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스토리 공략 - 3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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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
새롭게 부가된 임무인 G 시리즈들을 해치우는 일을 해결한 다음 길드로 돌아오면 라오딘을 만날 수 있다.
라오딘은 아스트에게 길티 본부에 있는 방에 가서 기다리면 좋은 소식이 올 것이라고 말한다.
방에 가서 조금 기다리고 있으면 라오딘이 나타나 '무기한 휴가' 에 대해 설명해준다.
라오딘의 말을 빌어 추측하건대 그랑디에도 함께 휴가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제부터 자유행동을 할 수 있는데, 일단 무기점으로 가서 소모성 아이템을 충분히 구입하고 장비를 점검하도록 하자. 이후의 자유시간에 어디가서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스토리 진행이 약간씩 달라진다.
여기서는 임의로 선택한 한 가지 루트만 소개하기로 한다.
필립포 이스트버그시로 가면 예전 에 만났던 풋내기 헌터 저스티를 다시 만날 수 있다.
그녀는 아스트에게 자신의 머리띠를 건네주고 사라진다.
그녀가 나간 다음 바의 마스터로부터 '마스터' 렌 케노비가 사용하던 마스터 소드 '지산촉부' 를 얻도록 하자.
아스트가 지산촉루를 보고 상념에 잠겨 있을 때 갑작스럽게 기지로부터 호출이 들어온다.
호출에 따라 기지로 돌아온 아스트는 황군이 계엄군과 충돌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황군의 원조라는 사실에 내키지 않아 하면서도 오벤은 아스트에게 BEAST 의 기함인 옥타곤에 단신으로 잠입,
옥 타곤을 저지할 것을 명령한다.
같이 호출된 그랑디에는 오벤의 명령에 극구 반대하지만 아스트는 담당한 어조로 오벤의 명령을 따른다.
💻 야수의 몰락
옥타곤으로 잠입하면 처음 마주치는 적들은 BEAST 의 기함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쉽게 해치울 수 있다.
옥타곤의 최정상에 있는 메인 컨트롤 룸으로 가도록 하자.
그곳에서 아스트는 에르카네트의 부인이자 드로이얀 시리즈 최장수 출연자인 타르샤와 마주치게 된다(전작들에 나오는 드래곤을 생각해서는 곤란한다).
어리고 귀엽게 보이는 그녀의 모습에 방심하는 아스트,
그러나 다음 순간 타르샤는 본색을 드러내어 아스트를 맹렬히 공격해오고 보스전이 시작된다.
타르샤는 귀여운 얼굴(2D 일러스트를 본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게 생 각할 것이다)과 어린애 같은 행동에 어울리지 않게 맷집도 강하고 전투시의 공격력도 막강하다.
옥타곤에 잠입하기 전에 준비를 소홀히 했다면 꽤나 고생을 해야 할 것이다.
타르샤와의 전투에서 승리하면 그녀는 많은 수의 장갑병(G 시 리즈)들을 불러 놓고 도망쳐 버린다.
G 시리즈 들은 방금 만났던 타르사에 비해 개개인의 공 격력은 약하지만 수가 많기 때문에 혹시라도 포위 당하면 타르샤보다 오히려 더 위험하다.
기본적으로 1:1 전투를 하면서 보조계 사이오닉을 적 절히 섞어 사용하자.
타르샤가 불러낸 G 시리즈들을 모두 해치우고 나면 약하다고 생각했던 옥타곤 내의 적들이 모두 방금 만났던 G 시리즈들로 바뀌어 있다.
설상 가상이란 말이 꼭 어울리는 상황이다.
어쨌든 모두 해치우고 옥타곤의 에어락에 도착하면 아스트의 옛 약혼녀인 밀라디를 만날 수 있다.
밀라디는 페세우스의 명령에 따라 아스트를 각성시키기 위해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녀의 이야기에 격렬 한 두통을 느끼던 아스트는 결국 순간적으로 각성하고 텔레포트 능력을 사용해 길티의 본부로 귀환하게 된다.
💻 신을 찌르는 검
정신을 차린 아스트는 길티 본부의 의무실 안에 누워 있는 자신을 발견 한다.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상황을 설명해 주던 그랑디에는 아스트의 입에서 밀라디란 이름이 새나오자마자 화를 내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린다.
그녀와 엇갈려 들어온 라오딘은 랜디아와 오벤이 아스트를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전한다.
잠시 자리에 누워서 밀라디를 생각하는 아스트.
랜디아의 집무실로 가면 두 사람 외에 닥터 파셀이란 사람을 만나는데 그는 첫 대면부터 아스트에게 거리낌 없이 험한 말을 해 댄다.
해적 연합은 그로부터 G.O.D 의 주 에너지원인 시그마 드라이브의 에너지를 찾아내는 방법을 배워 G.O.D 의 행방을 찾 아낸다.
그리고 곧 일어날 전면전에 대비해 닥터 파셀은 G.O.D 를 물리 칠 최종병기인 진,
곧 하늘을 찌르는 검의 이야기를 아스트에게 해준다.
오벤과 랜디아는 아스트에게 엘파드로의 고대 유적에 묻혀 있는 진을 발굴해 줄 것을 부탁한다.
물론 그 곳에는 초선대의 가디언들과 페세우스의 부하들이 진을 수호하고 있다.
아스트는 랜디아의 간청을 받아들이고 그랑디에도 아스트를 도울 것을 자청하고 나선다.
이제 닥터 파셀에서 어컴사이트라 불리는 작은 금속 상자를 받으면 바로 출발할 수 있다.
유적 내부에 있는 적들은 상당히 강력한 파워를 지니고 있다.
엔딩을 빨리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요령 있게 적들을 피하면서 최하층으로 내려 가도록 하자.
참고로 유적을 내려가는 중간에는 아스트에 대한 그랑디에의 속마음을 알 수 있는 몇 번의 대화를 들을 수 있다.
아스트 일행이 유적을 발굴하고 있는 바로 그 때 G.O.D 와 마주친 카일의 신성황군은 저항군 연합을 빌미로 길티 쪽에 지원군을 요청한다.
오벤과 랜디아는 신성황군이 무너지고 나면 다음은 자신들의 차례라는 것을 생각해 어쩔 수 없이 황군에 지원군을 파
견하는 한편 그랑디에와 아스트에게 발굴을 서둘러 줄 것을 부탁한다.
엘파드로 고대유적의 끝부분까지 가면 거대한 전함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옛 전설 속에 나왔던 검진의 정체는 바로 검 모양의 거대한 우주선이었던 것이다.
순간 진과 교감하며 진에 대한 제어력을 갖게 되는 아스트,
그 순간 랜디아를 저격했던 사이오니스트 아이 리세쥬가 나타나고 아스트를 보호하려던 그랑디에는 아이의 공격에 쓰러져버린다.
밀라디에 의해 이미 각성 직전까지 다 다랐던 아스트는 그 모습을 보면서 완전한 각성을 이루고,
아스트의 최종병기인 어컴사이트를 소환해 아이 릭세쥬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 숙명
아이 릭세쥬를 쫓아낸 아스트는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지만 극심 한 두통과 함께 정신적 혼란을 느낀다.
이대로라면 진을 조종하는 것이 무리라고 생각한 그랑디에는 자신의 기함에 진을 매달아 공간 도약으로 G.O.D 까지 날아가기로 한다.
그러나 공간 도약에 충분한 에너지를 모을 수 없는 상태에서 무리한 도약을 감행하던 그랑디에는 결국 도약의 충격에 의해 기함과 함께 공간 저편으로 끌려 들어가 버린다.
아스트는 진을 탄 채 폭주해가며 G.O.D 에 정면 충돌하고,
폭주하는 그의 목소리는 페세우스와 아이 릭세쥬, 밀라디에게 까지 닿으며 진의 힘을 몇 배로 증폭해 G.O.D 의 방어막을 뚫어버린다.
이제 최후의 전장인 G.O.D 안을 돌아다니게 된다.
적들은 G 시리즈를 비롯해 제국 사이오니스트 등 강력한 적들이 등장하며 최후에는 컨트롤 룸에서 포위해 오는 G 시리즈를 상대로 보스전의 전초전을 치르게 된다.
이들을 물리친 후 오른쪽 컨트롤 룸으로 들어가 남아 있는 적들을 해치우면 G.O.D 는 완전히 제압된다.
이제 왔던 길로 다시 돌아가자.
오벤과의 교신이 있은 후 다시 D.C 와 마주치게 된다.
D. C 는 아스트와의 1:1의 전투에 방해가 되는 병사들을 모두 물리치고 단신으로 아스트에게 도전해 온다.
D. C 의 HP가 많고 공격력이 약간 벅차긴 하지만 상대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
D. C 는 아스트와 싸우기 전 어사이트와 마스터의 검을 보며 '드로이얀'에 관한 이야기를 중얼거린다.
D. C 를 쓰러뜨려도 드로이얀에 관한 자세 한 내용은 들을 수 없으며 드로이인에 대한 암시는 어둠 속으로 묻혀져 버
린다.
이제 엔딩 전의 마지막 동영상이 나오고 최종 보스인 밀라디가 등장한다.
그녀에게서 현재 문 케네스가 처한 역사를 듣고 갈등하는 아스트, 그러나 결국 두 사람은 역사의 흐름에도, 자신들의 운명 자체에도 부합할 수 없는 상대로서 서로를 향해 검을 겨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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