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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나리오 9 - 카콘시스 성 공방전  

적이 양동작전을 사용했다는 것을 알아챈 윌러의 지시로 카콘시스 성으로 돌아와있던 란디우스 일행은 성을 공략하기 위해 출동한 에미리와 맞닥뜨리게 된다. 과연, 무사히 성을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 승리조건  : 에미리의 격파

♣ 패배조건 : 주인공의 사망, 카콘시스의 왕의 사망

 

시나리오 9
시나리오 9

 

이제까지의 시나리오와는 달리 성을 지키는 수비 전이니만큼, 바쁘게 움직일 필요는 없다.

한가지 주 의할 점은 적의 부대 구성이다.

 

적은 기병, 보병, 비 병 등이 거의 비슷한 비율로 섞여있으므로 아군도 병사를 골고루 고용한후에 상황에 맞추어 신속한 위치 교환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적의 마법 사는 안젤리나와 비궁병을 사용하여 일찌감치 제거 하도록 하고,

레이첼은 프로텍션과 힐을 중심으로 마법을 사용하다가 틈나는대로 치료 명령어를 사용 하여 MP를 회복하도록 하자.

 

셀파닐은 언제나처럼 공격마법으로 적에게 간접대미지를 주고,

그 적에게 보병대나 기병대가 돌격해 들어가면 적을 쉽게 격파 할 수 있다.

 

지휘관만을 노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으나,

경험치를 알차게 획득하고 싶다면 용 병들부터 쓰러뜨리도록 하자.

 

상점에서 판매하는 네 크레스(목걸이)를 장비하면 고용 가능한 용병의 수 가 늘어나므로 몇개쯤 사두는 것도 좋다.
적 비병은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데, 실내에 있으면 이동거리가 감소하므로 궁병으로 따라잡을 수 있다. 

 

셀파닐의 윈드커터를 잘 사용하여 대미지를 주자. 

남 쪽의 비병은 성안에 들어오기 전에 마법으로 해치우 는 쪽이 좋다. 

 

적을 거의 전멸시킬 때쯤이면 에미리 가 진격해온다. 

에미리의 기병대는 매우 강하여 창병 으로 맞서도 고전하게 되므로, 어택이나 프로텍션 등 의 보조마법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자. 

 

에미리를 물리 치면 그녀는 퇴각하고, 카콘시스 왕은 특별 포상이라며 돈 100p를 주고 퇴각하는 적병을 추격할 것을 명 령한다. 란포드는 에미리가 실패하고 돌아올 경우를 생각하고 작전을 세우고 있었다. 그때......

 

지휘관 : 란포드 님!!! 큰일났습니다!! 원수각하의 아드님께서
란포드 : 침착해. 무슨 일인데 그리 허둥대나? 그루 거가 어쨌기에?
지휘관: 아, 아니오 리바스 원수의 아드님 이야기 입니다.
란포드: 리바스 원수의
지휘관 : 예. 원수의 죽음과 처벌에 반감을 품은 귀족 들이 아들인 알렉스님 아래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이 대로라면 쿠데타가 일어나는 것도 시간문제입니다. 란포드 : 하필이면 이럴 때⋯ 너무나 시기가 안좋군. 이곳은 네가 지휘를 맡아라. 지금 에미리들이 이곳 을 향해서 오고 있다. 적을 협공하면 간단히 승리할 수 있을거다. 나는 쿠데타를 막으러 가겠다!
지휘관 : 하지만, 장군께서 움직이시면...
란포드: 이대로 쿠데타가 일어나면 우리 군은 퇴로 를 잃는다. 게다가, 본국에서 진압부대가 도착하기 까지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지금은, 가장 가까운 내가 가는게 좋을거다. 뒤를 부탁한다!
지휘관 : 조심하십시오!

 

란포드는 쿠데타를 진압하러 떠나고, 왕성에서는 기자로프가 프레데릭 왕자에게도 술법을 걸려 했지 만 실패하여 때를 기다리기로 결정한다. 

 

로젠실 공주는 그루거에게 마음이 끌리고...
로젠실 공주는 그루거에게 마음이 끌리고...

 

그리고, 그 루거는 로젠실 공주의 마음을 얻으려고 애쓰고 있었다. 

그날밤, 프레데릭은 로젠실에게 찾아가 그루거와 너무 가까이 지내 지 말라고 충고하나 로젠실은 이미 그루 거의 연극에 속아 프 레데릭을 꾸짖을 뿐 이었다.

 

 

 

 

💻 시나리오 10 - 산적의 골짜기, 폭풍의 야습  

윌러는 연방군의 움직임이 둔해진 틈을 타서 전황 을 유리하게 이끌어가고 있었다. 

세레나가 돌아오고 란디우스로부터 퇴각중인 에미리의 부대가 전장 쪽으로 향하고 있다는 보고를 들은 윌러는 안젤리나 공주에게 이그나스 계곡의 빈 요새를 이용, 날씨가 나빠졌을 때 적군이 그곳에 야영하는 틈을 타서 습격하 라는 작전을 제시해준다.

 

 

♣ 승리조건  : 20턴 내에 에미리를 격파

♣ 패배조건 : 주인공의 사망, 턴 오버

시나리오 10
시나리오 10

 

리키 : 있다 있어, 연방군의 야영지가 틀림없다.
란디우스 : 이곳 북동쪽에 빈 요새가 있을텐데... 
마크렌 : 저거로군.~~

안젤리나 : 원래는 악행을 일삼던 산적들을 감시하 기 위해 만들었는데, 산적단이 없어지자 쓸모없게 됐어요
셀파닐: 그걸 연방의 분들께서 쓰고 계신 것 같네요. 저희들도 산나물을 캐러 왔을 때 저 요새를 숙소로 이용했던 적이 있으니...
란디우스 : 산나물이라・・・ (그립군, 전쟁만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네가 만든 요리를 먹고싶은데, 아무도 그런 것 물어본적 없어)
지휘관 : 응...? 지금 무슨 소리가...
지휘관 : 이런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에 설마..아니야, 틀림없어! 적이다! 적습이다~~~!!!
에미리: 무슨일이냐!?
지휘관 : 에미리 님, 적의 습격입니다!
에미리 : 뭐라고? 습격 경보를! 다른 부대에도 알려라!
지휘관 : 네!
마크렌 : 아무쪼록 들킨 것 같군.
란디우스 : 원군이 오게 되면, 도망칠 곳이 없어서 불리해진다! 원군이 오기 전에 승부를 내자!
에미리: 온다! 전투준비!

 

처음으로 등장하는 시간제한 시나리오이다. 

적은 조금씩 뭉쳐있으므로 기동성을 살려 민첩하게 공격 하면 순식간에 격퇴할 수 있다. 

 

다만, 20턴 이내라는 시간제한이 있는만큼 쓸데없는 움직임은 피하도록 하자. 

이번 시나리오에서 주의할 상대는 역시 적 마 법사가 사용하는 토네이도와 선더스톰이다. 

 

커서의 위치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전 시나리오에서 티켓을 얻었어야 한다
커서의 위치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전 시나리오에서 티켓을 얻었어야 한다

 

지도 우 측 하단에는 내려가는 계단이 보이지만 계단 안의 문은 열리지 않는다. 

그후 바로 한칸 오른쪽으로 이 동해 보면 기관이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지만, 티켓 이 없으면 들어갈수 없다고 하는데...

 

에미리를 물리치려면 공격마법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비궁병도 한몫을 할 것이다. 

 

시나리오 후 반이 되면 셀파닐이 매우 바빠지므로 언제 무엇을 할지 잘 생각하자.

에미리를 쓰러뜨리면 에미리는 란디 우스에게 이름을 물어본 후 퇴각하고, 란디우스군도 서둘러 전장에서 빠져나온다.

 

그때, 란포드는 알렉스 를 찾아가 쿠데타를 중지하도록 설득하는데 성공하지만,

알렉스는 란포드가 기자로프의 부정을 밝혀줄 것을 믿는다는 한마디를 남기고 자살해 버린다.


중상을 입은 에미리는 간신히 란포드와 합류하고, 란디우스 일행은 왕궁으로 돌아와 전황을 보고한다.
윌러의 보고를 듣던 카콘시스 왕은 '병사들이 능력 이상의 힘 을 내준 것은 나를 믿고 있기 때문이다' 라며 자아도취에 빠져서 실컷 떠들어대고, 

 

잘되는 일은 모두 자기 탓으로 들리는 카콘시스 국왕
잘되는 일은 모두 자기 탓으로 들리는 카콘시스 국왕

 

란디우스에게 사관의 지위를 주어 정규군으로 들이자는 제안을 거절하는 대신 110p의 상금(...)을 준다. 

그러나 카 콘시스가 승리의 축배를 들 시간도 없이, 연방측에 서는 새로운 습격을 감행해 왔다.

 

그루거 장군과 발크 장군을 각각 수로와 육로를 통해 카콘시스 왕성으로 진격시킨다는 공동작전을 명하는 기자로프....... 한편, 이러한 양측의 상황을 마치 손아귀에 넣고 지켜보듯 하는 한 세력이 있었다.

 

수수께끼의; 마도사
수수께끼의; 마도사

 

기자로프의 벼락 출세를 시기하여 그를 방해하려는 재상은 이해가 일치했다는 이유로 수수께끼의 마도사,

보젤과 손을 잡고 이그나스 계곡의 날씨를 조종한 것이었다.

 

그리고, 기자로프측의 새로운 작전이 재상의 귀에 들어오고, 그루거의 선단에 조치를 취하겠다며 떠나가는 수수께끼의 마도사, 그는 의미심장한 웃음 을 남기고 사라지는데...

 

 

 

 

💻 시나리오 11 - 카콘시스 만의 공방  

♣ 승리조건  : 그루거의 격파

♣ 패배조건 : 주인공의 사망

시나리오 11
시나리오 11

 

갑자기 일어난 폭풍 운로 연방군의 선단이 침몰하고, 대책회의를 하던 카콘시스측은 부르노와 란디우스를 바다로 출격, 움적이지 못하는 기함과 소형함을 공격하도록 지시하고 세레나와 윌러는 육지로 진격해오리라 예상되는 제 2의 부대에 대비하기 위한 육전부대를 편성한다.

 

마도사는 폭풍우를 일으켜 선단을 침몰시킨다
마도사는 폭풍우를 일으켜 선단을 침몰시킨다

 

그리고 어느 교회 앞에서 여신관과 다정하게 이야기하는 윌러의 모습을 본 세레나는 질투심이 발동,

뭔가 이야기하려다 삐져서 그냥 돌아가 버리는데…


배 위에서의 전투가 주가 되기 때문에 무대가 비좁다.

이동력의 감소를 염두에 두고, 처음에 부대를 배치할 위치를 잘 생각해야 한다. 

 

소환계 마법을 익힌 동료가 있다면, 비행가능한 소환수를 불러 함께 싸우도록 하자.

이동력이 낮은 소환수는 선상전투에서는 방해물일 뿐이다.

 

적의 선단에 진입하게 되면 아군의 배 왼쪽에서 적의 원군이 나타난다.

원군이라는 안 젤리나의 질문에 세가지 선택이 나온다(목표는 그루거다, 원군도 해치운다, 배 위로 유인해서 승부 다!).

 

그루거는 마도사 계열이기 때문에 적당한 보병을 미끼로 주어 주위의 기병단을 앞으로 끌어내고 홀로 노출된 그루거에게 돌격, 란디우스에게 마을 사람들과 아버지의 원수를 갚을 기회를 주자.

 

패배한 그루거는 도망쳐 버리고, 그루거로부터 물자를 보급받지 못한 발크 역시 윌러와 세레나의 부대에 의해 격파당한다. 그리고, 레겐부르크의 재상이 보고를 받고 흡족해 하고 있을 때, 마도사의 수하인 리스틸이 나타난다.

 

페아리트?
페아리트?

 

리스틸은 '그 마도사, 쓸만하단 말씀이야' 라는 재상의 말을 듣고 발끈하여 '보' 이라는 이름을 꺼낼뻔 하지만, 곧 페아라트'라는 이름으로 정정한다. 무례 하게 굴지 말 것을 경고하고 사라지는 리스틸⋯

 

한편, 항구도시 휘지트에서 란디우스는 동료들에게 윌러로부터의 지시를 전한다.

발크 장군을 포위하는 작전에 참가해 달라는....

 

마크렌은 그 사람에 게라면 두 번이나 이겼으니 문제없다는 말을 하고,

안젤리나는 지나치게 자만하는게 아니냐고 지적한다.

 

여기서 (확실히 자만은 금물이다. 사실은 사실이 니까, 다음번도 낙승일 거다)의 선택을 하게 된다.

출발준비를 하고 떠나려는 순간.

 

안젤리나 : 잠깐.
란디우스 : 응?
안젤리나 : 미안해요 물어보고싶은게 있어서
란디우스 : 뭐지?
안젤리나 : 당신, 혹시 10년쯤 전에 비고스의 숲에서 미아가 된적 없나요?
란디우스 : 미아? 내가?
안젤리나 : 그래요 기억나지 않아요?
란디우스 : 으응...(기억나지 않아, 내가 미아라니 잘못 알았겠지, 어떻게 그걸?)

 

어떻게 그걸 아느냐고 대답하면, 10년전 란디우스가 숲에서 미아가 되었을 때 어린시절의 안젤리나와 만났던 일을 떠올리게 된다(세상에! 그동안의 시나 리오에서는 아무 이야기도 없었잖아!!!).

 

어린시절, 안젤리나와의 추억
어린시절, 안젤리나와의 추억


어릴 때 안젤리나가 숲에서 길을 잃고 울고 있을 때, 똑같이 길을 잃고 헤메고 있던 란디우스와 만나게 되고,

울기만 하는 안젤리나에게 울지말라고 말한 (후 내가 있잖아, 울면 안 도와준다.같이 출구를 찾아보자)중에서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그리고, 올 바른 출구를 찾아 나가면 안젤리나는 어머니를 만나게 되고 란디우스는 급히 어디론가 가버린다. 

펜던트를 떨어뜨리고 펜던트는 잘 보관해두고 있었다는 안젤리나의 말에 란디우스는 그 펜던트를 나 중에 돌려달라고 하지만 안젤리나는 란디우스가 먼저 출발한 후 혼잣말을 중얼거린다.

 

안젤리나 : 미안해요. 그 펜던트 계속 몸에 지니고 있었어요. 당신과 나의 추억이니까...

 

 

 

💻 시나리오 12 - 남대 추격전  

♣ 승리조건  : 적 전멸

♣ 패배조건 : 주인공의 사망

시나리오 12
시나리오 12

 

그루거 장군의 패배로 인해 보급물자를 받지 못 하게 된 발크 장군은, 

더 이상 피해가 늘어나기 전에 퇴각하려 했지만 윌러의 군대에 포위당해 점점 전력을 잃어간다.

 

필사적으로 도망친 끝에 산마로우의 산속으로 들어간 발크 장군.

그의 앞에 란디우스 의 부대가 모습을 나타냈다.


적들은 그야말로 육탄전 부대. 

마법의 도움이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이 시나리오의 전투는 밤중 에 벌어지므로 물에 비치는 하늘도 당연히 밤하늘의 은하수인데,

자세히 보면 그 물에 비친 별하늘이 흐르고, 아름답게 표현한 달구경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용병의 편성은 골고루, 기병과 창병, 보병대를 하나씩 고용하자.
안젤리나에게 비궁병인 스카이아처를 배속시켜 빠른 사격을 펼치게 하면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보다 먼저 맵의 여러 수상한 지형을 조사해 보는 것이 좋다.

동쪽 물에 솟아나와있는 대롱 이라던가, 북쪽 산기슭에 있는 해시계같은 곳 등...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북동쪽에서 에미리의 원군이 나타난다.

비병부대가 있으므로 윈드커터와 궁병으로 대응하자.

 

소환수 중에서 대공비병인 픽시가 있다면 도움이 된다.

그리고 에미리의 부대와 전투하다 보면 북서쪽의 다리건너에서 란포드가 기마대를 이끌고 나타난다.

 

지형조사가 끝나자마자 안젤리나를 산위에 위치시켜 비궁병의 화살을 이용한 사격전을 펼치자.

C루트로 가려면 여기서 반드시 안젤리나를 에미리와 직접 싸우게 하자.

 

여기서 란포드가 등장한 후 또 시간을 끌다보면 윌러와 세레나가 오고,

사관학교 동기인 두사람의 대화 이벤트가 일어난다.

 

란포드가 등장한 후에 발크가 쓰러져 도망친다면 란포드는 란디우스들에게 덤비는데 지금의 란포드는 거의 '최강필살'이라 할만큼 강하니 웬만하면 발크와 에미리가 등장한 시점에서 최대한 빨리 쳐부수자.

 

자신의 전력과 작전체계에 충 분한 자신이 있다면 란포드와 명승부를 해보는 것도...?

어느정도 턴이 지나면 란포드는 퇴각하므로 싸워보고 싶다면 속전속결을!

 

싸움이 끝난후, 발크는 란포드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서로의 오해를 풀게 되었다.

그리고 두 사람의 대화중에, 란디우스가 에미리의 생이별한 남동생이 아닐까라는 의문점이 제기되는데....

 

한편 이쪽은 카콘시스 성, 카콘시스 국왕은 승리를 축하하며 연방군의 전력이 큰 피해를 입은 지금이 쳐들어갈 찬스라고 주장한다.

 

셀파닐과 안젤리나는 무리라고 말리지만, 국왕이 새로 데려온 아이버리는 군사는 공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공격을 주장한다.

 

윌러도 세레나도 공격을 반대하지만, 국왕은 오히려 그런 둘을 연방군의 스파이가 아니냐 고 몰아부치며 세레나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발언을 한다.

 

셀파닐은 뛰쳐나간 세레나를 쫓아가고, 안젤리나는 아버지한테 잔뜩 화를 내고 나가버린다.

그후 잠시 보이는 레이첼, 안젤리나, 실파닐의 대화에서 세명의 란디우스에 대한 마음을 알 수 있다.

 

그 무렵, 연방에서는 재상과 랏셀이 군의 기밀을 외부에 유출시킨 죄로 기자로프에게 체포당한다.

기자로프는 그 둘을 극형에 처하려 하나, 제시카의 만류로 재상과 랏셀은 극형을 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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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나리오 13 - 에드베리 계곡의 싸움  

♣ 승리조건  : 적 전멸

♣ 패배조건 : 주인공의 사망, 20턴내에 그루거를 격파하지 못하는 것

시나리오 13
시나리오 13

 

클레오네스 황제의 병이 거의 돌이킬 수 없는 사태까지 진행되어 매일매일을 무기력하게 보내고 있는 이때,

카콘시스 왕의 무책임한 작전에 따라 연방의 수도로 향하는 란디우스 일행.

 

그앞을 그루거 장 군이 막아선다.

이곳을 돌파하지 못하면, 연방 공략 작전은 실패로 돌아간다.

 

성 글로리 산맥의 난소, 에드베리 계곡에서의 싸움이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마크렌 글로리 산맥 최고의 난관, 에드베리 이곳이 계곡이다.

다리가 걸리기 전에는 떨어져 죽는 경우도 많았었지.

 

리키는 높은 곳을 무서워한다
리키는 높은 곳을 무서워한다

 

리키 : 이, 이이이, 이런데를 지나가는거야?
마크렌 : 왜그래 리키? 너 무서운거냐?
리키 : 무, 무슨소리야! 이런데 통과하는 것 쯤이야, 나한테는 식은죽 먹기지!
셀파닐 : 하지만...이렇게 높은곳에 걸쳐 있는 다리라니. 눈이 멀어버릴 것 같아요.
리키 : 그, 그렇지요? 도대체가, 오래전에 만들어진 다리이니만큼 언제 끊어질지도...
레이첼: 리키! 이상한 말 하지마!
란디우스 : ...(그래 리키, 무섭니 레이첼?)
마크렌 : 그건 그렇고, 얼른 건너자구.(적의 부대가 나타난다)
그루거 : 후후후후후... 너희들이 이곳을 지나리란 것쯤은 눈치채고 있었다.
란디우스 : 뭐야? 연방군이 ・・・ 대기하고 있었다고!? 안젤리나 : 어째서 우리들의 행동이..
그루거 :우리들을 얕잡아본 것이 너희들의 패배원 인이다. 아니, 우리들에게 대항하려고 한 시점에서 이미 패했던거야.
지휘관 : 그루거 장군, 전원 배치가 끝났습니다!
그루거 : 좋아. 전군, 각자 장소에서 대기.
마크렌 : 어쩌지 대장? 이대로라면 후속부대도 앞으 로 나아갈 수 없게 돼.
란디우스 : ..(저런말을 듣고 가만있을 수 있나, 지 금은 일단 후퇴하자, 우리들의 힘을 보여주자) 
란디우스 : 좋아, 가자!

 

처음으로 기계궁인 발리스타가 등장한다. 

발리스타의 사정거리는 매우 길기 때문에 아차하는 순간에 공격을 받기 쉬우니 조심할 것.

 

적은 비병과 궁병을 위주로 하고 있며, 아군의 공격이 닿기 어려운 곳에 마도사를 배치시켜 두었다.

성을 공략해 들어가는 기분으로 진격해 나가면 될 것이다.

 

그루거를 먼저 물리치면 패배조건이 주인공의 사망으로 변하며, 셀파닐과 안젤리나, 레이첼중 한명에게 괜찮냐고 물어본 후(선택) 여유있게 스테이지를 공략할 수 있게 된다.

 

스타트 지점쪽에서 적의 증원군이 등장하지만 적은 수이므로 걱정할 것은 없다.

단지 이동이 느린마법사가 기마대에게 꼬리를 잡히지 않도록 주의 하자.

 

발리스타와 함께 있는 마법사를 대처하려면 먼저 셀파닐을 마주보게 한후 발리스타에게 파이어를 사용하자. 

발리스타는 기계궁인만큼 마법에 약하므로 발리스타 두 대를 먼저 부순 후,

 

안젤리나가 날아가서 마도사를 격파하면 어렵지 않게 이길수 있다.

다리에 주둔하고 있던 적은 모두 해치웠지만,

 

후방에서 적의 증원군이 도착한 것도 그렇고 제법 시간을 끌었는데도 부르노 장군의 후속대가 오지 않는 것에 신경이 쓰인 란디우스는 일단 돌아가서 후 속대의 상황을 확인하기로 한다.

 

한편 그루거가 돌아간 후, 연방의 대성당에서는 그루거 장군과 로젠실 공주의 결혼식이 거행되었다. 

결혼식이 끝난 후 자신의 계획이 점점 성과를 거두고 있음에 만족해하는 기자로프는 프레데릭 왕자를 다음 목표로 잡고 또다른 음모를 꾸미기 시작한다.

 

되돌아오는 길에 셀파닐은 본대를 걱정하고, 란디우스는 괜찮을거라고 셀파닐을 안심시킨다.

여기서 또 선택이 나오는데, (윌러 제독도 있으니, 군사 아이버도 있으니, 세레나 장군도 있으니)중의 하나를 선택 하게 된다. 그후, 어째서 본대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가에 대해서도 선택이 나온다(길이 엇갈린거야, 우리가 너무 앞으로 진군한거야).

 

 

 

 

💻 시나리오 14 - 구출! 카콘시스군  

♣ 승리조건  : 발크와 에미리의 격파

♣ 패배조건 : 주인공의 사망, 카콘시스, 윌러, 세레나중 한명이라도 사망

시나리오 14
시나리오 14

 

되돌아가보기로 결정한 란디우스들은 계속해서 행군하다가 그날밤 야영을 하게 된다.

그리고 란디우스는 꿈속을 헤매면서 4개의 문을 발견한다.

 

그 꿈 속의 문 안에서, 란디우스는 안젤리나, 레이첼, 세레나, 셀파닐의 마음을 알아볼 수 있는데...

다음 날, 후속대를 찾으러 돌아간 란디우스가 발견한 것은 부르노 장군의 부대가 아닌, 카콘시스군 본대였다.

 

카콘시스 본대 공략작전을 지휘하고 있는 것은 바로 발크 장군과 에미리였다.

인연이라 불리우는 운명의 실이 기묘하게 이어지고.


정말로 어렵다! 기병과 비병의 기동력을 최대한으 로 가동시켜 적 부대의 주의를 끌어야 한다. 

란디우스를에미리와 싸우게 하고는 싶지만, 귀중한 기마병 력을 에미리쪽으로 보낼 수도 없는 일이다. 

 

마법사 들의 이동에 주의하자.

에미리가 당하면 란포드가 등장하고, 란포드가 다리를 건너려 할 때 윌러가 파이어볼로 다리를 태워버린다.

 

장군들이 당하기 전에 어서 진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부대를 집결시키자. 응원군으로 등장하는 란 포드와 대결할 생각은 버리기 바란다.

 

란포드의 클래스는 로얄가드로, 마법에는 대미지를 거의 입지 않으며, 창병이 덤비면 애꿎은 창병만 죽어나갈 뿐이다. 란디우스가 누구에게 호감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대화 가나타나기도 한다.


전투가 끝난후, 윌러는 국왕에게 란디우스를 정규 군으로 편입시키고, 장군의 직위를 주어 세레나를 그의 보좌역으로 배치할 것을 건의하지만 받아들여진 것은 정규군 편입 뿐.

 

란디우스 측에서는 임시방편으로 셀파닐이 장군 직위를 하사받는다.

그리고, 새로운 동료로 신관전사계의 세레나가 들어온다.

 

그녀가 동료로 들어온 후에 클래스 체인지를 행하게 되는데, 잘 생각해서 전직시키자.

그때, 레겐부르크 연방국에 서는 하나의 슬픈 소식이 흘렀다.

 

황제 클레오네스가 세상을 떠난 것이다.

그때를 틈타, 기자로프는 무엇 인가를 꾸미기 시작하는데....

한편 간신히 목숨을 건 진 발크는 란포드에게 추궁받기 시작했다.

 

란포드: 어쩔셈인가 발크? 녀석과 에미리를 싸우게 하다니!
발크: 진정하게, 란포드 그건 불가항력적인 것이었네. 
란포드 : 나는 널 믿고서 그녀를 맡긴거다!!!

발크 : 그러니까, 불가항력이었다고 말하고 있지 않나. 그들이 그루거가 지키는 다리를 향해 출발한 후, 우리는 본대를 향해 진군했네. 그런데 그녀석들이 어 쩐일인지 되돌아왔다. 놀란 것은 오히려 이쪽이야. 
란포드 : .....미안, 말을 심하게 했네.

발크: 뭐, 자네가 그렇게 흥분하는것도 이해하네. 어쨌거나, 이번에는 최악의 사태로 흐르고 있군. 
란포드 : 아아, 언제 뭐가 잘못돼도 이상할게 없으 니...그녀석들의 추격은 내가 어떻게든 하겠다. 자네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서 항구로 가주게.
발크 : 과연⋯알았네. 만약 무슨 일이 있거든 바로 연락하게.
란포드 : 아아. 그때는 부탁한다.

 

란포드는 발크를 항구로 보낸 후 윌러를 뒤쫓아갈 계획을 세운다. 

윌러와 란포드의 관계를 묻는 에미리에게 사관학교시절의 일을 이야기해주는 란포드는 이 야기가 끝난 후에미리를 왕성으로 되돌려 보낸다.

 

 

 

 

💻 시나리오 15 - 철기의 군단  

♣ 승리조건  : 적의 전멸

♣ 패배조건 : 주인공의 사망, 카콘시스나 윌러의 사망

시나리오 15
시나리오 15

 

연방국 내에는 또다른 큰 사건이 벌어져 있었다. 

로젠실 공주와 결혼한 그루거 장군이 왕위에 오른 것이다. 

 

실질적인 왕위계승자 프레데릭을 제치고.. 

그것을 따지러간 프레데릭에게 기자로프는 왕의 유언서를 내보인다.

 

유언서의 내용은, 자신이 죽은 후 계승권을 로젠실의 남편이 되는 사람에게 넘길 것이며,

자신이 죽었을 때까지 로젠실에게 남편이 없을 경우, 프레데릭에게 왕위를 계승하겠다는 내용이었다. 

 

프레데릭은 왕이 자신에게 하던 말과 다르다며 유언서가 위조라고 하지만, 

필체와 서명을 본 프레 데릭은 말문이 막혀버린다. 

 

한편, 조국으로 되돌아 가기 시작한 카콘시스군은 연방군의 추격대가 짜놓은 포위망에 걸려드는데......
적의 대다수는 기병이므로 창병을 최대한 많이 고용하자. 

 

적 마법사는 최대한 빨리 없애지 않으면 토네이도, 선더스톰 등의 강력한 범위형 마법을 사용해 온다.

한참 싸우다보면 연방 본국에서 전령이 달려와, 크루드가 프레데릭을 밀어내고 왕위에 올랐다는 사실과 함께, 프레데릭 파가 결성되어 무력 행사를 시작했다고 전한다.

 

그 소식을 들은 란포드는 에미리와 함께 돌아가 버리므로 전투는 한결 수월해진다.

전령으로 달려온 비병이 곧바로 전투에 참가하여 카콘시스 쪽을 향하지만 카콘시스가 윌러 가 있는 쪽으로 도망쳐 내려오므로 그사이에 궁병이나 윈드커터로 떨어뜨리자.


전투가 끝나면 프레데릭 일파 쪽으로 무대가 옮겨지고, 프레데릭을 찾아간 란포드는 자신도 기자로프의 악행을 밝혀낼 증거를 조사하고 있다는 것을 밝힌다. 

 

그리고 기자로프에 적대하는 발크 장군과 재상, 랏셀, 그리고 리바스 원수를 따르려던 수많은 귀족들을 포섭하여 세력을 키우자는 진언을 한다.

 

시간이 흘러 석양이 지고, 밤의 어둠을 틈타 숲을 통해 이동하려던 카콘시스군은 국왕의 짜증과 고집 때문에 배를 타고 해상으로 나가게 된다.

 

여기서 선택이 두 번 나오는데, 하나는 국왕을 비꼬는 마크렌의 말에 대한 맞장구이고, 하나는 리키와 마크렌 사이의 말다툼의 중재다.

 

 

 

 

 

💻 시나리오 16 - 에임즈 만의 싸움  

♣ 승리조건  : 적의 전멸

♣ 패배조건 : 주인공의 사망, 카콘시스나 윌러의 사망

시나리오 16
시나리오 16

 

기자로프에 대항하기 위한 프레데릭의 세력은 점점 커져, 재상과 랏셀을 포섭하기에 이른다.

한편, 국왕의 고집으로 바다를 통해 나가게 된 란디우스들은 곧바로 발크 장군의 함대와 마주친다.


이번 시나리오의 맵은 정말로 극악무도하다. 

카콘 시스가 위치한 배에 일행을 모두 태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작은 배에 각자 흩어져서 배치해야 한다. 

 

그러므로 비병 이외에는 거의 고정된 싸움을 하게 된다.

일단은 적의 배에 설치된 발리스타가 문제인데, 셀파 닐을 아군 기함에 태워 마법으로 응전하도록 하자.

 

레이첼을 가까이 두어 메테오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윌러 제독이 힐1을 써주긴 하지만 힐 마법을 사용하여 많은 사람을 회복시키면 경험치가 들어오므로 아군으로 들어오지도 않는 빈약한 윌러제독에게 경험치를 빼앗길 이유가 없다.

 

게다가 레이첼은 따로 할 일이 없을테니 기함에 셀파닐과 함께 두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레이첼이 선더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면 발리스타 부대는 이미 죽은 목숨!

 

페아라트의 등장
페아라트의 등장


한참을 고전하고 있을 때, 갑자기 아군기함에 텔레포트 진이 생기면서 수수께끼의 마도사(...정체를 알면서도 이 이름으로 불러주려니 귀찮군)페아라트가 나타난다.

 

마족의 도움을 받는 것이 조금 씁쓸하기는해도, 지금은 뭐라할 상황이 못 된다.

페아라트는 부하인 리스틸과 나르를 불러내어 카콘 시스군을 돕도록 한다.

 

리스틸은 아크데몬, 나르는 시서펜트이므로 멋대로 움직이는 NPC 일망정 상당한 전력이 된다.

전투가 끝나면 드디어 카콘시스 성에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싸움에 지친 전사들은 오래 간만에 찾아온 휴식을 취하고….

그무렵, 프레데릭 곁에서 대기하고있던 재상은 페아라트를 다시 만나,

 

카콘시스와 손을 잡는 것이 어떻냐는 충고를 받는다.

페아라트는 동맹회담의 중재역으로 자신이 직접 찾아가 보겠다며 리스틸, 나르와 함께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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