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스토리 공략 - 11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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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괴후의 세계
붉게변해버린 하늘, 바다위의 고독한 섬...
그리고 그곳에 사는 것은... 세리스?
시드 : 아 세리스... 드디어 눈을 떴구나.
세리스 : 나... 어느정도 자고 있었어요?
시드 : 딱 1년이다. 이젠 살아나지 못할 줄 알았었다.
세리스 : 1년동안이나... 시드가 저를 간호해주었나요?
시드 : 으응. 하지만, 나도 이젠 피곤하다... 여긴 작은 무인도다. 세계가 갈라져버린 후, 나도 모르게 이 섬으로 흘러 들어오게 되었다.
세리스 : 갈라져버리다니... 꿈이 아니었군요. 모두들 어떻게 되었죠? 록크는?
시드 : 모르겠다. 섬 이외의 일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세계는 이 섬을 제외하고 모두 사라져버렸는지도 모른다. 그 날로부터 세계는 하루 하루 파멸에 가까워지고 있다. 나무와 풀, 동물도 점점 죽어가고 있고 살아남았던 섬의 사람들도 차례차례 희망을 잃고 북쪽의 절벽에서 투신자살해버리고 말았다.
세리스 : 모두들... 살아있지 않을지도...
시드 : 세리스. 너무 실망하지 말아라. 너는 나에게 있어 단 한 사람의 가족이다. 여기에서 함께 조용히 살아가자꾸나.
세리스 : 에에... 그렇네요... 시드. 아니, 할아버지. 그렇게 불러도 좋아요?
시드 : 할아버지? 헤헤... 부끄럽구만... 갑자기 손녀딸이 생기다니... 쿨럭, 쿨럭...
세리스 : 후후, 할아버지.
시드 : 하하하, 클럭, 클럭
세리스 : 할아버지. 배고프죠?
시드 : 아아. 삼일째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세리스 : 뭐 먹고싶죠?
시드 : ...라고는 해도, 해안의 물고기 밖에는 먹을 것이 없구나.
세리스 : 제가 잡아올게요.
이제 세리스를 움직여 물고기를 잡아와야 한다.
남쪽의 해안에 가면 물고기들이 돌아다니는데, 가까이 가서 결정버튼을 누르면 물고기를 잡는다.
갖다주는 것을 반복하면 되긴 하지만 물고기를 갖다주어도 시드는 죽어버리는데...
세리스 : 거... 거짓말! 계속 함께 있자고 약속해놓고는... 할아버지 일어나세요! 농담이라고 말해주세요.
세리스는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잃고 자살했다고 하는 절벽 위로 올라간다...
세리스 : 모두들 죽어버렸어. 록크도, 이젠 없어... 세계는 이제 끝이야...
그러나 명도 질긴 세리스.
죽지 않고 해아나에 떠내려온다.
바닷가의 비둘기때문에 깨어난 세리스...
세리스 : 후... 네가 나를 지켜주었니? 아무런 희망도 없는 나를 도와주면...
그때 비둘기의 다리에 감긴 어떤것을 발견한 세리스.
세리스 : 응? 이 반다니는...? 혹시... 응> 너, 지금 어디에서 왔니? 네가 상처입은 걸 치료해준 사람은 살아있니? 응? 대답해줘...
비둘기는 날아가버리고...
세리스 : 그 사람은... 살아있나봐. 록크...
이젠 시드가 있던 그 집으로 가보자.
시드의 편지를 발견할 수 있다.
바깥세상으로 나가거라.
동료들은 꼭 너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난로 뒤에 계단으로
내려가보거라.
그곳에 해답이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할아버지로부터-
말 그대로 난로 뒤쪽의 통로로 가보자.
그곳에는 시드가 만든 뗏목이 있다.
여기서 잠깐!!
시드를 살리자! 감동적인 스토리로 억지로 이어가기 위해 스토리는 시드가 죽는 것으로 소개했으나.
물론 살리는 방법이 있다.
방법은 좋은 물고기를 잡아다주는 것.
맛있는 물고기는 일단 움직임이 빠른 물고기이다. 느린 물고기는 오히려 시드의 건강상태를 악화시킬 뿐.
일단 물고기를 잡았다면 아이템창에서 어떤 물고기를 잡았는지 확인해본다.
맛있는 물고기라면 시드의 체력이 32포인트 회복, 보통 물고기라면 16포인트 회복, 그 이외라면 오히려 시드의 체력을 깍아버린다.
물론 시드의 체력은 알 수가 없으며 처음에는 120포인트로 시작한다.
약 1초당 1포인트씩 체력이 깍이므로 2분안에 좋은 물고기를 잡아다 주지 못하면 시드는 죽어버린다.
의외로 까다롭기 때문에 시간을 지체하면 안된다.
각각의 물고기가 등장할 확률은 1/2.
물고기의 세팅을 다시 하려면 (즉, 다른 물고기가 나오게 하려면) 시드와 대화를 하면 된다.
자, 과연 당신은 시드를 살릴 수 있을 것인가?
참고로... 시드를 살려도 특별한 일은 없다.
💻 세리스 홀로...
이제 드디어 희망을 찾아 여행을 떠난 세리스.
그녀가 도착하게되는 곳은 예전의 제국수도 밑의 도시, 알부르그이다.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현재 케프카는 삼투신의 힘을 가지고 가레키의 탑에 살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어떤 노인은 세리스를 보고 그녀의 눈의 광채가 예전에 마을에 들렸던 어떤 몽크와 닮았다고 하는데….
또한 세계가 붕괴되면서 이곳저곳에 봉인되어있던 괴물들이 풀려났다고 한다.
어쨌든, 마을에서 장비를 점검하고 다음 마을로 동료들을 찾아가도록 하자.
혼자서 가는 길은 쓸쓸하다.
게다가 세리스를 괴롭히는 괴물들은 강하다.
혼자서 싸우기엔 벅차기 때문에 마법 텝레포 등을 이용하여 위급할 때 도망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매슈를 찾다
알부르그를 떠나 케프카의 탑을 구경하고 쭈욱 북쪽으로 가다보면, 쯔엔의 마을에 도착한다.
과거에는 물속에 있던 뱀의 길이 수면위로 떠올랐다는 이야기도 들으면서 마을을 돌아 다니면 갑자기 사건이 벌어진다.
재빨리 달려가보면 어떤 집이 무너지려 하는데 그 집을 매슈가 떠받들고 있다.
매슈는 집안에 어린아이가 있다며 빨리 구해가지고 나오라하는데…
무너지는 집
입수 아이템 : 힐 롯드, 에텔, 홀리 롯드, 하이퍼 리스트, 마석의 조각, 블러드 소드
주어진 시간은 6분.
그 안에 집안을 뒤져 어린아이를 찾아내야 한다.
안에서 적들이 공격해오는데 석화공격을 당하면 단번에 게임이 끝나버리므로 주의!
석화를 막는 액세서리를 장착하고 들어가도록 하자.
유용한 아이템도 많으므로 모두 얻으려면 상당히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러므로 무용한 전투는 그만두고 테레포 마법으로 도망치는 것이 좋겠다.
참고로 어린아이는 지하층의 북쪽 벽난로 부분에 있다.
아이를 구출해 무사히 탈출하는 세리스.
버티고 있던 매슈가 빠져나오자 집은 곧 무너져내린다.
이제 매슈가 동료가 되고….
어디 있을지 모를 다음 동료들을 찾아서 이제 세리스는 매슈와 함께 길을 떠난다...
💻 티나, 모브리스의 마을
쯔엔의 마을 오른쪽에는 마을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들었듯이 뱀의 길이 지면위로 솟아올라와있다.
그 길 오른쪽 끝으로 한번 가보자.
가는 도중 나오는 적들은 매슈의 필살기 「진공파」로 한번에 쓸어버릴 수 있다.
뱀의 길 끝에는 모브리스 마을이 있다.
하지만 마을은 모두 파괴되어 더 이상 아무도 살 것 같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어떤 꼬마가 나타나므로 한 번 쫓아가 보자.
집안으로 들어가보면 지하로 들어가는 계단이 있다.
그리고… 작은 문이….
그 문안에는 여러 아이들이 살고 있는 작은 동굴이 있었다.
그리고 안에서 나온 것은 놀랍게도 티나였다.
티나는 같이 가자고 하자 망설인다.
티나 : 나... 싸울 힘이 없어져버렸어요. 세계가 갈라져버린 그 날, 이 마을의 어른들은 케프카의 심판의 빛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다가 모두 적어버렸어요. 여기는 아이들만의 마을... 그리고, 이곳에 도착한 나를 아이들이 필요로 하고 있어요.
딘 : 티나를 놔줘!
카타리나 : 딘...(일행에게) 미안해요. 하지만 티나가 가버리면 우리들은 정신적 지주를 잃어버려요...
티나 : 저 아이들에게 왜 내가 필요한지는 모르겠어요... 내가 저 아이들을 지켜줘야만 한다는 그런 이유도 아닌데... 하지만 뭔가 이상한 기분이에요. 그래서... 이 감정이 나에게 싹틀때, 싸울 힘이 사라져버렸어요... 뭔가 알 수 있을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확실히는 말하지 못하겠지만... 하지만 그 대답을 찾으려고 하면 할수록, 내 안에서 싸울 힘이 사라져가요...
그때 갑자기 훈바바라는 괴물이 나타났다고 한다.
티나는 마을은 자신 이 지키겠다고 나가지만….
| 훈바바 - BOSS | |
 |
LV : 31 |
| HP : 28000 | |
| MP : 10000 | |
| 속성 : 전격 | |
| 약점 : 독 | |
| 훔치기 : - | |
| 아이템 : - | |
| 쓰러진 티나를 대신하여 전투를 벌이는 세리스와 매슈. 하지만 이것은 전초전일 뿐이다. 어느정도 데미지를 입히면 훈바바는 퇴각하는데. 그 전까지 훈바바의 전격 공격은 마봉검으로 막고 매슈로 공격을 하도록 하자. 또는 바이오 등의 마법 공격도 효과적이다. 가끔 사용하는 참전본이 무섭다면 체력이 천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
|
싸움에 지고는 더 좌절에 빠져버린 티나.
자신에게 좀 더 시간을 달라고 하는데….
이 시점에서는 동료로 하지 못하니 마석을 얻은 것으로 만족 하고 길을 떠나자.
나가는 도중 어떤 꼬마아이가 훈바바가 흘렸다고 하며 마석펜릴을 준다.
모브리스 마을을 떠나 왔던 길을 반대로 가다보면 이상한 탑이 보인다.
그러나 아무래도 들어가지는 못할것 같고….
북동쪽으로 향하면 예전의 니케아 항구로 갈 수 있다.
💻 도적 두목 에드가, 아니 제프
니케아로 가서 항구 근처의 술집으로 가면, 도적단을 만날 수 있다.
그들의 보스를 제프라는 사내라는데….
술집 여자가 하는 말을 들어보면 잘생기고 말솜씨도 좋다는데…?
그리고는 도적단은 피가로로 가는 배로 가버린다.
그리고 마을을 좀 더 돌아다니다보면…
에드가와 무척 닮은 남자를 만난다.
그는 자신은 태어날때부터 제프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는데,
아무래도 레이디라는 말을 쓰는걸 보면 에드가스럽다.
레이디에게 상냥하게 대해주는 것은 기본적인 센스라고 하면서 능청을 떠는 제프.
황급히 피가로 행 배로 가는 제프. 세리스와 매슈는 그 배에 숨어탄다.
💻 피가로성 탈환
사우스피가로 마을에 도착한 도적단과 제프, 그리고 밀항한 세리스 일행.
도적단은 일단 여관에 묵는 모양이다.
제프를 찾아가보자.
제프는 또 다시 자신은 에드가가 아니라고 하면서 자리를 뜨는데….
일단 마을을 조금 돌아보다가 가도록 하자.
던컨의 아내는 던컨이 살아서 나르세 근처에 있다고 한다.
이젠 장비를 손보고 예전의 사우스 피가로 동굴로 가도록 하자.
그곳에는 어디선가 봤던 적있는 얼굴이 있다.
지크프리드 : 여기는 위험해. 이몸이 먼저 가서 몬스터들을 남기지 않고 처리해버리지. 기다려
기다리라는데 뭘 기다리나 그낭 가자.
이곳의 보물상자들은 예전에 얻었던 그대로 다시 채워져있지 않으니 더 볼 필요도 없다.
쭉 진행해서 예전에 회복의 샘이 있던 곳으로 가자.
그곳에선 도적단이 거북이를 이용해서 샘 건너편의 동굴로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거북이를 딛고 반대편의 동굴로 가버린 도적단의 뒤를 따라가도록 하자.
건너편의 동굴을 진행하면 많은 보물 상자가 등장하지만, 아무것도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도적단이 쓸고간 것인지…. 지크프리드가 쓸고 간 것 인지...
피가로성 지하
입수 아이템 : 에텔 터보, 엑스포션, 그래비티 롯드, 크리스탈 헬멧, 로얄 크라운
일행이 도착하게 된 곳은 예전의 피가로 성의 지하.
그곳에는 제프가 쓰러져있는 경비병을 돌보고 있다.
아무래도 에드가가 확실한 것 같다.
어쨌든 제프 아니 에드가를 쫓아가보 도록 하자.
지하에 있는 피가로 성은 바깔으로 나갈 수 없게 되어있으므로 현재 유일하게 갈 수 있는 동력실쪽으로 가보자.
이곳의 적들은 혼란 공격을 잘 걸어오기 때문에 컨퓨를 막을 수 있는 안식의 반지를 장착해두는 것이 속편하다.
피가로의 엔진은 이상한 촉수가 휘감고 있다.
제프는 부하들에게 자신이 막고 있을 동안 먼저 가라고 하는데, 촉수가 공격해오자 제프는 세리스 일행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역시 그는 에드가였다.
| 촉수 (좌상) | 촉수 (우상) | 촉수 (좌하) | 촉수 (우하) | |
 |
LV : 34 | 33 | 32 | 31 |
| HP : 4000 | 5000 | 6000 | 7000 | |
| MP : 500 | 600 | 700 | 800 | |
| 속성 : 물, 땅 | 물, 전격 | 불 | |
| 약점 : - | - | 불 | 물, 얼음 | |
| 훔치기 : - | |
| 아이템 : - | |
| 바리어 체인지를 이용해서 수시로 속성을 바꾸는 적, 그러므로 마법공격은 되도록 하지 말고, 플레임턴이나 썬더 블레이드, 아이스 브랜드 드으이 속성을 지닌 검들도 빼두도록 하자. 강력한 물리공격이 없다면 라이브라로 속성르 수시로 조사해서 공격할 수도 있지만, 언제 속성이 바뀔지 모르므로 별로 권장할만한 방법은 아니다. 각각의 속성과 약점이 제각기이기 때문에 상당히 골치아프다. 일단 속성에 관계없는 에드가의 기계공격으로 공격하고, 매슈의 진공파로 전체 공격을 하자. 세리스는 주의를 기울여 속성에 맞는 공격을 하도록 하자. 주의할 점은 포획 공격인데, 이것은 아군 하나를 잡아 에너지를 빨아들이는 것이다. 이때 공격을 하면 포획했던 아군을 풀어주지만 잘못하면 아군에게도 피해가 갈 수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커서로 아군을 가르키고 있는건 아닌지 잘 확인 한 후 공격하자). 꽤 어려우므로 회복에 신경을 쓰면서 차근차근 처치하도록 하자 |
|
에드가는 자신의 성에서 도망나왔다고 하는 도적들에게 사막속에서 고장 났다고 하는 피가로 성으로 들어가는 길을 알기위해 도적단의 보스 행세를 한 것이었다. 이제 다시 동료가 된 에드가.
도적들이 지나간 보물창고에는 이미 아무것도 볼 수가 없다.
하지만 중앙에 있는 동상에서는 소울세이버를 얻을 수 있으니 잊지 말도록.
이제 피가로 성을 움직여 코링겐으로 가자.
💻 셋쳐를 찾아서
피가로 성이 다다른 곳은 코링겐 마을 근처.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마을 여자 : 멋진 수염을 가진 아저씨가 이 마을에 왔었어요. '시오' 라고 말하는 것이 정말 챠밍했죠! 마라낟에 간다고 하던데...
이상한 취향의 여자는 뒤로하고, 코링겐의 술집으로 가면 심각한 표정(보이기나 하나) 의 셋쳐를 발견할 수 있다.
세리스 : 셋쳐!
셋쳐 : 살아있었나.
세리스 : 함께 가자. 케프카를 타도하러!
셋쳐 : 후우... 더이상 나에겐 아무일도 할 기력이 없다.
세리스 : 무슨 소리야.
셋쳐 : 원래 나는 갬블의 세계... 사람의 마음에 여유가 있는 평화로운 세계에서 살아가는 남자... 그런 나에게, 이런 세계는 너무 가혹해. 게다가 날개도 잃어버렸다...
세리스 : 세계가 붕괴되기 전에 당신은 우리들과 함께 필사적으로 싸웠잖아? 그런 가혹한 싸움에...
셋쳐 : 하지만 이젠 나는... 꿈이 없어져버렸다.
세리스 : 이런 세계이니만큼 또 한번, 꿈을 쫓아봐야 하잖아? 세계를 되찾는 꿈을...!
셋쳐 : 후후... 당신이 말한대로다. 함께 해주겠나? 나의 꿈에...
셋쳐 : 고마워. 가자. 다릴의 묘에...
셋쳐 : ...되돌려보자... 또하나의 꿈을!
코링겐을 나와 코링겐 왼쪽에 있는 다릴의 묘로 찾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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