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스토리 공략 - 2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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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적연합 길티 - 재회
♣ 해적연합 길티
그랑디가 아스트를 데려간 곳은 외행성 연합이라는 단체였다.
과거 '해적연합 길티'라 불리던 바로 그 단체 아스트는 그랑디에가 이중 스파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카루스를 떠날 때 만났던 보디가드(오벤 슈탄테르)와 랜디아 공주를 다시 만나게 된다.
초반부터 험상궂게 대적 하던 오벤과 아스트는 랜디아와 베른 하르트의 중재로 그럭저럭 화해하게 된다.
달리 갈 곳이 없는 아스트는 달갑진 않지만 당분간 해적 소굴에서 머무르게 된다.
♣ 시크릿 에이전트 임명
일정 명성치를 쌓은 후 길드에 들려 오퍼레이터에게 말을 걸면 갑자기 해적이 들어와 본부로 귀환해 주석실로 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길티의 본부로 돌아와 2층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주석실로 가면 그랑디에 베른하르트,
오벤 랜디아가 모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베른하르트는 전략적인 전술을 위해 아스트에게 후방 교란 임무를 위한 시크릿 에이전트를,
그랑디에에게는 오벤 휘하에 소속되는 독립 기동함대의 제독을 부탁한다.
아스트는 베른하르트의 대담함에 내심 놀라면서도 자신에게 맡겨진 임무를 승낙하기로 결심한다.
오벤은 베른하르트의 제의에 불만스러운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수긍하고,
그랑디에 역시 아스트보다 계급이 높다는 이유로 흔쾌히 직책을 승낙한다.
♣ 자비에르와 만나다
주석실을 나오면 먼저 가 보겠다던 그랑디를 만날 수 있다.
그랑디에는 아스트에게 소개시켜 줄 사람이 있으니 방에 가 있으라고 하고는 어디론가 가 버린다.
일단 3층에 있는 아스트의 방으로 돌아가 기다리고 있으면 그랑디에가 자비에르를 데리고 나타난다.
오랜만의 해후에 기뻐하는 아스트 허나 그도 잠시,
자비에르가 해적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스트는 몹시 화를 낸다.
자비에르는 해적으로서의 신념을 굽히지 않고, 두 사람은 감정만 상한 채 헤어지게 된다.
💻 필립포 - 스승과 제자
♣ 필립포에서
길드의 오퍼레이터에게 말을 걸면 해적 본부와의 임무 연락책인 라오딘 밀러와 만나게 된다.
라오 딘은 현재 산적들에게 점거되어 있는 PSS 요새를 급습한 것을 아스트에게 부탁한다.
길드를 나오자마자 노인 한 사람과 마주치게 된다.
그는 현재 룬 케네스 행성계에서 검성, 혹은 마스터라고 불리우는 렌케노비라는 인물이다.
렌 케노비는 자신의 풋내기 제자인 저스티 잉그레이가 이스트버그 쪽 폐도에서 길을 잃고 있다면서 아스트에게 찾아줄 것을 부탁한다.
아스트가 마지못해 그 의뢰를 수락하자 렌은 너무 많다 싶을 정도의 사례금을 치르고는 어디론가 사라진다.
♣ 저스티와 만나다
필립포의 발전소 지하 2층으로 향하자.
지하 2층에 도착하면 저스티인 듯한 여자(소녀라고 하는 편이 어울 릴)가 몬스터들과 대치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몬스터들을 처치하고 저스티와 대화를 나누자.
척 보기에도 대책 없는 말괄량이에 푼수끼까지 있는 이 아가씨는 막무가내로 아스트와 말을 놓고 자신을 마스터에게 데려다 달라고 조르기 시작한다.
일단 NPC로 편입된 저스티와 함께 필립포로 돌아와 길드 앞으로 가자.
그러나 정작 만나기로 했던 렌은 나타나지 않고 저스티는 그가 자신을 두고 가버린 거라며 투덜대기 시작 한다.
아스트는 받지 못한 잔금을 포 기하고 라오딘에게서 맡은 임무를 수행하러 가려 하지만 마스터 와 함께 수행중이어서 갈 곳이 없다는 저스티의 억지와 통사정을 견디다 못해 결국 그녀와 동행하기로 한다.
♣ 초소 탈환
전체 지도에서 초소 (Barrack)로 향하면 저스티와 함께 라오딘이 전달한 임무를 시작하게 된다.
초소안의 몬스터를 모두 없애면 임무를 마칠 수 있는데,
임무를 완수하고 나면 아스트는 저스티를 남겨놓고 초소 내부의 뒷정리를 하러 가 버린다.
그 사이 저스티는 페세우스의 명령으로 그녀를 각성시키기 위해 온 밀라디 세지르와 만나게 되고 원인불명의 심한 두통을 느낀다.
그러나 아스트가 도착할 무렵 저스티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 채 평상시의 그녀로 돌아가 아스트와 함께 P.S.S. 초소를 떠난다.
♣ 성동격서
저스티와 함께 P.SS. 초소를 탈 환하고 몇 가지 퀘스트를 마치면 필립포 제 2도시인 류드글래스의 길드 에서 라오딘과 만나게 된다.
매력적인 말솜씨로 저스티를 휘어잡은 라오딘은 아스트에게 곧 있을 계엄군과의 전면전을 위해 계엄군의 보급물자가 임시로 비치된 사나드 시를 공격 해달라고 이야기한다.
이른바 성동격서 (적의 뒤를 혼란스럽게 만든 후 정면으로 공격해 들어가는 전법).
아스트는 더 이상 저스티와 같이 다닐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둘은 일단 헤어진다.
저스티와 헤어진 뒤에는 이카루스 사나드 시로 가서 그곳에 있는 적들을 해치우도록 하자.
모든 적들을 해치우면 길티 본부로부터 임무 종료 및 귀환 메시지를 받게 된다.
💻 가속되는 전쟁
♣ G.O.D의 피해소식 전송
아스트의 성격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을 무려, 길티 내부에서는 행성 간 요새 G.O.D 및 기간함대 '라' 가 대파되었다는 소식을 접한다.
이어 마어마한 소식에 길티 사령부는 잠시 당황하지만 그것이 사실로 드러나자 곧 다음 작전을 구상하기 시작한다.
같은 시간 에르카네트는 자신도 모르게 G.O.D와 기간함대 '라'를 출동 시킨 것 그리고 그 함대들이 모두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고 돌아온 것에 대해 페세우스에게 분통을 터트린다.
그러나 페세우스는 담담한 목소리로 에르카네트에게 귀환을 명하고,
에르카네트는 그대로 옥타곤으로 돌아와 BEAST를 길티의 본거지인 소행 성대로 출진시킨다.
자비에르와의 화해
길티 본부로 돌아온 다음 1층 남서쪽에 있는 휴게실로 가면 자비에르를 만날 수 있다. 싸움 이후 제대로 마주친 것이 처음인 두 사람은 서로 어색해 하고 그 때 마침 그랑디에가 라오딘과 같이 들어온다.
형제에게 말싸움을 걸어오는 그랑디에 아스트와 자비에르는 무의식중에 합동전선(?)을 형성하고 덕분에 형제 사이는 다시 예전으로 회복된다.
♣ 임무 - 보물찾기
시크릿 에이전트로 헌터 행세를 하며 지내던 아스트는 어느 날 길드에서 라오딘을 만난다.
라오딘은 길티로부터의 다음 명령을 전하는데 이카루스에 있는 고대의 유적에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것이다.
이카루스의 유적은 발굴단보다 도굴단과 갱단에 의해 먼저 발견되어 유물은 고사하고 지금은 몬스터나 갱단의 소굴처럼 되어 있는 곳이다.
그런 곳에 무슨 보물이 있을까 의아해 하자 라오딘은 이카루스 의회에서 갱단 퇴치 의뢰를 해 왔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어쩐지 길티도 용병단 비슷하게 변질되는 것 같지만 군대는 돈을 먹고사는 존재라는 라오딘의 말에는 확실히 일리 가 있다.
아스트는 퀘스트를 받아들여 유적으로 출발한다.
임무가 끝나면 바로 해적소굴 2층 에 있는 집무실로 향하자.
집무실에 도착하면 랜디아에게서 황군 쪽이 연합 결성을 요청해왔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해적에 속해 있는 제독들은 연합 결성을 극구 반대한다.
아스트와 그랑디가 해적이 아니라는 이유로 침묵을 지키는 사이 오벤이 열렬한 논조로 반대파를 설득시켜 결국 황군과 길티는 손을 잡게 된다.
♣ B.E.A.S.T 대 해적연합 길티
길드에서 아스트는 또 다른 임무를 맡게 된다.
엘파드로 의회가 의뢰한 이번 퀘스트는 엘파드로의 헌터 갱단 인 'STREETS' 를 습격하는 것이다.
VS STREETS
라오딘이 겁을 준 것처럼 꽤나 까다로운 상대들이다.
공격력이니 방어력이 모두 만만치 않으므로 막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명중률은 좀 떨어지더라도 위력이 좋은 원거리 무기품을 장비하도록 하고 회복약들도 잊지 말자.
PP가 충분하다면 보조계 사이오닉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적을 모두 없애면 퀘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
STREETS 갱단은 노련한 헌터들도 접근을 꺼려하는 엘파드로 C 섹터의 버그 서식지를 본거지로 삼고 있을 정도로 만만치 않은 실력을 자랑 한다.
임무를 완수한 아스트는 길드로 돌아가 길티에서 마련해 준 보상금을 받고 보고를 위해 귀환한다.
라오딘 이 임무 전에 전했던 대로 랜디아를 만나러 가보자.
랜디아는 아스트가 들어왔는데도 알아보지 못하고 있다가 아스트가 부르자 깜짝 놀란다.
저항군이 연합 체계로 들어가자 충격을 받은 듯.
그녀는 보고를 마치고 돌아가려는 아스트를 붙잡고 자신의 교관이 되어 체력 단련을 시켜 달라고 부탁한다.
마치 황실의 교관이 된 것 같다며 송구스러워하는 아스트, 그러나 좋은 분위기도 잠시, 갑자기 비상벨이 울리면서 적의 함대가 진격해 오고 있다는 경보가 들려온다.
아스트는 재빨리 전투위치로 이동하고 혼자 남은 랜디아는 황군 진영으로 통신을 연결 한다.
한편 길티의 수뇌부는 상대가 누구인지를 분석하고 경악에 휩싸인다.
상대는 바로 제국우주군 제 13 여단 BEAST.
오프닝에서 반란군을 주도했던 바로 그 선봉함대였던 것이다.
에르카네트 제국군 대원수의 직접 지휘하에 길티의 몇 배 규모로 압도해 오는 적에 대해 제독들은 할 말을 잃지만 베른하르 트만은 침착하게 적의 허를 찌르는 작전으로 적을 저지하는 한편 반격의 기회 를 만든다.
오벤의 돌격함대가 옥타곤으로 쳐들 어가고 있을 때 길티의 본부에도 한 척의 백병전용 전함이 돌격해온다.
그리고 그 전함으로부터 수기의 AI 장갑병들과 검사 하나가 나와 길티 내부를 휘젓기 시작한다.
아스트를 조종할 수 있게 되면 기지 내부에 이미 제국군들이 깔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제국군들을 해치우면서 1층으로 내려가자.
제국군 병사들을 비롯해 강력한 장갑병들도 있는데 굳이 이들을 상대할 필요는 없다.
북서쪽 게이트 앞에 도 착한 아스트는 6대의 장 갑병이 호위하고 있는 검사를 만난다.
그 검사는 예전에 아스트가 엘파드로를 탈출할 때 병사들을 지휘하던 자였다.
D. C. 라는 이름의 그는 아스트와의 대결을 기대하고 있었다면서 검을 뽑고,
그의 적수가 되지 못하는 아스트는 그의 검에 쓰러지고 만다.
이때 자비에르가 나타나 형을 구하고 대신 목숨을 잃는다.
결국 베른하르트의 지휘하에 해적들이 승리를 거두지만 아스트는 이제 막 화해 한 동생과의 사별을 몹시 슬퍼한다.
💻 혼란과 혼돈
전투가 끝난 뒤 베른하르트는 홀로 브리핑 룸에 남아 죽은 부하들을 생각하고 있다.
이 때 브리핑 룸에 수상한 그림자가 나타난다.
바로 철수 하지 않은 채 잠복하고 있던 D.C, D. C 는 베른하르트를 단칼에 베어버리고 유유히 길티 본부를 빠져나간다. 유능한 지휘자를 잃게 된 해적들은 비통함에 잠긴다.
아스트를 조정할 수 있게 되면 퀘스트에 신경 쓰는 한편 레벨을 약간 올려두도록 하자.
50레벨 이상이면 앞으로의 진행이 무난할 것이다.
명성치가 어느 정도 오르면 또 길티로 부터 임무가 들어온다.
이번에는 가네지아 해저화산기지에 거점을 두고 있는 한 광신도 집단을 제거하는 것이다.
이들은 마약제조 등의 범죄에 도 손을 대고 있다.
- Tip -
해저도시는 상당히 넓은 맵이므로 아이템들을 충분히 장만하고 도전하는 것이 좋다.
간혹 장거리 공격을 하는 적들도 등장하지만 대개는 주로 근거리에 접근해서 공격해 오므로 포위 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만약 포위되었을 때는 사이오닉 중 '블링크'를 써서 빠져 나오도 록 하자. 모든 적을 물리치면 임무를 완수하게 된다.
임무는 마쳤지만 라오딘이 임무를 맡기며 했던 말이 어쩐지 찜찜하다.
혹시 밀라디와 관련있는 일은 아닐까 염려하며 아스트는 길티로 돌아온다.
랜디아에게 정황을 보고하던 중 아스트는 갑자기 살기가 몰려오는 것을 느끼며 긴장한다.
다음 순간 갑자기 아이릭세쥬가 공간 도약으로 나타나 랜디아를 공격한다.
간신히 목숨을 구하는 랜디아.
아이릭세쥬는 아스트의 공격조차 여유 있게 피하며 유유히 사라진다.
아스트는 황급히 비상벨을 울리고 밖으로 나와 아이세쥬를 쫓는다.
그런데 황당하게도 그를 공격해 오는 것은 그녀도 제국 병도 아닌 해적들이다.
아마 그녀의 사이오닉에 길티의 일원들이 세뇌 당한 듯 오벤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 아스트는 그에게 랜디아를 맡기고 아이 세쥬를 계속 추적한다.
이때 그랑디에가 나타나 랜디아는 자신이 돌볼테니 아스트와 오벤 둘이 아이릭세쥬를 추적하라고 말한다.
부상당한 그녀가 염려되지만 일단은 그랑디에의 말을 따르도록 하자.
길티 본부 안에서 계속 등장하는 해적대원들을 상대하며 1층으로 내려 가도록 한다.
1층 격납고 앞에 가면 조금 전 만났던 아이 세쥬가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녀는 이번에도 사이오닉을 사용하며 공격해오지만 아스트와 오벤의 협공을 당해내지 못한 채 결국 공간 도약으로 사라져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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