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스토리 공략 - 6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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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젠의 마을
리젠의 마을(リージェンの村) 다음은 루시폰이 있는 라이므린 왕국(ライムリン王国)이다.
로이돈에게 가보면 세라와 함께 있는데 두 사람은 어느새 연인이 되어 있다.
웬디는 정말로 세일이 좋아졌다고 한다.
다른 동료들은 최후의 결전을 맞아 저마다의 생각을 하고 있다.
카케루가 나타샤에게 가보면 옛날에 준 부적을 보여달라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과 에토와의 관계는 루시폰을 쓰러뜨리고 나면 모두 알게 될 거라고 한다.
한편, 마을 출구에서 에토와 마르레네가 말다툼을 하고 있다.
에토가 다시 같은 일을 되풀이 할 거냐고 하면, 마르레네는 에토와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한다.
에토는 다시 다른 동료들의 목숨이 걸려 있는 일이라고 하는데, 카케루가 에토에게 마르레네를 괴롭히지 말라고 한다.
이때 마르레네는 혼자서 마을 밖으로 달려간다.
에토는 뭔가 체념한 듯한 모습이다.
카케루가 마르레네를 부르러 가려고 하자 에토가 말린다.
왜 말리냐고 묻는 카케루에게 에토는 반드시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만 한다.
이제 한 번만 더 동쪽으로 가면 루시폰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투에는 보스가 리디아이고 드래곤 부대가 다섯이나 된다.
하지만 이제까지 수많은 역경을 헤쳐 온 카케루들이다.
적들을 물리치고 드디어 라이므린 왕국까지 온다.
💻 라이므린 왕국
드디어 여기까지 왔다.
이제 남은 것은 성 안으로 들어가 루시폰을 쓰러뜨리는 것 뿐이다.
성문 앞에 모인 카케루와 동료들, 성안으로 들어가자마자 굉장한 마력과 함께 사악한 기운이 느껴진다.
카케루는 자기가 먼저 가보겠다고 하고는 루시폰 앞까지 달려간다.
그 순간 카케루는 깜짝 놀란다.
루시폰 앞에는 에토와 똑같이 생긴 자들이 한 줄로 서 있었기 때문이다.
카케루와 루시폰 사이에 대화가 오가다가 동료를 얕보는 루시폰의 태도에 화가 난 카케루는 동료들을 부른다.
그러나 루시폰은 가만히 앉은 채로 동료들 모두를 순식간에 돌로 만들어 버린다.
에토와 세일 그리고 나타샤마저도...
나타샤는 돌이 되기 직전에 눈물을 흘리면서 카케루에게 좋아한다고 말한다.
이미 돌이 되어 버린 에토가 자신의 의지로 카케루에게 마지막 힘을 다해서 자신의 정체와 진실을 가르쳐 주려 하지만,
루시폰이 돌이 된 에토를 부셔버린다.
다른 동료들도 하나씩 하나씩 모두 깨져버린다.
나타샤만이라도 구하려 하지만, 루시폰이 마법으로 카케루를 꼼짝 못하게 하고 카케루가 보는 앞에서 나타샤까지 벼버린다.
이어 루시폰은 카케루에게 이제 닫혀진 마계의 문을 열고 인간계를 괴물들이 사는 세상으로 만들거라면서 그때 죽여 줄테니 그날까지 잠들어 있으라고 한다.
라이므린 성의 지하감옥, 보초 2명이 카케루의 방을 지키고 있다.
두 사람은 잡담을 나누다가 카케루가 잠에서 깨어날 듯 하자 한 명은 루시폰에게 보고하러 간다.
다른 한 명은 카케루의 감옥에 들어와서 카케루에게 말을 건넨다.
많이 들어본 목소리...
카케루의 짐작대로 그 보초는 마르레네있다.
그녀는 카케루에게 검은 돌을 주면서 루시폰에게서 훔친 것이라며 이것이 있으면 과거로 갈 수가 있으니 과거로 돌아가 자신을 설득해 달라고 한다.
마르레네라면 루시폰의 마력을 막을 방법을 알고 있다고도 한다.
그리고 입고있던 보초의 갑옷, 에토와 같은 그 옷을 카케루에게 준다.
나타샤가 준 부적과 함께... 카케루의 몸은 어느새 어른이 되어 있다.
감옥에서 몇 년이 지나버린 것이다.
마르레네도 같이 가자는 카케루에게 과거가 바뀌면 자신도 여기 있지 않게 될 것이라며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카케루에게 검은 돌을 쓸 때의 금기사항, 즉 과거의 자신에게 정체가 알려지면 소멸하게 된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카케루가 나타샤와 동료들이 죽었던 장면을 떠올리며 간절하게 빌자 돌의 마력으로 그는 과거로 가게된다.
미래에서 온 카케루 에토가 되어
카케루는 과거의 레이몬드 왕구에 왔다.
이 시대의 카케루는 세일과 동쪽으로 갈지 서쪽으로 갈지를 얘기하는 중이다.
옛날에 에토가 했던 것을 떠올리고는 에토의 말투를 흉내내어 카케루와 세일,
그리고 병사들을 이끌고 왕국을 빠져나온다.
카케루는 에토가 되어 마르레네를 설득해서 비극적인 미래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자, 그럼 이제부터 에토가 되어 다시 한 번 라이므린 왕국까지 가야 한다.
당연히 카케루 때와 같은 이벤트들이 많이 일어난다.
다만 시점이 에토로 바뀌었을 뿐이다.
💻 유리시즈 ~ 시보즈 항구 마을
유리시즈 마을에서 로이돈을 만나면 카케루의 소설을 쓰느라 카케루에게 얘기를 듣고 있다면서 괜찮다면 에토도 얘기를 들려달라고 한다.
이렇게 해서 세이브를 할 수 있게 된다.
카케루였을 때 처럼 네레이드를 만난다.
하지만 에토는 조금이라도 과거를 바꿔보고자 카케루에게 동료를 선택하게 하지 않고 자신이 선택을 한다.
라비니아 마을로 온 일행.
에토는 자꾸만 옛날의 동료를 만날 때마다 가르쳐 주지도 않은 이름을 먼저 말해버려 다들 의아하게 여기지만 적당히 얼버무려 버린다.
밤에 잠이 오지 않아 산책하러 나온 에토는 나타샤를 만난다.
나타샤는 카케루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물어 보면서 자신이 이 대륙으로 온 까닭은 마법사 수업이 아니라 카케루를 만나기 위해서라고 한다.
에토는 말없이 듣고 있다가 카케루 역시 나타샤를 좋아할 거라고 말한다.
둘의 모습을 전에 그랬던 것처럼 카케루가 와서 보고 간다.
토리아돈의 마을에서 드디어 마르레네를 만난다.
에토는 쓰러져 있는 그녀를 자신이 옮기겠다고 한다.
이 마을에서 카케루와 마르레네가 키스하는 것을 본다.
에토는 카케루가 자기 자신이지만 왠지 화가 난다.
시보즈 마을로 오는 길에 있는 건물에 전과는 달리 메이훼아 대신 크라리스가 잡혀있다.
그녀를 구해주고 마을 안으로 들어와서 두 사람 중 한 명을 동료로 삼는다.
그녀들은 토리아돈에서 태어나 죽 지내왔으므로 마르레네를 본 적이 있는지 물어보지만 그녀들은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에토는 자신이 물어본 것은 비밀로 해달라고 한다.
그리고는 잠 선자잉 모든 배를 타고 론보니 대륙으로 향한다.
💻 카라브 ~ 브레이즈 항구 마을
카라브에서 별다른 일이 없다. 다만 에토가 마르레네에게 그녀의 진짜 출신지가 토리아돈의 마을이 아니지 않냐고 말한다. 하지만 마르레네는 부인하고 에토는 그녀를 돕기 위한 것이라며 자기의 말을 듣지 않으면 후회하게 될 거라고만 말한다.
론보니 왕국에서 웬디를 발견하게 된다.
에토는 역사를 바꾸고자 그녀를 지금 동료로 삼으려 하지만 달아나 버린다.
나타샤에게 가보면 그녀는 카케루와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카케루가 항상 여기 저기 돌아다니기만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가슴이 답답하다면서 카케루를 만나러 가려고 하다가 돌에 걸려 넘어질 뻔한 것을 에토가 붙잡아 준다.
그랬더니 나타샤는 갑자기 답답함이 사라졌다면서 에토는 신비한 남자라고 한다.
미셀의 마을에서 나타샤와 카케루가 다투고 있다.
둘 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질 못해서...
웬디는 결국 전과 같이 이 마을에서 동료가 된다.
에토는 자신이 과연 과거를 바꿀 수 있을지 걱정을 한다.
호비트 마을에 도착하니 전투 때 마을을 지키던 하엘 이라는 적의 부대가 숨어있다가 마르레네를 공격하려 하지만 에토가 몸으로 막아 준다.
마르레네는 왜 그런 위험을 무릅쓰면서까지 인간들은 동료를 구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
이 마을에서 카케루와 나타샤는 다시 한 번 싸운다.
또한 마르레네는 자기는 엘프족이 아니라면서 어쩌면 에토들의 적이 될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에토는 마르레네와 약속을 했다며 절대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한다.
브레이즈에서 드라고니아 대륙으로 가는 배를 타는 에토일행.
모두가 잘 때 마르레네와 둘이서 이야기를 한다.
마르레네는 자신은 다른 세계에서 왔고 루시폰을 만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에토는 자신이 미래에서 온 카케루임을 밝히고는 마르레네의 도움을 받아 검은 돌을 써서 과거로 왔다고 한다.
마르레네는 그 말을 믿지 못하지만 에토는 얼마 뒤에 이 배는 가라앉을 거라고 말한다.
과연 잠 선장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리고 드래곤 나이트들이 습격을 해 온다.
에토의 머리위에 돌이 떨어지는데 마르레네가 그를 밀어내어 구해주고 결국 전과 마찬가지로 무인도에 난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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