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스토리 공략 - 3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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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드람 요아팀 베르그스트론 : 스톡홀롬
< 호드람 요아킴 베르그스트론 시나리오 플로우차트 >
스톡홀름 → 슈파이어 상회 소속 한자콕과 전투 → 스톡홀름 기항 → 슈파이어 상회 파산 → 암스테르담에서 릴과 만남, 카밀의 사과 → 세력도 상승 후 암스테르담의 릴에게서 지도 획득 → 암스테르담에 기항 → 지중해로 → 하이레딘의 소문을 들음 → 하이레딘과 만나 도망침 → 베르데 근처에서 노예선 해방 → 세라 알토스 샬바라즈와 만남 → 신대륙으로 → 베라크루즈에서 에스칸테군과 동맹 → 말도나도군 파산 → 에스칸테군 함대와 만나 계속 동맹을 맺음 → 에스피노사 상회 파산 → 소팔라에 기항하여 지도 획득 → 바스라 → 웃딘의 함대와 만나 전투 → 웃딘 상회 파산 → 캘리컷에서 세라에게 지도 획득 → 캘커타에서 실우드 에메와 만남, 세라와 헤어짐 → 동남아시아 항구에서 카밀과 재회 → 말라카로 가서 시엔 얀, 마리아 리를 만남 → 쿤 함대의 계략으로부터 릴을 구해냄 → 쿤 상회 파산 → 바타비아로 가서 지도 획득, 패자의 증거에 관한 설명을 들음 → 항주에서 마리아 리에게 왜구퇴치를 의뢰받음 → 나가사키 앞바다에서 기무라(혹은 소우진 구루시마)와 전투 → 구루시마 일족 파산 → 항주에서 마리아 리에게 지도 획득, 오스만 제국의 움직임을 포착 → 아무 항구에나 기항하여 마리아 리에게서 귀향 권유를 받음 → 스웨덴 왕으로부터 출전 명령 → 에스칸테군의 협정 파기 → 신대륙에서 에스칸테군 파산 → 알제에 기항하여 하이레딘과 만남 → 알렉산드리아 앞바다에서 파샤군과 대치, 기항하여 세라와 재회 → 파샤군 파산 → 알렉산드리아 유적에서 지도 획득 → 스웨덴 왕성으로
♣ 북해에서
호드람의 스토리는 북유럽의 스톡홀름 해상의 전투에서부터 시작한다.
스웨덴 영해로 접근하는 타국의 선박을 멋지게 해치운 호드람은 뛰어난 연설로 부하 선원들을 매료시킨다.
현재 스페인에 대한 해적행위를 인정하며 부를 축적해 나아가고 있는 영국.
그 영국을 따라 북해에서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스웨덴 역시 뛰어난 해군을 양성하려고 하고 있으며,
그 책무를 위임받은 사람이 호드람이었던 것.
그러나 사실상 그들에게 주어진 것은 기함인 베스타로스 한척과 해군 이라는 이름 뿐. 실제로 고위층에서는 그들을 정규군 편성시까지의 시간때우기로만 인식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호드람은 어떻게든 세계 최강의 해군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카리스마적인 연설에 박수를 보내는 선원들을 뒤로 하고, 호드람은 선실로 돌아와 항해사들과 앞으로의 일을 상의한다.
호드람은 처음 시작할 때 마누엘 아르메이다, 게르하르트 아데른캇쓰, 샤를르 장 로슈폴의 세 명을 동료로 삼고 시작한다. 갑판 메뉴에서 항해사들을 배치한 후, 술집에서 선원들을 될 수 있는대로 많이 고용한 다음 일단 바다로 나가자.
그곳에는 스웨덴의 영해를 무단으로 침범한 한자 동맹의 슈파이어 상회 소속의 배가 있을 것이다. 호드람은 영해를 무시한 그쪽 선박에 수신호로 정선을 요청하지만 상대방은 수신호를 무시하고 이쪽을 공격해오기 시작한다.
호드람의 배인 브리간틴에 비해 슈파이어 상회의 배는 한자콕 한 대뿐이므로 선원만 어느 정도 고용되어 있다면 그다지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다. 슈파이어 상회의 배를 물리쳤다면 이제 다시 스톡홀름으로 돌아오도록 하자.
게르하르트는 이대로 슈파이어상회를 물리쳐 한자 동맹에 빼앗겼던 발트해 연안의 세력권을 다시 찾아올 것을 주장한다. 마누엘과 샤를르 역시도 강력한 함대의 조직을 위해서는 세계적인 교역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호드람에게 건의한다.
호드람은 그 말을 받아들여 함대 운영뿐 아니라 교역에도 힘을 쏟기 시작한다.
교역을 하기 위해서는 호드람에게 시작시 주어지는 자본금 35000으로 먼저 프류트 한 대를 사도록 하자.
호드람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시작할 때 초기 자본금이 많으며 배 역시도 다른 인물보다 좋은 브리간틴을 기함으로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초기에 무역을 할 때에는 그다지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기함인 베스타로스의 물자창고를 개조하여 다섯개의 짐 창고를 만들고, 프류트 하나를 더 사서 역시 다섯개의 짐 창고를 만들면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쉽게 무역을 할 수 있다.
무역을 하는 틈틈히 주무역항이 아닌 다른 항구에 투자를 계속하여 자동항로를 만들어 놓는 것에도 신경을 써 주어야 한다.
이때 암스테르담에 가면 자신의 세력권을 침범했다면서 화를 내고 돌아서버리는 릴과 그녀로 인해 사과하러 오는 카밀을 만날 수 있다.
릴을 신경써주는 카밀을 보며 게르하르트는 인재를 찾기 위해 지중해로 갈 것을 건의한다.
자금에 어느 정도 여유가 있다면 지중해쪽으로 가도 상관은 없지만 일단은 북유럽에서 어느 정도의 부를 쌓아놓고 지중해로 향하는 자동항로를 만드는 데 신경을 쓰는 것이 좋을 것이다.
어느 정도 북유럽에 세력치가 모였다면 항구에서 릴이 호드람을 찾는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암스테르담으로 가서 릴을 만나면 그녀는 호드람에게 북해 패자의 증거가 있는 곳을 가르쳐주는 탈레스의 종이지도를 건네면서 북해의 패자 자리를 놓고 승부를 벌이자고 한다.
릴이 사라지면 바로 지도를 사용하여 북해 패자의 증거인 윌리엄 텔의 활을 찾으러 가자.
패자의 증거를 찾아 암스테르담으로 돌아오면 분해하는 릴을 만날 수 있다.
그러나 그녀는 그 일에 오래 개의치 않고,
자신에게 이겼으니 다른 사람에게도 지면 안된다면서 호드람을 응원하고는 가 버린다.
♣ 발바롯싸 하이레딘 그리고 세라
이제 무역을 계속 하여 슈파이어 상회를 파산시키고 난 후, 전투용 선박들을 장만한 다음에도 돈이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 지중해로 향하도록 하자.
그러나 지중해의 어느 항구든 기항했다가 다시 나오려고 하면 항구에서 남지중해에는 접근하지 말라 는 말을 들을 수 있다. 이 말을 들었다면 세우타를 지난 후에 마주치게 되는 북아프리카 쪽 항구에는 들어가지 말도록 하자.
일단 리스본, 세빌리아 그리고 이탈리아의 도시들과 그리스 쪽의 도시들을 거쳐 이스탄불까지 간 다음에는 다른 남지중해 항구에 들리지 말고 곧장 알렉산드리아로 가는 것이 좋다. 이 루트에서 제나스, 에밀리오, 훌리오, 안젤로, 체자레를 동료로 얻을 수 있다.
알렉산드리아에 기항했다가 나오려고 하면 해적 무리인 발바롯싸 하이레딘과 마주치게 된다.
호드람의 전 함대가 전열함에 카로네이드를 장비했다면 그다지 어려운 전투는 아니지만 하이레딘을 건드리게 되면 그 배후에 있는 이슬람 상인인 파샤를 자극하는 결과가 되어 한꺼번에 두 세력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이후의 일이 상당히 힘겨워진다.
게르하르트에게서 이런 말을 들은 호드람은 일단 신대륙이나 아프리카에서 힘을 도모하기로 다짐하고는 그 자리를 물러난다. 하이레딘과 조우한 이후에는 남지중해의 항구에서는 보급밖에 되지 않으므로 참고해 두어야 한다.
수많은 세력들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지중해를 나와 좀더 넓은 곳으로 향하기로 한 호드람 일행은 아프리카 대륙으로 향한다. 함대가 막 베르데를 지나는 순간, 호드람의 함대는 인신매매 당한 사람들이 실려있는 노예선과 마주치게 된다.
경비 함대로서 그냥 지나칠 수 없다는 게르하르트의 말에 호드람은 그 노예선을 향해 공격 명령을 내린다.
노예선단과의 전투에서 이긴 후, 포로들을 풀어주던 게르하르트는 배에 어울리지 않는 인물을 발견하고 호드람에게 알린다.
서둘러 선실로 내려온 호드람이 본 것은 이국의 옷을 입은, 인형처럼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무심코 그녀에게 다가가려던 호드람은 경계를 풀지 않은 그녀에게 단검으로 공격을 받지만 호드람은 그녀가 자신을 죽이려 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신하고는 무기를 돌려주며 그녀를 안심시킨다.
한편, 포로들을 석방한 게르하르트는 그 노예선이 스페인의 악덕 상인인 제로니모 데 에스피노사의 함대라는 것을 알아낸다. 호드람은 잠시 고민하다가 선원들에게 에스피노사를 상대할 수 있는 경험을 쌓게 하기 위해 신대륙으로 향할 것을 결정한다.
그 과정에서 호드람의 옆에서 잠시도 떨어지려 하지 않는, 세라 알토스 샬바라즈라는 이름의 그 여인이 함대에 합류하게 된다.
♣ 카리브해의 평정
신대륙으로 향하면 베라크루즈에서 호드람을 찾고 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베라크루즈에 도착해 조합에 들어가면 조합의 책임자가 소개할 사람이 있다며 호드람을 어디론가 데려간다.
그곳에서 멕시코의 총독이라는 디오고 데 에스칸테를 만나 쿠바 총독인 바스케스 데 말도나도의 함대를 없애줄 것을 부탁받는다.
어딘가 꺼림직하기는 하지만 카리브해를 제압하고 스페인의 내분을 이용해 세력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 호드람은 그의 부탁을 받아들인다.
술집에서 말도나도의 함대에 관한 정보를 수집한 다음 말도나도의 함대가 있는 곳으로 가면 호드람의 함대는 엄청난 대부대와 마주치게 된다.
호드람이 고민하던 중, 마침 뒤쪽에서 에스칸테군의 함대가 응원군으로 나타나고, 그에 힘입은 호드람의 함대는 말도나도의 함대와 가진 첫번째 전투를 승리하게 된다.
이 전투에서 승리한 다음에는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모든 자금력을 쏟아부어 재빨리 신대륙에 있는 말도나도의 항구를 모두 독점항으로 만들어 버리도록 하자.
대략 백만 정도의 자금력을 가지고 있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말도나도의 함대를 전부 호드람의 독점항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말도나도의 함대를 물리친 후, 에스칸테의 함대와 마주치게 되면 에스칸테는 계속해서 호드람과 동맹을 맺을 것을 제안해온다.
물론 동맹을 맺어도 후반부에 가면 에스칸테군 쪽에서 선전포고를 해 오게 되지만 일단은 지금 아메리카에 만들어 놓은 독점항의 안전을 위해서 에스칸테의 제안을 승낙하고 다시 아프리카로 돌아가자.
♣ 악인의 최후
마약과 인신매매를 취급하는 악덕 상인인 에스피노사의 본거지는 소팔라이다.
아프리카는 보급을 할 수 있는 항구가 그다지 많지 않으므로 소팔라에서 가까운 마다가스카르 정도까지는 일단 배에 승선한 선원 수를 줄이고 짐 창고를 모두 물자창고로 개조하여 항해를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쓰자.
마다가스카르에 다다랐으면 술집의 선원들이나 참모에게서 에스피노사 함대의 정보를 알아내어 함대전을 준비하도록 하자.
에스피노사 상회와의 함대전은 초반 준비만 착실했다면 역시 그다지 어렵지 않다.
게다가 말도나도와의 전투와 신대륙까지의 항해를 통해 항해사들의 레벨이 어느 정도 올라 있고, 거기에 오가면서 얻은 무기나 방어구, 인물장착품을 장비해 두었다면 에스피노사 함대와의 일기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
포대의 대포가 전부 카로네이드나 중캐논이라면 포격전을 노려 보는 것도 좋다.
그러나 안전한 포격전을 하기 위해서는 일단 조선소를 가진 항구를 하나 이상 점령한 다음 시작하도록 하자.
에스피노사와 전투를 벌여 에스피노사 상회를 파산시킨 후, 소팔라로 가면 호드람은 그동안 그에게서 시달림을 당했던 사람들이 그에게 앙갚음을 하고 있는 장면을 보게 된다.
세라에게서 에스피노사가 그녀의 동생과 동료들을 모두 죽였다는 사실을 듣게 된 호드람은 소팔라의 시민들에게 그의 처우를 맡긴다.
세라에게 서양인을 믿지 말라는 충고를 남기고 호드람이 돌아서려는 찰나, 한 사람이 그에게 페리안드로스의 돌지도 를 건넨다.
그는 호드람에게 지도를 가지고 아프리카 패자의 증거를 찾아 아프리카에 평화와 번영을 가져다 줄 것을 부탁한다.
호드람은 과분한 기대에 곤란해하면서도 그 지도를 받는다.
지도를 사용하여 아프리카 패자의 증거인 악슴왕의 금인을 찾은 후, 인도양으로 향하자.
♣ 이슬람 세력과의 교전
인도양은 웃딘 상회와 나갈풀 상회가 거의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어 좀처럼 자동항로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
항로도를 참고하여 도시의 위치들을 파악하다가 바스라에 도착하면 세라가 이곳을 알고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놀란 호드람은 세라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그녀의 나라가 오스만 투르크에 의해 멸망했다는 것을 알아내게 된다.
인도양을 돌아다니다 보면 웃딘 상회의 총제독인 웃딘이 이끄는 함대와 마주치게 된다.
웃딘은 인도양을 침범한 서양 세력을 몰아내기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호드람에게 전투를 걸어 온다.
웃딘 상회와 가진 이 첫번째 전투가 끝나면 이제 웃딘 상회와는 교전 상태가 된다.
삼부크와 지벡을 위주로 한 웃딘의 세력은 그다지 센 편이 아니므로 자금만 넉넉하다면 속전속결로 끝내버릴 수 있다.
웃딘 상회를 파산시킨 후, 웃딘 상회와 함께 인도양을 양분하고 있는 세력인 나갈풀 상회는 파산시켜도 좋고 시키지 않아도 좋다.
하지만 이후에 유럽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자동 항로가 있는 편이 편하기 때문에 실력과 자금력이 뒷받침된다면 나갈풀 상회도 파산시켜 자동 항로를 확보해놓는 것이 좋다.
물론 나갈풀 상회를 그대로 놔두어도 스토리 전개에는 지장이 없다.
웃딘 상회를 파산시키면 항구에 도착했을 때, 세라가 호드람을 전설의 왕 이라고 부르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놀라는 호드람에게 세라는 솔론의 나뭇잎 지도 를 건네주며 자신의 나라에서 전해내려오던 것이라고 한다.
은빛 머리에 푸른 눈 그리고 철갑선을 탄 바다의 왕이 나타나 왕국에 전해지는 보물을 발견할 것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호드람은 자신은 전설의 왕이 아니라며 세라의 이야기를 부정하지만 결국은 세라의 기백에 눌려 그 지도를 가지고 보물을 찾으러 나서게 된다.
이제 인도를 돌아 캘커타에 도착하면 항구에 아랍 지방의 전통 복장을 입은 한 청년이 나타난다.
세라는 실우드 에메라는 이름의 그 청년을 보자마자 반색을 하며 기뻐한다.
그는 세라의 모국 동료였던 것이다. 한동안 실우드와 이야기를 나누던 세라는 굳은 의지를 가지고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 조국의 재건에 힘쓰겠다는 뜻을 호드람에게 전한다.
그녀는 호드람이 바다의 왕이 될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자신과 재회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남기고는 아쉬운 기색으로 돌아선다.
♣ 여제독 마리아 호아메이 리
호드람 함대는 계속해서 동쪽으로 전진해 나간다.
동아시아의 아무 항구에나 기항하면 항구에서 동남아시아의 양대 세력인 쿤과 페레일라 상회의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그 이후로 항구 안을 돌아다니다 보면 예전에 릴의 동료였던 카밀을 다시 만날 수 있다.
사정이 있어서 릴과 행동을 달리하게 되었다는 카밀에게 호드람은 자신의 배에 탈 것을 권유한다.
카밀을 만난 후, 말라카에 도착하면 동아시아의 군인 복장을 한 시엔 얀이라는 노장을 만날 수 있다.
그는 호드람에게 그를 만나고 싶어한다는 사람이 있다며 시간을 빼앗지 않을 테니 자신을 따라와 달라고 부탁한다.
시엔을 따라가면, 그곳에서는 이지적인 동양의 미인이 호드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정체를 궁금해하는 호드람에게 그녀는 만약 당신이 아시아를 노리는 서양인 중의 하나라면,
적이 될지도 모르는 사람 이라고 말하며 호드람에게 독설을 퍼붓는다.
그러나 결국 그녀는 세계 최강의 함대를 만들고 싶다는 호드람의 순수한 열정에 고개를 끄덕이고 자신을 소개한다.
마리아 화메이 리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녀는 쿤과 페레일라의 악행에 대해 설명한다.
막대한 이익을 낳는 향료 제도의 항로를 둘러싼 두 사람, 특히 쿤이 벌이는 악행에 대해 호드람에게 설명한 그녀는 그들을 동아시아에서 몰아낼 자신의 계획을 호드람에게 설명한다.
이이제이, 즉, 두 세력을 서로 이간질해 싸우게 만든 후 아시아에서 몰아낼 계획이라며 자신의 계획을 방해하지 말라는 마리아의 설명에 호드람은 대안을 제시한다.
자신이 두 세력을 몰아내 주겠다는 호드람의 말에 마리아는 쓸데없는 술책을 그만두고 솔직히 자신의 본심을 털어놓는다.
사정이 있어서 이곳까지 함대를 파견하지 못하니 자신의 계획을 방해하지 않는 한도내에서 도와달라고 이야기한다.
마리아에게서 쿤에 대한 주의를 듣고 그 자리를 나온 호드람의 앞에 카밀이 숨을 헐떡이며 뛰어와 선다.
릴이 쿤의 함정에 빠져 위험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고개를 갸웃거리는 호드람은 일단 카밀이 말한 장소까지 그와 같이 가 주기로 결정한다.
카밀의 말을 따라 바타비아에 도착하면 그곳 앞바다에서 릴의 함대와 만날 수 있다.
릴은 쿤의 위장함대를 마리아 리의 함대로 알고 막 공격을 시작하려던 중이었다.
그러나 때마침 나타난 카밀과 호드람의 함대에 의해 마리아와 릴을 싸우게 만들려는 쿤의 술책이 탄로나게 되고,
궁지에 몰린 쿤은 일단 그 자리를 피해 퇴각한다.
바타비아에 기항하면 릴은 카밀에게 사과하고,
카밀은 그런 릴을 용서하고 다시 그녀의 배로 돌아가게 된다.
자세한 사정을 모르는 호드람은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일이 제대로 해결되었다는 것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는 마리아에게 했던 말을 따라 쿤 상회를 파산시키기 위해 그들과 헤어지게 된다.
일단 바타비아의 광장에 들러 만물박사인 미하일을 동료로 삼은 다음 쿤 상회와의 전투에 나가도록 하자.
미하일을 동료로 얻은 후 아이템 상세정보에서 그림을 클릭하면 그것에 대한 참고설명을 들을 수 있게 된다.
쿤 상회를 파산시킨 다음 바타비아로 돌아오면 쿤의 재산을 나눠주던 게르하르트가 발견한, 동남아시아 패자의 증거가 있는 위치를 표시한 비아스의 화폐지도를 얻을 수 있다.
이것을 가지고 동남아시아 패자의 증거를 찾은 후, 동아시아 쪽으로 향하자.
♣ 왜구박멸!
동아시아 쪽으로 가장 가까운 항구인 마카오에 기항하면 항구에서 마리아 리가 호드람을 찾는다는 이야기와 함께 미하일에게서 패자의 증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패자의 증거라는 것은 7대 해역에 흩어져 있는 보물로 각 해역을 지배한 자가 수중에 넣을 수 있는 보물이라고 미하일은 이야기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호드람은 그것들이 단순한 보물이라는 말에 조금 실망하는 기색을 보인다.
그러나 게르하르트는 호드람에게 최강의 함대를 만들기 위해 패자의 증거를 목표로 삼을 것을 제안하고,
호드람은 결국 게르하르트의 의견을 받아들여 패자의 증거 7개를 모으기로 결심한다.
배를 몰아 항주로 향하면 시엔이 호드람 일행을 마리아에게 안내한다.
일행을 반긴 마리아는 호드람에게 명의 해안마을을 어지럽히는 왜구를 퇴치해줄 것을 부탁한다.
자신을 이용하려는 것 같은 마리아의 제안을 가지고 고민하던 호드람은 결국 그녀의 제안을 승낙하여 왜구들을 퇴치하는데 힘을 빌려주기로 한다.
마리아의 제안을 수락한 후, 일본으로 향하자.
나가사키 근처에 다다르면 근해에 있던 기무라나 소우진 구루시마의 부대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철갑선을 몰고 다니는 그들의 세력에 호드람은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전투를 시작하게 되면 명성에 비해 그다지 어려운 상대는 아니다.
특히 상대가 기무라일 경우 적군의 모함을 노려 일기토를 걸면 피해를 최소화한 상태에서 이길 수 있다.
일단 한번 해전에서 이기면 그 세력이 점령하고 있는 도시의 지분이 떨어지게 되므로 이 전투에서 이긴 후에는 자금력을 가지고 나가사키와 오사카를 단번에 독점항으로 만들어 구루시마 일족을 파산시키도록 하자.
구루시마 일족을 파산시킨 다음 항주로 가면 마리아 리에게서 그 대가로 케이론의 대나무 지도를 얻게 된다.
마리아 리는 지도를 건네며 요즘 오스만 제국이 지중해에서 불온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니 보물을 찾으면 지중해로 돌아가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한다.
일단 지도를 이용하여 동아시아 패자의 증거를 찾은 후, 아무 항구에나 기항하자.
그러면면 다시 마리아 리를 만날 수 있다.
그녀는 이제 본격적으로 오스만 제국이 지중해의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을 호드람에게 알려준다. 마리아에게서 이야기를 들으면 지금까지 만들어 놓은 자동항로를 이용해 지중해로 향하자.
♣ 깨어진 협정, 무너진 야심
지중해로 향하는 도중, 호드람은 스웨덴 국왕으로부터의 출진 요청이 담긴 친서를 받게 된다.
친서에는 오스만 제국이 대공세를 시작했다는 것과 함께, 기독교도의 보호와 지중해에서의 안전한 상업활동을 위해 오스만 제국을 격퇴할 것을 호드람에게 명령한다는 내용의 씌여져 있다.
이 친서를 받고 지중해로 복귀를 서두르려던 호드람의 진영에 신대륙의 에스칸테군에서 보낸 한통의 친서가 배달된다. 에스칸테가 지금까지 유지하던 협정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호드람에게 선전포고를 통보해온 것이다.
신대륙으로 가면 디오고 데 에스칸테가 지휘하는 함대와 마주치게 된다.
에스칸테는 신대륙에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한 하나의 국가를 세워 그 초대 황제가 될 욕심에 불타고 있었다.
그러면서 그는 신대륙의 교역권은 전부 신생국가에 귀속된다는 논리를 앞세워 호드람을 공격해 온다.
에스칸테는 세개의 독립함대를 가지고 있다.
카리브해와 중미 근처를 꽤 어지럽게 돌아다니면서 포격으로 도시의 점유율을 떨어뜨리므로 일단 점유율을 확보해놓은 도시들의 무장도를 높여 에스칸테군의 포격에 대비하며 빠른 시일 내로 지금까지 확보된 자금력을 투자하여 에스칸테가 점령한 도시를 독점항으로 만들어 버리도록 하자.
에스칸테가 소유했던 도시들을 모두 독점항으로 만들고 베라크루즈로 돌아가면 죽어가는 에스칸테의 품에서 여섯 번째 지도를 찾을 수 있다.
신대륙 패자의 증거인 수정 해골을 찾은 후, 오스만 제국을 타도하기 위해 지중해로 향하자.
♣ 재회와 이별 그리고 또다른 시작
지중해로 향하면 처음 기항하는 도시에서 누군가 알렉산드리아에서 호드람을 찾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일단 알렉산드리아로 가는 길 도중에 있는 도시인 알제에 들리자.
오스만 제국에 패한 해적 발바롯싸 하이레딘의 패잔병들이 돌아와 알제는 시종 어수선한 분위기를 띠고 있다.
도시를 돌아다니다 보면 기운없이 앉아 있는 하이레딘을 만나게 된다.
파샤와 동맹관계였던 하이레딘이 오스만 제국과의 전투로 패한 사실을 이상히 여긴 호드람에게 하이레딘은 그간의 사정을 설명한다.
파샤는 이번 지중해 공격에 하이레딘 일파를 참가시키기 위해 신하의 예 를 취해줄 것을 하이레딘에게 강요했고, 하이레딘은 자신의 함대가 오스만 제국 군대에 귀속되는 것이 싫어 그에게 반기를 들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몇 년 간 버티면서 해적의 저력을 보여주려던 하이레딘의 생각은 신뢰하던 부하가 그를 배반하는 바람에 무참히 무너지게 되고, 그는 결국 비참한 패잔병으로 몰락하고 말았던 것이다.
그러면서 하이레딘은 호드람에게 파샤가 신하의 증거로 보내온 물건인 배덕의 밴디트메일 을 건네주며 파샤군에게 어리석게 지지는 말라고 충고한다.
하이레딘과 만난 후, 알렉산드리아로 향하면 도시 앞에서 하둠 파샤의 군대와 마주치게 된다.
파샤는 자신이 거느린 세 함대의 모든 화력을 호드람에게 집중하여 그를 쓰러트리려고 한다.
엄청난 수의 선박에 겁을 먹는 부하들을 독려하여 막 전투를 개시하려는 순간, 파샤의 부대는 도시로부터의 포격에 놀라 달아나 버린다.
누군가 도시의 포대를 탈취해 그들에게 사격을 퍼붓고 있었던 것이다.
그 포대를 탈취해 사격을 퍼붓고 있는 사람은 다름아닌 캘커타에서 헤어졌던 세라와 실우드 에메였다.
파샤군의 1함대는 나머지 두 함대에게 도시와 응전해 싸울 것을 명하고 퇴각하려 하지만 호드람은 허겁지겁 퇴각하려는 그들의 함대를 비웃으며 격파한 다음 알렉산드리아에 기항한다.
배에서 내리는 호드람에게 세라가 반가운 듯 안겨온다.
호드람이 위험하다는 말을 듣고 모국의 사람들과 도우러 왔다는 세라에게 호드람은 감사를 표하고 사람들을 대피시킬 것을 부탁한다.
세라는 모국의 사람들을 대피시킨 후, 실우드에게 몇 마디를 건네고 자신을 보내려는 호드람에게 가지 않겠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의 곁에서 호드람이 바다의 왕이 되는 장면을 지켜보겠다고 이야기하면서 파샤군을 쓰러트리면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왕의 묘로 돌아와 달라고 이야기한다.
호드람은 고개를 갸웃거리면서도 그녀의 말에 일단 승복하고 파샤군과 대항하기 위해 바다로 나선다.
파샤군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꽤 많은 돈이 필요하다.
파샤군의 함포들이 가진 위력도 이쪽의 함포와 비등한 위력을 가졌기 때문에 함대전을 오래 끌게 되면 더 많은 피해를 입게 된다.
일단 첫 번째 전투에서 승리한 여세를 몰아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자금력을 투자해서 파샤군이 소유하고 있는 도시의 점유율을 높여 파샤군의 함대를 해산시키는데 주력하자.
파샤군의 함대를 해산시키고 알렉산드리아로 돌아오면 지금까지 세라를 도와주고 있었던 제주에게서 마지막 지도를 얻을 수 있다. 지도를 참고하여 마지막 패자의 증거인 칸비세스의 관을 얻고 아무 곳에나 기항하면 스웨덴 국왕이 호드람을 찾는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스웨덴에 도착하여 왕성에 들어가면 호드람은 국왕의 치하를 받고, 현재 구성되어 있는 최강함대의 총사령관으로 임명된다.
그러나 호드람은 자신이 있으면 해군이 태만해질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그대로 퇴역하겠다고 부탁한다. 왕은 아쉬워하면서도 호드람의 부탁을 들어 그를 보내주게 된다.
해가 지는 스톡홀름의 항구에서, 호드람은 자신의 나라로 와 달라는 세라의 부탁을 거절한다.
모국의 독립은 스스로의 힘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못내 무언가 더 말하고 싶어하는 세라에게 호드람은 이제 자유의 몸이니 언젠가 그녀의 왕국에 들르겠다는 약속을 남기고는 실우드와 함께 세라를 떠나보낸다.
세라를 보낸 후, 배의 갑판에 서서 어디로 갈까를 구상하는 호드람. 그런 그의 귀에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고개를 돌린 호드람은 그 자리에 자신이 해군 총사령관에 추천했던 게르하르트 아데른캇쓰가 서 있는 것을 보고 아연해한다.
그러나 게르하르트는 호드람이 없는 스웨덴에 타국인인 자신이 충성해야 할 이유는 없다며 호드람과 함께 항해하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결국 호드람은 그의 청을 받아들여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다.
재미없는 여행이 될 것 같다며 투덜거리는 호드람과 괜찮은 남자 둘을 아가씨들이 가만히 두지 않을 거라며 웃는 게르하르트. 두 사람이 서 있는 배의 갑판으로는 짙은 석양이 내려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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