상을 혼돈 속으로 빠뜨리려 한다.
각지에 마물이 출현하고, 제시카는 200년전, 빛의 후예들이 성검 랑그릿사로 마검 알하 자드를 봉인한 후 그 봉인체인 현자의 수정을 천계에 보관했으나, 누군가에 의해 도둑맞아 지상에 나 타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란디우스는 우리들의 실수로 마검이 보젤의 손에 들어갔으니 우리들이 되찾아야 한다고 하며,
란포드의 지시와 제시카의 안내에 따라 윌러의 본대가 민중을 구출하고 마물을 퇴치하는동안 란디우스 일행은 보젤이 있는 곳으로 가서 그를 물리치고 검을 되찾아 오기로 한다.
💻 시나리오 21A - 마군사 아이버
♣ 승리조건 : 아이버 격파
♣ 패배조건 : 주인공의 사망
제시카의 안내를 받고 떠난 란디우스들은 마족의 본거지로 보이는 성을 발견한다.
그 앞에는, 자칭 천재 군사 아이버가 마족들을 거느린 채 기다리고 있었다.
이번 시나리오부터는 마족과의 대격전이 시작된다.
아이버는 보젤에게 어둠의 힘을 받았으니 천재 마군사라 불러달라고 하지만, 안젤리나와 셀파닐, 리키의 말장난으로 ‘얼빠진 아이버'로 불리게 된다 (일본어 말장난이라 소개할 수 없는 것이 유감).
세레나는 라미아를 주의하라고 충고해주고, 이때 (알겠다, 어째서?, 알고 있어)의 간단한 선택이 나온다.
세례 다의 말대로, 기게 궁인 발리스타는 마법에 약하므로 라미아 부대의 마법과 발리스타 협공을 받기 전에 재빨리 해 치우자.
장궁병 등을 사용하여 메테오를 쓰기 전에 해치 울 수 있다면 그야말로 최선의 방법.
메테오 2연속 공격을 받으면 마법저항력이 낮은 용병들은 언제 출격했냐는 듯이 깨끗하게 당해버린다.
게다가 아이버 역시 메테오를 사용하므로 라미아들을 무시하고 진행하다가는 최악의 경우 메테오 3연발을 맞는 불상사가 일어난다.
다리를 건너 카오스 드래곤을 공격할 때쯤 되면 리스틸과 나르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아이버의 마법을 봉쇄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
발리스타는 멀리서 파이 어로 일찌감치 제거하자.
아이버는 MP가 떨어질 때까지 메테오를 연발하다가 결국 돌진해온다.
이렇게 고마울 때가 언제나 마법사 + 발리스타 세트를 상대 할 때는 데크라인 + 파이어볼 세트를 잊지 말도록 하자.
파이어볼이 없다면 선더나 선더스톰, 프리즈도 좋다.
선더스톰 급 이상의 마법은 시간이 너무 걸리므로 타이밍을 맞추기가 힘들다.
아이버를 격파하면 제시카가 텔레포트로 나타나서 함께 싸울 뜻을 밝히고 동료가 되어 준다.
신중하게 클래스 체인지를 행하자.
기계궁이나 장거리 궁병을 고용할 수 없게 된다면 낭패이다.
그 무렵, 보젤과 카오스의 앞에 마검 알하자드를 노린 사신 겔드라실이 나타나 '보젤의 알하자드를 빼앗고 카오스를 능가해 보이겠다'며 덤벼오고, 카오스는 자신이 직접 상대하겠다며 보젤을 뒤로 물러나게 한다.
💻 시나리오 22A - 마성 잔크트가렌
♣ 승리조건 : 적의 전멸
♣ 패배조건 : 주인공의 사망
아이버를 물리친 란디우스들은 두 개의 계단을 통해, 부대를 둘로 나누어 마성 안으로 돌입한다.
무수 한 마족들을 해치며 보젤을 찾기 위해 최상층으로 향하는 일행의 앞에, 여미족 리스틸이 나타난다.
보젤이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그녀를 쓰러뜨리지 않으면 안된다.
시작지점이 둘로 나뉘므로 부대를 잘 편성하지 않 으면 한쪽이 금새 당해버린다.
적들의 메테오를 봉쇄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할 일.
그리고 두 번째로 할 일은 양쪽에 적어도 한명은 힐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지휘관을 배치하는 것이다.
적의 바질리스크에게 공격당하면 석화되기도 하는데, 그때는 큐어 마법으로 대응하자.
공격수정이 높은 지휘관이 있다면 궁병을 고용하여,
적이 접근하기 전에 어택을 걸고 장거리공격을 펼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마법에 의 한 대미지를 줄이기 위해서 상점에서 판매하는 '아뮬렛'을 장비하자.
싸움에 임하기 전에 제시카는 보 젤이 어디 있느냐고 묻고, 리스틸은 자기를 이긴다면 가르쳐주겠다고 한다.
리스틸을 쓰러뜨리면...
리스틸 : 서, 설마 이 나까지 당해버릴줄은...
란디우스 : 자, 약속대로 보젤이 있는 곳을 가르쳐주실까.
리스틸: 약속이니까. 보젤 님은 이 성의 지하제단에 계신다.
리키 : 거짓말하지마! 지하로 가는 통로따위는 어디 에도 없었어!
리스틸: 그거야 그렇겠지. 여기있는 우리들이 죽지 않으면, 그 통로는 나타나지 않게 되어있으니. 란디우스 : 바보같이, 왜 그런 짓을?
리스틸 : 당신들도, 목숨을 바쳐서 지키고 싶은게 있 지? 우리들도 마찬가지라구. 곧 나는 죽어...하지만 친구들이 너희들을 죽인다. 보젤 님이 계신 곳으로 가게 할 수는.(죽는다).
란포드: 그들에게도, 그들 나름대로의 이상이 있다는건가...
한편, 카오스와 겐드라실의 싸움은 카오스의 우세 승으로 끝나고,
겐드라실은 '언젠가 너를 넘어서겠다!' 라면서 사라져 버린다.
💻 시나리오 23A - 빛을 계승하는 자
♣ 승리조건 : 보젤과 카오스의 격파
♣ 패배조건 : 주인공의 사망
여마족 리스틸을 물리친 란디우스들은 보젤이 기다리는 지하제단을 향해 서둘러 진군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일행이 본 것은, 보젤에 힘에 의해 부활한 카오스였다.
이 세상이 마물이 지배하는 어둠의 세상으로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카오스를 물리치지 않으면 안된다.
시나리오의 심각성에 비하면 그다지 적들은 강하지 않다.
메테오를 쓰는 마법사들이 꽤 많지만 제시 카와 셀파닐의 뮤트로 봉쇄할 수 있으며,
기계궁을 사용하면 적을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다.
단, 기계궁 부대는 마법방어력이 낮으니 주의할 것.
행동이 늦으면 선제공격으로 기선을 제압당하므로 기계궁 보다는 예거나 스나이퍼 등을 추천한다.
카오스는 물리쳐도 되살아난다.
카오스를 물리치기 위해서는 빛의 성검 랑그릿사의 힘이 필요하다고 하는 제시카.
그녀는 란디우스에게 랑그릿사의 시험을 받아보라고 한다.
일단은 알하자드를 가진 보젤을 먼저 물리치는 것이 상책.
그후에 랑그릿사를 얻은 후 그것으로 카오스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하면 카오스는 쓰러진다.
카오스와 보젤을 물리친 뒤 돌아가는 길에서, 란디우스는 이제까지의 일을 회상한다.
마을을 떠난후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란디우스의 가슴속에는 (셀파닐, 안젤리나, 세레나, 다른 사람 - 레이첼, 제시카, 앞페이지로)에 대한 생각이 깊게 응어리져 있었다...
한편, 카오스와의 싸움에 패하여 수정속에 봉인되어버린 겐드라실은 그 힘을 마도거병과 기자로프에게 흡수당해 버린다. 그리고, 그 강대한 힘의 위험을 제거하기 위한 중간 단계의 촉매가 되는 레이첼의 모습이..
결국 레이첼은 쓰러지고, 기자로프는 사신의 마력을 얻는다.
그리고 기자로프는 마도거병을 이용하여 세계를 자기 손아귀에 넣으려 한다.
그 무렵 란디우스 일행의 귀로에서는...
마크렌 : 에? 돌아간다구? 어디로?
제시카 : 원래, 저는 이 세계의 사람이 아닙니다. 보 젤을 물리치고 성검과 마검을 되찾은 지금, 저는 더 이상 이곳에 머무를 이유가 없습니다.
마크렌 : 이 세계의 사람이 아니다? 머리가 나쁜 나로서는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서두를 필요는 없잖소?
제시카 : ......
마크렌 : 하다못해 성에 돌아갈 때까지만이라도 있어주지 않겠나? 그...나는...당신이...
제시카 : 마크렌...당신...
(그때, 검은 파동이 몰아친다)
제시카 : 악!? 이 사악한 파동은.
마크렌: 왜그래 제...우아아악!!RISST
제시카 : 괜찮습니까, 마크렌?
마크렌 : 갑자기 머리가...
제시카 : 마크렌, 당신의 기억은 봉인당해 있었던거군요?
마크렌 : 헤헷, 그랬던건가...하지만 어째서 갑작스레...
제시카 : 이 사악한 파동이, 당신의 봉인된 기억과 관계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마크렌: 사악한 파동이라고...? 으아아아악!!!
제시카 : ...(마크렌에게 마법을 사용한다)어떻습니까? 조금은 편해지셨나요?
마크렌 : ...정말 그렇군. 아아, 아픔이 멎었다. 고맙 다 제시카
제시카 : 다행이야...
마크렌 : 부탁할게 있다.
제시카 : .......
한편, 그 둘과 조금 떨어진 곳에 모여있던 란디우스는 레이첼을 찾았다는 희소식을 전해듣는다.
기자로프의 부하를 잡았는데, 그가 '기자로프의 연구소에서 레이첼을 보았다' 라고 말했다는데....
제시카는 기자로프가 사신의 힘을 추출하는데 성공 했을지도 모른다며 한동안 함께 행동하기로 하고,
랑그릿사를 란디우스들에게 맡긴다.
그리고 란디우스는 레이첼을 구하기 위해 서둘러서 출발하는데...
💻 시나리오 24A - 마도연구소
♣ 승리조건 : 부르노의 격파
♣ 패배조건 : 주인공의 사망
이번 시나리오에서 주의할 것은, 보조마법 '어택' 을 건 발리스타의 공격이다.
발리스타는 성벽위에 있기 때문에 마법이나 장거리 사격유니트, 비병으로 부숴야 하는데 마법을 제외한 다른 공격은 접근하기도 전에 맞아죽기 쉽다.
셀파닐과 제시카의 파이어로 멀리서 차근차근히 부수자.
파이어볼을 사용한 범위 공격도 추천할만 하지만, 파이어의 경우 장비가 충실하 다면 일격에 10대미지를 주어 파괴할 수 있다.
성문이 닫혀있으면 기마계 유니트는 통과할 수 없고, 보병계 유니트도 성문을 돌파하는데 시간이 걸리므로 최대한 빨리 성 안으로 진입하여 성문 왼쪽에 붙어있는 계폐장치 앞에 지휘관을 대기시켜 성문을 열자.
마물들을 먼저 물리친 후, 뮤트 마법으로 부르노의 마법을 봉쇄하면 전투는 한결 수월 해진다.
부르노 휘하의 윗치들은 기계궁으로 원거리 사격을 펼치던가 이동력이 높은 유니트를 단숨에 돌격시키자.
여유가 남는 비병 지휘관은 지형의 탐색을 행하도록 하자.
제시카와 셀파닐의 공격마법은 대단한 위력을 지니고 있지만, 부르노의 마법방어력이 높아 큰 대미지는 주지 못한다.
이럴 때는 데크라인 마법으로 부르노의 마법방어력을 낮추자.
마법이 봉쇄되고 마법방어력이 낮아진 부르노는 란디우스 일행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부르노를 물리친 후, 지하감옥에서 레이첼을 발견한 란디우스였지만 레이첼은 아무리 불러도 반응이 없었다.
기자로프가 사신의 힘을 빨아들이는 과정에서 생긴 부작용으로 인해, 이미 넋이 나간 상태였던 것이다.
거짓말이라고 울부짖는 란디우스...
그때 제시카가 와서 레이첼의 상태를 본 후, 육체는 아직 살아있으니 기자로프에 게 살려낼 방법을 듣자고 한다.
💻 시나리오 24A - 초월자, 기자로프
♣ 승리조건 : 기자로프와 그루거의 격파
♣ 패배조건 : 주인공의 사망
기자로프를 찾아 연구소 최상층으로 올라온 란디우스 일행은 그곳에서 사신의 힘을 손에 넣은 기자 로프와 만나게 된다. 그의 모습을 보고 분노하는 마크렌.
그는 '사신, 고대 마법문명, 그리고 인간의 완전한 융합'의 실험체로 사용되었다가 쓸모없다고 판단되어 버려지고,
그의 여동생은 실험을 받다가 죽었던 것이다.
그리고 마크렌에게는 잃어버린 기억과 상처투성이의 육체만이...
맵 중앙에 있는 발리 스타+마법사 부대 주위에 아군 궁병을 놓아 시작하자마자 지휘관을 사격, 적 발리스타 부대를 궤멸시키지 않으면 큰 피해를 입게된다.
양쪽 하단에 있는 뱀파이어 부 대에도 신경 쓸 것.
얼마나 빨리 적 발리스타 부대를 해치우느냐가 승부의 관건이다.
임시방편을 제시하자면, 제시카와 셀파닐이 파이어볼, 토네이도, 선더 스톰 등의 범위공격 마법을 한곳에 몰아 사용하는 것이다.
마법방어력이 낮은 발리스타들은 모두 격파되므로 마법에만 주의하면 된다.
회복마법을 쓸 수 있는 캐릭터는 발동시킨 후 대기를 선택, 적 마법사들의 마법공격을 받은 후 차례가 돌아오자마자 회복시키자.
아래쪽의 부대를 물리치면 그루거는 소환마법을 사용하여 마수 벨제부브를 불러낸다.
벨제부브는 공격력도 만만치 않지만 사용하는 마법도 굉장한 위력을 지닌 것들이니 조심하자.
게다가 기자로프의 메테오는 엄청난 사정거리를 갖고 있으니 주의하지 않으면 기자로프에게 접근하기도 전에 용병부대는 전멸한다.
한가지 다행인 사실은, 기자로프의 MP가 그렇게 높지 않다는 것이다.
기자로프에게로 접근하던 란디우스는, 그에게 구원을 바라는 레이첼의 목소리를 듣는다.
제시카는 랑그릿사를 사용하여 기자로프를 물리치면 레이첼의 혼을 구해낼 수 있을지도 모른 다며 랑그릿사로 마지막 일격을 가하라고 한다.
그 말대로, 랑그릿사를 이용하여 기자로프를 물리치면 레이첼의 혼 을구해내어 레이첼을 되살려내게 되지만 만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레이첼은 그대로 죽게 되고 만다.
기자로프도 보젤도 카오스도 이미 세상에 존재하지 않게 된 지금, 이 세상에는 다시 평화가 깃들었다.
마크렌의 마음에 보답할 수 없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제시카는 떠나가고 란포드도 자신의 성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란디우스들도 귀로에 접어들었다.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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