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스토리 공략 - 10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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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파의 나무
♣ 입수 아이템 : 별자리 파이시스(인빈시블), 룬의 손톱, 더 타 워, 천사의 피리, 랜스 오브 카인 메이스 오브 제우스
◈ 구입가능 장비 : 위저드 로드, 세이렌의 피리, 마도사의 지팡이, 시프의 모자, 사제의 모자, 흑장속
▣ 새롭게 합성할 수 있는 장비(흑마도사의 마을): 살가타너스, 마사무네, 듀얼 크로, 사제의 라켓, 브레이서, 건틀렛, 황금 스카라, 서크렛, コ랜드 헬름, 러버 콘셔스, 브레이브 슈츠, 빛의 로브, 그랜드 아머, 헤르메스의 구두, 로제타의 반지, 가닛, 아메지스트 페리도트, 사파이어, 오팔, 토파스, 라스피라즈리버터플라이 소드, 오우거 닉 스, 무명 로브, 데저트 부츠, 노란 스카프, 유리 바클
⚔ 새로 등장하는 적
몬스터 | 훔치다 | 특성 |
키마이라(キマイラー) | 만능약, 가넷, 백신 | 공격을 당하면맹독브레스, 클드 브 레스, 바이러스 크련지를 연속으로 사용한다. |
애쉬(アッシュ) | 텐트 | 스탑과 죽음의 선고로 순식간에 아군 을 전멸로 만든다. 웬만하면 도망지자. |
철거인(鐵巨人) | 피닉스의 꼬리 | 머리베기는 아군의 HP를 1로 만드는 기분나쁜 기술. 일도양단으로 전제공격을 하기도 한다. |
베히모스(ベヒーモス) | 피닉스의 꼬리 | 물리공격력과 HP가 매우 높다. 마법으로 상대하자. |
스틸브(スティルヴ) | 에텔 | 파이가는꽤강력하여, 레드크리퍼는 한 명에게 1500이상의 데미지를 준다. |
가이아로 돌아온 제놈들은 비비의 권유에 의해 흑마도사의 마을에서 살게 되고 지탄일행은 최후의 결전을 위해 인빈시블을 타고 이파의 나무로 향하게 된다.
이파의 나무에 접근하면 엄청난 수의 신룡들이 나타나지만 린드블룸의 비공정단과 베아트릭스의 레드로즈가 나타나 신룜들과 싸우고, 그 틈을 타서 지탄들은 인빈시블로 이파의 나무로 들어간다.
BOSS - 신룡(神龍) |
HP : 56500, AP : 0, 속성 : 무 약점 : 없음 훔치기 : 그랜드아머, 드래곤리스트, 만능약 |
바람속성 전체공격인 트위스터와 진공파, 물 속성 전체공격인 다이탈 웨이브, 무속성 전체공격인 충격파를 사용한다. 모두 강력 하므로 기본적으로 바람 속성 무효나 바람 속성 흡수장비를 해 두는 것이 좋다. 리레 이즈나 언제나 리제네를 장비해 두는 것도 좋을 것이다. 물리공격에 카운터로 반격하 므로 HP조절에 신경쓰자. |
인빈시블의 워프장치를 이용해 알 수 없는 곳으로 오게된 지탄은 가란드로부 터의 소리를 듣게 된다.
'듣고있나지탄….'
지탄 : 이소리는… 가란드?
'지금 나는 너에게만 말을 하고 있다.'
지탄 : 가르쳐줘 가란드! 우리들이 있는 곳은 어디지?
'…이곳은기억외장소다.'
지탄 : 기억…?
'그래, 이곳은 너희들의 기억이 만들어낸 장소…. 그리고 모든 진실을 이곳에서 만 나게 될 것이야… 자, 나아가라. 진실을 알고싶다면….'
지탄 : 어이, 어떻게 된 거야! 쳇….
에코 : …지탄, 뭐였어?
지탄 : 모두 듣지 못한 거야? 그렇군… 지금 가란드의 목소리가 들렸어. 이곳은 우리들의 기억이 만들어 낸 장소인 것 같아. 그 이상은 나도 잘 모르겠지만… 우선은 나아갈 수밖에 없다는건 변하지 않아.
앞으로 조금만 가면 세이브와 파티 체인지를 할 수 있는 구체가 있다.
이곳을 지나 휘어진 길을 걷다 보면 마리리스와 싸우게 된다.
기억의 장소에서는 파티 전원에게 독 방어와 뜨겁지도 차갑지도를 장비하고 다니는 것이 좋다.
!가 나오는 곳에서는 카드 배틀을 할수 있다.
BOSS - 마리리스 (マリリス) |
HP : 60000, AP : 10, 속성 : 무 약점 : 냉기, 훔치기 : 겐지의 갑옷, 마사무네, 알테마소드 |
자신에게 리플렉트를 건다. 마스터드 밤을 사용하므로 뜨겁지도 차갑지도를 장비해 두자. 검무나 화염베기 공격은 그리 강하지 않지만 죽을 때 검의 비를 사용하므로 리레이즈를 걸어 두자. |
마리리스를 없애고 조금 더 진행하면 알렉산드리아가 파괴되는 기억을 보게 된다.
쿠쟈는 나에게 저항하기 위해 알렉산더를 필사적으로 손에 넣으려 했다….
그래, 10 년전의 일을 알았기 때문에….
폭풍우가 치는 곳을 지나면 10년 전 대거의 어머니와 대거가 배를 타는 모습을 보게 된다.
나는 가이아의 소환수를 두려워했다….
500년의 시간을 통해 소환사들의 자손이 살고있는 곳을 알게되었을 때,
장래의 재앙을 없애기로 결심했지….
이곳에서 조금 더 가면 인빈시블의 눈이 폭풍우를 일으키는 것을 보게된다.
대거 : 저것은 폭풍우가 치던 날 밤….
'지탄, 듣고 있나? 지탄이여… 네가 보고 있는 것은 月의 기억이다 가넷와 기억이 아니야.'
지탄 : 무슨 소리야? 나는 폭풍우 치는 바 다 따윈 기억나지 않아!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는가… 언젠가 이해 하게되겠지….'
지탄 : 어떻게 된 거야… 다른 사람의 기 억이 자신의 기억도 된다는 건가… 어떻 게된거야가란드!
'서두를 필요는 없다,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면 알 수 있을 것이야…. 가이아에 전란 이 시작될 무렵, 거대한 힘이 소환되었 다…. 그것은 미숙한 그들이 사용할 수 있 는 힘이 아니었지. 그 일족은 강력한 힘을 두려워해 보주를 4개로 부수고 모습을 감추었다. 영원한 봉인을 기도하며….'
BOSS - 티어매트(ティアーマット) |
HP : 60000, AP : 10, 속성 : 무 약점 : 냉기, 훔치기 : 그랜드 헬름, 블러드소드, 페더 부츠 |
공격은 전체공격인 제트분사와 사일런트 크로밖에 없지만, 각종 흡수기로 아군의 능력을 계속적으로 저하시킨다. 제트분사의 경우 아군 전체를 히트상태로 만드니 뜨겁지도 차갑지도를 장비해 주자. 게다가 물리 공격을 하면 카운터 날리기로 전투에서 빼 버리므로 절대 일반물리공격을 하면 안 된다. 별로 좋은 무기를 훔질 수 없으므로 무기를 훔지지 말고 빨리 없애자. |
이제 마을을 지나, 바다가 잇는 곳까지가면 다시 가란드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저것은 너희들이 있는 가이아…. 그리고 그 가이아를 삼키려 하는 테라다…. 지금 으로부터 5천년 전 이미 늙어버린 별이었던 테라는 새로운 생명의 별을 찾아내, 그 별을 집어 삼키려 했다…. 하지만 그 대상이 된 가이아에는 이미 생명이 있었지…. 그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던 것이다….'
지탄 : 그렇군, 우이유벨에서 본 것은 그것이었군….
'테라의 생명을 막 꺼져가고 있었다…. 망설 일 여유도 없었지…. 그리고 강인한 융 합에 의해 가이아의 문명은 파괴되었어…. 하지만 늙어버린 테라에게는 모든 것을 집 어삼킬 힘이 남아있지 않았다. 나는 이파의 나무를 만들어내 천천히 혼의 흐름을 변화시키기로 했다…. '
이제 성으로 들어가면 세이브 포인트가 나오고 바다를 지나 계단을 오르다 보면 크라켄이 나온다.
바다의 오른쪽 수풀을 조사하다 보면 선택문이 나오는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2번째 선택문을 고르면 하데스와 싸우게 되고, 이기면 환상의 합성상점으로 갈 수 있다.
BOSS - 하데스(ハーデス) |
HP : ?, AP : 3Q 속성 : 무 약점 : 성, 훔치기 : 로브 오브 로드, 배틀 부츠, 헤르메스의 구두, 리플렉트 링 |
브레이즈를 사용하므로 뜨겁지도 차갑지도를 장비해 주자. 힘을 모은 후 3을 세고 공격하는데, 커즈의 경우 아군 전체에 각 종 이상상태를 가져다주며, 지하드의 경우 엄청난 위력의 마법공격이다. 또한 일도양 단을 사용할 때도 있는데, 이것 역시 아군 전체에 3000정도의 데미지를 준다. 그러 므로 리레이즈를 사용할 수 있는 쿠이나나 사라만다를 꼭 동료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물리공격이 잘 통하지 않으며 리플렉트도 걸기 때문에 리플렉트 관통도 장비하는 것이 좋다. 지하드는 암흑속성이므로 암흑속성 방어를 하면 막을 수 있다. |
BOSS - 크라켄 (クラーケン) |
HP : 55000(촉수 : 10000), AP : 10, 속성 : 무 약점 : 벼락, 훔치기 : 겐지의 투구, 위저드 로드, 포식의로브, 에릭서, 윙 엣지 |
브레이즈로 얼린 후 촉수로 공격하여 일격사 시킨다. 촉수가 끊어지면 워터가 공격으로 바뀌므로 물 속성에 대비하는 장비를 준비하자. 뜨겁지도 차갑지도와 멈추지 않는 술을 장비해야 할 것이다. |
크라켄을 죽이고 올라가면 시계가 있는 곳이 있는데 오른쪽을 조사하면 세이브 포인트가 있다.
이곳을 지나면 불타고 있는 별을 볼 수있다.
'그것은 막 태어난 가이아이다….'
지탄 : 막 태어난… 가이아?
'이 광대한 우주에서 처음으로 별이 탄생 한것이다….'
지탄 : 그렇다면 이 앞은…?
'가보도록 하라…. 이 당시 테라는 번영의 정점에 달아 있었다. 별의 수명마저도 제어할 수 있다는 과신이, 후에 비극을, 그리고 우리들을 만들어내게 된 것이다'
이제 사다리를 올라 안으로 들어가면 리치와 싸우게 된다.
BOSS - 리치(リッチ) |
HP : ?, AP : 10, 속성 : 무 약점 : 벼락, 흠치기 : 겐지의 손목보호대, 세이렌의 피리, 클은로브 |
지진 데스커터, 어스셰이크, 데스, 스톱, 죽음의 선고, 레벨5 데스 맹독파우더 순으로 공격한다. 이것을 모두 막으려면, 언 제나 레비테트, 독맛의 술 멈추지 않는 술을 장비하고, 전원의 레벨을 5의 배수가 되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다. |
리치를 없앤 후 왼쪽을 조사하면 숨겨진 세이브 포인트가 있다.
이제 정면의 문으로 나가서 우주공간을 위로 올라가면 크리스탈 월드로 나오게 된다.
'이곳은우주다….'
지탄 : 우주?
'가이아가 태어나기 전부터도 우주는 존재 하고 있었다 무서워 할필요는 없다…. 발을 내딛으면 또 하나의 진실로 다가설 수 있는 것이다 자가거라….'
지탄: 간단히 말하는군….
이곳은 길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앞으로 계속 가면 밖으로 나갈 수 있다.
'이미 너희들을 낳은 대지 너희들을 만든 우주가 아니다… 이제 기원으로의 기억을 따라 나아 갈 뿐이다…’
지탄 : 가란드, 가르쳐줘! 기억이란 도대체 뭐지?
'….'
지탄 : 어때서, 타인의, 어째서 태어나기 전의…. 그리고 어째서 머나먼 저편의 기억이 있는 거지?
'….'
지탄 : 가란드! 가르쳐줘!
'많은 자들은 자신이 살고았으므로 현재에 도달하기까지외 체험에 기초한 것만을 기억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 하지만 그것은 표면적인 것에 불과하지. 이 세상에 태어나기 위해서는 그것이 만들어진 존재 이던 아니던, 그 부모가 되는 자의 존재가 있을 것이다. 그 부모도 또한 다른 부모의 존재 없이는 존재할 수 없지 모든 생명은 이어져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연결을 거슬러 올라간다면 모든 것은 한가지로 연결되어 간다… 그것은 기억에도 똑같이 이어지는 것이다. 모든 존재에는 그것을 구성하는 정보가 있고 그것들에는 그곳까지 도달할 때까지의 모든 기억도 포함되어 있다지. 또한 기억은 누구의 것도 아니고, 기억이 계속 쌓여가는 것에 진화해 간다. 다음의 일순의 기억이, 모든 사람 모든 사 물의 기억… 기억의 위에서 진화가 성립된 다해도 되겠지. 하지만 대부분의 존재가 기억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 다른 사람의 기억을 몰 수 없는 자가 있다는 것 은 그 시점에서 이해하지 못했다는 거지.'
지탄 : …그렇다면 거슬러 올라간 곳에는 도대체 무엇이 있다는 거지? 모든 생명을, 모든 기억을 연결하는 존재…그것이 크리스탈이다.
지탄 : 크리스탈…
‘…앞으는 너희들만으로 가라…. 그리고 쿠쟈를 쓰러트려라. 이것이 나의 마지막 부탁이 된다는 것은 불쌍한 일이지만, 지 탄 크리스탈을부탁한다…그럼안녕…'
지탄 : 가란드 어떻게 된 거야!? 가란드! 비록 그것이 단 한가지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생명이라 할지라도, 나는 이 세계에 태어난 것을 감사하고 있다…'
지탄 : 이것이 가란드가 말했던 크리스탈 이란 말인가? …이젠 우리들 만으로 진실을 확인할 수밖에 없군….
크리스탈 월드를 지나다 보면 세이브 포인트가 나오는데, 이곳에서는 던전의 입구까지 텔레포트 할 수도 있다.
세이브 포인트 앞으로 들어가면 드디어 쿠쟈를 만나게 된다.
지탄 : 쿠쟈!
쿠쟈 : 잘 왔군… 이 크리스탈의 기억으로 부터 내가 만들어낸 4개의 카오스를 쓰러 트릴 줄이야… 하지만… 이젠 늦었어. 자 봐 이 공간을. 이 아름다운 크리스탈을… 모든 것의 시작… 최초의 크리스탈… 이곳 에서 모든 게 탄생한 거야…. 그래, 이것이 산산조각 나 버린다면 모든 것이 사라지게 되는 거야… 가이아도, 테라도 우주도… 그리고, 너희들의 목숨도, 기억도….
지탄 : 시끄러! 제멋대로의 이유 때문에 세 계를 엉망으로 만들었어! 그것만은 절대로 용서할 수 없어! 이곳에서 결판을 지어주지!
쿠쟈 : 후후후… 나를 쓰러트린다 해도, 이 미 가란드와 손을 떠난 두 별의 운명은 변 하지 않아. 이파의 나무가 폭주를 시작하 여 테라와 융합을 개시한 가이아는 엉망이 되어버릴 뿐이야 물론, 너도, 너희들의 동료도 모두. 자 어느 쪽이 좋지?
지탄 : 너를쓰러트려도, 융합한 별은 남게 돼! 작은 희망이 있다면, 다시 시작하면 되는 거야! 제 멋대로의 이유 때문에 관계없는 사람들까지 끌어들이지마!
쿠쟈 : 후후후… 내가 존재하지 않는 세계 에 도대체 무슨 가치가 있다는 거지? 그렇게 빨리 죽고 싶다면 최고의 상대를 소개 해주지!
BOSS - 데스게이즈(デスゲイズ) |
HP : ?, AP : 10, 속성 : 무 약점 : 없음, 흠치기 : 듀얼 크로, 검은 벨트, 에릭서 |
전투시작과 동시에 메테오를 사용하여 2000이상의 데미지를 준다. 그 후에는 바로 전체물리공격인 후려지기를 사용하므로 주문 어빌리티를 장비해 두는 것이 좋다. 물리공격이 강력하므로 되도록 후열에 있는 것이 좋다. 후려지기를 3, 4번 사용한 후에는 1인 공격인 데몬즈크로를 사용한다. 물리공격보다는 마법이나, 지탄의 트랜스기로 상대하자. 전투가 끝난 후에는 다시 뒤로 돌아가 세이브를 하자. |
쿠쟈 : 카오스뿐만 아니라 데스게이즈까지도… 내 생명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 너희들을 지옥으로 데려가 주지. 그리고 아무 것도 남지 않는 거야!
BOSS - 트랜스쿠쟈 (トランスクジャ) |
HP : ?, AP : Q 속성 : 무 약점 : 없음, 훔치기 : 전생의 반지, 흰 로브, 에텔 |
플레어와 호리를 주로 사용하며, 가끔씩 전 체공격인 플레어스타를 사용한다. 별 다른 공격이 없기 때문에 간단히 이길 수 있을 것이다. |
지탄 : 우우…크리스탈은…? 모두는…? 여 긴어디지…?
‘이곳은너희들의세계와는다른차원, 그 리고나는영원한암흑….’
지탄 : 누, 누구야!
‘공포는 살아가는 것이 이 세계에서 생을 부여받을 때부터, 각자의 마음속에 예외 없이 존재하고 있다. 살아간다는 것은 잔혹한 행위…서로를 부정하고, 자신의 삶을 위해 생명을 빼앗지. 그리고 산다는 것은 불안, 고뇌, 언젠가는 죽는다는 공포를 항 상 끌어안고 있는 것… 도망칠 수 없는 죽음을 알게 되고, 그것을 이겨낼 수 없을 때 공포는 눈을 뜬다… 죽음으로의 공포는 두려워하면 할수록 증대되어 결국 죽음을 인정하고 싶지 않다는 고통을 주고 생명으로의 증오 살아있는 것에 대한 질투로 변해 간다. 증대한 죽음의 공포를 막을 수는 없다. 구할 수 있는 것은 모든 것을 파괴하는 것뿐 자신이 만들어낸 공포에 진 쿠지는 모든 것의 근원이 되는 크리스털을 파괴하는 것으로 자신도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지탄 : 무슨 잠꼬대 같은 소리를 하는 거야? 그딴 건 변명일 뿐이잖아! 너야말로 자신의 존재이유가 필요했던 것뿐이 아닌가?
'…그 순간 해답은 나왔다. 이 우주에 존재 하는 모든 것의 목적은 멸망하기 위한 것 뿐이라는 걸… 나는 누군가가 그 해답을 이끌어주길 기다려 왔다. 해답이 나온 이상 이 세계를 이대로 두어선 안돼.!'
지탄 : 이봐! 내 질문에 대답해!
'… 나의 역할은 한가지, 아무 것도 살 수 없는, 아무 것도 진화할 수 없는, 크리스탈 조차 태어나지 않은 무의 세계로 모든 것을 되돌리는 것… 아무 것도 없다면, 공포를 느낄 필요조차 없게된다… 그것이 너희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세계….'
지탄 : 말도 안 되는 소리만 하고있군! 살아간다는희망이있는한, 모든것을무로 돌리게는하지않아! 그게아주작은희망 일지라도말야!
‘고통받으면서도 살아간다고 하는 건 살아간다는 희망이라는 불치의 병에 걸려있다는 증거…. 하지만 언젠가는 공포에 다다라 쿠지와 같이 파괴의 길을 고른다…. 즉, 모든 것을 파괴하기 위해 진화하고 있을 뿐이야. 파괴를 위해 태어났다면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아도 마찬가지…모든 것은 모순에 지나지 않아…. 자신이 만들어낸 대답을 부정할 필요는 없어. 모든 것은 진리이고, 무야말로 모든… 무로 돌아가 라…거역할 수 없다. 그것이 살아 있는 모든 것의 기원…'
지탄 : 그렇게는 하지 않아! 우리들이 너를 쓰러트리고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증명해 주지! 그러면 공포를 이겨낸 것이 기억이 되어, 다른 세대로 전해져 갈 거야! 그러니까…여기서 쓰러질 수는…너 따위에게 질 수는 없는 거야! 그러니까…모두의 힘을…지금이야말로 모두의 힘을 합칠 때야! 만약 우리들이 힘을 다하더라도, 끝나 버리는 건 아냐…. 우리들을 기억하고 있는 누군가가 있는 한 그 기억과 생명은 영원히 이어져 간다… 그게 살아간다는 거야!
쿠이나 : 무사히 돌아가면, 함께 맛있는걸 만들자해.
스타이너 : 미숙하지만 기사로써의 나의 기분을 보내주지.
비비 : 아무 것도, 아무것도할수 없었지만 내 힘을 빌려줄게.
대거 : 작지만, 나의 힘을 받아요….
지탄 : 공포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질 수는 없어! 모두들 가자!
BOSS - 영원한 암흑 (永遠の闇) |
HP : ?, AP : 0 속성 : 무 약점 : ?, 훔치기 : 에릭서 |
사용하는 기술은 그랜드크로스 뉴트링, 청 의 충격, 파이가, 브리자가이며, 계속해서 셀과 프로테스를 건다. 그러므로 리플렉트 를 걸어주면 아군에게 셀과 프로테스가 걸릴 것이다. 파이가와 브리자가는 전체공격 이지만 500이상의 데미지는 주지 않는다. 청의 충격은 아군 1명의 HP를 1로 만드는데, 리제네가 걸려 있거나 빈사상태회복을 장비했다면 큰 문제는 없다. 문제는 뉴트링과 그랜드크로스. 뉴트링의 경우 아군전체 에 2020정도의 데미지를 줄뿐이지만, 그랜 드크로스는 2000이상의 데미지와 데스, 프리즈, 잠, 버너커 중 한가지의 이상상태에 빠지게 한다. 그러므로, 잠들지 않는 술이나 뜨겁지도 차갑지도를 장비해 두는 것이 좋다. 일반물리공격은 하지 않으므로 전열에 너 공격해도 무관하다. 쉽게 이기고 싶다면 소생과 오라를 사용할 수 있는 사라만다와 화이트 드로우와 레제의 바람을 사용할 수 있는 프레이야를 파티에 넣고 싸우자. |
지탄 : 대거! 괜찮아?
대거 :으, 응…하지만지탄, 저걸봐!
지탄 : 쿠쟈가 말한대로야… 이파의 나무가 폭주하기 시작했어!
대거 : 어떻게되는거지?
지탄 : 이곳도 위험하게 돼! 하지만….
베아트릭스 : 저런 폭발 이라면 무사할리가….
플로트대 : 그, 그런〜・
플로트대 : 대장!
미코토 :…기다려요, 모두살아있어요….
베아트릭스 :…! 어느방향인지알겠어요?
미코토 :…저쪽이에요.
베아트릭스 : 힐다가르데가 가장 가깝군요…. 거기키큰분!
하겐 : 예! 하겐입니다!
베아트릭스 : 빨리 힐다가르데에 회선을 열어주세요!
하겐 : 알겠습니다!
시드 :저래서는 살아날수….
에린 : 시드대공님! 레드로즈로부터 교신 요청이 들어 왔습니다!
시드 : 수신으로 주 회선을 연결해!
미코토 : 여기는레드로즈, 모두살아있어 요….
시드 :누가이야기하는거지?
미코토 : 저는미코토…모두들당신배의 아래쪽에있어요.
시드 :어째서그렇게까지…?
미코토 : 가르쳐주고있어요, 그사람이….
시드 :그사람? 어쨌든즉시하강해라!
지탄 : 힐다가르데 3호? 설마시드아저씨 가구하러온건…아, 아저씨!
시드 : 오오, 무사했군! 자빨리타! 이곳 도얼마있지않으면!
‘…지탄, 살아가야해….'
지탄 : 쳇, 쓸데없는걱정이나하고…. 대거 : 왜그래, 지탄?
지탄 :…모두와 함께 먼저 가줘. 나는 아직 하지 않으면 안될 일이있어….
대거 : …?
지탄 : 그녀석…아직 살아있어.
대거 : 그런!
스타이너 : 지탄! 뭐하고 있는거냐!
지탄 : 스타이너, 대거를 부탁해!
스타이너 : 뭐…뭐라고? 그건 무슨 소리지?
지탄 : 쿠쟈가 아직 살아있어! 이대로 내버려 둘 수는없어!
스타이너 :…그건 두 사람이 같은 테라인이기 때문인가?
지탄 :…그런 이유가 아냐.
에코 : 그런 녀석 따윈 그냥 놔둬도 되잖아! 서두르지 않으면 휘말리게돼!
지탄 : …그래, 분명 녀석을 우리까지 죽이 려고 했어…. 그리고 이 세계를 없애버리려고도 했어…. 그건 용서할 수 없어. 하지만 내가 만약 쿠쟈였다면 같은 행동을 하지 않았을 거라고는 말할 수 없어. 그리고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생명을 이대로 그냥 내어 여두란 말이야? 누구든 언젠가는 죽겠지만 자신이 직접 죽음을 선택할 필요는 없잖아?
쿠이나 : 분명 지탄이 말하는 대로일지도 모른다 해…. 하지만 지금은 자신의 몸에 위험이 몰려오고 있다 해?
지탄 : 하지만…나는가겠어!
스타이너 : 하, 하지만!
지탄 : 누구든, 일생에 한 번쯤은 결단하지 않으면 때가 있다고 생각해. 내게 있어서 는 지금. 이때가 바로 그때야! 예를 들면 비비가 자신의 진실을 알았을 때, 그 현실을 받아들이고 살아가겠다고 결정했어…. 이건 비비에게 있어서 엄청난 결단이었다 고 생각 해.
비비 : 그렇지 않아, 지탄. 난 그렇게 깊이 생각한 게….
지탄 : 비비…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모 두들 네게 배워오게 되었어. 적어도 나는 네게서 살아간다는 것의 중요함을 배웠다 고 생각 해.
프레이야 : 그렇다면 너 혼자 가게하는건 용기사의 이름이 그냥 둘 수 없군….
스타이너 : 약한 것을 도와주는 것이야 말로 기사도! 지탄, 도와주겠어!
지탄 : 이봐, 착각하지마. 내게 있어선 지금이 그럴 때지만 모두가 같은 타이밍이 아니야. 둘 다 부르메시아나 알렉산드리아를 위해 앞으로 해야 할 일이 있잖아?
프레이야 : 그건 그렇지만…!
지탄 : 그리고 한번 그렇게 생각하면 그렇게 간단하게 자신의 생각을….
사라만다 ‘때에 따라 바뀌는 성격이 아니라면 말야’…겠지?
지탄: !?
사라만다 : 훗…정말로 너는 바보같은 녀석이야. 이 녀석이 이렇게까지 이야기 한다면 더 이상 무슨 말을 해도 소용없어.
시드 : 뭐하고있나! 빨리 타지 않으면 휘말리게돼!
사라만다 : 미안하지만 먼저 타도록 하지….
지탄 : 녀석의 말대로야. 자 시간이 없어! 모두 살아남아줘!
에코 : 지탄, 절대 죽으면 안돼! 에코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테니까!
쿠이나 : 나, 세계의 맛있는 걸 아직 모도 먹어보지 못했다 해! 모두먹기 위해 지탄의 힘이 아직도 필요하다 해!
프레이야 : 네 녀석의 성격은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까지 바보 정직할 줄이야…또 만나지!
비비 : 지탄, 살아가는 건 힘든 일이지만, 난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을 깨달았어….
대거 : 지탄….
스타이너 : 공주님, 시간이….
대거 : 알고있어요….
지탄 : 대거…아니공주님…당신을유괴 하는약속은아쉽게도여기까지입니다. … 제멋대로의행동을부디용서해주십시오.
대거 : 아니요…제겐 그것을 거절할 이유 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야말로 당신에게 고맙다고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당신이 유괴해 주지 않았다면 저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쓸모없는 인간으로 남아 있었겠지요. 하지만 당신을 만나, 많은 세 계를 돌아보고,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되었습니다…때로는 위 험한 일도 있었지만,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 다. 지금까지의 긴 여행의 추억은 어떤 것 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이 되겠지요. 정말로… 정말로 고맙습니다. 하지만… 하지만…부탁이야, 반드시 돌아와 줘….
지탄 : 쿠쟈, 들려? 구하러 갈테니 기다려!
‘지금이라면 늦지 않았어…나는 괜찮으니까 빨리 도망쳐.’
지탄 : 힘 없는 소리하지마! 됐으니까 거기서 기다려!
‘훗, 나는 네 생각을 이해할 수 없어….’
지탄 :…그럼 가보도록 할까요, 지탄씨?
지탄 : 우, 우우…응? 살았나? 마의숲에 서는 잘 착지 했었는데…이봐, 살아있어?
쿠쟈 : 지탄…? 도망치라고 했는데…어째 서온거지?
지탄 : 누군가를 도와주는데 이유가 필요 해?
쿠쟈 :…다른 동료들은 탈출했군….
지탄 : 응? 그래…역시 네가 한 일이군?
쿠쟈 : 후후…그거 다행이야….
지탄 : 다음은 우리들이 도망칠 차례야. 서두르지 않으면 안돼.
쿠쟈 :…너희들을 죽이려 했던 내게는 살아있을 자격이 없어…. 나는 완전히 졌어…. 더 이상 이세계에 필요없는 존재야….
지탄 : 이 세계에 필요없는 존재 따윈없어…. 그리고, 넌 내게 도망치라고 했잖아.
쿠쟈 :…너희들과의 싸움에서 졌기 때문에, 나는 더 이상 잃을게 없어졌어…. 그 때, 살아간다는것의 의미를 조금 알게된 것같아…. 후후…하지만 너무 늦은 것같아….
지탄 : !? 이봐! 쿠쟈! 자고있을때가 아냐!!?
‘쿠쟈, 당신이 한 일은 올바르다고 할 수 없었어요…. 하지만…당신은 우리들에게 단 하나의 희망을 주었어요…. 비록 만들어진 목적이 끝났다고 할지라도, 그것을 극복한 생명이 태어났다는 것을…. 우리들은 그 기억을 끊어지게 하고 싶지않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생각하는게 부자연스러운 일인가요? 저희들은 믿고 싶어요…우리들이 이 세상에 태어난것은 결코 잘못 되지 않았다고….’
그리고 세월은 흘렀다...
비비 : 여기가 알렉산드리아구나….
파크 : 꾸물대지마…어? 너…비비아냐?
비비 : 비비라고? 쉽게 그 이름을 부르지 마!
파크 : 무슨 소리 하는거야? 나야, 파크라고, 잊은거야?
비비 : 얼래? 파크라면…브, 부르메시아의 파크 왕자?
파크 : 이봐 이봐, 무슨 소릴 하는거야? 비비가 아니라면 너는 누구란말야?
비비 : 나는…비비의 아이야!
파크 : 헉! 비, 비비가 잔뜩!
‘매일 지탄의 이야기를 했어…우리들에게 정말 중요한 사람이 있었다고… 살아가는 것의 중요함을 가르쳐 준 사람이었다고….’
프라트레이 : 슬슬 시간이 되었군, 프레이야….
프레이야 : 예, 알렉산드리아에서 모두를 만날 생각을 하니 기대되네요.
프라트레이 : 출발하기 전에 잠시 쉬도록 할까….
프라트레이 : 언제쯤일까? 이 나라에 다시 활기가 돌아올날은….
프레이야 : 프라트레이님과 함께라면 천년이 걸릴지라도 상관없습니다.
프라트레이 : 나도그래, 프레이야.
프레이야 : 프라트레이님…살아계셔서 다행이에요….
프라트레이 : 추억따윈, 다시 만들어 나가면 되는거야….
‘살아간다는 것은, 영원한 생명을 가지는 게아니야…. 그렇게가르쳐주었지? 서로 도와가며 살아가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고….’
베아트릭스 : 이 방하고도 헤어질 날이 왔군…. 나의 추억은 이 세이브더퀸과 함께…. 나의 사명은 끝났어…안녕, 알렉산드리아….
‘헤어지는 일은 결코 슬픈 일이 아니지? 떨어져 있어도 마음이 통하는거지? 그런 중요한걸 가르쳐 준거지?’
사라만다 : …오.
라니 : 저, 알렉산드리아성에 간다니 무슨 바람이 분거죠?
사라만다 : 너는 가지 않는거야?
라니 : 그, 그런 말 한적 없잖아요! 자, 잠 깐기다려요!
‘내가 무엇을 위해 살아왔는지… 내가도 대체 무엇을 하며 살고 싶었는지… 그런것을 생각 할 시간을 줘서 고마워.’
쿠이나 : 맛만 좋은것은 진정한 요리가 아니다 해. 정성을 다해서 만드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다해〜 중요한 친구들에게 줄 요리는더그렇다해!
‘좋아하는 것만을 계속하는 것은 사실정 말로 어려운거야…모두들…정말로 대단 했다고 생각해….’
에코 : 빨리! 빨리이! 빨리 가지 않으면 연극이 시작돼 버린단 말야!
시드 : 하하, 그렇게 서두르지 않아도 돼. 극장정 따윈 순식간에 따라갈 수 있거든. 내가 만든 새로운 힐다가르데라면 말이지!
에코: 무슨 소릴 하는거야? 그 새로운 극 장정도 빠르게 되었다고 자랑한게 아저… 옴 아빠였잖아!
시드 : 에코… 지금 뭐라고?
힐다 : 여보, 드디어 우리들을 진정한 부모 처럼….
에코 : 엄마, 아빠, 빨리!
시드 : 다, 다시 한번, 불러 줘
'고독을 느낄 때 어떻게 해야 하면 좋을까, 그것만은 배우지 못했어… 진정한 해답을 찾아낼 수 있는 건 분명 자신뿐일지도 모 르니까말야…'
스타이너 : 기다려 베아트릭스! 어디로 가는거지?
베아트릭스 : 부디 이유를 묻지 말아주세요.
스타이너 : 이유따위를 묻고 있는게 아냐! 그러니까…그…나는 두번 다시 너를 잃고싶지 않다는 거다!
베아트릭스 : 스타이너….
스타이너 : 앞으로도 함께 가넷여왕을 지켰으면 좋겠다!
‘난, 모두와 만나게 되어 너무나 기뻤어… 좀더 모험을 하고 싶었어… 하지만, 헤어 질때는…반드시 오는거야.’
바크 : 얘들아! 드디어 도착이다!
블랭크 :오래간만이군, 알렉산드리아는.
마커스 : 그렇스, 이번 연극도 힘내겠스!
루비 : 나도 힘낼거야!
시나 : 힘내요!
‘모두… 고마워… 안녕…나의 기억을 하 늘로보낼게.’
가넷 : 드디어 극 장정이 도착 하는군요. 그리운…다시 모두를 만날 수 있어요…. 하지만…더 이상 그날들은 두번다시 돌아오지않는군요…. 그러니까, 더이상 울고만 있을 수는 없어요…. 눈물은 용기로 바뀌어….
단장 : 자 이곳에 모이신 여러분! 오늘 저희들이 이야기할 이야기는 아주 멀고 먼 오래전이야기입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코넬리아 공주는 연인 마커스와 생 이별을 하게되어…한번은 성을 나설까하고 결심도 해보지만, 아버지인 레어 왕에의해 되돌아 오게됩니다. 이번 이야기는 마커스와 코넬리아 공주가 도망칠 결심을 하는 곳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럼 로얄석에 계신 가넷님, 스타이너님, 베아트릭스님… 그리고 귀족 분들, 일반석에서 보고계신 모든분들, 손에 두꺼운 손수건을 준비하시 길바랍니다.
코넬리아 : 마커스는? 만나고 싶었어요… 전 그대가 없다면 살아갈 수 없어요!
마커스 : 공주…나와같은미천한자와이 어진다해도결코행복한인생을보낼수 있을지….
코넬리아 : 더 이상 공주라고 부르지마세요! 마커스, 당신은 제가 아니라 왕녀라는 신분을 좋아하고 계시나요? 아뇨, 그럴리 없죠? 왕녀라는 신분이 결혼 한다면 저 따윈 단지 인형에 불과해요. 인형이 웃을 수 있겠어요? 인형이 울 수 있겠어요? 전, 웃기도, 때론 울기도 하는 그런 꾸밈없는 인생을 보내고 싶어요. 가면을 쓴 인생따위, 보내고 싶지도 않아요.
마커스 : 그렇게까지 생각 할 줄이야! 그대가 왕녀라는 신분을 벗어 던진다고 한다면 나는 사랑이라고 하는 옷으로 그대를 감싸 주겠어! 더 이상 나는그대와 헤어질수없어. 부디 나를 그대라는 이름의 새장에 넣어주길! 그래, 내일 아침 첫 번째 배로 여행을떠나!
코넬리아 : 예, 저를 어디론가 데려가줘요!
마커스 : 물론이야. 설사 비가 내린다해도, 폭풍우가 친대도!
코넬리아 : 아아, 어째서 이렇게 달콤하고 슬픈 사랑이 이 세계에 존재 할까요….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고 싶다는, 단지 그것뿐인데….
블랭크 : 그렇게 된다면, 또 전쟁이 일어나 버려! 안됐지만 너희들을 함께하게 할수는 없군. 이야, 당신이 코넬리아씨?
코넬리아 : 예, 그런데요….
블랭크 : 마커스라는 녀석을 알고있지?
코넬리아 : 마커스가 어떻게 했나요?
블랭크 : 그게말야….
코넬리아 : 아….
마커스 : 약속의 시간은 이미 지났는데… 코넬리아는 오지않아….
시나 : 이제 출발 할 시간이야…너만 배에타면 블랭크가 말 한대로 두 나라가 평화롭게 될지도 몰라…어쩔거야? 마커스?
마커스 : 그 사람은 내가 없다면 살아갈 수 없다고 말했어…. 동쪽 하늘이 밝아오기 시작했어… 태양은 우리들을 축복해 주지않았단말인가. 우리들은 저 새들처럼 자유롭게 날개를 펼칠 수조자 없단 말인가….
시나 : 마커스. 더 이상 기다릴수 없어. 출항이야!
마커스 : 나는 배반당한 것인가? 아니야, 코넬리아만은 절대… 믿어야해! 믿는다면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져! 태양이 축복해 주지않는다면 두개의 달에 이야기 해보자! 오오, 달빛이여, 부디나의 소원을 들어주오! 만나게 해다오, 사랑하는 대거와!! ‘저, 어떻게 해서 살아갈 수 있었죠?
‘살아갈수있었던게아냐…. 살아가려고 했어…. 언젠가 돌아갈 곳으로 돌아가기 위해…. 그래서노래했어…그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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