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스토리 공략 - 9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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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삼각도로 가기전에...
이젠 알부르그로 가기전에 두군데 들려야 할 곳이 있다.
일단 봉마벽 감시소에 예전엔 잠겨있었던 문이 열려있다.
이곳에 가면 유용한 아이템을 여러개 얻을 수 있다.
봉마벽감시소
입수 아이템 : 엑스포션, 천사의 날개, 8000길, 에텔 터보, 리플렉트링, 13000길, 엘메스의 구두, 엘릭서, 20000길, 천사의 반지, 알람피어스, 엘릭서, 플레임턴(난로를 조사하면 얻는다)
그리고, 블랙잭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마란다의 마음로 가보자.
이곳에서는 셋쳐의 이벤트를 볼 수 있다.
블랙잭 엔진실
시드 : 멋진 배이군 그래.
셋쳐 : 불시착시의 쇼크로 엔진이 고장나버렸다. 고치려면 약간 시간이 필요하겠군...
시드 : 내가 도와주도록 하지. 기계에 관한 일이라면 잘 아니까.
셋쳐 : 걱정하지 않아도 돼.
시드 : 갬블장을 없애고 개조하면 좀더 빨라질텐데.
셋쳐 : ... 쓸데없는 소리 말아! 제발 좀 나가줘!
시드 : 정말로 빨라질 수 있을텐데...
시드는 엔진실을 나간다.
티나 : 정말 좋아하네요. 이 배를.
셋쳐 : 제멋대로인 갬블러인 나에게도 젊은 시절에는 필사적으로 매달렸던 일이 있었다...
티나 : ...네?
셋쳐 : 이 녀석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배로서 하늘을 난다.... 그런 꿈을 쫓고 있었다.
티나 : 지금은 아닌가요?
셋쳐 : 그때는 나의 꿈을 부추긴 녀석이 있었다. 세계에서 최고로 빠른 배, 팰콘호를 조종하는 비공정 조종사였다. 나와 녀석은... 때로는 좋은 라이벌, 때로는 꿈에 대해 이야기하는 친구였다. 누가 먼저 하늘을 돌파하는가. 만천의 별하늘 속으로 항해할 수 있는가에 대해... 하지만, 녀석이 팰콘호와 함께 모습을 감추어버렸을 때, 나의 청춘도 끝났다.
셋쳐 : ... 다릴...
셋쳐의 과거에 대해 어느정도 알게되었다면 다시 알부르그로 향하자.
물론 셋쳐의 이 이벤트는 보지 않아도 상관이 없는 이벤트이다.
💻 대삼각도로...
알부르그의 마을에 도착해서 항구로 향하면 레오 장군이 기다리고 있다.
레오 장군과 같이 동행하는 사람은 놀랍게도 세리스와 섀도우 세리스는 록크를 보고 외면하는데….
출항은 내일이라고 하니 일단은 여관에 가서 쉬어야 한다.
이제 다시 마을로 들어가 여관으로 가면 공짜로 하룻밤을 잘 수가 있다.
하지만, 밤잠은 이루지 못하는 록크.
여관 밖으로 나오면 세리스가 밖에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세리스는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단단히 삐졌나?
다음날이 되면 일행은 대삼각도로 출발한다.
대삼각도에 도착하기 전날 밤….
티나는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갑판으로 나온다.
그곳에는 레오 장군이 있었다.
레오 : 잠이 오질 않나?
레오 : 감정이 돌아온 것 같군...
티나 : ... 이상하네요. 제국에게 이용되어 사고까지도 컨트롤되었던 제가 또 제국 사람과 함께 행동하고 있다니 말이에요.
레오 : 제국의 사람이라고 해도, 어차피 같은 인간. 모두들 케프카같은 놈만 있는 건 아니다.
티나 : 당신은... 어때요?
레오 : 네가 환수와 혼혈로서 마도의 실험대에서 괴로워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것을 그만두게 하지 못한 나도 케프카와 같은 죄다...
티나 : 환수와 인간이 살아할 수 있다면... 그 아이인 저도 인간과 사랑할 수 있겠지요...?
레오 : 당연하지.
티나 : 하지만... 저는 아직 사랑이란 감정을 몰라요.
레오 : 너는 아직 젊다. ... 언젠가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분명히...
레오는 선실로 들어간다.
티나 : 나는... 지금 알고 싶어.
티나 : ... 누구?
섀도우 : 별을 보면서 잠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티나 : 지금 이야기... 듣고 있었어요?
섀도우 : 엿들으려 한 것은 아니다.
티나 : 저어...
섀도우 : 나는 아무것도 가르쳐줄 수가 없다. 대답은 자신이 발견하는 것이다.
섀도우 : 티나. 세상속에는 자신의 감정을 버리고 살려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것을 잊지 말아라.
섀도우는 들어가고...
록크가 갑판으로 나오는데. 록크는 배멀미로 심한 고생을 한다.
다음날 아침 대삼각도에 도착하면 세리스와 레오, 티나와 록크 섀도우로 나뉘어 행동하기로 한다.
이때 세리스가 기껏 록크에게 말을 다시 하려고 하니까 외면해버리는 록크.
사내자식이 속 좁기는... 어쨌든 일행은 드디어 대삼각도에 도착한다.
💻 사마사의 마을
대삼각도의 북동쪽 끝에는 사마사의 마을이 있다.
이곳에 가기 전 적당히 레벨업을 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섀도우는 여기서 잠시 동료가 되었다가 헤어지지만, 나중에 어쩔 수 없이 동료로 써야 하는 곳이 있으므로 기본적인 마법을 여기서 배워두면 편하다.
사마사의 마음에 도착한 티나 일행 마을 사람들은 뭔가를 숨기고 있는듯 하다.
그들은 기본적으로 마법을 쓸 수 있는듯 하지만 그것을 외부 사람 들에게 노출하기를 꺼리고 있는 듯 하다.
마을을 둘러보면서 뭔가를 숨기고 있는 마을 사람들을 잘 구경했다면 마을 북동쪽의 집으로 향하자.
??? : 나한테 무슨 일이지?
일생을 걸고 몬스터의 비밀을 쫓는
순수한 꿈을 지닌 노인...
스트라고스
스트라고스 : 환수 ? 환수... 응... 오랫동안 듣지 못한 말이조이.
록크 : 알고 있나요?
스트라고스 : 아니, 몰라, 몰라몰라. 나는 아~무것도 모르조이~
일행 : 수상한데...
??? : 할부지~!
갑자기 등장한 어린 소녀.
스트라고스 : 아아, 아아, 아야! 정말... 뭐하는 거조이?
그 붓은 모든 것을 캔버스에 그려낸다...
숲, 물, 빛...
그리고
사람의 마음까지도...
리름
리름 : 할부지. 누구? 이 사람들? 새로운 손님? 이 살마도 마법을 쓰는 사람?
스트라고스 : 에구구구, 이런!
리름 : 와아~ 귀여운 강아지!
섀도우 : 조심해. 물지도 몰라.
스트라고스 : 안에 들어가거라.
리름 : 뭐야~ 이, 완고한 영감!
스트라고스 : 어쨌뜬 들어가!
리름 : 네~에
자기 방으로 들어가는 리름, 그러나 인터셉터(섀도우의 개) 마저도 리름을 따라가버린다.
스트라고스 : 이런이런, 손님의 개를...
리름 : 메~롱!
스트라고스 : 참나, 정말... 미안하조이.
섀도우 : 상관없다. 사람은 잘 따르지 않는 개인데...
스트라고스 : 미안하지만 도움이 안되었군...
록크 : 그, 그렇습니까...
스트라고스 : 여기는, 어디에서라도 볼 수 있는 촌마을에 지나지 않조이. 환수따위 관해서는 아~무런 관계가 없조이.
스트라고스의 너무나도 속 들여다보이는 말.
일행은 수상하게 여긴다.
아니, 수상하게 여길 수 밖에 없다.
일단 스트라고스의 집에서 나와 여관에 가자.
그전까지는 무려 1500길이나 하던 여관비용이 1길로 싸져있다.
아무래도 여기서 자면 무슨 일이 벌어질 것 같다.
일단 자도록 하자.
💻 리름 구출
그날 밤….
일행의 침실로 스트라고스가 뛰어들어온다.
스트라고스는 화재가 난 집에 리름이 갇혀있다고 하며 도와달라고 한다.
스트라고스를 돕기 위해 가는 일행.
그런데 섀도우도 깨워서 가려고 하지만, 섀도우는 움직이지 않는다.
그런데, 인터샙터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눈치채고 일어나는 섀도우.
불이 난 집 앞에 모인 일행과 스트라고스 아무래도 리름이 불난 집안에 갇혀있는 듯 하다.
스트라고스는 당황해하다가 불을 마법으로 끄려한다.
마법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은 예상했듯이 거짓말이었다.
그때 마을의 촌장이 나타나 마법은 금지된 것이라 이야기하지만 긴급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마을 사람들은 모여서 소화 마법을 사용하기 시작히자만 불길은 더 거세어지고….
스트라고스가 직접 들어가 리름을 구하려 하면 티나 일행도 함께 불이 난 집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 불이 난 집
입수 아이템 : 불꽃의 롯드, 얼음의 롯드
붑이 난 집안은 온통 불바다이지만 이 맵을 클리어하는데에 큰 시간제한은 없다.
그리고 적들은 스트라고스의 청마법 아쿠아브레스에 한번에 죽는다.
두개의 롯드를 잊지 말고 챙기고 맨 마지막으로 가면 보스인 플레임이터와 전투가 있다.
플레임이터 - BOSS | |
LV : 26 | |
HP : 8400 | |
MP : 480 | |
속성 : 불 | |
약점 : 물, 얼음 | |
훔치기 : 플레임 턴 | |
아이템 : - | |
봄 베어러 라는 기술로 바룬을 4개 소환해내지만 역시 아쿠아브레스, 브리자라로 한번에 죽일 수 있다. |
애타게 리름을 부르는 스트라고스의 귀에 어디선가 개가 짖는 소리가 들려온다.
인터셉터? 역시 인터셉터가 리름을 지키고 있었다.
일행은 리름이 있는 곳으로 다가가지만 집은 이제 불에 타서 무너지려고 한다.
위기의 순간! 섀도우가 등장하여 일행을 모두 구출한다. 다음날….
스트라고스 : 괜찮니?
리름 : 응, 할부지.
스트라고스 : 이 사람들 덕이다.
리름 : 고마워요.
스트라고스: 그런데... 부끄러운 면을 보여준 것 같구려.
록크 : 이곳의 사람들은 모두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것 같던데. 도대체 이 마을은...?
스트라고스 : 이곳은... 마도사들의 마을. 옛날, 인간은 마석으로부터 마도의 힘을 끄러내었고. 그리고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된 사람이 마도사라고 불리우는 사람들.
록크 : 마도사는 이젠 이 세상에 없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스트라고스 : 마대전 후, 환수들은 봉마벽의 맞은 편에 결계를 치고 이곳에 숨어살았소. 자신들의 마도의 힘이 이용당하는 일을 무서워했기 때문... 그리고, 남은 것은 인간 뿐. 보토으이 인간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마도사들의 힘. 모두 마대전의 비참함을 몸으로 느꼈기 때문이라오.
스트라고스 : 그래서 행해진 것은 마도 사냥. 부당한 재판으로인해 마도사들은 차례차례 죽임을 당했다오.
티나 :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다른 점이 없는 인간인데도...
스트라고스 : 그때 도망쳐나온 이 땅에 숨어살던 마도사들이 우리들의 선조라오.
티나 : 혹시 좋으시다면 저희들에게 협력해주실 수 없겠습니까?
스트라고스 : 환수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것인가. 리름의 생명을 구해준것에 대한 은혜를 갚아야겠지. 그 환수찾기. 나도 도와야겠조이.
리름 : 리름도!
스트라고스 : 안되조이.
리름 : 리름 심심해...
록크 : 그럼, 어떻게 하면?
스트라고스 : 우웅~ 이 산에 환수가 도망친 것이라면, 마을의 서쪽에 있는 산일지도 모르조이.
록크 : 산?
스트라고스 : 강한 마력이 깃든 산이조이. 전설에는 환수의 성지라고 말해지고 있어.
티나 : 폭주한 환수들이, 그 마력에게 이끌렸다...?
록크 : 가보자.
스트라고스와 함께 가려고 하는데, 섀도우는 자신으 ㄴ자신이 하는 방법대로 환수를 찾겠다며 티나 일행과 헤어진다.
어쨌든, 마을의 서쪽으로 가보자.
동굴의 입구가 있다.
아마 마을에 들어가기 전에 섬을 뒤져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그때는 없던 것이다.
어쨌든 들어가보자.
💻 환수의 성지
입수 아이템 : 엑스포션, 고로네코슈츠, 쵸코보 슈츠, 힐 롯드
이곳저곳에 약간 찾기 힘든 아이템이 있으므로, 동굴을 잘 뒤져보아야 한다.
이곳의 몬스터들은 대부분 불에 약하다.
단, 아다만캐리라는 적은 강력하면서도 약점이 없어서 문제가 되는 적.
게다가 가끔 콧바람으로 아군을 날려버리는 공격을 한다.
주의해야 할 상대이다.
스트라고스 : 이.. .이것은.. 삼투신의상!?
티나 : 삼투신?
록크 : 석사으이 표면에 정교한 문자가 새겨져있군. 그런데, 할아버지. 삼투신이라는 것은, 무슨 이야기죠?
스트라고스 : 삼투신이란 것은, 먼 옛날 이 세계에 마법이란 힘을 창조해낸 전설의 신을 말하는 것이야.
록크 : 마법의 신. 이라는 거에요?
스트라고스 : 그렇게 말할 수 있조이.
티나 : 대단한 마력이 느껴져요.
스트라고스 : 삼투신은 마법의 신. 이라고 하는 것은 환수의 창조주라고도 말할 수 있는 거이조이. 환수들은 삼투신의 상을 만들어 성지에 모셔둔다는 전설이 있다. 분명히, 이곳이 그 장소이겠조이.
티나 : 분명히 환수들은 이 상의 마력에 이끌려 이 섬에 이른 것이겠군요.
록크 : 그런데, 할아버지. 이 삼투신이라 하는 건 호나수를 만든 후 어떻게 되었죠?
스트라고스 : 싸움에 지친 삼투신은 자신의 몸을 석화시켜 영원한 잠에 뺘져들었다고 하네. 그 장소는 봉마벽의 안에 있다고 전해내려오지.
티나 : 봉마벽과 환수계와의 접점에 있는 것도, 삼투신의 마력에 의한 것이겠죠?
록크 : 과~연 그렇군.
티나 : 환수들이 상의 마력에 이끌려왔다는 것이라면, 이 안에는...?
록크 : 가보자.
산 속 더 깊은 곳으로 가려는 일행.
그러나 갑자기 나타난 올트로스! 3차 기습이다!
올트로스 : 헤헤헤. 이 왕빛나는 상은 이몸의 것이다~. 이걸로 지크프리드 형님에게 낯을 들 수 있구나~앙.
올트로스 : 오~ 빛난다 빛나~ 굉~장장한데~
록크 : 너~! 올트로스! 두번으로 모자라 세번까지!
올트로스 : 이것이야 말로 삼세번!
올트로스 - BOSS | |
LV : 25 | |
HP : 22000 | |
MP : 750 | |
속성 : 물 | |
약점 : 전격, 불 | |
훔치기 : 화이트 케이프 | |
아이템 : - | |
이번엔 정말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올트로스. 일단 약점으론 전과 같으니 썬더라. 화이라, 무기로는 썬더블레이드, 플레임턴 등으로 공격해주자. 전투 중 올트로스의 색이 변할때는 3속성의 마법을 먹이면 강력한 반격을 해오므로 주의하자. |
올트로스 : (등장시에) 또 나왔지롱. 끈질기지? 그래서, 문어지롱~
올트로스 : (속성이 변하기 전) 지금, 화난 타코녀석이라고 생각 안했어? 미안해 미안해.
올트로스의 체력을 다 깍으면 리름이 등장한다.
리름 : 할부지! 와버렸어...!
스트라고스 : 리름! 집에 있으라고 했잖니!
리름 : 그림이라면 어디라도 가는 리름님, 첫 등장!
리름 : (올트로스를 보고) 응응? 당신으 누우구우?
올트로스 : 누우구우라니! 실례다! 이 올트로스님한테!
록크 : (혼잣말로) 리름님에, 올트로스님, 왠지, 이상하게 돌아가는데...?
리름 : 네에네에, 올씨, 초상화 그려줄까?
올트로스 : 오, 올씨! 실례다! 이 올트로스님한테! 초상화따위, 그리자마!
리름 : 에~엥, 에~엥, 않을꺼양... 그려주지 않을꺼양... 괜찮다뭐. 리름 여기에서 (절벽에서 뛰어내리려 한다).
티나 : 안돼! 그러면 안돼!
(둘은 속닥속닥 뭔가 이야기를 나눈다)
티나 : (올트로스에게) 어쩌려고 그래! 이런 어린아이를 괴롭혀서! 무슨 일이 있어도 용서 못해!
올트로스 : 그, 그런... 그럼, 어쩌면 좋겠어요?
록크 : 그려달라고 해. 멋지게 그려 줄 지도 모르잖아? (혼잣말로) 이거 이거, 얄미운걸...
올트로스 : .................... 올씨, 초상화, 그려주세용~!
리름 : 에헤헤, 내 전문기술에 맡겨줘요!
스트라고스 : 어쨋뜬, 이쪽으로!
뭔가 황당한 이벤트 후 다시 전투.
그러나 이번엔 이벤트 전투나 마찬가지이다.리름의 스케치를 사용하기만 하면...
올트로스 : 이런.. .이건 마치... 완전히 문어잖아!!
그럼 언제는 완전 문어가 아니었나...
어쨌든, 올트로스는 황당하게 퇴각해버린다. 주는 것도 없이...
리름 : 네? 봤죠? 리름도 잘 싸울 수 있어요. 영감탱이보다 낫지 않아요?
스트라고스 : 여, 영감탱이!?
티나 : 데려가도 괜찮지 않아요?
스트라고스 : 알았다, 알았어, 어쩔 수 없는 녀석이군.
리름 : 됐다~!
이젠 리름을 동료로 해서 슬슬 다시 동굴을 탐험하자.
세이브 포인트 주변의 3개의 떨어지는 곳은 맨 위를 기점으로 시계방향으로 한번씩 다 떨어져보자.
모두 근처를 뒤지면 하나씩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떨어지게 되는 맨 오른쪽의 구멍으로는 계속 진행해나갈 수 있다.
그리고... 드디어 환수가 숨어있는 곳에 도달하게 되는데...
일행은 환수를 보고 당황하여 도망치려 하지만 앞길을 막아서는 환수들.
스트라고스는 마법을 외우려 하는데...
유라 : 기다려!
그들 앞에 나타난 것은 아마도 환수들의 우두머리인 듯 한 유라.
그는 티나에게 다가간다.
리름 : 뭐지?
스트라고스 : 티나에게... 강한 마력의 힘이 느껴진다. 아니야... 마도의 힘이 라고 말하기에는...
록크 : 또, 그때처럼 폭주하는 것인가?
유라와 공명을 일으키는 티나.
유라 : 너는... 뭔가 다르다. 우리와 같은 힘이 느껴진다.
티나 : 예.
스트라고스 : 너희들은 환수계의 젊은이들인가?
유라 : 환수계에서는, 이곳의 세계에 가선 안된다고 하는 규칙이 있습니다. 하지만, 마석화된 동료들을 구출하기 위해서 젊은이들이 문앞에 집결한 것입니다. 그때에 티나의 모습이...
티나 : 저도 느꼈습니다. 당신들의 생각이 문 안쪽에서...
유라 : 티나가 문을 열어주었기 때문에 바깥으로 나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의 세계에 나와서는 우리의 힘을 컨트롤 할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유라 :그래서, 한개의 도시를 엉망진창 파괴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죄 없는 사람들까지...
티나 : 저랑 같네요. 갑자기 손에 얻은 힘을 컨트롤할 수 없어서...
스트라고스 : 아마도 환수는 저쪽의 세계에서는 힘을 어느정도 억누르고 있는 것이겠지. 그것이 돌연 개방이 되었기때문에...
유라 : 환수에 의해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정말로 할 말이 없습니다.
록크 : 제국도 환수들과의 화해를 원하고 있다. 어때? 우리들과 함께 가자.
유라 : ... 우리들을 용서해줄까?
록크 : 사마사의 마을까지 가서 레오장군 일행과 합류하자.
티나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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